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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성적 이렇게 올려라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성적 이렇게 올려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상위권 학생들은 취약한 파트와 고난도 문항(21번, 30번)에 대한 문제 해결능력을 갖춰야 하며, 중위권 학생들은 반복학습을 통해 어설프게 알고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학습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에 대해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이같이 조언했다. 그러면서 계열별 등급별 학습법을 설명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난이도와 문제 유형을 예측해볼 수 있고, 개정 교육과정의 새로운 출제경향 및 출제 방침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작년까지 시행됐던 모의평가보다 더 중요한 시험이 될 전망이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수학 과목은 가/나형 모두 출제 범위가 변경되며 학습해야 할 범위도 늘어나 입시에서 중요 변수로 꼽힌다. ◆이과 수학 학습법 1,2등급(상위권) 학생들은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기본적인 개념과 필수 유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됐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과 과정 내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고난이도 문제해결에 필요한 교과 개념을 생각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즉,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교과개념을 적용해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교과개념을 가지고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존 쉬운 수능체제에서는 기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면 21번, 30번 등 고난도 문항을 차분하게 풀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고난도 문항을 풀면서도 시간을 제한을 두지 말고, 최대한 해답을 보지 않으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3,4등급(중위권) 학생들은 전체 영역에 대한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정 총원장은 말했다. 중위권 학생들은 반복학습의 효과가 큰 성적대이므로 난이도가 높은 소수 문항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전체 영역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본 개념을 알고는 있지만 개념을 문제해결에 정확하게 적용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개념과 간단한 정리들의 증명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21번, 30번 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28문항을 모두 해결하면 92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등급대의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에 집착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2, 3점 문제와 평범한 수준의 4점 문항들에 대한 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 파트별로 살펴보면 확률과 통계는 기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하고, 미적분2의 경우에도 30번 수준의 문제들을 제외한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출제경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5등급 이하(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 다지기에 집중하라는 조언이다.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의 경우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본서나 교과서를 활용해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학습해야 한다. 이 등급대의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학생들이 본다고 해서 무작정 기출문제집 등을 공부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현재 수능에서는 2점짜리 3문항과 3점짜리 14문항만 다 맞아도 최소 48점 이상이 된다.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교과개념을 정독하고 기본서의 예제, 유제와 수능특강의 레벨1 수준의 문제를 풀면서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해 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도 바로 기출문제집을 풀기 보다는 기본서 문제와 수능특강의 레벨1 수준까지의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문과 수학 학습법 문과의 경우 1, 2등급(상위권)은 취약한 파트와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전략 세워야 한다는 설명이다. 수능에서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고난도 문제가 1~2문제 정도 출제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위권 학생의 경우 취약한 파트와 고난도 문제해결을 위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먼저 여러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어 자신의 취약파트가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취약점을 찾아냈다면 2~3일 정도 시간을 투자해 기본개념부터 유사유형의 문제까지 단기간에 집중 보완한다. 이후 문제가 완벽히 숙달될 때까지 한 달 가량 주당 2~3회 정도 반복 학습한다. 고난도 문제에 대해서는 틀린 문제에 대해 출제단원, 출제원리 등 단순 해설을 정리하기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포인트가 무엇인지 정리하고, EBS교재나 모의고사로 유사유형을 해결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지난 수능의 경우 고난도 문제의 출제유형이 함수와 수열의 복합적 문제와 미적분 단원이었으나 교과과정이 변한 올해 수능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경우의 수, 함수 집합 단원에서도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상위권은 단순한 실수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기출문제와 개념서를 주기적으로 학습해 간단한 기본원리를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3, 4등급(중위권) 학생들은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반복학습을 진행하라는 조언이다. 3, 4 등급 점수대의 학생들은 등급에 비해 점수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쉬운 단원이나 유형은 연습 돼 있으나, 개념이 활용된 문제나 여러 개의 단원이 연결된 문제에 약점을 가진 학생들과 한 두 단원에 대해 개념 정리조차 안 된 학생들이 혼재하는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지금 수준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맞출 수 있는 문제 유형을 찾아내 이를 연습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비교적 평이한 단원임에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단원이어서 취약한 유형으로 분류한 것부터 정리하고 숙달시키는 학습 전략도 필요하다. 교과서나 기본서를 통해 개념정리와 기본유형문제를 연습하고 반복하도록 한다. 출제 연관성이 높은 EBS연계교재는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는 기본문제를 꼼꼼히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해 주기적으로 반복 학습해야 한다. 6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기출문제 중에서 어려운 4점 문제를 제외하고, 빈출문제에 대한 출제원리를 파악하고 이해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한다. 3, 4등급대의 학생들은 반복을 통한 숙달이 학습상의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꼽힌다. 5등급 이하(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과 유형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수학 기초개념과 기본유형 연습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목표를 위해 수학에 올인하는 학습법은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서 적당한 목표점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학습량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 단원에 대한 공부보다는 일단 좋아하거나 쉽다고 느끼는 단원을 집중 연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어렵고 힘든 테마나 유형은 9월 이후로 미뤄놓고 기본개념과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단원별 기본 계산문제나 단순 개념문제를 교과서와 기본 개념서로 연습하고 잊지 않도록 반복 학습한다. 또 기출문제 중에서는 2점과 3점짜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반복해 공식의 정확한 사용과 계산에 실수가 없도록 연습하는 게 필요하다.

2016-05-01 07:15: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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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6년차 부사무장 출신이 들려주는 진짜 승무원 이야기' edm유학센터, 승무원 입문을 위한 '영어준비 전략 세미나' 개최

'카타르항공 6년차 부사무장 출신이 들려주는 진짜 승무원 이야기' edm유학센터, 승무원 입문을 위한 '영어준비 전략 세미나' 개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가 외국 항공사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승무원 입문을 위한 영어준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직 카타르 항공에 6년간 근무한 부사무장 출신인 edm유학센터 전문 컨설턴트 김은지EC(Education Consultant)가 직접 세미나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 이야기는 물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튜어디스 영어 준비 노하우까지 모두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승무원 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인 국내 항공사와 비교한 외국 항공사의 지원 자격 및 특징 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외국 항공사 입사시 필요한 기본 면접부터 에세이 및 영문 이력서(CV)작성법, 파이널 인터뷰까지 국내와 해외 두 항공사의 입사 준비 시 차이점을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를 비교해보고 각각의 학습 노하우 등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한 영어 준비 팁을 알려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외국 항공사 지원 필수 자격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어학연수 및 해외 경험, 승무원 학원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더불어 강연자가 전직 카타르 항공 부사무장 출신인 만큼 자신이 직접 현직에서 겪은 재미난 외항사 에피소드와 함께 승무원 선배의 입장에서 스튜어디스 준비과정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 및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1:1 개별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서동성 대표는 "최근 국내 항공사 대비 자유로운 복장과 조직문화를 갖춘 외항사에 승무원 지망생이 많이 몰려 외항사의 경우 현재 공격적으로 승무원 채용을 늘리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어실력은 물론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외항사 예비 승무원으로 성장할 자질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사는 edm유학센터 신촌 지사에서 진행되며 세미나 참여자에게는 가이드북은 물론 1:1 전문 컨설팅 기회와 수속비 10만 원 할인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회 차 당 선착순 7명만 가능하다.

2016-05-01 07:15: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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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최인수 교수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사업'선정

건국대 최인수 교수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사업'선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최인수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관연구기관인 건국대는 중앙대, 전북대 등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세부 연구기관들과 함께 202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사업'은 최근 발병률이 증가해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E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그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동물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E형 간염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Zoonosis)의 일종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1/3 정도가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동안 E형 간염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멕시코 등에서만 다발하는 후진국형 질병으로 인식되었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발병이 증가해 신종질병(Emerging disease)으로 규정됐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E형 간염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은 E형 간염 예방용 백신을 개발해 최근 상용화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E형 간염에 관한 연구나 정책적 지원이 미비한 수준이었다. 최 교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돼지 E형 간염 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를 확보하는 등 감염병 관련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으며, 10년 동안 돼지를 포함한 여러 동물들로부터 유래한 E형 간염바이러스를 검출하고 연구해 많은 논문을 출간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 교수는 이번 사업의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E형 간염이 감염될 수 있는 발병조건과 신경질환과의 연계성에 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증된 E형 간염 표준 연구실을 설립하고 E형 간염을 정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5-01 07:14: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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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박정우,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5관왕 영예

상명대 박정우,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5관왕 영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상명대학교 사격부(감독 전정희)의 박정우(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선수가 제28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속사권총 단체전,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센타파이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각각 1위에 올라 5관왕에 올랐다. 상명대 사격부는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오전에 열린 스탠다드권총 남자대학부 단체전서 합계 1687점을 획득하여 2위 경남대(1622점), 3위 한국체대(1613점)를 월등한 첨수차로 누르고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박정우(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선수가 56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학과 1학년 후배인 이남효 선수는 562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1위에서 6위권 내에 상명대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오후에 치러진 센타파이어 남대부 개인전에서 상명대는 박정우(스포츠산업학과 3학년) 선수와 이남호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단체전에서 총점 1717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앞서 전날 치러진 속사권총 남자대학부경기에서는 상명대는 종합점수 1711점(박정우 574점, 이경원 572점, 신준호 565점)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박정우, 윤진원 선수는 나란히 속사권총 개인 2, 3위를 차지하였다. 상명대 사격부는 2015년 봉황기 사격대회 센타파이어 개인 및 단체전 1위, 경찰청장기 대회에 개인전 및 단체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6-05-01 07:14: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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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한승 교수, 바이오에너지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에

건국대 김한승 교수, 바이오에너지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김한승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바이오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이 논문은 토양에 흔히 존재하는 황산염환원균이 전기를 생산하는 미생물 연료전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1일 건국대에 따르면 김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 연료 전지와 바이오 에너지에 관한 연구와 관련, 바이오메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미생물 가운데 황산염환원균이 나노크기의 생물학적 전기전도체를 만들어 전기전도율과 생산효율을 증대시키는 현상을 규명했다. 이 내용을 담은 '미생물 연료 전지에서의 황산염환원균에 의한 전도성 나노 섬유의 제조'(Production of electrically-conductive nanoscale filaments by sulfate reducing bacteria in the microbial fuel cell)라는 제목의 논문은 최근 발간된'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Bioresource Technology)의 2016년 6월호 표지논문(Cover Page Article)으로 발표됐다.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Bioresource Technology)(IF: 4.494, JCR 농공학 분야 랭킹 1위)는 농공학 및 바이오물질과 에너지 관련 연구분야에서 최고권위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는 SCI 국제저명학술지로 최근 환경바이오응용분야의 연구 논문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 개발 연구에 해당하는 주제인 미생물연료전지에 관한 내용을 다룬 것으로 바이오메스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미생물 중에서 황산염환원균이 나노크기의 생물학적 전기전도체를 만들어 전기전도율과 생산효율을 증대시키는 현상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황산염환원균은 황산염과 유기물이 충분하고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미생물로써 우리 주변 환경에서는 퇴적층이나 토양에 흔히 다량으로 존재한다. 기존의 철환원미생물들이 이러한 나노 크기의 전도체를 만든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황산염환원균이 그와 유사하게 생물학적 전기전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은 알려진 바 없다. 이로 인해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세계 최초의 발견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발견에 대한 체계적 규명과정이 높게 평가돼 해당학술지에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5-01 07:14: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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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동·상해사범대학, 편입으로 한국 대학생 러브콜!

국내 중국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중고등학생 시절에 조기 유학을 시작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중국으로 편입을 원하는 학생들도 늘어난 상태다. 중국대학으로의 편입은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다. HSK 점수와 학교 자체 편입시험을 통과하면 한국 대학에서 1~2년을 다니다 2~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중국 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편입을 받는 ‘한어언본과’ 중에서는 화동사범대학과 상해사범대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외에도 북경외국어대, 북경사범대, 북경제2외대, 수도사범대, 천진대, 요녕사범대 등 다양하다. 최근 화동사범대와 상해사범대는 한국편입학 시험처로 ‘시사중국어학원’을 선정, 보다 적극적인 편입생 유치에 나선다. 화동사범대는 오는 6월 19일, 상해사범대는 오는 7월 2일 시사중국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올 9월학기 편입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사중국어학원은 기초반, 시험반, 중국어 실력향상에 필수적인 어법, 어휘 등의 세부 과목 및 수시대비반, 통대 입시반 등 중국어전문 강의를 진행하는 학원으로, 2010년 이후 4번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교육업체다. 학원은 이번 시험처 선정을 기점으로, 편입시험을 대비해 오는 6월 1일부터 시사중국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편입학 대비반을 개설하고 100% 편입시험 합격률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편입학 시험대비반에서는 편입시험 대비 및 독해, 쓰기, 소논문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학원 관계자는 “이번 한국 편입학 시험처 지정으로 인해 수강생들이 시간 절약과 함께 경제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편입시험 대비반에서는 편입시험유형을 공부하고, 편입 후 중국대학에서 공부하게 될 때 꼭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4-29 15:50: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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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홍대클럽서 '인디학' 강의…신승은·강백수·제8극장 등장

서울여대 홍대클럽서 '인디학' 강의…신승은·강백수·제8극장 등장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오는 30일 홍대 클럽에서 독특한 형식의 강의를 연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홍대 라이브클럽 벨로주(Veloso)에서 열리는 인디학개론 강의는 인디밴드공연과 대학강의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가 인디음악전문 모바일방송 '랏도의 밴드뮤직'과 함께 준비한 강의다 이번 공연은 학부 신입생들에게 인디음악이라는 독립예술장르를 경험케 하고, 모바일 시대 미디어 전문가라는 진로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밀착형 진로탐색수업 '미디어와 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강의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다. 공연 출연진은 싱어송라이터 신승은, 시인이자 가수인 강백수, 최근 3집 앨범을 발매한 밴드 '제8극장' 등이다. 이들은 인디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들로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개성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랏도의 밴드뮤직' 앱을 통해 실시간 모바일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공연장에 오지 못한 사람들도 앱의 채팅창을 이용해 현장에 있는 뮤지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는 "지난해 처음 1학년 전공수업으로 현장밀착형 진로탐색과목 '미디어와 나'를 개설하고 한 달에 한 번씩 강의실 밖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랏도의 밴드뮤직' 운영자 조재우 씨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 새내기들이 독립예술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라며 "인디음악계에도 이와 같은 다양한 공연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16-04-28 19:25:0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