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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산학협력단·세종연구원, 세종과학기술원 G2 프로젝트 세미나 공동 주최

세종대학교는 세종대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국토개조전략Ⅱ)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명채 세종대 학술정보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국토 개조 전략으로써, 우리 한반도가 보다 더 자력자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국가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원들의 새로운 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명채 원장(세종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은 '미래 국토 발전을 위한 핵심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가 G2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세계 3대 경제권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아시아경제권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국토발전을 위한 핵심 추진 전략으로서 임진강과 한탄강을 포함한 한강 수계의 준설과 수도권 상수원의 이전을 통해 수자원의 확보와 주변 부지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현한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임진강 수계 수자원 확보 및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홍수 예방 및 안정적 물공급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 수자원의 총량은 1294억 톤으로 증발산 등 손실을 제외한 실제 가용수자원 총량은 759억 톤이며, 이중 저류용량 부족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바다로 유출되는 유량이 약 400억 톤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하천 바닥에 쌓인 토사는 홍수 소통을 저해해 홍수 시 주변 지역의 범람을 유발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수자원 변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을 활용한 수자원 확보가 필요하다. 하천 육역화가 지속되고 있는 임진강 및 한탄강의 준설을 통해 26억 톤의 수자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노준성 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가덕도 낙동강 유역 활용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노 교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2006년부터 논의됐으나 계획의 변경·폐지가 반복되며 표류 중"이라며 "이를 낙동강 유역까지의 개발로 확장하기 위해 가덕도와 낙동강 하구역을 연결하는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 하구역 물길(뱃길) 재정비·준설을 통해 수자원 및 골재를 확보하며, 단계별 개발을 통해 활용도가 높은 다용도 지구를 신설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다"고 국토 면적 확대 전략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경원 세종대 대외부총장(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은 '국토개조전략(K-LDS) 경제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부총장은 "안정적인 수자원은 반도체 제조, 제약, 발전 등 물 집약적 산업(water-intensive industries)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K-LDS 경제성을 사업의 비용(상류댐 건설과 준설 비용으로 이뤄진 비용)과 편익(수자원 확보와 준설토 이용으로 인한 편익으로 구성된 편익)으로 분석했을 때, 편익은 준설 깊이 3m 기준 총 135.4조원으로 추계돼 총사업비 52조 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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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TUV SUD Korea, 업무협약 체결…공동 세미나 개최

숭실대학교는 TUV SUD Korea와 지난 20일 학내 베어드홀에서 산학협력 및 인적자원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탄소감축, 청정에너지 전환가속화 및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학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숭실대와 TUV SUD Korea는 ▲디지털화 사업 ▲지속가능성 사업 ▲인적자원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학공동세미나에는 숭실대 교직원과 학생, TUV SUD Korea 관계자 및 고객사 등 연구자와 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 감축, 청정에너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탄소감축, 청정에너지 전환가속화 및 안전관리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바이오폐기물을 활용한 소재기술 ▲철도부지 내 수소생산·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온실가스 인증/검증 관련 트렌드 및 방법에 대한 박성훈 숭실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TUV SUD Korea 허문범 차장, 김환수 과장의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정원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의 '적합성 평가체제 및 공인검증기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폐회사를 통해 "숭실대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숭실대 강점인 IT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정욱 대표이사(TUV SUD Korea)는 "디지털화 사업 부문에 대한 산학협력과 숭실대 학생들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5: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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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AI시대, 챗GPT의 이해’ 토크콘서트 개최

호서대학교는 23일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초청해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인공지능시대, ChatGPT의 이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박태웅 의장은 "GPT는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활용해 상상을 뛰어넘는 연산을 수행한다. 최근 경향을 보면 훗날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의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 영상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정보나 사용자의 감정적 고통 유발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배포과정에는 규율이 필요하고 법학, 사회학 등의 연구를 활용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든, 남은 인생은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질문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챗GP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태웅 의장은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IT 분야 전문가로, 2021년에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이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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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

순천향대학교가 교내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HM·MRC)를 개소하고 지역혁신관(BRIX관)에서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대학 내에 국내 최고 수준 기초연구자와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올해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 MRC(Medical Research Center, 기초의과학 분야)가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HM·MRC 주도로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신성장동력 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기술개발을 연구목표로 현대의학의 난제인 고위험 감염·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는 정부출연금 94억5000만원과 충청남도·아산시·천안시로부터 각각 7억원, 교비 35억원, 참여기업 3억원, 교비 및 기업 현물 17억원 등 총 사업비 170억원을 지원받아 이뤄진다. 특히 대학에 기 구축된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연구개발 인프라와 대응 자금, 선행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호스트 유래 엑소좀 등 대사체 간의 신호전달 및 전신 순환에 대한 기전 규명 및 고위험 감염병 치료 기술 개발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매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이상한 의과대학 학장, 송호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구형서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기애·맹의석 아산시의회 의원,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아산시 기획경제국 오채환 국장 등이 참석해 선도연구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개회식과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 사업 소개(송호연 HM·MRC센터장)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최신 연구 동향((주)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전략(쎌바이오텍 임상현 박사) 등 심포지엄도 이어졌다. 송호연 HM·MRC 센터장은 "MRC 선도연구센터는 의과대학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대형 사업"이라며 "수십 년간 꾸준히 연구해 온 감염질환 분야 연구경험과 지난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모태로 한 순천향대는 오늘 개소식을 통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이자 충청남도 바이오 분야 주력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잡고 기초연구와 원천기술개발에서 임상과 상용화까지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선도하는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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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박소현 성신여대 교수, 한국 과학기술계 이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김다현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와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가 동시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시상하는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은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여성과총이 지난 2010년에 제정한 상이다. 2023년 올해는 김다현 교수와 박소현 교수를 비롯한 12인의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다현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는 사람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인공 간을 개발해 생체 적합성과 기능성 및 임상적 활용도를 크게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의 연구 성과는 환자의 간 이식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차세대 조직 치료제로 주목받으며 향후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질병 극복 및 수명 연장은 물론, 국내외 새로운 바이오 의료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현 화학·에너지융합학부 교수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열을 전기 에너지로 재생산하는데 기여해 장기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자 단위 열전 현상 규명을 위한 새로운 측정시스템을 개발하여 나노 사이즈의 열전 구조체 합성 및 그의 뛰어난 열전 성능을 연구함으로써 고효율 열전소재 개발에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미래인재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연구자로서의 성장은 물론 미래 과학자들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6 09:5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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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울시교육청 “부정행위 적발 수능 감독관 위협한 학부모 고발하기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감독관 학교를 찾아가 위협적 항의를 이어간 학부모를 자신들 명의로 공동 고발하기로 했다. 해당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를 올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해 부정행위자로 처리한 감독 교사를 찾아가 피켓팅 시위를 벌이는 등 위협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16일 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한 뒤 부당한 민원으로 피해를 받은 감독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24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교육청,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는 수능 다음 날인 지난 17일과 21일 감독 교사가 다니는 서울 지역 모 학교로 찾아가 협박과 폭언 등을 했다. 해당 수험생 아버지는 해당 교사와 통화에서 자신이 변호사라며 "우리 아이의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는 폭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해당 학부모에게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학교를 통해 증거를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혐의와 대상을 특정해 다음 주 안에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과 동법 시행령 등을 바탕으로 피해 교사에 대한 구제와 보호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피해 교사는 해병가를 쓰고 출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교사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교원안심공제에서 보장하는 긴급 경호도 안내한 상태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직사회는 수능 감독관을 위협하는 행위를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성명을 통해 "감독 교사들은 수험생들의 항의가 두려워 정전기가 나지 않는 옷과 무음시계를 준비하고 배에서 소리가 날까 아침도 거른다"라며 "예상치 못한 분쟁에 대해 법률·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51: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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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경기농협, 2023년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가져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지난 23일 한신대 샬롬채플에서 '2023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75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 과정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생은 스피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대숙 원장의 인사와 내빈 소개, UN초청경력의 김남중 비올리스트의 축하 무대, 그리고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과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번 수료생 일동은 한신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사회를 제안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오늘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향기가 여러분들의 지역, 가정, 삶 속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한 포용력으로 농협과 농업,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역량 있는 여성 리더들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지도자 여성지도자 과정,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34: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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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 시상식 진행

한신대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한신대 늦봄관 다목적실과 장공관 1318호 회의실에서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은 ▲창의융합부문 ▲지역상생부문에서 우수한 역량과 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총 400만원이 전달됐다. '창의융합'부문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통해 캡스톤 디자인 방식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두 팀이 선발됐다. '지역상생'부문에서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진 '2023 지역 상생 한신 별빛 페스타' 축제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지역상생 한신 별빛페스타 시상식에는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축제 결과보고를 우수성과와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동아리 지도교수는 물론 오산시 지역경제과와 '한신꿈꾸는대로' 한신대상가연합회에서도 참석해 지(지자체)·상(상권)·학(학교)이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성영 총장은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터불고 그룹의 김삼남 회장님께서 한신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셨는데, 시상식까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재의 가치를 찾을 때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오늘 수상하는 여러분들도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인터불고 그룹의 모토가 함께하고 나누자는 것이다.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특히 한신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지난해 11월 학기당 1000만원, 1년간 2000만원씩 총 10년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21: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