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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학력평가' 놓고 충북 진보교육감-보수교육계 '충돌'

충북 첫 진보교육감인 김병우 당선인과 보수적 색채의 충북 교육계가 학력 평가를 놓고 사사건건 대립하고 있다. 양측의 이런 대립은 김 당선인이 '고입선발고사', '초등학생 학력수준 판별검사'를 폐지하고 학업 성취도 평가를 위한 문제풀이식 수업, 과도한 보충학습 등 비교육적 관행을 없애겠다고 밝히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하지만, 보수 성향의 충북교육계를 이끌던 김대성 교육감 권한대행과 김화석 교육국장이 최근 잇따라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보수 진영의 교육계와 김 당선인으로 대표되는 진보 진영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학력 평가를 놓고 김 당선인과 보수 진영 교육계가 처음으로 충돌한 것은 학업 성취도 평가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인수위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라며 오는 24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될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김 당선인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학교를 비교하고 서열화하는 형태의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한 주말 보충수업 등 학교 교육과정의 파행 현상은 시급히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부는 대상 학년의 표본을 추출해 시험을 치르는 '표집평가'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14-06-21 10:07:33 윤다혜 기자
구직자 40% "최종 합격 후 입사 포기 해봤다"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최종 합격을 해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877명을 대상으로 '최종 합격 후 입사 포기한 경험 여부'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 41.4%가 '있다'고 답했다. 입사를 포기한 이유로는 응답자의 39.1%(복수응답)가 '공고에서 본 것과 근무조건이 달라서'라고 답했다. 이어 '제시한 연봉이 기대 이하라서'(33.3%), '회사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9.5%), '복리후생 조건이 마음에 안 들어서'(26.7%), '막상 입사하려니 눈을 낮춘 것 같아서'(23.1%), '면접관 태도 등으로 기업 이미지가 나빠져서'(17.4%), '일단 한번 지원해본 거라서'(16.8%) 등이 있었다. 포기한 기업 형태로는 중소기업(72.5%·복수응답), 중견기업(30.9%), 대기업(7.7%) 순이었다. 입사 포기 시기는 주로 '입사 직전'(34.2%)과 '최종합격 내정 전'(26.5%)이었다. 해당 기업에 지원했던 이유에는 '연봉 등 입사조건'(30.9%), '직무 조건'(21.8%), '비교적 높을 것 같은 합격 가능성'(13.5%)이 꼽혔다. 이밖에 '면접, 인적성 등 경험 쌓기'(7.7%), '네임밸류 등 기업 조건'(7.4%), '합격 경험으로 자신감 회복'(5.8%) 등이 거론됐다. 한편 입사를 포기했던 구직자의 40.5%는 입사 포기를 후회한 경험이 있었다. 그 이유로는 '이후 계속 취업에 실패해서'(59.9%·복수응답), '긴 취업준비 기간이 힘들어서'(53.1%),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져서'(40.8%), '알고 보니 괜찮은 기업이어서'(17%) 등이 답변됐다.

2014-06-20 17:31:3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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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합법지위와 맞바꾼 해직 조합원 9명은 누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해직 교사 9명을 조합원으로 뒀다는 이유로 법외노조의 길을 걷게 됐다. 법원 판단의 요지는 해직된 교사에게 조합원 지위를 부여하는 전교조 규약(부칙 제5조)이 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노조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6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전교조가 합법노조의 지위를 걸고 함께 가기로 한 조합원 9명의 면면에 새삼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박춘배 전교조 인천지부 조직국장은 2003년 인천외고에 재직 당시 새로 부임한 교장의 우열반 방침에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다 파면 징계를 받았다. 송원재 교육희망 편집실장을 포함한 해직 조합원 6명은 2008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주경복 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해 기부금을 모았다가 벌금형을 받아 해직됐다. 한경숙 전 부산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지난 2005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 '통일학교' 세미나에서 북한 교과서인 '현대 조선역사'를 인용한 자료집으로 강연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009년 해직됐다. 이을재 전교조 서울지부 조직국장은 노원구의 한 중학교 역사교사로 재직하다 전교조 서울지부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던 2000년 상문고 재단 퇴진을 요구하며 상문고 교사들과 서울시교육청 별관을 점거하고 열흘간 농성을 벌인 혐의로 2004년 대법원 확정 판결과 함께 해직됐다. 이들은 대부분 해직 이후 전교조 전국 시·도지부에서 간부 등으로 활동해왔다.

2014-06-20 15:35:26 윤다혜 기자
대학생 79% "대외활동 참여내용 포트폴리오로 정리"

대학생은 취업과 상관없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외활동 분야로 '해외탐방'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대학생 10명중 8명은 대외활동 참여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정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포트폴리오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대학생 24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외활동'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취업과는 별개로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외활동에 대해 질문한 결과 '해외탐방'이 39.7%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토대장정(12.5%), 마케터(12.5%), 기자단 (11.2%), 봉사활동(10.7%), 모니터단(8.5%), 홍보대사(3.6%), 기타 (1.3%)의 순이었다. 반면 취업 시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대외활동 분야는 '마케터'를 꼽은 대학생이 24.6%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탐방(22.3%), 기자단(14.7%), 봉사활동(13.0%), 모니터단(8.9%), 홍보대사(8.0%), 국토대장정(6.7%), 기타(1.8%)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대외활동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47.3% 비율로 가장 많았다. 취업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32.6%), 학교에서 배운 것을 표현해보고 싶어서(9.4%), 1번 이상은 활동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 채용분위기 때문에(6.7%), 주변 지인이나 친구의 권유로(3.6%) 순이었다. 한편 '대외활동에 참여한 후 그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답변이 78.6%, '아니다'라는 답변이 21.4%를 차지했다. 참여한 대외활동을 포트폴리오로 정리해야 하는 이유로는 '취업 시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자가 47.7%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참여했던 대외활동을 기억하기 위해서 (33.5%), 수업 레포트 자료로 쓰기 위해서(8.0%),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서(5.7%), 특별한 이유 없이 일단 정리한다(4.6%)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평균 대외활동 참여 횟수는 1명 평균 약 2회에 달했다. 이어 응답자들은 '한 번'(33.5%), 참여한 적 없다(32.6%), 두 번(21.4%), 세 번(7.1%), 네 번(3.1%), 다섯 번 이상(2.2%)라고 답해 대외활동에 1번 이상 참여해 본 대학생들은 전체 67.4%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참여해 본 대외활동의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대학생들은 이라고 응답한 대학생이 대외활동에 한번 이상 참여했던 대학생들 중 '대외활동 참여 이후 그 내용을 정리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현재 정리는 안했지만, 차후 포트폴리오를 정리할 계획이다'라는 답변이 44.4%를 차지했다. '정리했다'는 응답은 35.8%, '정리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19.9% 였다. 또 대외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중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계획(*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취업 시 활용 하겠다'가 52.9% 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련 수업에서 활용 하겠다'(33.1% 비율), 다른 대외활동에서 활용하겠다(29.8% 비율), 교내, 외 동아리 활동에서 활용하겠다(19.0% 비율), 창업 등 개인적인 목적으로 활용(9.9% 비율), 기타 (23.1% 비율) 순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최창호 본부장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거나 취업 시 활용할 목적으로 대외활동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대외활동에 참가한 이후 자신의 경험을 미리미리 포트폴리오로 정리해 놓는다면 대학생활과 취업에 더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4-06-20 15:31:31 이국명 기자
대학생이 가장 하고 싶은 대외활동 1위 '해외탐방' 꼽혀

대학생이 취업과 상관없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외활동 분야는 '해외탐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포트폴리오 서비스 웰던투는 대학생 24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외활동'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취업과 별개로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외활동은 '해외탐방'이 39.7% 비율로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이어 국토대장정(12.5%), 마케터(12.5%), 기자단 (11.2%), 봉사활동(10.7%), 모니터단(8.5%), 홍보대사(3.6%) 순이었다. 취업 시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대외활동 분야는 '마케터'(24.6%)가 꼽혔다. 이밖에 해외탐방(22.3%), 기자단(14.7%), 봉사활동(13.0%), 모니터단(8.9%)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이 대외활동을 하려는 이유는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서'란 응답이 47.3% 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32.6%), '학교에서 배운 것을 표현해보고 싶어서'(9.4%) 등이 거론됐다. 전체 응답자 평균 대외활동 참여 횟수는 1명 평균 약 2회에 달했다. 최창호 잡코리아 본부장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거나 취업 시 활용할 목적으로 대외활동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대외활동에 참가한 이후 자신의 경험을 미리미리 포트폴리오로 정리해 놓는다면 대학생활과 취업에 더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4-06-20 11:48:05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