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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2015] "수능 수학, 교고과정에 적합하게 출제"(상보)

13일 시행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인 수학 영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험생에게 적합한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발표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수능출제본부는 A/B형 모두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일정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쉬운 문항과 중간 수준 난이도의 문항들을 중심으로 시험을 구성하되,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들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A/B형간 시험의 난도를 차별화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수학 A형은 '수학Ⅰ' 15문항, '미적분과 통계 기본' 15문항으로, 수학 B형은 '수학Ⅰ' 8문항, '수학Ⅱ' 7문항, '적분과 통계' 8문항, '기하와 벡터' 7문항으로 구성됐다. A/B형 공통으로 '수학Ⅰ'에서 4문항이 나와 전년 수능과 공통 문항 수가 같았다. A/B형 모두 전체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했고, 답은 세 자리 이하 자연수가 나오도록 했다고 출제본부 측은 밝혔다. 다음은 출제본부가 밝힌 수학 영역의 문항 유형. ◇수학 A형 등비수열의 뜻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 다항함수의 정적분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이항정리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 함수의 연속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좌극한, 우극한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이 나왔다. ◇수학 B형 삼각함수의 합성을 이용해 삼각함수의 최댓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좌표공간에서 선분의 내분점의 좌표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일차변환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확률의 덧셈정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이 출제됐다.

2014-11-13 17:03:36 유주영 기자
강서교육지원청, '피아노와 미술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정기)은 1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학부모 220여명이 참여하는 인문학 콘서트 '감성을 깨우는 시간, 피아노가 있는 미술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문학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통해 학부모 스스로 인문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녀의 인문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강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이 협조하여 기획했으며,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콘서트는 건국대 김겸 교수 바흐 '인벤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쇼팽 '즉흥환상곡' 등 피아노 연주와 함께 현대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각 시대별 미술작품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공연 형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왕미경 학부모(목운중)는"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주제의 책을 권하고 싶어서 독서동아리에 참여했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인문학이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바이올린과 함께 하는 인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문학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한국 건설의 교육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11-13 17:00:0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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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2015]수능 국어,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바로 이것

#.다음 중 두 개의 단모음이 합쳐져 이중모음이 된 것은 무엇일까? ㉠기+어 → [기여] ㉡살피+어 → [살펴] ㉢배우+어 → [배워] ㉣나서+어 → [나서] ① ㉠, ㉡ ② ㉠, ㉢ ③ ㉡, ㉢ ④ ㉡, ㉣ ⑤ ㉢, ㉣ 위 문제는 13일 치뤄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틀릴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A형 11번)로 정답은 ③번이다. 이밖에 수험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을 문항으로는 A형 14번과 22번·33번, B형의 19번과 26번이다. 국어 A형 14번은 문법문제로 학생들이 기존 문제를 풀던 방식과 다른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김용진 동대부고 교사는 "학생들은 지금까지 지문에 사전 정보가 있어 이를 토대로 문제를 풀어왔었는데 이번 문제는 사전 정보가 빈 칸으로 돼 있어 그것을 추론하는 형태였다"며 "생소해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항이었다"고 말했다. 22번의 경우 기술문항으로 EBS와 연계되지 않은 문제였다. 김 교사는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였다"며 "적용 문제를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데 디지털영상에서의 확대·축소 축소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으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형의 어려운 문제는 19번과 26번이었다. 조영혜 서울과학고 교사는 "19번은 신채호의 역사관을 묻는 문제로 지문이 생소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라며 "지문과 함께 출제된 4문제가 통으로 어려워 신채호의 인문지문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6번 문제에 대해 "EBS연계 문제이긴하나 보기문에 있는 개념을 이해해야 하고, 지문에서 과학용어들이 등장해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국어 A·B형 공통 문항은 42번 문제로 무영탑과 관련한 설화와 기행문, 소설 지문 등을 서로 복합해 활용해야 하는 문제였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며 "문학과 비문학 모두 낯선 작품과 지문이 등장해 상위권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여 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11-13 16:34:28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