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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단체 우수상 수상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개최한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학 원격교육 활성화와 질 제고를 위한 자리다. 지난 7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지난 7일 서울 LW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성인학습자를 위한 On-Flex 모델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On-Flex 모델은 서울사이버대가 2021년에 개발한 원격교육에 특화된 교수학습모델로 온라인에서 유연하고 탄력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는 교육 모델이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기획 확정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사이버대학의 교수학습 모델이다. 서울사이버대는 On-Flex 수업모델의 운영 사례와 본교가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본교의 On-Flex 모델 적용 사례의 우수함을 드러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축하고 있는 최고의 교육 시스템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의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4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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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수 저서 ‘알고 보면 반할 꽃시’, ‘2023 세종도서’ 추천도서 선정

울산대학교는 성범중·안순태·노경희 울산대 국어국문학부 교수의 저서 '알고 보면 반할 꽃시'(태학사)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문학) 추천도서'로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한시로 읽는 우리 꽃 이야기'인 이 도서는 한국한시학회 회원인 저자들이 동백꽃과 매화 등 봄꽃에서부터 늦가을 그윽한 향기 속에 홀로 피어나는 국화꽃에 이르기까지 52가지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한시(漢詩)로 표현한 것을 현대인들도 알기 쉽게 번역하고 해설을 달아 엮은 것이다. 꽃을 소재로 한 한시뿐만 아니라 옛 문헌 속에 남아 있는 꽃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꽃이 지닌 역할과 의미도 되새겼다. 저서에서 교수들은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이 지은 '진달래(杜鵑)'의 한 구절 '가여워라, 향기 머금고 푸른 바다 굽어보는데 / 누가 붉은 난간 아래 옮겨 심을까?(可惜含芳臨碧海 誰能移植朱欄)'는 "바위 틈에 자리한 진달래의 진한 향기와 붉은 색감이 드넓은 바다에 널리 퍼지는 듯"이라며 한자로 된 시구(詩句)를 후각과 시각을 살려 절묘하게 번역했다고 울산대 측은 설명했다. 꽃 그림까지 곁들여 진달래와 비슷하게 생긴 철쭉과의 다른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림은 우리 화가뿐만 아니라 1910년대 선교사였던 남편을 따라 우리나라에 왔던 미국 여성 플로렌스 헤들스턴 크레인의 '머나먼 한국의 야생화와 이야기(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에 담긴 것도 실어 서양 여성의 눈에 비친 꽃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교양부문 세종도서는 550종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내년 초까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44: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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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2024 수의대 정시, 10개 대학서 175명 선발

국내 펫(Pet)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수의사를 꿈 꾸는 학생들도 점차 많아지는 가운데, 2024학년도 정시에서 10개 대학 수의과대학이 175명(정원 내)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19명 감소했다. 가군 선발이 가장 많아, 5개 대학에서 총 94명을 선발한다. 강원대가 지역인재 선발을 없애고 일반전형 인원도 축소하면서 총 선발인원이 5명 감소했다. 충남대에서도 일반전형 선발을 5명 줄였다. 4개 대학이 선발하는 나군에서는 경북대에서 3명, 서울대에서 4명 감소해 61명을 선발한다. 다군은 제주대 1개 대학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2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정원 내 전형에서는 일반전형으로만 뽑는다. 작년부터 교과평가를 도입해 2단계에서 20%의 비중으로 교과평가를 반영한다. 또한 적성·인성면접을 실시하는데, 결격 여부 판단에만 활용하고 점수 배점에 적용하지는 않는다. 건국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변경하여 국어와 수학 반영비율을 5%씩 높이고 영어 비중을 낮췄다. 5% 비율로 반영하던 한국사는 반영비율에서 제외하고 등급에 따라 감점 처리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의과대학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정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수 있으므로, 지원 시에는 무리한 상향지원 보다는 안정, 적정권의 선택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36: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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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성료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는 지난 17·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023 한글학교 운영실무자 워크숍'과 '2023 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 등 동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장과 운영실무자, 한국어교사 등 110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하광민 동경한국교육원장, 하정일 일본한국연구회장,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지방본부 부단장이 참석해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배경택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배은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장, 임수영 사이타마한국교육원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본부 단장, 고영우 재일민단 지바본부 단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서명환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교육의 핵심은 한글교육"이라며 "일본지역의 한글교육을 위해 한글학교와 한국어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마지막 순서로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소속 한글학교 교사들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교육학과 편입학 시 장학 지원 ▲온·오프라인 연수 및 실습교육 협력 ▲문화예술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틀간 진행된 운영실무자 워크숍과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는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장, 하정일 오사카공립대학 준교수, 노지은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 서민정 쇼와여자대학 준교수, 이은숙 오사카죠가쿠인대학 강사가 총 8번의 강의를 진행했고,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본부 사무국장, 노난숙 전 나고야한국학교 교사, 강용희 네리마민단한글학교 교사가 사례발표를 했다. 특히 재외동포청 파견강사로 참석한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원장은 '훈민정음 체계 및 제자원리를 활용한 한글교육', '한국어 발음과 한글교육'을, 노지은 독립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구재 개발 및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29: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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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중앙아시아 3개 대학과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 협약 체결

인하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중앙아시아 3개 대학과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협력 협약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인하대(IUT), 타슈켄트 아주대학교(AUT), 키르기스스탄의 중앙아시아 한국대학교(KICA)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국 기후위기 대응 홍보·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기후위기 대응 교육 협력사업 공동 기획·운영 ▲기후위기 대응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학생 주도 기후위기 현장 탐방 ▲환경 기업·기관 방문 조사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수행 ▲성과보고회·보고서 발간 등도 펼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는 아랄해 문제로 대표되는 수자원 고갈 현상, 사막화 확산, 급격한 산업화·도시화로 대기·수질오염 악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지역 청년층의 기후위기 감수성을 높이고, 이들이 관련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세계 여러 대학과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22: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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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묵 한국외대 교수, ‘제3회 민주주의학술상’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재묵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오는 24일 서울 용산구 민주주의학술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민주주의학술상 시상식에서 민주주의학술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주주의학술연구원=은 2015년 창립 이래 민주주의 학술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그 업적을 수상하기 위해 '민주주의학술상'을 운영해 왔다. 학술상 수상자 선정은 연구원 내부 운영 규정에 따르며, 수상자는 민주주의 연구발전에 학문적으로 기여하고 귀감이 될 서적 및 학술논문 등 연구물을 발행한 연구자로 정한다. 학술상은 격년으로 본 연구원의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장 명의로 시상하며,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3회 민주주의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재묵 교수는 최근 한국 정치의 당파적, 정서적 양극화 문제를 사회정체성 이론을 통해 조명했으며, 정치 양극화 심화가 한국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꾸준한 학문적 연구성과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재묵 교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및 석사 그리고 2012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군사관학교 전임강사,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및 동서문제연구원 전문연구원을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7~20년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장, 2021~22년 한국외대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대 글로벌정치연구소장 및 BK4 글로벌민주주의와 인간안보 연구팀장을 맡고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한국정당학회 총무이사, 편집위원장,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3 11:14: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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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시범 도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4년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역 교육 및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 학교 특색 프로그램 및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22일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강화 라르고빌에서 열렸다. 연구보고회는 인천시교육청, 강화지역 교원, 지역 마을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검토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연구는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자연환경, 지역 특성, 문화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형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의 개념 정립, 특화된 교육과정, 프로그램 방향, 정책 공감대 형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교직원, 학부모, 학생 2,249명이 인식 조사에 참여해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에 대한 인지도,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동의 정도는 학부모 77.6%, 교직원 69.6%의 응답을 보였다. 농촌 유학에 대한 거주 농어촌 지역에서의 동의 이유로는 폐교 위기 작은 학교 운영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지역 전문가는 "농촌 유학은 도시 지역 학생들에게는 도시에서 배울 수 없던 지역의 생태, 역사, 공동체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는 협력과 새로운 관계 경험 등을 경험하는 상호 공존의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의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은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서 지역 특수성을 이용한 농촌유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21:0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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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수·학생 공동창업 휴로틱스, ‘CES 로보틱스 혁신상’ 수상

중앙대학교 교수·학생 공동 창업기업 휴로틱스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중앙대는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와 양승태 박사과정 학생이 함께 설립한 교내창업 기업 '휴로틱스'가 내년 1월에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다. CES 2024를 통해 혁신상을 받게 된 휴로틱스는 중앙대 보조·재활 로봇 연구실이 수행한 연구과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구실 기술기반 교수·학생 공동 창업기업이다. 생체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로봇 슈트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 우사인 볼트의 100m 기록을 뛰어넘는 데 도전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휴로틱스가 CES 2024에서 선보일 H-Flex는 사용자의 보행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고속 맞춤화 제어, 초소형 임베디드 시스템, 로봇슈트 제어 소프트웨어, 맞춤형 모듈화 기술 등을 결합해 만든 H-Flex는 자가 동력 이동에 필요한 구성을 모두 갖춘 올인원 모듈형 구동 장치로 보행 효율을 최대 20%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보행에 불편함을 겪는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보조 부위와 방식을 맞춤화해 개개인의 보행 질환에 적합한 보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신체 조건에 따라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확장성도 우수하다. 독자적인 이중 접이식 구동 모듈을 사용해 신체 접촉 부위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더 최소화했다. 신속성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사용자 맞춤형 소프트웨어는 보행 인식 알고리즘과 변수에 빠르게 적응해 사용자가 착용한 뒤 2분 이내에 보조 정도와 패턴을 맞춤 설정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활용 시 현 상태를 추적해 선호하는 재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활동 내역을 검토해 신체 개선 효과도 평가한다. H-Flex는 특허 출원 절차를 마친 상태로, 내년 4월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욱 교수는 "H-Flex는 사용자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이다. Edge AI와 결합한 모듈식 구동 장치로 사용자의 특정 요구 사항을 반영해 맞춤화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하는 사용 로그와 다양한 보조 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6:13: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