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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청년작가단체 소작동, 12일부터 '우안나 개인전 : MEME' 개최

아산의 청년작가단체 '소작동'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아산갤러리(충남 아산시 배방읍 용연동길70번길 45)에서 '우안나 개인전: MEME'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산 청년작가단체 '소작동'이 아산 지역의 또다른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안나 작가는 아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로, 입체적인 질감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추상회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일반적인 회화 작품과 달리, 물감을 도톰하게 올려 화면을 보다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특유의 작업 방식을 전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의 형식적인 특성은 물론 그 너머의 의미에도 주목해 보고자 하는 우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획일화된 기준에 따라 개개인을 재단하고 평가하는 우리 사회와, 그로 인해 '진정한 나(ME)'를 잃어버리고 '거짓된 나(ME)'로 살아가는 현실의 이면(裏面)을 꼬집는다. 이러한 주제 아래 우안나의 작품은 자기만의 속도에 맞춰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하는 자연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타인과 비교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길 바라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특별 순서로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인 16일 오후 2시 아산갤러리에서 개최돼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우안나 작가는 그동안 아산지역,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출신 작가로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회는 아산시, (재)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산시 청년작가단체 소작동이 주관하며 아산갤러리가 후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15:5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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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9월 모평 수학, 6월과 비슷…예년 수능 난이도 유지”

6일 실시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9월 모의평가) 수학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 및 2023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은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지 않았다"라며"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풀이의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리는 문항은 배제됐다"고 평가했다. EBS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50%이상 연계로 출제됐으며, 공통과목에서 11문항, 선택과목에서 각각 4문항씩 출제됐다. 특히 올해 6월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다고 교사단은 분석했다. 평가단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이 고루 출제됐다"고 말했다. EBS 평가단은 공통과목과 관련해서는 "수학Ⅰ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에서 4문항, 삼각함수에서 3문항, 수열에서 4문항으로 총 11문항이 출제됐고 단순 암기보다는 수학적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 문항들도 나왔다"라며 "과도하게 복잡한 문제해결 과정이 필요한 문항보다는 그래프의 개형을 이용하거나 문제의 상황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학Ⅱ에서 출제된 주요 문항 중 13번은 극솟값의 정의를 서술해 주어진 값에서 극솟값이 되기 위한 조건과 증가함수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나눠 해결하는 문항이고, 22번 문항은 부정적분의 정의를 활용해 함수를 구하고, 함숫값을 찾는 문항"이라고 설명했다. 평가단은 "전반적으로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의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항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하면서 변별력 높은 문항을 고루 포함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수학에서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수학Ⅰ 14번, 수학Ⅱ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 등이 꼽힌다. 평가단은 "수학Ⅰ 14번의 경우 지수함수의 점근선과 평행이동을 이용하여 조건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하며, 수학Ⅱ 22번의 경우는 부정적분과 정적분의 개념을 적용하면 해결 가능한 문항으로 주어진 조건에서 곱의 미분법을 떠올려 해결할 수 있다"라며 "모든 문항들은 2015 수학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부합하며 공교육 학습 내용요소와 관련성이 매우 높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EBS 수능교재 등에서 자주 다뤄지고 있는 내용"이라고 진단했다. 입시업계에서는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웠고 최상위권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로학원은 분석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된 점을 고려하면 수험생 입장에서 체감 난이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전체적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라면서도 "다만 (의과대학 등을 지망하는) 최상위권에는 변별력이 약하다"고 분석했다.

2023-09-06 13:0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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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K-소프트베이션 쇼케이스’ 발표회…학생들 ‘SW 프로젝트’ 공유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K-소프트베이션 쇼케이스(K-SoftVation Showcase) 네트워크형 SW전문인재양성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K-소프트베이션 쇼케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정부 인력양성과제 'SW전문인재 양성사업'이다.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SW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는 성균관대, 경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지난해 7월 선정됐다. 사업엔 컨소시엄을 주축으로 교육 전문기관인 ㈜한컴아카데미이 참여하고 있으며 SK, MDSTech,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16개 IT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195명의 인하대, 성균관대, 경기대 학생들이 2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초교육(280시간), 심화교육(360시간)으로 나눠 받고 자신이 원하는 기업과 기업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기업 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30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권장우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는 "이론 습득뿐 아니라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해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학생들과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공유해 SW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10:59: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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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9월 모평 국어,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

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날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일부 우려와 달리 다양한 난이도 문항들이 출제돼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며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됐고 공교육 내에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평가단은 "EBS 수능교재를 상당히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선지에서 정오를 판단하기 위해 정확히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아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에 대해서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전 영역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평가단은 "특히 지문 (가)와 (나)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6번 문항, 문학 작품 속의 소재들 간의 연관성을 바탕으로 작품에 제시된 소재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학 27번 문항, 두 담화 내용이 작성된 글에 잘 반영됐는지를 묻는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 문장에 쓰인 문법 요소를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언어와 매체 38번 문항은 수험생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들 문항들은 2015 개정 교육 과정의 성취기준을 반영하여 설계됐으므로,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수능교재를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BS 현장교사단은 9월 모평 EBS 연계율은 51.1%로 총 23문항이 연계 출제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된 인문 주제 통합 지문은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도 연계해 체감 연계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10:5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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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개방형 복합 공간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 현판 제막식·오픈식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달 30일 강북구 미아동 소재 운정그린캠퍼스 지하 1층에 개방형 복합 공간인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를 조성하고 동 공간 조성에 기여한 ㈜옵트론텍의 창업자 고(故) 임명섭 회장의 뜻을 기리는 현판 제막식과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과 오픈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진호 성신여대 교학부총장 겸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장, 양승대 ㈜옵트론텍 상무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는 성신여대 구성원을 비롯해 운정그린캠퍼스를 방문하는 교내외 모든 관계자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광학필름필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광학 부품 전문기업인 ㈜옵트론텍이 고 임명섭 회장의 경영 철학과 유지를 받들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앞서 성신여대와 ㈜옵트론텍은 지난 2020년 4월, 교류협정을 맺고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올해는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근 총장은 "성신 구성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 임명섭 회장님과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님께 학교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를 찾는 모든 성신 구성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는 "선친인 고 임명섭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조성된 '임명섭 글로벌 라운지'에 성신여대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세계의 언어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국어라는 소통 도구를 통해 깊이 있게 소통하며 아낌없이 기량을 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는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 전통 문화예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학 연구 및 세미나를 추진하고, 한국학 관련 해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9:4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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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16일까지 2학기 수강생 모집…골프·요가 등 강좌 ‘풍성’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원장 김민)은 오는 16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일반교육과정 및 아산시 연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23학년도 2학기 과정은 교내 일반과정, 아산시 연계과정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 ▲건강관리 ▲교양/취미 ▲음악 ▲전문/자격 ▲예술/표현 ▲스포츠 ▲IT 활용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 강좌가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뎃생 & 유화 ▲코어 필라테스 & 요가 ▲부동산 실전경매 기본·심화 ▲더욱 멋진 클라리넷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보컬 트레이닝 ▲미술심리상담사 2급 과정 ▲라이프코칭 상담사 2급 과정 ▲GDR 골프 아카데미 ▲컴퓨터활용능력 1급·2급 ▲스마트폰 교실 ▲영어·중국어 회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평생교육원은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은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그간 50여 명의 일반인 수강생과, SRC(순천향 기숙형 학습 공동체) 재학생 20여 명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특히, 커피추출 및 테이스팅 교육과정, 고객응대 및 서비스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강좌 운영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강좌인 GDR골프아카데미는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골프수요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일반교육과정의 전문 자격 및 예술·표현 과정은 수강료 10% 감면, 65세 이상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수강료를 20%를 감면해준다. 등록 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 과정 교육기관으로 2008년 학점은행제를 개설한 이후 사회복지학, 아동학, 체육학, 경영학 등의 학위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장애 영유아 보육교사 등의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다. 2010년 첫 학사 졸업생 이후 현재까지 약 3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9:3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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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국제커리어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취업 활성화 맞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대학일자리본부 회의실에서 국제커리어센터와 국민취업지원사업(고용노동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사업을 비롯한 청년고용사업 참여 활성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덕성여대는 학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제도 안내 및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국제커리어센터는 현장 출장소 운영, 맞춤형 진로취업컨설팅,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기획,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청년 여성들이 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의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보다 양질의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자기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현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4년차 진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커리어 탐색 및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경쟁력 강화 및 성공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9:2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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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 첫 모평, 오늘 시행…내달 5일 성적 발표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처음 반영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된다.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다.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가 학원 등에서 총 47만5825명이 응시한다. 이중 고3 재학생은 37만1448명, 재수생 등 졸업생은 10만4377명이다. 총 지원자 수는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1만2150명 늘었다. 재학생은 3927명 줄었지만 졸업생이 1만6077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만3545명이 감소했다. 이중 재학생은 2만5671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2126명이 늘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5~17:45) 순서로 실시된다. 이번 모평은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이 빠진 첫 시험이다. 교육 당국은 킬러문항을 배제해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입시전문가들도 과목별로 기존과 다른 전략을 세워 변별력을 확보했을 거라고 예상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 독서지문에서 킬러문항이 배제될 가능성이 높고 교과서 지문 또는 EBS 교재 지문으로 인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학은 계산 과정이 더 간결해지면서도 객관식 문항에서 변별력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라"고 분석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4학년도 수능에 반영할 예정이다. 성적발표 날짜는 10월 5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6 07:51: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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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들, ‘KBO NINE 시즌 2023’ 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들이 최근 'KBO(한국야구위원회) NINE 시즌 2023'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BO NINE 시즌 2023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KBO 리그 10개 구단과 인하대 등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5월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약 4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했다. 각 구단은 담당 학생들을 구장에 초청해 ESG 사업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구장 탐방, 관중 인터뷰 등을 통해 구단이 필요로 하는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인하대는 SSG랜더스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하대 학생들은 SSG 랜더스의 ESG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4개팀을 구성했다. 이중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이 버려지는 패각을 활용해 백회가루를 만들고, 이를 SSG랜더스가 고정적으로 구입하면서 지역 스타트업 기업 마케팅을 돕는 내용이다. 정부·지역단체가 친환경적 사업에 금전적 지원을 하는 방안도 담겼다. 버려져 방치돼있는 패각을 처리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SSG랜더스는 친환경 구장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게 아이디어의 목표다.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재외동포와 내국인이 하나되는 SSG랜더스', '재고 유니폼을 활용한 소아환자복', '선수들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상생투어 상품' 아이디어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김세은 학생은 "기업과 지역협업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O NINE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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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8·9일 목동·고양서 2023 정기 ‘고연전’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오는 8일, 9일 양일간 2023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고연전은 2일간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들이 겨루는 행사다.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연고전,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며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다. 8일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야구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럭비 경기가, 오후 2시부터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이번 정기전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고려대 사회공헌원은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하계비전캠프를 통해 연을 맺어온 전북 고창의 아동양육시설 '요엘원' 소속 아동·청소년 26명을 초청해 대회 마지막날 럭비와 축구 경기를 관람하게 했다. 또한 고려대 총학생회는 장애인지정석을 별도로 마련해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도 불편하지 않게 정기고연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19승 10무 20패를 기록했으며, 2000년 이후 최근까지는 8승 6무 6패, 최근 10년간은 5승 2무 2패의 성적을 냈다. 한편, 고려대와 연세대는 우정과 전통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정기고연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울분을 터뜨린 보성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의 대항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기고연전은 지금까지도 양교 학생들에게는 최대 축제로 꼽힌다. 양교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보-연전(보성전문-연희전문)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고연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의 정기고연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0:4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