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안양지역 도의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현장정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3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현장 정책 정담회를 열어 교육과제 해결에 힘을 실었다. 먼저 문형근 의원은 학교시설 주민개방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하면서, 경기도의회ㆍ안양시와의 협치로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부담을 덜어주는 적극적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은 "덕천초ㆍ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확보 검토로 초등학생의 적정 분산 재배치와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 의원은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평촌학생 체육관 등 교육시설 개방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재훈 의원은 "돌봄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스포츠ㆍ예체능활동ㆍAI교육 등 교육과정 연계한 맞춤형 돌봄 정책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동안구지역 초등학생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제안해 주신 여러 좋은 교육현안에 대해 공감하며, 면밀한 검토로 안양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윤태길 공동단장은 "안양의 교육현안 과제인 과밀학급, 교육시설개방, 친환경 급식 등의 개선 방안이 모색되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양지역 교육현안 정담회에서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 윤태길(국힘 하남1) 공동단장과 방성환(국힘 성남5), 김옥순(더민주 비례)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문형근(더민주 안양3), 김성수(더민주 안양1), 유영일(국힘 안양5), 김재훈(국힘 안양4), 이채명(더민주 안양6) 의원은 고아영 교육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14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2023-10-23 16:39:1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법조인 되려면 서울로?’…비수도권 로스쿨 신입생 5명 중 4명 수도권 대학 출신

지방 소재 대학 로스쿨 신입생 중 81.2%는 수도권 대학 출신으로,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도 2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교육 기회 불균형이 교육격차 심화로 격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88.5%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소재 로스쿨만 분석한 결과, 수도권 대학 출신은 94.45%였다. 더 주목할 것은 그 외 지역에 속한 5.55%의 학생들이다. 5.55%의 상당수도 경찰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특수대학 출신이 선발됐기 때문이다. 지방에 소재한 로스쿨만 보면, 수도권 대학 출신은 81.2%였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더라도, 일단 가야 할 곳은 '서울'인 셈이다. 이른바 'SKY' 로스쿨 신입생의 경우 서울대 95.9%, 연세대 95.9%, 고려대 93.9%가 수도권 대학 출신이었다. 특히 이들 대학은 한정된 일부 대학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학년도 기준 10개 전후의 극소 대학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했다. 심지어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경우 7개 내외 소수 대학 출신이었다. 강원대·동아대·부산대·영남대·원광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 등 지방 9개 대학 로스쿨 신입생의 고교 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고교 출신 학생들이 차지한 비율이 무려 48.3%로 약 2명 중 1명꼴이었다. 장승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정책위원은 "수도권 소재 로스쿨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건국대·경희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 등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이 수치까지 포함하게 되면, 수도권 출신 학생 수치가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지어 9개 지방대학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약 9%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출신이었다. 제주대에서도 11.5%, 즉 10명 중 1명꼴로 강남 출신이 차지하고 있었다. 강남 출신들의 의대 점령이 로스쿨에서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었다. 이러한 교육 격차는 국민의 법 접근성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지역별 교육 기회의 불균형이 교육격차 심화로 격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장승진 사걱세 정책위원은 "관련 악순환이 반복되면 국민들의 삶과 국가 발전이 저해될 것이란 사실은 불을 보듯 뻔하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정목표로 삼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수도권 쏠림-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도 "의대 입학과 마찬가지로 로스쿨 입학에서도 수도권 학생들이 점령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 방치하게 되면, 향후 돌이킬 수 없는 교육 불평등,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로 이어지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6:02: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내달 1일부터 ‘처음학교로’로 내년 유치원 입학 신청

내년도 유치원 모집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선발, 등록을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1일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우선·일반모집 등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3희망까지 입력 가능하다.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이 충족돼야 하므로 자격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하며,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희망 유치원에 선발 시 2·3희망 추첨 제외, 2희망 유치원에 선발 시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학부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온라인·현장 교차 원서접수 서비스 ▲모바일 학부모 서비스 시간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확대로 업무 간소화 ▲관심유치원 등록 기능을 통한 자동 알림 서비스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기존에는 유치원 원서접수 시 현장·온라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해 접수할 수 있었으나, 2024학년도부터는 현장·온라인 교차접수가 가능해진다. 또한,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한 시간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동시 접속자 과다로 인한 접속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발결과는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서비스에서 10분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결과 발표는 11월24일 오후 3시부터다. 등록은 11월27일 오전 9시부터 11월29일 오후 6시까지다. 기한 내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자동 등록을 포기한다. 등록한 유치원이 없다면 11월30일부터 처음학교로를 통해 정원이 빈 유치원을 검색해 추가 접수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유치원 입학 대상은 만 3~5세인 2018년생~2020년생 유아다. 유치원 여건에 따라 우선모집 자격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모집요강을 꼭 참고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23 15:45: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사업 331개 정비해 학교 업무 부담 줄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발표하며 331개 사업을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교육청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정비TF에서 정비 대상 사업과 정비 예외 사업을 구분하고 사업 목록을 조정해 1,130개 정비 대상 사업을 추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고 2차에 걸친 심의를 거쳐 29.3%인 331개 사업을 정비했다. 구체적으로는 165개 사업 폐지, 128개 사업 통합, 34개 사업 규모 축소, 4개 사업은 이관하기로 했다. 특히 본청의 경우 844개 정비 대상 사업 중 225개 사업을 정비(26.6%)했으며, 이 중 105개는 사업을 폐지(12.4%)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성격이 유사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한시적 사업, 시행 3년이 경과한 사업, 학교 업무 유발도가 큰 사업을 적극적으로 폐지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본청을 대상으로 도입 운영하는 사업 총량 관리제를 2024년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교에 부담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함으로써 사업 적정량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10-23 15:00: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인천 청소년 학술제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인천대학교와 21일 공동 주최했다. 인천 청소년 학술제는 일반고 학술동아리의 과제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과제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구물 발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연구 능력 증진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통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연결의 시대, 융합과 소통으로'라는 대주제로 일반고 총 56개 팀(고2 학생 224명)이 학술보고서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학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소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매핑 ▲역사 왜곡 미디어(드라마, 영화)의 영향력 및 문제점과 해결 방안 ▲메타버스 플랫폼과 이를 활용한 교육적 발전 방안 모색 ▲지극히 작은 이끼의 지구를 위한 큰 역할 등 과학, 생명·바이오, 인문, 청소년, 환경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 활동을 했다. 인천대 전공 교수 30명의 사전 심사를 거쳐, 학술제 당일에는 팀별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온라인 학술제를 마무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역량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민하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5:00:2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 책임돌봄 정책 머리 맞댄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경기도청, 도내 31개 시군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책임돌봄 정책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3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책임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만드는 책임돌봄 워크숍'을 오는 24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교육지원청, 도청, 31개 시·군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며 ▲특강 ▲정책 공유 ▲지자체 협력 돌봄 사례 나눔 ▲지역 맞춤형 책임돌봄 방안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강은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돌봄 방안', 도청 아동돌봄과장의 '마을 돌봄 실현 방안'이 진행되고 교육청의 책임돌봄 정책과 도청의 아동돌봄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담당자가 시흥시의 지자체 협력 돌봄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책임돌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토론은 신도시, 원도심, 농산어촌, 인구과밀 지역, 낙후지역 등 지역 특성에 따라 8개 모둠별로 현장 경험 공유, 지자체 협력 사항 등 책임 돌봄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협력교육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청과 지자체 돌봄 정책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책임돌봄을 위해 보육을 넘어선 질 높은 교육돌봄을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청과 아동돌봄협의체를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23-10-23 14:57:1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3일간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와 스마트 학습 환경에 관심 있는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연계 미래형 스마트 환경과 스마트 기자재 체험형으로 진행돼 교직원 58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높은 관심이 있었다. 세미나는 '미래를 교실로, 상상을 현실로, 스마트한 미래 학교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특강, 스마트 환경 지원,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심의 스마트한 학습 공간 구축에 대해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24일) ▲조진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25일) ▲김혜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25일)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하게 건강해 GYM ▲안전한 학교 지킴이 ▲올인원 수업을 위한 전자칠판 ▲VR로 배우는 가상 현실 수업 ▲온라인 수업을 위한 스튜디오 ▲쌍방향 능동형 학습 시스템 등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6개 영역 스마트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분임별로 20명씩 구성해 20분 동안 체험한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이번 체험형 세미나에 580여 명 교사들이 참여할 정도로 현장에서 스마트 교실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미래 교실에 대한 상상이 현실에 적용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4:56:4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