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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재 양성이 우리나라 살 길”…서울과기대, 20억 원 상당 부동산 기부받아

조정자 여사가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서울과기대에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약정식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조정자 여사(왼쪽에서 아홉번째)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22일 서울 노원구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정자 여사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조정자 여사가 평생 모아 매입한 20억원 상당 부동산을 대학에 유증(遺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동산은 조정자 여사 사후에 서울과기대 발전기금에 기부되도록 해 우수 교원의 연구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정자 여사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할 과학 인재 양성에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20여 년을 거주해 내게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공릉동에 위치한 국립대학 서울과기대에서 나의 작은 기부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를 잊지 않고 아낌없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나라 미래 과학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9:24: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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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신입생 대상 ‘퍼스트 위크 SW 캠퍼스 투어’ 운영

오동익 순천향대 SW기초교육센터장이 교내 미디어 인사이드 센터(Media Inside Center)에서 신입생들에게 '교육용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전창완)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 흥미 유발을 위한 '퍼스트 위크 SW 캠퍼스 투어'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과별 선배 재학생과 신입생이 한 조를 이뤄 선·후배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캠퍼스 내 SW 교육시설 탐방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SW 역량 배양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여개 학과 3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한 신입생을 위해 온라인 투어 서비스도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체험 및 교육용 드론 체험(Media Inside Center) ▲3D프린터 프로그램 교육 및 체험▲AI·SW 실습실 투어(의료과학관, SCH미디어랩스관, 인문과학관 등) ▲SW융합전공 실습실 투어 등이 진행됐다. 박채운 학생은(의료IT공학과, 22학번) "SW캠퍼스 투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SW중심대학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돼 뜻 깊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선배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 시설을 둘러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8:3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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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2학년 신입생 전원 ‘웰컴 기프트’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022학년도 신입생에게 입학 기념 선물인 '웰컴 기프트(Welcome Gift)'를 전달했다. 23일 중앙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전달한 웰컴 기프트에 총장 서신을 비롯해 총학생회장 인사말, 신입생 다이어리, 금장 명찰, 학교 배지 등을 담았다. 신입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추천 도서와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을 활용한 텀블러·스티커·포스트잇·포토카드 등의 굿즈도 웰컴 기프트에 담겨 함께 전달됐다. 올해 중앙대는 학문단위와 단과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추천 도서를 달리 배부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이비지트 배너지 등의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송용진의 수학은 우주로 흐른다 ▲지미 소니 등의 '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디지털 세상을 설계하다' ▲한덕현의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이찬규 등의 '미래는 AI의 것일까?' 책이 신입생들에게 전달됐다. 중앙대는 추천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함께 나누는 서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8일까지 책을 읽고 서평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웰컴 기프트 선물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 생활의 첫 발을 뗀 신입생들을 위로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박상규 총장은 총장 서신을 통해 "모교인 중앙대라는 울타리 안에서 젊음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신입생 여러분의 힘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훌륭한 교수님과 AI 기반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새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3 08:33: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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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22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숙명여대 전경/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계 학부생 중심 다학제적 연구팀의 산업계 문제해결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대학 교육과 연구의 현장 지향성을 높이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숙명여대는 서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와 함께 '탄소중립 ESG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0억4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탄소중립 사회로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숙명여대 현장연계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인재양성지원 사업단(단장 이종우 공대학장)은 기계시스템학부 주도로 ICT융합공학부 IT공학전공,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과학전공과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에너지 등 3분야를 특성화해 다학적 현장연계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매년 해당 분야의 26개 대학원·학부생 중심의 연구팀을 구성해 현장중심형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이종우 숙명여대 공대학장은 "교내 산학협력 조직과 산업계 네트워크 및 교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 맞춤형 여성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공학 여성 리더들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3:36: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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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준 숭실대 전기공학부 교수팀, 나노포토닉스에 ‘신개념 바이오센서 연구’ 논문 게재

숭실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박준정 학생, 정해준 숭실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박준정 학부생과 정해준 교수가 '나노포토닉스(Nanophotonics, 피인용지수 8.449)'에 '전파-인공지능을 통한 도파관 기반 바이오센서 설계 (Inverse-Designed Waveguide-based Biosensor for High-Sensitivity, Single-Frequency Detection of Biomolecules)'논문을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노포토닉스는 지난 2012년부터 독일 출판사 드 그뤼에터(De Gruyter)가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로, 광학(Optics) 분야 상위 6.7%에 해당한다. 이번 논문에서 정 교수팀은 바이오 마커가 탈착된 상태에서 도파관을 통과하는 전자기파의 투과를 최대화하고, 바이오 마커가 부착된 상태에서 투과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이러스의 유무를 검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바이오 마커가 탈착된 상태가 검진 결과의 '양성'에 해당하는 반면, 바이오 마커가 부착된 상태는 분자 표적이 없을 때이므로 검진 결과의 음성을 나타낸다. 바이오 마커 기술의 본 연구진 및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국 Siphox사의 선행연구에서 개발됐으며, 이번 연구 과제는 기존에 연구된 고대비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이 높은 도파관 기반의 센싱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핵심인재양성 지원사업' 'AR/VR 기기 설계를 위한 광-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 과제를 통해 수행됐다. 박준정 학생은 현재 숭실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부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MIT 기계공학부에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파견을 나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3:33: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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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아산나눔재단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연구기관 선정

AER 지식연구소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최병철 한국외국어대 경영학 교수, 장석환 이사장, 이우진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기업가정신 지식연구센터는 아산나눔재단의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 지식연구소'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민대는 21일 서울 역삼동 창업가거리에 위치한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360에서 AER지식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AER지식연구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창조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출범한 공익재단인 아산나눔재단이 출연한 연구기관으로 기업가정신 확산과 스타트업 전략 설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 등을 위해 설립됐다. 국민대 기업가정신 지식연구센터가 이번 선정으로 연구소 운영을 맡게 됐다. 연구소장은 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부원장이자 이우진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와 최병철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교수(전략경영 전공)가 공동으로 맡는다. AER 지식연구소의 소장을 맡게 된 이우진 국민대 교수는 "실질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한 창업분야에서는 질적연구와 케이스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를 통해 창업에 관심있는 많은 학생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ER지식연구소는 앞으로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의 집필과 발간을 주관한다. 이는 아산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발행하는 교육용 사례집으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실제 고민을 담았다. 사례집에 담긴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해 창업가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0:28: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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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뷰티디자인학과, 2022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사업 선정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이 구축된 서울사이버대 아트 테크 스튜디오(ART TECH STUDIO)전경/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 뷰티디자인학과에서 개최했던 뷰티크리에이터 공모전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공식지원을 받게 됐다. 22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뷰티디자인학과가 최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2022년도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민간기능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후원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회명칭을 '2022년 SCU 뷰티 온라인 기능 경기대회'로 변경하고,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아트의 4개 핵심 기능직종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 및 단체로 선정되면 해당 대회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특전이 주어진다. 차명희 뷰티디자인학과 학과장(디자인대학 학장)은 "사이버교육을 이끌어나가는 서울사이버대에서 개최되는 온라인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K-뷰티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 기술을 갖춘 뷰티기능인을 양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0:15: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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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자가키트·유치원 교육회복 예산 506억원 추경 편성

지난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시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미크론 변이의 거센 확산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506억30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올해 추경으로 최근 교육청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학교 방역 긴급 지원 ▲유아의 교육결손 해소 및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의 안정적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구입 등 긴급 방역 지원 ▲유치원 학급운영비 증액 및 수업지원 강사 배치 ▲코로나 대응을 위한 마을결합형 교육회복 프로그램 및 원격수업·긴급 돌봄 지원 등이 추경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교육청은 다음달 이후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구입 등 학교 방역 지원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4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2년 본예산에 59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서울 전체 학교에 방역 인력, 방역 물품비 및 소독비, 보건 지원 강사 등을 지원했다. 또한, 3월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활용한 선제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예비비 등 긴급 재원 192억원을 투입해 신속항원검사도구 913만 개를 구매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배부했다. 이에 따라 주당 학생은 2개, 교직원은 1개의 키드를 받고 있다. 이대우 예산담당관 예산총괄팀 과장은 "이번 추경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4월 이후의 신속항원검사도구 구입 및 학교 방역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위해 증액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 교사와 원아 확진에 따른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도 81억원가량 증액 편성했다. 공립유치원의 방역 및 수업 지원 강사 배치를 위해 40억8000만원, 사립유치원의 학급 운영비 지원에 40억5000만원이 쓰일 예정이다. 교육청은 앞서 서울시가 삭감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금 25억원도 이번 추경안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2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예산을 전년도인 125억원에 비해 60억원 줄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학기 학교로 지원되는 마을결합형 교육회복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갑자기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교육청은 서울시가 감액한 25개 자치구당 1억원씩 서울시 분담액 총 25억원을 이번에 증액 편성했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협력 사업으로, 교육청·서울시·자치구가 예산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안은 모든 가용 예산을 오롯이 오미크론 대확산에 더욱 탄탄히 대응하고 이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며 긴급하게 편성했다"며 "방역과 교육활동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0:1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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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2일자 한줄 뉴스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정책사회부> ▲코로나19로 생계난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에게 정부가 최대 100만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경제6단체장과의 오찬회동에서 민간의 창의력과 시장의 효율성을 이용하는 민간 중심의 경제로 탈바꿈 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 시행되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대입 일정이 본격화한다. 2023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는 2022학년도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고려대가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전형'을, 세종대와 세종대가 서류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하고 서울대가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시작하는 등 대학별로 신설된 전형들이 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9일 출범한 국내 첫 글로벌 공급망 전문 분석기관인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가 21일 공급망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한 결과, 주요 업종별 협회를 비롯해 약 30개 기관인 참여했다고 밝혔다. ▲20대 대선 패배 이후 '여소야대'로 정치지형이 바뀔 국회에서 17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원내사령탑으로 누가 선출될지 주목된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는 오는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설정을 비롯해 여당이 될 국민의힘과 협상 및 입법과제 해결,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어수선한 당 안팎을 추슬러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국민의힘이 3·9 대선 승리의 열기를 오는 6·1 지방선거까지 이어가기 위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감귤 '탐나는 봉'이 로열티(사용료)를 받고 미국으로 수출된다. 우리 감귤 품종의 첫 해외 진출이다. ▲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의료 인력 확충,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공공병원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이번주 열릴 예정이어서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분기배당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보는 채무조정제도 이용 가능성이 높은 그룹을 선별해 채무자 맞춤형으로 예보가 먼저 다가가는 채무조정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분양 일정을 미루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산업>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위기에 빠졌다. 애플이 자사 반도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형도 확대하면서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는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잇딴 악재에 빠지면서 점유율도 흔들리고 있다. 운영체제 경쟁이 미래 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장기화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내 기업과 해운사에 불안정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가 강해지면서 LG전자, 삼성 등 국내 기업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제품 선적을 전면 중단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검찰로부터 3번째 출국금지 조치를 받자 글로벌 외투기업들의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법원의 1심 재판 결과가 1년 8개월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최고경영자(CEO)의 활동에 발목을 잡은 것이다. ▲중국 정부가 게임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게임업체를 통제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2022년 중국 게임산업을 이해하는 4가지 키워드'라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해당 보고서는2022년 중국 게임시장에 대한 동향과 전망이 담겨 있다. ▲글로벌 공급망 급변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적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체감하고 있지만 10곳 중 7곳은 준비 계획이 없는 등 대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 대부분이 공급망 변화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원자재 수급 문제'를 꼽았다. <유통라이프 > ▲유통업계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 전환이 가져올 변화에 숨죽이고 있다.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곳도 있는가 하면, 아직 하루 20만명에 이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생각할 때 섣불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상황을 지켜보는 곳도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식품기업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고강도 경제제재가 실시되면서 루블화 가치 하락, 해상 물류 차질에 따른 원재료 수급 불안 등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공장을 세워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오리온과 롯데제과, 팔도 등은 저마다 대응책 마련에 노심초사한 모습이다. ▲탄소 중립 시대에 발 맞춘 지속가능성, 윤리적 소비 등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면서 패션업계에 환경을 고려한 '컨셔스 패션(양심적 패션)' 열풍이 대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계 역시 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2022-03-22 06:00:3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