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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기관(웹와치)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이하 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제도는 웹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는 관련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마크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이용자 심사 등의 분야에서 모두 합격해야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모든 심사에서 100%의 준수율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김윤철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100% 온라인으로 교육받는 공간으로 쾌적한 홈페이지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의 평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면 수능 시험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생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20% 감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09:2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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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올해의 충남도 석공예 명장, 국내최초, ‘십일면관음보살상’ 조성

지난 30일 오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진명석재사 작업 현장에는 '정'과 '망치'로 돌을 쪼아대며 구슬 땀을 흘리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뒷편 작업장을 배경으로 '국내 최초, 경주 중생사 십일면관음보살상 조성'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이 조성작업은 약 1년 6개월에 걸쳐 내년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중생사에 세워지는 '십일면관음보살상'으로 몸체 7미터, 좌대높이 3미터, 폭 4미터로 총10미터의 높이에 무게는 약 100톤 규모로 올해 충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김진명 명장이 맡았다.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협회 전문위원 김진명 진명석재사(아산시 배방읍 소재) 대표가 올해 충청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선정돼 지난 31일 오전, 도청 4층 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청남도 명장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진명 대표는 지난해 9월에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바 있다. 김진명 명장은 "제 나이를 생각하니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충남도에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더욱 정진하는 모습으로 긍지를 잃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꿈이 있다면 전통문화대학교 같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전수 전문 교육기관과 손을 잡고 후진양성에 힘을 쏟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2, 제3의 명장을 육성하는 일에도 앞장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명장의 소회는 그동안의 세월만큼이나 담담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피땀으로 얼룩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과 복원에 앞장섰던 그가 거머쥔 유일한 타이틀인 셈이다. 그는 그동안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석공예 작품들을 책과 디지털백과사전 방식으로 정리하고 명장으로서 기술적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후진 양성에도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나아가, 충남지역을 거점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전국 곳곳에 있는 국가문화재급 보물 관련 연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김진명 명장은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주력해 왔던 그동안의 성과로 인해 불교계 인지도가 높고 그의 작품은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전시돼 있다. 김 명장은 고향인 충남 보령에서 50여년 전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석공예 분야에 입문해 장장 52년이라는 세월을 숙련 기술자로 활동해 왔다. 예산의 수덕사, 천안의 광덕사 등 전국에 있는 유명 사찰에는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가운데 김 명장의 최대 역작(力作)의 하나로는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법왕사의 '지장보살 마애석불'이다. 11년 전 약 5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이 석불은 법왕사 대웅전에 좌정하면 창밖으로 '지장보살 마애석불'을 만날 수 있다. 서산의 마애삼존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보다 앞서 14년 전 약 1년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예산군 덕산면 광덕사에 위치한 9층 석탑은 고려시대 세워진 국보 '월정사 9층 석탑'을 1대 1 크기로 재현했다.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 앞에 위치한 윤 의사 어록탑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이어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앞장서며 쌓아 온 500여점의 작품이 산재해 있다. 올해, 충남도 명장 선정은 충남도가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와 규정에 따라 지역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도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실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김진명 명장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한민국 명장 다음으로 인정하는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2018년 제53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2위(은메달)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4위(우수상) ▲2017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석공예 직종 1위(금메달)를 잇따라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쌓기석공, 문화재청) ▲2017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가공석공, 문화재청) ▲2002년 석공기능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석재 가공 기계 학습도구 ▲'NCS 석축 및 한옥 석 시공 매뉴얼' 저술 ▲음이온과 음향발생 기능이 있는 옥돌을 이용한 조명기구 연구 △조선시대 왕릉 석인상(문인석, 무인석)의 크기에 관한 연구 등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가 언급한대로 가장 시급한 국보급 문화재 복원과 후진양성을 등 김 명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8:4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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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기 숭실대 교수팀, 학부생 1저자 논문으로 IEEE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숭실대학교는 민선기 전기공학부 교수 연구팀(EMODAL)의 천지윤·배성빈 학부생이 국제 저명 학술지 'IEEE Transactiosn on Magne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Analytical Modeling and Optimization of PM Synchronous Machines Using Novel R262-TLBO Algorithm(새로운 R262-TLBO 알고리즘을 이용한 PM 동기식 기계의 해석 모델링 및 최적화)'로, 천지윤 학생이 제1저자, 배성빈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본 논문에서 어떠한 권선 배치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적인 모터 최적 설계법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메타휴리스틱 알고리즘인 'Realistic 262-Teaching-Learning-Based Optimization(R262-TLBO)'을 개발해 탐색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R262-TLBO 알고리즘은 기존 TLBO 알고리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차 단계와 개미의 2:6:2법칙을 결합해 개발됐으며, 이 특징은 다양한 극·슬롯 수의 조합 범위에서도 영구자석기기의 최적 솔루션을 찾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R262-TLBO 알고리즘을 직접 고안하며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한 천지윤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SCI 논문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라며 "이 경험은 꿈을 실현하고 동시에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었다. 좋은 결과로 이끌어 주시고 지지해주신 민선기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민선기 교수는 "개미의 2:6:2법칙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1저자로 SCI 논문 게재에 성공한 천지윤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또한 중간 단계에서 열심히 협력하며 공동저자로 참여한 배성빈 학생에게도 축하 및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 게재로 민선기 교수 연구팀은 학부생 1저자로 IEEE 국제 저명 학술지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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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10곳 중 6곳 ‘현금 일시불만’ 가능…법인 법정부담금 부담률 ‘절반’ 그쳐

국내 4년제 대학 10곳 중 6곳은 오로지 '현금 일시불'로만 기숙사 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오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금 분할이나 카드 납부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사립대 학교법인이 교직원 사학연금, 국민연금 등을 부담하는 법정부담금은 대학 2곳 중 1곳이 그 부담을 학교에 떠넘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1일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52개 4년제 대학 기숙사 중 61.1%인 154곳이 기숙사비를 '현금 일시불'로만 납부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63.1%던 지난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대학이 오직 '현금 일시 납부'로만 기숙사비를 받고 있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50개교로 전체 19.8%를 차지했으며, 현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대학 기숙사는 76곳(30.2%)에 불과했다. 전문대 기숙사는 '현금 일시불' 비율이 4년제 대학보다 더 높았다. 전체 124곳 중 79.8%인 99곳이 현금만 받고 있으며, 지난해 97곳에서 올해는 2곳 더 늘어난 수치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올라 학생·학부모 부담이 늘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측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카드로 납을 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인 1.5% 정도 기숙사비가 올라갈 수 있다"라며 "여신전문금융업법을 통해 (대학에) 영세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0.5%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데,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 분납 활용률이 낮은 것은 학생 선호도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며 "정부는 카드 납부나 현금 분납 방식을 독려하지만, 아직 현장이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기숙사 수용률은 22.8%로 23%던 지난해보다 0.2%p 낮아졌다. 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1.2%로 2021년보다 1.5%p 늘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법인이 그 부담을 대학에 전가하고 있었다. 법정부담금이란, 사립대학 교직원의 퇴직수당을 포함한 사학연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등을 납부할 때 대학 법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등에 따라 법인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외조항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를 교비회계에서 부담'하는 등 학교에 떠넘길 수 있다.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 대응 및 여파로 학교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법인이 책임져야 할 비용마저 대학 본부가 부담하고 있던 셈이다. 사학법인의 대학 지원 원천인 '수익용 기본재산'의 확보율은 83.2%로 87.1%던 2022년보다 3.9%p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대학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한 해 사이 7.6%p 하락해 91%를 나타냈다. 단, 비수도권대학은 71.0%로 전년보다 0.4%p 상승했다. 대학에서 전임 교원 수가 맡는 강의 비율은 4년째 감소했다. 올해 2학기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8%로 지난해 2학기(65.9%)보다 1.1%p 낮아졌다.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2019년 67.8%에 이어 2020년 66.7%, 2021년 66.3%, 2022년 65.9%를 기록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감소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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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다음 달 3일 감성공학 토크 콘서트 개최

상명대학교는 내달 3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당신의 마음을 읽는 감성 인식 기술'이라는 주제로 K-MOOC 라이브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성 인식 기술은 인간의 감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인식하며, 평가한 뒤 예측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표정과 자세, 뇌와 심장의 신호, 피부 온도 등 여러 반응을 통해 감성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이나 환경 설계에 적용해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상명대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감성공학과를 설립했고, 이어 2017년에는 '휴먼'에 초점을 맞춘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을 설립해 10년 넘게 지속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이번 특강은 K-MOOC에서 상명대가 운영 중인 '감성인식기술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실제 이 과정을 담당하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진과 대학원 감성공학과 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1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의 ▲황민철 교수(감성공학 기술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 이유, 사회 감성) ▲권지은 교수(감성 시대의 감성공학) ▲이지항 교수(감성의 역할과 의사결정, 감성 인식 기술의 쓰임새) ▲윤희남 교수(어떻게 감성을 측정하는가?)와 대학원 감성공학과 ▲박성준 교수(얼굴과 음성 인식을 통해 타인의 마음 읽기, 휴먼 아바타)가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토크의 '감성공학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권지은 교수의 진행으로 콜로키움(colloquiu)이 열린다. 각 연구자가 감성공학과 관련된 각자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논평과 문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모셔니스트 권우정 박사가 '나의 감성 읽기 체험'을 진행한다. 감성인식기술을 활용한 감성 훈련 시스템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체험을 이어 간다. 또한, 감성인식기술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미래 혁신 기술로 평가받지만, 아직은 대중에게 생소한 감성공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감성공학의 등장과 필요성, 현재와 미래에 관해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쏟아내는 지식과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강 포스터에 안내된 QR로 입장하면, 온라인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3: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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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2023 추계융합학술발표대회’ 성료

삼육대학교 대학원 교육상담복지학과와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는 지난 27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3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추계융합학술발표대회 및 학부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융합 기술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연구개발 환경과 혁신 기술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12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부 논문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해 학부생들의 창의적인 발표 능력을 고양하고, 여러 연구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융합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시현하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삼육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의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학문 간 융복합 기술 발전을 이루고 기술혁신과 학문도약의 길을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학회 발전과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17: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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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 ‘입시비리’까지 확대…11월 집중신고 접수

교육부가 기존 운영해오던 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에 입시비리 관련 신고 기능도 확장하고 내달 집중 접수한다. 교육부는 31일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입시비리 신고의 문턱을 낮추고, 사교육업계와 유착된 입시비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해 2주 간 집중신고를 받았다. 그 결과 4건을 경찰청에 수사의뢰 했으며, 24건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학원에 예상문제 등을 판매한 교사에 대해 자신 신고를 받아 현직 교사 24명과 사교육업체 21곳을 경찰에 고소 및 수사의뢰 하기도 했다. 신고센터에는 중·고등학교 입시 비리 사안도 신고할 수 있으며,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 과정도 대상이다. 다만 중·고교 입시는 교육청 소관인 만큼 교육부가 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입시비리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을 위해 '교육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현재 3년인 징계 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한다. 10년 전 저지른 입시비리도 징계를 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입시 비리 교직원 연루 가능성에 대비해 교육부는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도 정비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입시 카르텔 근절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는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신고된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고 제도 개선을 병행해 입시비리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0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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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내달 2일 모교 고려대서 특별 강연 진행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고려대에서 특별 강연을 갖는다. 고려대학교는 내달 2일 오후 5시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초청해 '메모리 반도체의 Vision과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재료공학 석사, 박사를 취득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전신 현대전자에 입사한 후 줄곧 SK하이닉스에서 근무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첨단공정 개발과 제품 양산을 주도, 디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미세공정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이다. 이번 특별 강연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단순한 전자 부품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치가 된 반도체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공과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행사로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세상의 가르침과 지혜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다가오는 공과대학 60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는 2021년 3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자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2:4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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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내달 3일 'ASCN 2023' 개최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내달 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 일원에서 아시아지속가능캠퍼스(ASCN 2023)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ASCN 2023은 고려대 KU-KIST 에너지환경대학원·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 주최, 지속발전연구소,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캠퍼스 및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된 네트워크로,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는 고려대에서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는 한국, 일본, 태국 등 약 70여 명의 학생, 교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이은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장의 개회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축사,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두고 각 기관 대표의 성과발표와 토론, 학생들의 경진대회로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홍승관 고려대 KU-KIST 에너지환경대학원·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장은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걸맞는 대학의 역할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희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사장도 "올해 ASCN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해 보다도 큰 성과와 의미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태국 각국의 지속가능한 캠퍼스 그리고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내셔널 브리핑(National Briefing)'과 '유니버시티 프리젠테이션(University Presentation)'이 함께 마련된다.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내셔널 브리핑에서는 김기은 서경대 교수가 현재 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의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고 회원국 전문가 및 학생들과 그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유니버시티 프리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주최 측인 고려대가 환경부 선정 그린캠퍼스 운영,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증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2:36: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