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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2일 온라인 ‘고3 진학 설명회’…진학지도 자료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수)은 2026학년도 대입을 대비해 12일 '고교 3학년대상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7일에는'진학지도 자료집'도 공개한다. 수험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진학을 설계하도록 도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2026 대입은 의대 증원에 따른 수험생 수의 증가와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여러 변화 속에서 진행되면서, 예비 고3 수험생과 학부모은 보다 공신력있는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진학 설명회 및 진학지도 자료집 제공한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쎈진학 나침판 고3 학년 초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설명회는 12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교육 쌤TV'(www.youtube.com/live/umEo9NNyyHw)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 대입 수시모집 이해와 대비''2026 대입 정시모집 이해와 대비' 등을 포함한 총 2개 강의가 열린다. 강의 영상 오는 14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와 '서울교육 쌤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대입 대비 주제별 진학지도 동영상(5편)'도 같은 날인 14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서울교육 쌤TV'에 함께 공개한다. '대입 설명회'와 '교사용 동영상 강의'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쎈(SEN)진학 교사용 프로그램 및 쎈(SEN)진학 나침판 모바일 앱의 데이터를 활용해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부모가 2026 대입을 이해하고 진학지도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2025 대입 결과 분석 및 2026 대입의 특징, 전형별 분석 등을 담은 진학지도 자료집도 제공한다. '쎈(SEN) 진학 2026 대입 고3 학년 초 자료집'은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7일까지 배포될 예정이며, e-book 형식으로도 제작됐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6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 설명회, 교사용 동영상, 진학지도 자료집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사교육비를 줄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4 12:0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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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 17~21일 접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는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7일부터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https://kged.go.kr)'에 접속해 1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다. 시교육청은 은행용 공동인증서뿐만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만큼 접수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하루 먼저 종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나,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서류는 21일 발송분까지 인정된다.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하는 장애인 지원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준비돼 있다. 현장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지원자 접수처'를 운영해 지원자가 1대 1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5년 제1회 검정고시는 오는 4월 5일 시행된다. 합격 여부는 5월 8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일정,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4 10:2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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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섭 인하대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신임 정회원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김상섭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기술계의 석학과 산업현장의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발해 정책 연구, 공학 문화 확산, 인재 양성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우리나라의 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일반회원 중 업적 심사와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를 통해 5년 임기의 정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올해 신임 정회원으로 산업계, 학계 등 48명을 선정했다. 김상섭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재료 분야에서 거둔 연구 업적과 기술 개발 실적, 대외활동 등을 인정받아 정회원에 선정됐다. 그는 앞서 2018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신입 일반회원으로는 최리노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최리노 교수는 반도체 분야의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 양성,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재료자원 분야 신입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반도체 교양서인 '최리노의 한 권으로 끝내는 반도체 이야기'의 저자로 반도체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인하대 3D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국가연구개발 사업인 대학중점연구지원센터,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지원, BK21 칩렛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양성사업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4 09:40: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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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동결 기조 무너졌다…고려대·연세대 등 대학 30% ‘인상’ 확정

전국 4년제 대학 3곳 중 1곳 가량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 논의 중인 대학까지 포함하면 절반에 가까운 대학이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5여년 간 이어져 온 등록금 동결 기조가 무너지면서 교육계에서는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국내 대학 재정 구조를 바꾸고 정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일반 4년제 대학교와 교육대학 등 총 199곳 중 학부 등록금 인상을 의결한 대학은 총 57곳이다. 대학 29%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셈이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가 대부분 인상을 확정하면서 등록금 인상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 26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는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대학들이 이미 인상을 결정했다. 학교별 인상률을 보면 ▲가톨릭대 4.65% ▲경희대 5.1% ▲고려대 5.0% ▲국민대 4.97%(신설 제외 3.8%) ▲단국대 4.95% ▲덕성여대 4.85% ▲동국대 4.98% ▲동덕여대 4.2% ▲상명대 4.95% ▲서울시립대 5.49% ▲서강대 4.85% ▲성균관대 4.9% ▲성신여대 5.3% ▲성공회대 5.1% ▲숙명여대 4.85% ▲숭실대 4.95% ▲연세대 4.98% ▲인하대 5.2% ▲울산대4.99% ▲이화여대 3.1% ▲중앙대 4.95% ▲한국외대 5.0% ▲한양대 4.9% 등이다. 교원양성대도 ▲부산교대 5.49% ▲청주교대 5.45% ▲진주교대 5.39% ▲광주교대 4.98% ▲한국교원대 3.89% 등 5곳이 인상률을 확정했다. 교육 당국은 여전히 등록금을 동결해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아직 올해 등록금을 확정하지 못한 대학들도 늦어도 다음주까지 등록금 인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등록금 동결 기조가 깨지면서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국내 대학 구조를 개선하고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가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 2024'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고등교육비 정부 재원 비율은 0.7%로, OECD 평균(1%)에 훨씬 못미친다. 허수경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 조직사무국장은 "대학에 돈이 없다면 등록금을 인상할 게 아니라 사립대의 근본적인 재정 구조를 개선하고, 국가가 대학 재정에 더 투자해야 한다"라며 "등록금 수입에만 의존해 온 재정 구조를 바꾸는 게 먼저"라고 촉구했다. 고등교육특별회계를 연장·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도 강하다. 고등교육특별회계는 대학 재정 위기를 고려해 지난 2023년부터 3년 한시로 유·초·중·고 지방교육재정에 투입되던 교육세 세입 일부를 대학 재정에 투입하도록 한 것으로 올해 말 법정 시한이 끝난다.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전북대 총장)은 "지난 2023년 신설돼 대학 재정에 큰 역할을 한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연장시키는 게 (대교협 총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3 13:3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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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매개로 학부모·시민 만난다”…서울시교육청, 4일 ‘정감산책’ 첫 행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4일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김재원 역사학자의 강연과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의 첫 번째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울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제1회 정감산책에서는 김재원 역사학자는 '항일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 항일운동의 의미와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다룰 예정이며, 현대 사회에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학부모와 시민과의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서울시교육청 정책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정감산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3 12:0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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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1 20만원, 중1·고1 30만원' 오늘부터 입학준비금 신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국·공·사립 초·중·고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25개 자치구와 함께 예산을 마련해 서울 소재 각종·특수학교를 포함한 국·공·사립 초·중·고교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급한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start.sen.go.kr)에서, 초등학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로페이 포인트 사이트(https://on.zeropaypoint.or.kr/index.do) 에서 각각 신청 가능하고 시작일 오전 9시부터 종료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신청기간에 신청한 학생들은 학교별 확인 과정을 거쳐 중·고등학교는 2~3월 중, 초등학교는 3월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차 집중신청 기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에 입학준비금 신청과 포인트 등록 등 2단계 운영 절차를 거치던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1단계로(입학준비금 신청) 간소화해 학부모의 신청과 포인트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또한 포인트 지급을 학교가 아닌 교육청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진행 절차를 변경해 학교 현장의 담당자 업무 부담도 낮췄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서울교육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3 10:53: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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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선 국민대 교수팀, 이동통신 6G 인증 방향성 제시…“양자보안 내재 시대 열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유일선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연구팀이 독립형 5G의 1차 인증 표준인 5G-AKA에 순방향 비밀성과 하이브리드 양자내성암호 (HPQC: Hybrid Post 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적용한 5G-AKA-HPQC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5G 이동통신이 6G로 발전하면서 어플리케이션 융합 네트워크 관련 기술이 진화하고, 혁신적인 양자 컴퓨팅 기술이 도래함에 따라 5G-AKA의 보안 강도는 이에 대비하기에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5G-AKA 관련 linkeability 공격 등 다수의 취약함이 보고돼 5G에서 6G로의 전환기에서 5G-AKA의 개선은 필수적인 보안 과제로 대두됐다. 이를 주목한 유일선 교수 연구팀은 5G-AKA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순방향 비밀성 및 양자내성암호를 지원하는 5G-AKA-HPQC을 제시함으로써 6G 1차 인증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향후 이동통신 보안 기술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 유 교수 연구팀은 LG CNS의 5G 특화망 코어 솔루션인 'LG CNS 5G Core'와의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LG CNS와 함께 5G 특화망의 양자 보안 내재화 및 국내 6G 보안 기술 경쟁력 강화도 공동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 기술개발을 위한 '안전한 차세대 IoT 통신 환경 구축을 위한 양자내성암호 최적화 및 보안 프로토콜 적용 연구'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유일선 교수는 "5G에서 6G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5G-AKA-HPQC의 개발은 6G 보안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었다"라며 "이동통신 양자보안 내재화 연구를 통해 국내 기술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양자 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이동통신 보안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며, 6G로의 전환기에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3 10:38: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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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학위·자격증’ 동시 취득한다…서울디지털대, 14일까지 ‘2025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오는 14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은 2001년 설립 이래 10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으로 990여 개의 모든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2011년에는 교육부 선정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평생교육, 보수교육, 직업교육 및 재교육을 더욱 유연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산업 트렌드에 맞춰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계열은 실용학문 중심, 공학계열은 첨단분야 중심으로 학과·전공의 편제 개편에 나섰다. 학습은 100%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한 강의는 4년간 반복 수강도 가능하다. ■ 미래 유망직종 '건설시스템공학전공' 자격증 인기 올해 신설된 안전시스템공학부의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은 입학생들이 건축물, 도로, 철도, 수자원, 상하수도, 항만, 공항 등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취업할 수 있다. 특히 건설시스템공학전공과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과 수료증을 취득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기술인 등록이 가능하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술직 공무원, 공사 및 공단 등 다수의 공기업, 종합건설업체, 설계엔지니어링업체,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안전점검 및 진단전문기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기타 각종 건설분야 전문직 건설기술인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디지털대는 4차 산업 시대 사회와 경제의 변화에 따라 신산업 분야에서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특정 기술이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은 스마트 건설 신기술 분야에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업, 현장실습, 각종 산학협력사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학에 따르면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학계열에서는 소방방재학과(소방설비기사), 산업안전공학과(산업안전기사), 건설시스템공학전공[신설](토목기사), AI소프트웨어공학과(정보처리기사), 컴퓨터공학과(컴퓨터프로그래밍지도사), 전기전자공학과(전기기사), 정보보안전공(정보보안기사), 기계제어공학전공(일반기계기사), 드론로봇전공(드론설계 및 정비전문가) 등이 기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직장인·직업군인·경찰·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 재학 중 이밖에도 인문사회예술분야는 ▲경영학과(경영지도사) ▲세무회계학과(공인회계사) ▲부동산학과(공인중개사) ▲국방산업전공(국방경영자격증) ▲법무행정학과(한국 및 미국 변호사) ▲경찰학과(경비지도사) ▲탐정학과(탐정사) ▲상담심리학과(임상심리사) ▲군경소방상담전공(임상심리사) ▲예술치료전공(임상미술치료사)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사) ▲아동학과(보육교사) ▲보건의료행정전공(보건교육사) ▲노인복지전공(사회복지사) ▲영어학과(TESOL) ▲국제학과(JLPT) ▲미디어영상학과(디지털영상편집) ▲패션학과(패션디자인산업기사) ▲뷰티미용학과(미용사) ▲스포츠전공(생활스포츠지도사) ▲반려동물전공(반려동물행동지도사) ▲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기사) ▲문화예술경영학과(갤러리스트) ▲문예창작학과(문예교육지도사) ▲회화과(문화예술교육사) ▲실용음악학과(문화예술교육사) ▲웹툰웹소설전공(독서지도사) 등의 학과를 졸업하면 학위와 함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입학팀 관계자는 "4년제 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현재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함께 취득할 수 있어 뚜렷한 목표를 갖고 학문적 이론과 산업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제2의 인생 설계를 꿈꾸는 이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은 일과 학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유연한 학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래 유망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어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대학 공부와 4년제 학위 취득을 미뤄왔던 분들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서울디지털대는 개교 이래 총 4만 9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2024년 2월 누적 기준)했다.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 원서접수는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입학지원서 접수, 전형료 납부, 학업계획서 작성, 적성검사 응시 등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2월 20일(목)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합격생의 등록기간은 2월 20(목)일부터 25일(화)까지다.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하며, 모집 관련 제출 서류와 전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대 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3 10:31: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