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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사 전원 사퇴 결정…"최근 사태 책임 통감"

동국대 이사 전원 사퇴 결정…"최근 사태 책임 통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총장과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 '종단 개입' 논란으로 내홍을 겪는 동국대의 이사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동국대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동국대 이사회는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이사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어 "현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현재 단식과 농성 중인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은 즉시 단식과 농성을 그만두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 바란다"며 "만약 그러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는 무효로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지난 10월15일부터 대학본부 앞에서 단식을 시작한 부총학생회장 김건중씨는 이날 오전 건강이 악화돼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논문 표절 논란이 인 보광스님이 총장에, 사찰에서 문화재를 절도한 의혹 등이 불거진 일면스님이 이사장에 선임되자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김씨의 뜻에 동조한 한만수 교수회장 등 교수 2명도 이날로 24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고, 교직원 1명도 같은 주장을 하며 18일째 단식 중이다. 이사장 일면스님과 함께 퇴진 요구를 받아 온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은 이날 거취를 표명하지 않았다. 동국대 이사회는 "이사 전원 사퇴로 인해 법인 이사회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립학교법과 정관 규정에 따라 새로운 임원을 선임해 이사회를 새로 구성하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2015-12-03 21:28:4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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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인기학과 지원하려면 인문 530점 내외, 자연 520점대 중반

SKY 인기학과 지원하려면 인문 530점 내외, 자연 520점대 중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학능력시험 표준점수가 인문계는 530점 내외, 자연계는 520점대 중반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발표된 수능 채점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입시업체들이 분석한 결과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대성학원은 526점, 종로학원은 527점, 이투스는 531∼533점, 유웨이는 528점을 지원 가능 점수로 예상했다. 서울대 경영대는 대성학원이 534점, 종로학원 538점, 이투스 536∼538점, 유웨이가 535점으로 예상했다. 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대성학원이 533점, 종로학원 537점, 이투스 534∼535점, 유웨이가 534점으로 예상했다. 서울대 국어교육은 대성학원 532점, 종로학원 534점, 이투스가 530∼532점, 유웨이가 532점으로 관측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는 대성학원 520점, 종로학원 519점, 이투스는 522∼523점, 유웨이는 521점으로 예상했다. 연세대에 대해 대성학원은 경영 531점, 정치외교 529점, 영어영문 528점, 의예 525점, 치의예 522점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경영 536점, 정치외교 534점, 영어영문 530점, 의예 526점, 치의예 523점으로 예상했다. 이투스는 경영 534∼536점, 정치외교 531∼533점, 영어영문 529∼530점, 의예 529∼531점, 치의예 527∼528점으로 예상했다. 고려대에 대해서 종로학원은 경영 536점, 정치외교 534점, 영어영문 529점, 의과대학 524점, 사이버국방 520점 등으로 예상했다. 이투스는 경영 533∼534점, 정치외교 529∼531점, 영어영문 527∼528점, 의과대학 525∼527점, 사이버국방 519점으로 예상했다.

2015-12-01 21:35:41 송병형 기자
수능 어려웠다…만점자 비율도 줄어

수능 어려웠다…만점자 비율도 줄어 영어 만점자 지난해 3.37%→0.4% 국A영수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국어 A형과 영어, 수학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도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2016학년도 수능 채점을 분석한 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 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 B형 127점(1.65%), 영어 136점(0.4%)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B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 낮아졌다. 나머지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라갔다. 이는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영역의 시험이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얘기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점수이다. 따라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만점자 비율 역시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국, 영, 수 모든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적게는 0.57%포인트에서 많게는 2.97%포인트까지 줄어들었다. 특히 영어 영역은 지난해 만점자가 3.37%로 역대 수능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만점자는 1%에도 안 됐다. 국어 B형은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만점자가 0.09%에 불과했으나 올해 0.3%로 0.21%포인트 상승했다.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A형 130점(4.25%), 국어 B형 129점(4.99%), 수학 A형 136점(4.66%), 수학 B형 124점(6.60%), 영어 130점(4.62%)이었다. 대부분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수학 A형은 지난해보다 7점 상승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동아시아사의 만점자 비율이 0.68%에 불과해 문제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와 사상(1.1%), 사회·문화(1.82%)도 만점자 비율이 1%대에 그쳤다. 반면 한국사는 만점자 비율이 10.4%에 달했으며 세계지리(8.19%)와 세계사(7.28%)도 만점자 비율이 높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 I의 만점자 비율이 0.03%에 그쳤으며 지구과학 I(0.87%), 화학 II(0.83%)도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리 II는 만점자 비율이 11.5%에 달했다.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탐구가 최고 6점(경제 69점, 한국사·세계지리 각각 63점), 과학탐구가 최고 13점(생명과학I 76점, 물리II 63점)으로 과목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컸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9개 과목 중에서는 아랍어 응시자가 3만7526명으로 전체 52.8%를 차지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8만5332명이었으며 이 중 재학생이 76.7%인 44만9058명이었다.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2015-12-01 13:15:28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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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장학금 기탁…1인 최대 1000만원 지원

한국장학재단과 한국화웨이는 지난 20일 한국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전자공학계열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재원을 활용한 한국화웨이 장학금 선발 공고는 내년 1월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한국화웨이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국내 전자공학 분야의 우수한 대학생을 지원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생에 선발되면 1000만원(1인 기준, 4학기 동안 학기당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게다가 한국화웨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화웨이 켈빈 딩 대표는 "인재 육성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며 "화웨이는 ICT(정보통신기술)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도 한국 ICT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은 국내 전자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화웨이가 지속적으로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법정기부금 모금 기관으로서 이번 공학계열 대학생 장학금 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가정 자녀 장학금, 패션 인재 양성 장학금, 프로게이머 우대 장학금 등 특화된 장학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11-24 16:00:32 신원선 기자
한국장학재단,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학생 멘토 지원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여성가족부·대학과 함께 현재 시행중인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매년 약 1만400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전국 약 4만명의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교생에게 학습과 정서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연간 136억원의 근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맨토링 기관을 포함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지원 체계를 개선한다. 대학생 멘토를 모집하고 선발, 관리하게 된다. 이에 23일부터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62개 학교 중 27개 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 산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례는 정부 3.0에 따른 기관 간 개방·공유·소통·협업의 일환이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이 정규교육과정 내에 있는 학생은 물론 정규교육과정 밖에 있는 청소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방학 중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지식봉사사업', 다문화·탈북가정의 자녀를 위한 '다문화·탈북학생멘토링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학생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와 진로지도, 고민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5-11-23 13:1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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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수기·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수기·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636편 접수, 22편 수상작 선정 지난 12일 한국장학재단이 대구 동구 한국장학재단 대강당에서 '201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수기·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국가근로장학생 및 담당자의 우수 수기와 슬로건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36편(수기 398편, 슬로건 238편)이 접수됐다.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편(대상 2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장학생 수기부문 대상은 대구미래대학교 최민정 학생의 '꿈을 되찾은 제2의 도전, 내 곁의 든든한 후원자 한국장학재단'이다. 최민정 학생은 "국가근로장학금 덕분에 도전할 용기와 꿈이 생겼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국가근로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장학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그에 맞춰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한국장학재단의 이대열 상임이사는"수기·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장학생 및 대학담당자의 의견을 수렴, 국가근로장학생의 자부심 고취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15 14:06:42 신원선 기자
시험 해방...이제 누릴 일만 남았다

#. 2015년 11월 12일 시험이 끝났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곧 다가올 논술이 걱정되지만 그보다 기대가 앞선다. 시험공부를 한 1년, 아니 정확히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오늘을 준비해왔으니 꼬박 12년을 시험에 매달려왔다. 12년의 인내하며 긴 여정을 마친 나에게 줄 선물을 하나하나 적어본다. 예쁘게 화장하는 법을 배우고 공부한다고 편한 옷만을 고집했던 것부터 바꿔야지. 엄두도 못냈던 여성스러운 구두를 예쁜 코트로 여대생으로 변신해야겠다. 문화생활과 담을 쌓았던 것도 후회된다. 친구들과 영화도 실컷 보고 커피숍에서 수다도 떨고…. -1997년생 혜민이의 일기中 수능이 끝났다. 이젠 시험이라는 족쇄때문에 참아왔던 모든 것을 즐길차례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기대를 현실로 바꿔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들을 기다린다. 시험을 치르는 내내 부담으로 다가온 수험표를 꺼내들자. 이제 수험표가 만능 할인카드로 변신한다. 수험표만 있으면 노트북, 의류, 외식, 공연까지 왠만한 카드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인터넷 이벤트 홈페이지에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노트북, 카메라 등 IT 제품을 24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경품 응모를 통해 150명을 추첨해 2월 롯데월드 나이트파티 초대권(1인 2매)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AK플라자에서는 수험표로 20~50% 할인된 가격에 패션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코엑스몰은 14일 오후 4시에는 쇼핑몰 내 라이브플라자에서 수험생 응원 특별 콘서트 '수고했어! 오늘도'를 연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당일 구매고객 중 수험표 소지자 선착순 100명에게 크리스피크림 도넛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CJ푸드빌의 빕스, 더플레이스, 차이나팩토리에서도 수험표와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에서는 수험생이 신발 한 켤레를 구입하면 전 품목 22% 할인 혜택을 준다. 네파에서는 전국 매장에서 신상품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이 수험표를 지참하면 2만 원 문화상품권과 '비튼 비니' 제품을 증정한다. 스피리스는 '마제스틱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까지 커플과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포니 '마제스틱 화이트' 제품을 구매하면 1켤레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수험생만을 위해서는 전 품목 20%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LG전자는 신형 스마트폰 'V10'을 구매한 수험생 고객에 200기가바이트(GB) 용량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증정한다. 아시아나는 내년 2월까지 수험생과 동반 1인의 항공 운임을 50% 할인해준다.

2015-11-13 11:02:1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