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MBA도 이젠 특화시대, 문화예술경영·의료경영MBA가 뜬다

MBA도 이젠 특화시대, 문화예술경영·의료경영MBA가 뜬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국사회의 변화에 맞춰 경영대학원(MBA)도 문화예술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각 대학들은 저마다의 장점을 살린 특화된 경영대학원으로 교육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바야흐로 예술가, 출판인, 의료인들도 앞다투어 MBA의 문을 두드리는 시대가 됐다. 지난 18일밤 홍익대 경영대학원의 한 강의실에서는 문화예술경영전공자들이 수강하는 '예술과 법' 강의가 한창이었다. 수강생들의 면면은 한국 MBA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큐레이터, 출판인,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수강생들은 기존 전통적인 MBA 과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다. 수강생 중 한명인 이주현씨(11기)는 "노골적으로 경영을 강요하지 않고, 홍익대 특유의 자유로운 예술문화적인 분위기에서 경영학적 마인드를 갖추게 하려 한다는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MBA 교육에 익숙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사회변화에 눈을 뜬 수강생들은 남다른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다. 공연·문화행사 기획자인 김효은씨(11기)는 "현대사회는 단순히 의식주를 중심으로 한 '살기위한 삶'이 아니라 보다 고차원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잘 사는 삶'을 지향한다. '잘 사는 삶'을 위해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이에 따라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5차산업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단순히 문화예술을 다루는 산업이 아니라 경영전략으로서 문화예술이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수강생들도 마찬가지다. "문화예술경영이 새로운 사회의 대안"이라거나 "기업의 미래가치, 또는 상품의 가치 창조에 문화예술이 매우 중요한 도구로 작용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문화예술경영전공 조명계 교수는 "세계적인 추세가 경영에 예술을 접목하는 것이고 이때문에 미국의 유수한 경영대학원에서는 MBA과정에 예술과목을 개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경영MBA는 홍익대 뿐만 아니라 경희대 등 다른 대학의 대학원에서도 개설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자가 늘어나는 중이다. MBA의 변화는 의료경영MBA에서도 두드러진다. 19일 MBA의 변화상을 묻는 질문에 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MBA 김용태 주임교수는 "초창기에는 수강생의 주가 병원장들이었지만 이제는 의사, 제약사 임직원, 병원 행정직, 간호사나 의료기사, 보건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집단(보건복지부나 국방부 보건담당자 등) 등 저변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경희대의 의료경영MBA는 1997년 국내최초로 문을 열어 19년째를 맞았다. 김교수는 10년전 수강생이다. 경희대 이후로 카톨릭대, 아주대, 한양대, 숭실대 등 다른 대학들도 비슷한 MBA과정을 개설했다. 김교수는 여러 대학에서 의료경영MBA 과정을 개설해 정원이 크게 늘었지만, 10년전 공급이 적었던 당시의 높은 입시경쟁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의료종사자가 수강생의 다수인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의료기관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다. 김교수는 "이제는 의료, 복지, 교육이 중요한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분야에서도 비즈니스 마인드가 중요한 부분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의료경영MBA와 같은 특화된 대학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19 17:17:4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런던에서 배우는 영어' edm유학센터의 여름방학 영어캠프

'런던에서 배우는 영어' edm유학센터의 여름방학 영어캠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가 7월 24일(일)부터 8월 14일(일)까지 3주간 '2016 런던 영어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런던의 로얄 러셀 스쿨(Royal Russell School)에서 만 10세부터 17세를 대상으로 열린다. 로얄 러셀 스쿨은 1853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사립 기숙학교다. 학생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반 편성 시험을 통해 6개 레벨로 나뉘어 본인 실력에 맞는 클래스에서 수업을 받는다. 한 반은 15명 이내의 소수로 구성돼 원어민 선생님의 집중적인 티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캠프는 약 5700평의 넓은 캠퍼스 규모 내 다양한 스포츠와 아트시설이 모두 구비돼 있어 수업 외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아트공예, 드라마 워크샵, 인터네셔널 블라인드 데이트, 뮤지컬, 패션쇼, 디스코 파티 등 창의적인 놀이와 게임을 통해 다른 나라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매주 수요일 반나절과 토요일 하루 동안 옥스포드, 캠브리지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는 물론 켄터베리 대성당,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 윈저캐슬 등 영국 내 유명 관광지 탐방을 통해 수업 외 다양한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프는 edm유학센터가 단독 모집 중이다. 서동성 대표는 "영국은 영어의 종주국 인만큼 전통영어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유럽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 영어캠프 등 어학연수를 위한 대표적인 나라로 꾸준히 인기가 많은 곳"이라며 "오직 국내유일 edm유학센터에서만 모집하는 이번 영국 영어캠프에서 적은 한국학생 수만큼 더욱 다양해진 국적의 학생들과 세계 경제의 중심지 런던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는 독일,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 콜럼비아, 우크라이나 등 20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모인다. edm유학센터는 2명 등록 시 50만원 할인, 선착순 10명에게는 3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4-19 13:38:2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학생 주도 학습활동 맞춤형 관리서비스 '위인전' 오픈

건국대, 학생 주도 학습활동 맞춤형 관리서비스 '위인전' 오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원장 강황선)이 학생 스스로 학습활동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위인전(WE人傳)' 서비스를 오픈했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진단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입학부터 졸업까지 자신의 학습활동을 맞춤형으로 관리해 건국대의 인재상 '위인(WE人)'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비교과 통합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위인전 홈페이지의 '역량' 메뉴에 들어가 186개 문항(역량별 31개 문항)으로 구성된 진단지를 통해 성실성, 소통능력, 창의역량, 종합적 사고력, 주도성, 글로벌 시민의식 등의 핵심역량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진단이 끝나면 위인전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교과, 비교과 과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진단 결과 6대 핵심역량 중 '성실성'의 역량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성실성'을 높일 수 있는 '글쓰기 클리닉', '학(學)-UP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제시된다. '글로벌 시민의식' 역량의 보완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GLOCAL CAFE_2016년_1학기_1차'와 같이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해당 역량을 학생 스스로 개발 할 수 있게 했다. 또 학생들은 '나의 포트폴리오' 메뉴에서 자신의 역량진단 결과를 동일학년, 동일학과, 동일계열, 동일대학의 평균 수치와 그래프로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강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역량은 보완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위인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게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성실성'의 역량을 함양 할 수 있는 '글쓰기 클리닉'을 통해서는 100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창의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20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게 가능하다. 대학교육혁신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마일리지를 통해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위인전은 각 센터에서 운영되는 상담기능을 통합·연계해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핵심역량 진단을 기반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역량상담'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업상담', 심리·적성·종합상담, 진로상담, 교과상담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자 모바일 기능과 알림기능도 추가했다. 강황선 원장은 "위인전 시스템은 학생들 스스로가 건국대의 인재상 '위인(WE人)'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며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의 대학생활 전 과정을 도와주는 맞춤형 도움 서비스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WE人'은 건국대가 창의적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정립한 인재상으로 창의역량, 종합적 사고력, 성실성, 소통역량, 주도성, 글로벌 시민의식 등의 6대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전문인, 실천적 사회인, 선도적 세계인을 의미한다. 인성적·전문적·사회적 역량을 고루 갖춘 'WE人'은 공동체와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WE세대'의 특징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라'는 건국대 설립자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건학이념과도 일치한다.

2016-04-19 13:20:5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스카이에듀, 고1·2대상 '벼락치기 내신강의' 오픈

스카이에듀, 고1·2대상 '벼락치기 내신강의' 오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가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락치기 내신강의'를 오픈했다. 이 강의는 출제 포인트만 학습할 수 있는 '압축강의' 형식이다. 각 과목별 강의를 듣는 데 5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일반 강의보다 공부시간이 3배 단축된다. 시간 단축을 위해 스카이에듀는 3단계 학습 시스템을 적용했다. 1단계는 핵심이론 압축, 2단계는 기출문제 풀이, 3단계는 예상문제 풀이다. 또한 24시간 답변 게시판을 운영해 언제든 1대1 질문과 즉답이 가능하게 했다.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게 스카이에듀 측 설명이다. 추가로 출제경향을 반영한 '내신 압축 자료집'도 제공한다. 국어 장유영, 영어 박희성, 수학 정승준 등 각 영역별 내신 전문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자료집으로 영역별 출제 포인트부터 서술형 문제풀이까지 대비하기 위한 용도다. 스카이에듀 이상제 부대표는 "학생들이 내신준비를 하며 공부량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강의를 처음 선보인다"고 말했다. 스카이에듀는 '벼락치기 내신강의' 오픈을 기념해 고 1,2 회원에게 스카이에듀 전 강좌 할인쿠폰(1만원권)을 제공하는 수강료 할인 이벤트(5월 6일까지)도 제공한다.

2016-04-18 11:00:3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시매쓰 공감스토리 공모전…22일 수기 공모

시매쓰 공감스토리 공모전…22일 수기 공모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사고력 수학 전문 교육기업 시매쓰(대표 이충기)가 전국 시매쓰 재원생·졸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감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매쓰를 다니면 성공한 사례나 영재원 합격, 자녀의 학습 습관 변화 등 시매쓰와 관련된 다양한 수기를 공모하는 행사다. 오는 22일까지 A4 용지 1장 내외로 사진과 함께 전국 170여 개 시매쓰 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시매쓰는 총 37개 수상작을 선발, 최우수상 3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과 상장을 증정한다. 장려상은 총 24명을 뽑아 초등부에게는 빨강연산 1세트를, 중등부는 문화상품권 3만원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당선작은 4월 29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시매쓰 강종태 총괄사업본부장은 "시매쓰를 통해 수학은 물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발전 시킨 수기들을 찾고 감동을 전국 재원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공모전 입상작들은 시매쓰 공감 스토리 수기집으로 제작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재원생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매쓰 공감 스토리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각 지역 시매쓰 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4-18 11:00:1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비용의 3분의 2 할인' 등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개강맞이 '5월의 태양' 이벤트

'비용의 3분의 2 할인' 등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개강맞이 '5월의 태양' 이벤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 교육기관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노용숙)이 다음달 2일까지 1학기(다음달 3일 개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강생 모집에서 교육원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패키지 과정 진행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첫 상담 후 3일 안에 등록하면 1%를 더 추가 할인해준다. 패키지 10% 및 추가 1%에 더해 기본할인율 50%까지 포함하면 전체 금액의 3분의 2인 총 61%이 할인된다. 5과목 이상 학습할 경우 이야기프렌즈 실버등급으로 상향 조정돼 추천회원 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상품권 금액이 달라진다. 회원가입 시 일반등급, 5과목 이상 수강 시 실버등급 그리고 지인 2명, 9명, 19명 추천 시 각각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등급을 받게 된다. 추천한 학습자가 5과목 이상 등록 시 등급별로 추천인 1명당 2만원부터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시험, 과제, 토론, 퀴즈, 출석 5가지 평가항목에 모두 참여 했을 경우에는 과락하더라도 수업 전 과정 진행 시 무료 재수강도 언제나 가능하다. 노용숙 원장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은 학습관리 인공지능시스템(ROMA)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관리가 가능하다"며 "바뀐 법령으로 인해 개강 이후 추가모집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올해 안에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원한다면 수강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번 학기는 5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개강과 관련된 상세사항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04-18 11:00:0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경희대·서울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통일

건국대·경희대·서울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통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6개 대학이 2017학년도 또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요소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다만 서류평가 내용은 대학별 특성을 반영할 방침이다. 17일 건국대에 따르면 6개 대학의 입학처장을 포함한 전형개발 및 운영 전문가들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공통기준과 용어표준화 연구'에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공통안을 마련하고 차기 전형에 반영하기로 했다. 수험생들의 대입준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구 주관대학인 건국대의 박찬규 입학처장은 "2016학년도 건국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약 6만6000여명에 달했다. 6개 대학이 본 공동연구 결과를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운영과 내용에 공통으로 반영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내용과 운영, 자기소개서 자율문항 등을 통일하였다는 것은 실질적인 간소화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건국대는 전형방법의 평가요소와 평가자 서류평가 운영방법 등에 대해 2017년도와 2018년도 입시에 반영한다. 단, 2017년도 입시에서 전형방법의 평가요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서류평가 항목은 통일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대학별 특성이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대학별로 요구사항과 인재상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 사업은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대학입학전형 방법과 요소에 관한 공통안 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대입전형 간소화를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의 48개 대학이 3~7개 대학규모로 팀을 구성하여 대학별 공통분모를 도출하여 운영과 평가에서 공통기준을 제시한다. 교육부는 대학들의 공동연구를 2016년에도 추가지원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건국대 등은 지난달 전국의 115개 대학에 최종 연구보고서를 배포, 다른 대학들의 연구에도 기여한 바 있다.

2016-04-17 16:56:1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10년만에 바뀌는 신토익, 영어학원가 시장선점 경쟁 후끈

10년만에 바뀌는 신토익, 영어학원가 시장선점 경쟁 후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10년만에 바뀌는 신토익 시장을 누가 잡느냐. 5월 신토익 도입을 앞두고 영어학원가에서는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토익 수험생에게는 '무료 이벤트'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영단기는 토익 수험생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온라인 배포 이벤트를 통해 신토익 교재 3만6000권을 무료배포한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밤 9시, 10시, 11시에 각각 RC(읽기평가) 기본서 1000권, LC(듣기평가) 기본서 1000권, VOCA(단어) 기본서 1000권을 배포하는 방식이다. 영단기는 이후 26만4000권을 추가로 무료배포할 예정이다. 모두 30만권이다. 영단기 박형준 본부장은 "시중에 나와있는 토익 기본서 풀 세트 가격은 약 6만원에 달하지만, 신토익 변경, 응시료 인상 등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총 30만권이라는 수량을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이번에 무료 배포되는 영단기 토익 교재가 든든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단기는 기본서 무료배포 외에도 신토익 센터를 개방해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토익에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토익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센터에서는 신토익 전략가이드, 무료학습ZONE, 24시간 커뮤니티, 신토익 모의고사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해커스도 26일까지 신토익 교재 3300권을 매일 무료 배포한다. 해커스 토익 리딩(2016 신토익 특별판), 해커스 토익 리스닝(2016 신토익 특별판), 해커스 토익 보카(2016 신토익 특별판) 등이 각각 밤 9시, 10시, 11시에 선착순 1100명에게 무료 제공된다. YBM은 신토익 접수자 전원에게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 신토익이 처음 적용되는 다음달 29일 310회 시험 응시자가 대상으로 공식 대비서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제공하는 인강은 토익 출제기관 ETS의 첫 신토익 교재 'ETS 신토익 공식대비서(The Official Guide to the TOEIC TEST)'에 수록된 실전문제에 대한 풀이법과 신토익 학습전략을 상세히 담았다. 또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5·6월 첫토익 동시 등록생에게 신토익 응시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수강료도 최대 22% 할인 받을 수 있다. 토익 시험은 오는 5월 29일부터 유형이 바뀐다. 2006년 5월 이후 10년 만에 유형이 바뀌는 것으로 듣기평가에서 3인 이상의 대화가 추가된다. 또한 사진묘사는 10개 문항에서 6개 문항으로 줄었고 짧은 대화는 30개 문항에서 39개 문항으로 늘어나면서 현재의 토익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2016-04-17 16:54:4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