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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IT여성기업인협회, ICT 여성 인재 양성 MOU 체결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왼쪽)과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오른쪽)이 MOU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18일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IT여성기업인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박종수 대외협력부총장, 서동수 지식서비스공과대학장, 윤기헌 연구산학협력단장과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권선주 수석부회장, 임세란 부회장, 지윤정 이사, 이길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고도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ICT 여성 인재 육성과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01년 출범해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ICT 멘토링,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ICT 여성 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보경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 이공계 학생을 위한 인턴십, 멘토링, 취·창업 지원 등의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IT분야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1학년도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AI융합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총 5개의 첨단학부를 신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1 09:4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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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에 유치원 17개 새로 문 연다…초ㆍ중학교 3곳 신설

3월 1일자로 서울 관내 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가 신설 개교한다. 사진은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에 들어서는 위례솔초와 위례솔중 조감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1일자로 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를 신설 개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되는 유치원은 총 17개원이다.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 내 단설유치원 1개원(송파위례유치원)과 전곡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16개원을 신설한다. 또한 용산구 청파동2가 소재 청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해 건물 신축 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유치원과 함께 신학기 신설 개교하는 초ㆍ중학교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등 3개교다. 중랑구 양원공공주택개발지역에 양원숲초등학교가,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에 위례솔초등학교와 위례솔중학교가 들어선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재 덕수고는 개교 112년만에 송파구 위례신도시로 자리를 옮긴다. 덕수고는 송파구 북위례택지개발지역으로 일반계열이 이전하고, 특성화계열은 현 위치에서 재학생 졸업시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행당분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1910년도 개교한 덕수고는 2007년부터 종합고(일반계열 및 특성화계열 동시 운영) 형태로 학교를 운영했으나, 서로 다른 계열을 한 곳에서 운영함에 따라 정체성의 혼란과 학생모집 어려움 등으로 분리 요구가 계속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학교 신설이 필요한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일반계열을 신축·이전하고 특성화계열은 같은 금융계열인 경기상고와 2024학년도에 통합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립고 최초로 학교 균형 재배치와 특성화고 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5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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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신입생 AI·SW 기초역량 강화 몰입형 캠프 개최

'메타버스 & AI 디지털 스킬업 기반'수업 화면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2학번 인공지능(AI)융합대학 신입생 대상으로 몰입형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몰입형 캠프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예비 신입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증진을 지원하고, AI·SW 기초역량 강화와 전문인력으로서의 비전 설계를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신입생들이 AI와 SW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이해를 높이는 목적으로 코딩 교육 콘텐츠 제공 기업 에이스코드랩(대표 임영선)과 협업해 ▲자율주행차와 퓨처모빌리티 ▲메타버스 & AI 디지털 스킬업(METAVERSE & AI Digital Skill-Up)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시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차와 퓨처모빌리티'는 새로운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코딩 실습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제품을 아두이노키트를 활용하여 만들어 볼 수 있다. 메타버스 & AI 디지털 스킬업 기반 수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호서대 캠퍼스를 메타버스로 설계 제작할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시각화과정은 데이터 정보분석 이해 및 3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시각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신입생 몰입형 캠프를 통해 입학 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함으로써, 이론과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 다가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AI·SW교육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33: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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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한국교통대 등 7개 산학협력 우수 국립대, 공동장비플랫폼 구축 MOU

(왼쪽부터) 박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형주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이 7개 대학의 '공동장비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17일 창원대(총장 이호영, 이하 창원대)에서 '국가중심국립대학K7U-Belt' 소속 대학들과 공유·협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장비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7U-Belt는 ▲군산대(총장 임용 후보 이장호) ▲금오공과대(총장 곽호상) ▲부경대(총장 장영수)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 ▲한밭대(총장 최병욱) 등 5개 권역 7개 산학협력 우수 지역 국립대학 모임이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의 대표로 박근 서울과기대 연구처장을 비롯하여 김형주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대학들은 각 대학의 연구 및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산학연 플랫폼인 '공동장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공유 협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앞으로 ▲연구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보유 정보 ▲공동장비, 인력 정보 등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지속적인 공동장비 플랫폼 활용 ▲지속가능한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협력 ▲산업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 협력 ▲참여대학 특화분야 산업혁신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근 서울과기대 연구처장(국가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회장)은 "7개의 국가중심 국립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권역 간 공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LINC 3.0 사업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7개 대학은 2016년 10월부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합대학 혁신 체제인 '국가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를 구축했다. 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연구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활용 및 물적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공유·협업해 오고 있으며, 2020년 12월 산학연 플랫폼인 'K7U 특허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계 활용해 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2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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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새 학기 ‘정상 등교’ 험로…학부모·학교 일선 “방역 책임 전가” 반발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새 학기 개학이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면서 교육부 '전면 등교' 방침에도 험로가 예상된다. 교육부는 주 2회 자가진단 후 등교를 권고하는 등 전면등교 방침을 고수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교육부의 '적극 권고' 방식이 학교에는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교육부는 최근 새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의 경우, 주 2회 신속항원검사를 한 뒤 등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한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당초 '의무화' 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강제는 아닌 '적극 권고'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다음 주부터 총 6주 동안 사용할 자가검사키트 6050만개를 확보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이같은 교육부 방역 정책에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구성원 확진 현황 자체 조사에 선제검사 부담까지 안게 된 학교 현장의 반발 목소리가 거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부모 등의 반발을 의식한 '적극 권고' 방식이 학교에는 업무 부담 가중과 혼란, 민원을 더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교원들의 방역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원들은 매일같이 진행되는 검사 현황 집계·보고 행정은 물론 검사율 제고 압박과 안내·독려 업무에 시달릴 게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교육 당국이 제시한 서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각급 학교에 전달하면서다. 보고 내용에는 지역이나 학생·교직원 구분, 확진일, 보고일과 ▲학교급 ▲학년, 반 ▲성별 ▲성명 등 기본 내용은 물론, ▲역학조사 기준 등교 여부 ▲최종등교일 ▲학원명 ▲학원 최종등원일 ▲가족 확진자 현황 ▲감염경로 ▲최종 백신 접종일 등 구체적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키트 배분부터 학생 검사 여부 확인 및 보고, 미검사 후 등교한 학생에 대한 대응 등으로 학교의 업무 폭증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안일한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교총 관계자도 "이 과정에서 학교 간 차이와 비교가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확진과 격리 규모가 달라질 경우, 상급관청이나 학부모로부터 받아야 할 비난, 민원, 책임 추궁 등 학교가 겪어야 할 고충이 가늠조차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반응도 회의적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3월 초·중순 유행이 정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명이 나오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정한 '전면 등교' 단계에서는 자가 키트 결과를 두고 등교를 결정해야하기 때문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힌 이 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4829명이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지원 씨는 "3월이 코로나19 절정이 될 전망이라 기업들도 재택이나 유연 근무 등으로 조정하는데, 막상 '자가 검사'를 기반으로 등교 확대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아이 코 아프다고 검사를 안 해놓고 했다는 사람도 있을 테고, 결국 학교와 학부모에게 방역 책임이 돌아온 것 같아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26: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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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 무역위원회 위원 위촉

이종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종은 경제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1987년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덤핑 및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부당한 무역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조언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은 교수는 무역 분쟁 사안의 양측 변호인 의견을 듣고 판단함으로써 대응 정책을 고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외국 기업의 부당한 무역행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고용을 보호하면서 공정한 세계 무역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무역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알고 있어야 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정책심의 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제품이 공공부문에 조달되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자문위원으로 중앙은행과 시장 간 소통의 바람직한 형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9:0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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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디지털-인문학 융합 연구 및 교육 구심점”

숙명여대가 다학제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열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다학제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센터장 이기용 교수)를 설립하고 16일 오후 2시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본 센터를 총장 직속 기구로 배치하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융합 연구와 창업 등에 실제 경험이 있는 국내외 저명 자문단을 구성해 디지털 융복합교육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세계 최대 전문 학술지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지영석 회장,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천명우 예일대 학장, 뇌질환 융합연구자인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그리고 전 SK텔레콤 CTO인 SK텔레콤 김윤 고문, 재미 한인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크인 넷칼(NetKal) 대표이자 전 USC 교수인 이제훈 숙명여대 석좌교수, 리걸줌(Legal Zoom) 전 CEO인 존 서(John Suh) 숙명여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정보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활용한 학제 간 연구 과제 선정 및 융합 연구 수행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하여 뉴노멀 시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인문학-디지털 융합 협업을 위한 교수 및 학생 연결 지원을 주요 과제로 한다. 향후 소프트웨어중심 교육과 정보기술 융합 관련 교육·연구 성과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기조 강연은 자문위원회 김윤 위원(SK텔레콤 고문)이 '인간, 기계, 경험을 함께: 목적 중심 혁신의 요소(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 Elements of Purpose-Driven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진 융합연구 사례발표에서는 ▲초학제적 스트레스 융합연구(김용환 생명시스템학부 교수)▲딥러닝 기반 영상 감성 인식, 생체신호 기반 감정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원격심리상담 플랫폼 개발연구(이영애 놀이치료학과 교수)▲스마트시티를 위한 인문학 혁신(Mobility-Humanity Innovation for Smart City)(신동훈 기계시스템학부 교수)가 진행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윤금 총장은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숙명여대의 융복합교육 및 연구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숙명여대는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여성 창업 메카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58: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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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한양 맞춤의약연구원 개원…“세계적 원천기술 확보 나서”

1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한양 맞춤의약연구원(HY-IPT)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원호식 과학기술융합대학장, 이한승 ERICA부총장, 박수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복지의료ICT연구단장, 김우승 총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성헌 현대약품 연구소장, 구영태 광동제약 총괄본부장, 최준영 동아에스티팜 합성연구소장,서혜명 한양 맞춤의약연구원장/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생명과학연구와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양 맞춤의약연구원(Hanyang Institute for Precision Therapeutics, 이하 HY-IPT)을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경기도 안산시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 이한승 부총장, 전덕주 안산시 산업지원 본부장과 제약 및 바이오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융합대학, 약학대학, 공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예체능대학 교수진 40여명이 모여 개원한 HY-IPT는 ▲맞춤신약 연구개발센터 ▲맞춤면역의약 연구센터 ▲디지털헬스 연구센터 ▲나노테라노스틱스 연구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됐다. HY-IPT는 향후 바이오신약, 표적치료제, 분자의료진단, 유전자 치료제, 세포치료제, 혁신의약 소재,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장을 맡은 서혜명 분자생명과학과 교수는 "HY-IPT는 현재 조성중인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내의 대학병원, 제약·바이오 혁신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맞춤의약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5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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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국민대 교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사업 공로’ 교육부장관상

신성환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의 공로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신성환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의 공로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세계 수준의 자동차분야 선도대학으로서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신성환 교수는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을 발판으로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표준을 마련하여, 미래자동차 교육, 연구,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국내외로 보급,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유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미래자동차 분야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8개 분야에서 각 분야 주관대학 8개교를 포함한 46개교가 선정됐다.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올해 예산 102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에 착수하고, 총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4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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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산업체 재직자 졸업”…순천향대, 계약학과 학위수여식 개최

순천향대는 지난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강의실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산업체 재직자 대상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8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지도교수, 가족들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6층 강의실에서 산업체 재직자로서 계약학과를 통해 소정의 학사과정을 마친 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학위를 받은 자동차산업공학과 2명, 신뢰성품질공학과 2명, 산업경영공학과 4명 등 8명은 지난 4년 동안 주중에는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토요일에는 대학 생활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수여식은 식순에 따라 ▲학위증 수여 ▲상장 수여 ▲학장 축사 ▲기념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은 개인별로 학위증을 수여하면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가운데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한 윤기종 씨에게는 열경화수지천장판 제조 전문업체인 ㈜보스텍에서 과장으로 일하며 4년동안 과대표로 봉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명선희(㈜지성정보통신 이사) 씨, 자동차산업공학과 정기오(㈜유한정밀 이사) 씨, 신뢰성품질공학과 박지운(㈜대명 대리) 씨는 각각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앞서, 산업경영공학과 학과장 송명규 교수는 축사를 통해 "용기 있게 순천향대 입학을 결정하고 뜻을 이루셨던 것처럼 이제 도전적인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은 시작이라는 의미도 함께 갖는만큼 학위과정 중의 여러가지 배움, 경험, 살아온 연륜과 삶의 조각들을 서로 잘 연결하고 결합해 각자 원하는 인생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지성정보통신 이사로 학위를 취득한 명선희 씨는 "머뭇거리면서 쑥스럽게 시작한 대학생활을 마쳤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가슴 뿌듯하고 다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직장생활로 인해 못다한 학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권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의라이프대학 유성용 학장은 "지난 4년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희생을 감수했고, 또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크겠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학위취득이 인생에서 빛을 발할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창의라이프대학을 통해 일반 계약학과 외에도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산업체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실무 중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신화로직스, ㈜한엘, ㈜보국강업 등 강소기업으로 13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 계약학과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해 대학에 교육을 위탁한 가운데 해당 직원은 산업체 근무와 대학 교육을 병행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순천향대에서는 자동차산업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융합기계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8 11:22: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