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한국외대-LG유플러스, 27일 ‘2023 HUFS글로벌직무박람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오는 2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2023 HUFS글로벌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 LG유플러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본격화한 한국외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박람회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구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전용공간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유버스(UVERSE)를 통해 최초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메타버스 직무박람회를 동시 개최하며, 실제 박람회장에서뿐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기업 홍보관을 이용하거나 1대 1 취업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거점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 국내 글로벌 기업, 외국계 기업, 국제기구, 국내기업 해외영업 및 해외사업 부문 현직자 등이 참여한다. 취업준비생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유니에스 회기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부고용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6일 'MBC 아들' 김대호 아나운서의 온라인 직무특강과 31일 박병철 회장, 엄홍길 대장 초청 '동문선배 HUFS특강', 온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제57대 총학생회 '도약'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재학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외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은 물론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외부인들에게도 열려있는 행사로 준비된다. '2023 HUFS글로벌직무박람회' 사전접수는 한국외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0, 애플워치 SE,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유버스(UVERSE) 박람회장에서 인증샷 촬영 시 유쓰(Uth) 플레이카에서 즐길 수 있는 코인노래방 및 인생네컷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9 10:03: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학과 한국학센터 개소

인하대학교는 최근 조지아 일리아국립대학교와 '한국학센터'(INHA-ILIA Korean Studies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지아 한국학센터는 인하대와 일리아국립교가 지난 5월 관련 협약을 맺으면서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명우 총장 등 인하대 대표단, 조지아 일리아국립대 니노 총장과 기오르기 부총장, 김동업 주조지아 대사 대리 등이 참여했다. 인하대는 이번 조지아 한국학센터 설립으로 한국학 관련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하면서 현지 내 한국 문화·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지아 한국학센터가 코카서스·동유럽 진출에 있어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하대는 한국학센터 개소식에 앞서 일리아국립대와 교환학생 교류 협정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두 학교는 교환학생 교류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일리아국립대는 2006년 조지아 내 유수 단과대학을 통합해 개교했다. 수도인 트빌리시에 있는 종합대학으로 현재 1만70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인하대는 한국학센터 공동 운영,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일리아국립대와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제교육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한국학센터 공동 운영, 교환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일리아국립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인하교의 국제교육협력사업이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넘어 조지아를 교두보로 동유럽, 유럽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9 09:58:1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테니스 개인 우승…펜싱은 단체 동메달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4년 박용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왕좌에 올랐다. 18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라남도 목포 부주산체육공원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국내 남자 단식 랭킹 22위인 박용준은 부산 대표인 부산대 이해진(119위)을 만나 상대를 쉴 새 없이 좌우로 뛰게 만들고, 기습적인 발리를 섞으며 다양한 공격을 퍼부은 끝에 세트스코어 2대0(6-0, 6-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용준은 16강부터 단 1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자랑하며 지난 3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춘계 대학테니스연맹전 이후 오랜만에 단식 우승을 맛봤다. 또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김하영·박하빈·서예진·최효인으로 구성된 울산대표팀은 18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에페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울산대표팀은 전북을 꺾고 오른 준결승전에서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인정, 국가대표 이지영과 고예인, 함수민으로 구성된 충남대표인 계룡시청을 맞아 중반까지는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으나 국제경기경험 등 노련미를 앞세운 계룡시청에 35대45로 패해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8 20:47:5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영국·이탈리아·스페인 등 서유럽 대학과 국제교류 MOU

삼육대학교는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서유럽 지역 대학과 교환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한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일목 총장과 신지연 대외국제처장 등 순방단은 지난달 16일 스페인 사군토어드벤티스트대(Sagunto Adventist College), 18일 이탈리아 로마국제대(UNINT, International University of Rome), 19일 빌라오로라어드벤티스트대(Italian Adventist University Villa Aurora), 21일 영국 소아스 런던대(SOAS University of London), 22일 뉴볼드대(Newbold College)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제교류 MOU를 체결했다. 영국 소아스 런던대와는 내년 9월부터 매년 혹은 매 학기 2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소아스는 런던대 산하 17개 칼리지 중 하나로 런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연구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QS 세계대학평가' 400위권 대학이다. 이탈리아 로마국제대와는 공동연구, 학술교류, 교환교수, 방학 단기유학과정 개발, 복수학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합의하고, 내년 9월부터 매년 혹은 매 학기 2명의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로마국제대는 이탈리아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이탈리아 상위 15개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 대학과의 협약은 이번 삼육대가 처음이다. 삼육대는 이 밖에도 기존 자매대학인 영국 뉴볼드대와 기존 협약을 갱신하고 교환학생 파견 등 국제교류를 지속해서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또 재림교회대학인 스페인 사군토어드벤티스트대, 이탈리아 빌라오로라어드벤티스트대와는 신규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파견에 합의했다. 또한 삼육대 순방단은 세계 3대 국제교육협회인 유럽국제교육협회(EAIE)가 지난 9월 26~2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한 '제33회 EAIE 연례 컨퍼런스 및 박람회(EAIE Rotterdam 2023)'에도 참가했다. 유럽, 북미,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14개국 34개 대학과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협정(MOU)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지연 대외국제처장은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유럽지역 대학과 실질적인 신규 협약을 추진함으로써 국제교류를 다각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들 대학과의 지속적인 논의와 교류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재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8 20:45: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육위 국감 쟁점 ‘의대 증원’…“필수의료·지역의사 확충 방안 마련돼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결정한 가운데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필수 의료 인력 부족 등 관련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여야는 이례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부 방침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의대 교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의사 확보 방안은 반드시 선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에서 각각 지역 국립대학·대학병원 대상으로 국감을 개최한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증원 및 의료인력 확충 관련 질의가 쏟아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까지 거론하며 반발하지만, 지방 국립의대와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증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질문에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됨에 따라 의사가 많이 필요하다는 걸 공감한다"라며 "소관부처·의료계와 긴밀히 협조해 적정한 수에서 증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도 충북도교육청에 마련된 국감장에서 "의대 정원이 늘지 않으면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서는 의대 교육 인프라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대 증원 원칙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의대 시설, 교수 인력 등의 조건에서 정원만 늘린다고 목표가 달성되냐는 데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립대병원은 양질의 의료 인력을 공급하고 지역 거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지향점"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적정 수의 신입생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데는 공감하지만, 의대 교수 등 인프라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국립대병원장들이 의견을 모아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건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의대 증원만으로 정부가 강조하는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인력 확보 등이 이뤄질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붙었다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대 정원 확대만 해서 될 게 아니라, 정원을 늘려서 그 의사들이 안과·피부과·성형외과 등 인기학과로 쏠리지 않고 필수과목인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흉부외과·응급외과 등으로도 지원하도록 보상체제를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병원장들도 뜻을 같이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필수의료가 해결돼야 한다"며 "의료인 수급이 고위험 분만, 초고령 질환 등의 분야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도 이날 부산 국감장에서 "의사를 많이 배출한다고 해서 필수의료인력 부족 등 의료 불균형 문제가 해소가 되지는 않는다"라며 "정책 목표에 맞게 정부가 지향성을 갖도록 제언하기 위해 병원장 모임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의사 확보를 위한 의대 모집단위 확보 등 별도의 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는 지역 출신 인재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라며 "공공의료, 필수의료 등은 지역 우대 모집단위 트랙을 만들 수 있도록 입시요강을 마련하면 필수·공공의료 의료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도 졸업 후 10년간 지역 의료기관의 필수분야에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에 대해 "위헌요소가 없다면 제도를 시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국 의대 정원을 1000여명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18년간 3058명으로 동결된 상태다. 현재 전국 국립대 10곳의 의대 정원은 ▲전북대 142명 ▲서울대 135명 ▲전남대 125명 ▲부산대 125명 ▲경북대 110명 ▲충남대 110명 ▲경상대 76명 ▲강원대 49명 ▲충북대 49명 ▲제주대 40명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8 15:33:4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원광디지털대, ‘수업개선 및 수업모델개발 지원’ 사업 착수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수업개선 및 수업모델개발 지원 공모전'에서 선정된 과목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자체 개발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7월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우들에게 차별화된 수업을 지원하고자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수업방법, 효과성, 참신성, 학습자 만족도 향상 가능성, 수업의 확산가능성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한 결과,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과목은 ▲웰니스관광상품기획(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교수) ▲차품평학(차문화경영학과, 신소희 교수) ▲건강약선(한방건강약선학과, 최윤희 교수)'이다. 웰니스관광상품기획 과목은 '학습자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라는 모델명을 제시해 강의식 콘텐츠 중심 수업에서 탈피한 학습자 주도의 문제해결능력 강화를 위한 PBL 수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교수는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습자는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차품평학 과목은 '실습역량중심 학습효과 강화를 위한 수업방법'이라는 모델명을 제시했다. 차문화경영학과 신소희 교수는 "상호작용 및 즉각적 피드백을 통해 온라인 실습지도를 강화하여 학습자의 실습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건강약선 과목은 '상호작용 강화를 위한 과제 작성법 지도 유형' 모델을 제시했다. 한방건강약선학과 최윤희 교수는 "과제 실행이 본 과목의 중요 성취 기준이지만 이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이 많아 학습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의 보수교육을 목표로 했다"며 "과목 수업에서 과제방법 안내 및 우수사례소개, 대표 사례 피드백을 진행하여 교수자와 학생간 즉각적 상호작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과목의 담당 교수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개발 내용 및 보완할 부분에 대해 상의하며,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현실성과 확산성을 고려한 협의를 진행했다. 수업 개발을 총괄하는 신정원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은 "좋은 수업을 위한 교수님들의 고민이 느껴진다"며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교수님들의 노력과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는 만큼 학생들에게 더 밀착된 수업, 우수한 수업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업개선 및 수업모델개발 지원 사업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8 15:17:3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교육 힐링 편지’ 운영…28일 ‘걷기대회’로 개막

서울시교육청이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3 서울교육 힐링 편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학생, 학부모, 교원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응원, 위로, 감사, 희망을 주제로 구성했다. 28일 오전9시에는 '서울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체육고등학교해서 올림픽공원 일대를 걷기 행사다. 11월8일에는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에는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는 8개교가 참여해 북소리, 국악 창작 동요 연주와 함께 CM송의 국악기 편곡 버전 연주, 가야금과 해금의 '드라마 대장금 OST'연주 등을 선보인다. 11월20일에는 서울교육청 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교사 밴드 9개가 '서울교사 스쿨오브락, 고생 끝에 樂이 온다!'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11월24일에는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이 교사를, 교사가 교사와 학생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갖고 하나 돼 나아가는 희망찬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8 15:12: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과밀학급 2025학년도까지 완전 해소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 원을 편성해 필요 교실을 확보하고, 학급별 학생 배치 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제도개선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필요 교실 확보 ▲일정 규모의 학교설립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제2캠퍼스, 통합운영학교 같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설립 방안 적극 추진 등이다. 특히 오는 2025학년도까지 도내 초등학교 과밀학급(학급당 28명 이상) 완전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도내 과밀학급은 전체 57,125학급 중 28.3%인 16,153학급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2,886실의 추가 학급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학년도 본예산에 4,078억 원을 편성해 학교 신설, 증축, 모듈러 교사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발생하는 과밀학급에 대해서는 대상교와 협의해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28명인 각급 학교의 학급별 학생 배치 최저기준을 28명 미만으로 하향하고, 인근 학교와 공동 통학구역 또는 공동 중학군(구)를 진행해 학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수요 부족으로 기존 학교설립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제2캠퍼스, 통합운영학교, 소규모 학교 등 다양한 학교설립 방안을 반영한다. 지자체의 미활용 공유재산과 개발사업 지구 내 유보지를 활용한 학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중·고등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해소의 전제조건인 교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교원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과밀학급 해소 종합대책은 2025학년도까지 초등학교 과밀학급 완전 해소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에 교원 증원을 요청하고, 재정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8 15:06:2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