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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사회봉사단 ‘HAHA’ 15기 해단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5일 오후 7시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한신대 사회봉사단 HAHA(이하 '사회봉사단') 15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봉사단원 50여 명과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송성선 학생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1학기 봉사활동 보고회와 우수 기관 및 우수 봉사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기에,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봉사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서영(심리·아동학, 22학번)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며 라포 형성(친근감과 신뢰감을 기초로 서로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의미를 몸소 느끼게 됐고, 기관 팀장으로 상황 판단력과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대 사회봉사단은 학생지원처 학생복지팀 소속으로 2010년 9월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나눔과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1학기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리보금자리, 오산시함께자람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다양한 대면·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8:0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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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 서울대 총장 “현장 지켜달라” 의대 교수들에 서신

서울대학교 의대 및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의대 교수들에게 "교수님들께서는 휴진 의사를 보류하고 진료와 교육의 현장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 총장은 서울대병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유 총장은 1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구성원께 드리는 서신'을 통해 "전공의, 전임의께서는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진료와 수련에 매진하면서 의사와 피교육자로서 처우 개선 등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책임질 의대 학생들은 학교로 복귀해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했다. 유 총장은 의료계 입장은 정부에 전달하고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총장은 "교수님과 전공의, 학생 뜻은 대학과 병원이, 그리고 저와 대학, 병원을 대리인으로 생각하고 의견을 달라"라며 "제가 앞장서서 의견을 대변하고 정부에 전달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에겐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부탁했다. 유 총장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공의, 전임의, 의대 학생들이 느끼는 상실감을 공감하면서, 법리를 뛰어넘는 최대한의 선처와 관용이 필요하다"라며 "정부 관계자분들께 이러한 관용의 마음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화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정부, 의사, 학생, 대학, 병원이 모두 참여하는'대화의 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또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이번 주가 가기 전에, 모든 관계자가 만나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 지금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현진 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7:4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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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종강인데 의대생 복귀 ‘요원’…정부 “휴학 승인 불가, 유급 마지노선 8월 초”

이달 중하순 대학 1학기 수업 종강을 앞두고도 대다수 의대생이 수업 거부를 이어가며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신청은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대생 복귀의 법령상 마지노선은 8월 초로 꼽힌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의대생 수업 복귀 대책을 발표하고 9월까지는 의대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2월 시작된 의대생 수업 거부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대학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의대생 중 현재 수업에 출석하는 학생은 10%도 되지 않는다는 게 대학 관계자 전언이다. 지난달 2025학년도 대학입학시험 모집요강 발표와 함께 의대 증원 절차가 마무리됐음에도 의대생 복귀가 요원한 가운데,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라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라며 "총장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부와 함께 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최대한 협의하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주축으로 일부 의대 보유 대학 총장들은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를 결성했으며, 지난 7일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만나 의대생 복귀 방안과 교육 여건 개선을 논의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르면 이번 주 의대생 수업 복귀 대책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대생 대책 발표는) 대학 요청한 사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한 바 없다"라며 "일단 이번 주까지 (의대생 복귀 대책을) 발표할 예정지만 일정에 변경이 있을 수는 있다"고 했다. 의대생이 유급되지 않고 복귀할 수 있는시기로는 "법령상 마지노선은 8월 초 정도"라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한은 남아있지만, 6월 안으로는 학생들이 돌아와야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가급적 6월 안으로는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의대생들이 급격한 정원 증원으로 수업 질이 하락할 것을 우려하는 만큼, 의대 교육 질 담보 방안을 제시해 복귀 계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및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의대교육 환경 개선 및 선진화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수 1000명 충원, 강의공간 공사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이 담겼다. 자세한 방안은 조만간 제시하고, 9월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 방안들이 의대생 수업 복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대학가에선 더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대를 보유한 한 대학 관계자는 "정부의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이 실제로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을 대학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며 "학생들이 유급될 경우 법정 다툼까지 예상되는 상황으로, 집단 유급이나 휴학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3:5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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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미술 작품 전시…서울시교육청, 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1일 미술 중점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온라인으로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메타버스 플랫폼(METASSEM) 내 콘텐츠 형태로 개발됐다. 온라인형태로 개관한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는 관내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기존에 운영되던 ▲1센터(융합예술교육) ▲2센터-테크&에코아트 ▲3센터(동아리활동 기반)와 차별화해 미술교육 중점 센터로 운영된다. 센터는 추후 정식 시설도 건립될 예정이다. 11일 개관일에는 초·중·고교 학생 미술 수업 결과물이 60점 공개되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학생 및 교원 작품이 매월 추가로 게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후 관내 학교 학생 작품 공모전을 시행해 더 많은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및 학생 작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 작품 창작 욕구를 자극하고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향유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2: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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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에너지정책융합대학원 사업 단독선정…5년간 46.7억 지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정책융합대학원' 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 사업은 산업부의 에너지융합대학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을 선도하는 융합형 에너지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에 처음으로 단독선정됐으며, 5월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 8개월간 4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사업을 통해 경제학과와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공대 5개 학과가 연합해 에너지정책기술융합학과를 설립한다. 에너지정책융합, 에너지산업경제, 기후변화통상,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에너지기술 등 5개의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며, 졸업자는 복수의 트랙인증과 원하는 전공을 졸업장에 명시할 수 있다. 숭실대는 현재까지 스마트그리드에너지 고급인력양성사업,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 및 에너지 브리꼴레르 사업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2012년 에너지스쿨을 설립, 인문사회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 산업 종사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해왔다. 숭실대는 2026년까지 에너지정책기술융합학과를 에너지스쿨과 통합해 에너지정책융합대학원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에너지정책대학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국책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환경연구원, 산업연구원)과, 전력거래소, SK E&S 등을 비롯한 30개의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산학연 교육프로그램 또한 예정돼 있다. 사업단장인 경제학과 김대욱 교수는 "숭실대는 지난 2012년 에너지스쿨을 시작으로 다양한 에너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국가 에너지정책을 선도하는 융합형 에너지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숭실대가 에너지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0:5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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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 사업단, 폴란드 바르샤바 식품 박람회 참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2024 폴란드 바르샤바 식품 박람회(WARSAW FOOD EXPO)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르샤바 식품 박람회에는 인하대 GTEP 사업단 소속 강민주, 신현수 학생이 참여해 협력업체인 동양수산과 함께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계약 체결 등을 진행하면서 국내 중소기업 수출에 힘을 보탰다. 동양수산은 이번 박람회에서 10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은 일본 오사카 뷰티월드 2024(Beautyword Osaka 2024)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사카 뷰티월드는 매년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동일본 지역을 무대로 한 도쿄 미용전시회에 이어 서일본 지역 최대의 미용 전문 전시회이다. 화장품, 미용기기, 서플리먼트, 헤어, 네일 등 뷰티 품목을 총망라한 업계 최적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제조사, 도소매업자, 상사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은 오사카 뷰티월드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Qoo10)을 통한 일본 진출에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18기 인하대 GTEP 사업단의 여정이 분기점을 지나고 있다"며 "하반기 계획돼 있는 박람회·전자상거래 지원 일정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8년 연속 GTEP 사업에 참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학생들의 무역 산업 현장 경험을 쌓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0:5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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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통합건강관리학과, 한일 국제학술세미나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달 25일 통합건강관리학과 및 미래사회전략연구소 주관으로 '제1회 한일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통합건강관리학과 재학생은 물론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및 졸업생, 입학 예정자, 외부 참여자 등 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통합의료의 지향점: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미래 통합의료가 나아갈 길에 대해 4가지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세미나에는 일본측에서 통합의료와 보완대체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일본통합의료학회 이토우 도시노리 이사장과 사카타니 가오루 이사가, 한국측에서는 국내 자연의학·뇌과학·정신과학계를 대표하는 권위자 이시형 서울사이버대 통합건강관리학과 석좌교수와 임상통합의학암학회 부회장인 상형철 원장이 강연했다. 이시형 석좌교수는 '한국 통합의료의 실제와 지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시형 교수는 현재 세로토닌 문화원 원장이며,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힐리언스 선마을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오는 23일부터는 1박 2일간 홍천 선마을에서 4대 생활습관(마음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생활리듬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오래 사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서울사이버대 통합건강관리학과의 2024 임파워먼트 프로그램 '하이라이프(이시형 스타일)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참가자들과 미래 통합의료에 관한 질의 응답 시간 또한 이어졌다. 이민영 통합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통합의료에 관해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통합의료에 대한 지식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0:4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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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음악과, 13일 ‘미얀마 병원 건립기금 모급’ 밀알콘서트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음악과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학내 대양홀에서 미얀마 병원 건립기금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한 '제21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통합콘서트다. 장애인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오르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관람석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이 공연 중 소리를 내는 등 돌발행동을 하더라도 제지하지 않는다. 밀알복지재단과 세종대 음악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세종대 음악과 윤경희 교수가 총기획을,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사회를 맡는다. 출연진으로는 피아노에 이기정 세종대 음악과 교수, 김나영 교수, 클라리넷에 괌 대학교 교수인 Stephen C. Bednarzyk, 남성 4중창(테너 김태형, 임홍재, 바리톤 최병혁, 석상근), 장애 첼리스트 차지우와 바이올리니스트 공민배가 함께한다. 박인욱 전북대 교수의 지휘 아래 카이로스 앙상블과 세종대 현악오케스트라가 연합해 오케스트라가 구성되고,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를 역임한 이영완의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앙상블인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함께한다. 밀알복지재단은 매 콘서트마다 마련된 후원금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은 미얀마 병원 건립기금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해 쓰인다. 세종대는 2016년 밀알복지재단과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밀알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또한 세종대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밀알콘서트도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콘서트 관람이나 후원에 참여하고 싶으면 세종대 음악과나 밀알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0:42: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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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학과는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교육과학대학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이며, 모집인원은 신입생 4만3252명, 편입생 8만40명이다. 이중 편입생은 2학년 3만9293명, 3학년 4만747명을 모집한다. 신입생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또는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편입생은 대학교나 전문대학교를 졸업(예정)한 자이거나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이상 수료자 또는 법령상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자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단,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3학년 편입생의 경우 별도 면허나 자격이 필요하다. 입학 신청 방법은 방송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의 부속서류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29일 이뤄진다. 등록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다. 그 밖의 사항은 입학 상담 전국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 학기 34~37만원대의 학비를 자랑하는 방송대는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U-KNOU(Ubiquitous-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캠퍼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3개 학습센터 및 31개 시·군 학습관, 중앙도서관 등의 오프라인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회 자치 활동 등의 학생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08:5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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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 유형1’ 수시·정시 모두 이과생 유리…입학 후 전공선택도 쏠림” 우려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전공 구분 없이 입학하는 '무전공'으로 주요 대학 73곳에서 10명에 3명꼴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가운데,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포털 '어디가'에서 공개한 전국 4년제 대학 합격선을 비교한 결과,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합격선이 서울권 자연계열은 2.15등급지만, 인문계열은 2.34등급에 그쳤다. 학생부종합전형도 인문 3.00등급, 자연 2.64등급으로 모두 자연계가 높게 형성됐다. 앞선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 내신 합격선은 서울권 인문 2.45등급, 자연 2.22등급으로 자연계가 내신 합격선이 높았다. 경인권 대학도 인문계열 3.79등급, 자연계열 3.49등급으로 자연계 합격선이 높고, 지방권도 인문계열 4.74등급, 자연계열 4.55등급으로 마찬가지였다. 2024학년도 입시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어디가'에는 2024학년도 학교 내신 합격선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4학년도 대학별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신 합격선을 살펴보면 교과전형의 경우 ▲경희대 인문 1.77등급, 자연 1.64등급 ▲고려대 인문 1.50등급, 자연 1.43등급 ▲연세대 인문 1.69등급, 자연 1.56등급 ▲성균관대 인문 1.76등급, 자연 1.62등급 ▲한양대 인문 1.47등급, 자연 1.30등급으로 모두 자연계가 우세했다. 무전공 선발은 유형1과 유형2로 구분해 이뤄진다. 유형1은 의대·사범대를 제외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선발유형이다. 유형2는 계열·단과대로 입학한 뒤 해당 분야 내에서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문과·이과가 구분된 셈이다. 2025학년도 무전공 중점 추진대상 73개 대학(수도권 51곳, 국립대 22곳)의 무전공 모집인원은 총 3만7935명이다. 73개 대학의 2024학년도 무전공 선발 비율은 6.6%(9925명)였지만, 올해는 그 비중이 4배 이상 증가해 신입생의 30%가량을 차지한다. 과거 문과에 비해 이과 학생들의 합격선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문과·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유형1의 경우, 이과생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내신 성적상으로 현재 고득점 학생들이 이과생들이 문과생보다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과생과 문과생이 경쟁을 벌이는 유형1의 경우,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지원 시 유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라며 "신입생 입학 결과에서도 유형1은 대부분 주요 대학에서 이과 합격생이 문과보다 수시에서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대표는 "정시 선발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유형1은 통합수능 중 특히 수학과목에서 이과 학생이 문과 학생보다 표준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많아 정시에서 이과생 합격비율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처럼 무전공 유형1에 이과생 합격생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입학 후 전공 선택에서도 이과 학과에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대표는 "유형1은 문·이과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전형임에도 이과생 합격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무전공 기간을 거친 뒤) 전공선택 시 이과 관련 전공선택 비중이 매우 크게 나타나며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전공 선발 유형1을 2025학년도에 신설한 대학은 서울권에서 ▲국민대 828명 ▲상명대 530명 ▲숭실대 439명으로 가장 많고, 이외 ▲성균관대 280명 ▲한양대 250명 ▲서강대 157명 ▲고려대 131명을 새롭게 선발한다. 기존에 선발하고 있던 대학 중 유형1 선발이 늘어난 대학은 경희대가 72명에서 406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 이현진 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9 14:39:4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