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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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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체 생명과학Ⅱ 복수정답 인정 4000명 가량 등급 상승 예상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함에 따라 상위권 이과생들의 입시 셈법이 복잡하게 됐다. 일부 입시업체는 복수정답 인정으로 4000여명 가량이 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이번 복수정답 처리로 생명과학Ⅱ 수험생들의 성적이 기존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으로 채점했을 때와 비교해 변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복수정답이 인정된 ②번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성적은 오르고,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인 ④번이나 오답을 고른 수험생들의 성적은 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④번을 맞춘 학생보다 ②번을 고른 수험생들이 월등히 많아 복수정답 처리에 따른 평균점수가 1.3점가량 오르고, 1∼2등급의 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기준으로 2점 상승하기 때문이다. 입시업체들이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추정한 ④번과 ②번의 응답률을 보면 메가스터디 11%, 74%, 유웨이중앙교육 10%, 63%, 이투스청솔 12%, 66% 등 ②번 응답률이 ④번보다 5∼6배 높다. 평균이 오르면 기존 정답자와 복수정답 이외 오답을 쓴 수험생들은 표준점수와 등급이 떨어진다. 단 복수정답 인정을 받게 된 ②번을 고른 수험생들은 원점수 상승으로 표준점수와 등급이 오르게 된다. 유웨이중앙교육은 등급이 상승하는 수험생이 3600여명, 등급이 하락하는 인원은 1700여명으로 추정했고, 이투스청솔은 등급 상승은 4000여명, 등급 하락은 3000여명으로 예상했다.

2014-11-24 11:22:3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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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14 하반기 인턴십' 공개 채용 접수 시작…넷마블컴퍼니 5개사 참가

넷마블게임즈가 24일부터 '2014년 넷마블 하반기 인턴십' 공개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 넷마블은 통합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턴십 채용을 통해 우수한 신입 인재 확보는 물론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는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 △온라인 야구의 대표주자 '마구마구'의 넷마블앤파크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연 넷마블몬스터 △글로벌 캐주얼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의 넷마블엔투 △1000만이 즐긴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14'의 블루페퍼 등 넷마블컴퍼니 5개사가 참가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PM) △게임개발 및 개발연구직(소프트웨어개발·빅데이터·데이터분석·서버·클라이언트) △게임기획(시나리오·시스템·밸런싱·콘텐츠·해외사업기획)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및 2015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 중 게임에 대한 강한 열정과 도전의식을 가진 입사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연구원을 모집하는 직군의 경우 석사 및 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12월 7일 오후 6시까지 넷마블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테스트, 1차 면접, 인턴십, 2차 면접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공지 할 예정이다. 전현정 넷마블 인사지원실장은 "넷마블과 함께 글로벌 게임 문화를 선도할 열정과 패기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24 10:27:0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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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정답 발표 오늘 11시… 생명과학Ⅱ·영어 수험생 운명 갈리나

2015년도 대입 수험생의 운명을 가를 수능 정답 발표가 24일 11시로 다가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생명과학Ⅱ 8번과 영어 25번 문항의 복수정답 여부를 24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 수능 이후 평가원 홈페이지에는 '생명과학 Ⅱ' 8번 문항과 영어 25번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이 쇄도했다. 해당 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과 관련, 보기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해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등 3개 학회에 자문을 의뢰했다. 평가원은 자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일 내외부 전문가 회의를 열었는데 당시 회의에서는 복수정답 인정과 원안 고수 두 입장이 팽팽히 맞서 참석자들이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원 이의심사실무위원회는 일단 평가원이 제시한 답이 맞다는 '원안 고수'와 이의 신청자들이 제시한 정답으로 해야 한다는 '복수정답 인정' 등 두 가지 안을 모두 이의심사위원회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영어 25번(홀수형) 문항에서도 정답을 2개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됐다. 해당 문항은 2006년과 2012년 미국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에 어떤 유형의 개인정보를 공개했는지를 나타내는 도표를 보고 틀린 보기를 찾는 문제다. 어떤 문항이든 복수정답 처리가 되면 우선 기존에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을 맞춘 수험생과 복수정답을 인정받게 되는 수험생 간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당초 평가원이 제시한 정답을 기준으로 채점했을 때와 비교해 전체 평균 점수가 올라 기존 정답자는 표준점수와 등급이 떨어지는 반면 복수정답 수험생들은 원점수 상승으로 표준점수와 등급이 오르기 때문이다. 오답자가 많은 생명과학Ⅱ의 경우 복수정답 인정으로 변별력이 떨어져 주로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의대 지원 수험생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14-11-24 09:50:06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