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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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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산학협력단, 6년 연속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국민대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6년 연속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민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간 스포츠산업 분야의 창업자 189명에게 창업교육을 제공했고 70개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산업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돼 2022년 12월까지 약 9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3월 4일 15시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초기창업자에게 최대 54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지원센터는 모집기간 종료 후 두 번의 평가(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1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창업 교육 및 보육 특화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종택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의 교수는 "대학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연구팀의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스포츠산업분야의 혁신적 창업기업 육성과 더불어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2 11:49: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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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지향 교수 한국교수협의회 1000인, 윤석열 지지 선언…“한국경제 부흥 가져올 것”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교수협의회가 윤석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협의회 제공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교수협의회 교수 33인이 윤석열 지지 선언을 했다. 비공개로 지지 서명을 한 교수는 1000여명이다. 교수들은 기업의 법인세, 소득세 등 세금을 인하하고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수들은 "한국경제는 성장둔화, 실업대란, 분배악화로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진단했다. 교수들은 총체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시장경제'라며 "윤석열 후보는 시장경제로 전환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한국경제의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재건축 400여 곳을 불허했으며, 그 사이 아파트 가격과 전셋값은 100% 폭등했다. 교수들은 "문 정부에서 부동산 세금이 최고 700% 상승했고, 부동산정책 29번, 임대사업자 폐지, 주택담보 대출 40% 축소, 전월세 계약 4년 확대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반 시장경제 정책으로 국민들을 좌절시켰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 중심이 돼야 한다는게 협의회 설명이다. 2020년 국내기업 해외직접투자(FDI) 유출은 549억 달러로, 유입 110억 달러보다 5배 많다. 교수들은 "법인세 인상 등 기업 옥죄기에 유출이 많다"며 "한국은 이차전지 등 미래 핵심산업의 국내 환류를 위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기업의 법인세, 소득세 등 세금을 인하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법인세율은 2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2%보다 높다. 미국 법인세는 21%다. 협의회는 "문재인 정부는 공공일자리, 단기일자리, 노인 일자리뿐이다. 원전반대 등 반시장 정책으로 한국경제의 주축인 30·40대 실업이 폭증했다"며 "세금인하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세금 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 중산층을 포함해 살기 좋은 한국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저임금제, 주52시간제, 온라인플랫폼 규제 등의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수들은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유니콘 기업이 50개 이상 탄생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교수들은 ▲한국 외환보유고를 9000억 달러까지 증액해 환율 안정 도모 ▲4차 산업혁명 SW핵심 디지털인재 100만명 육성한다 ▲증권거래세와 주식양도세 폐지해 기업투자 확대 ▲안철수와 단일화 통한 정권교체 등을 요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2 11:48: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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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수전해 시 실시간 모니터링 원천기술로 그래핀 자가치유현상 규명

인하대 환경공학과 정상민 박사/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전기준 환경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친환경에너지연구실(FEET Lab)이 수전해 시 활용되는 그래핀의 자가치유현상을 실시간 모니터링 원천기술로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논문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나노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 IF=15.88) 2022년 1월호에 게재됐다. 전기준 교수와 정상민 박사(제1저자)는 단일층 그래핀을 스테인리스스틸에 균일하게 증착시켜 이를 수전해 시 사용되는 전기촉매의 지지체에 응용했다. 그리고 수전해 반응을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해 분석함으로써 그래핀의 자가치유현상을 확인했다. 얇은 탄소원자 층으로 구성된 단일층 그래핀은 전기전도성, 열전도성이 우수해 전기를 이용하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되는 소재다. 그래핀은 일반적으로 구리기판을 활용해 만드는데, 이 경우 표면에 쉽게 산화막이 형성되는 문제가 있다. 그래핀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그래핀이 빠지거나 불순물이 생겨 불량한 그래핀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크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테인리스스틸 기판에 단일층 그래핀을 합성시켰다. 그리고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한 내구성과 내식성을 활용해 1웨이트퍼센트(wt%) 미만의 백금을 활용한 백금-니켈산화물 촉매를 설계함으로써 수전해 시 전기 효율과 전극 안정성을 모두 개선했다. 인-시투(In-situ) 라만(Raman) 분석을 통해 그래핀의 새로운 움직임도 밝혀냈다. 수전해 반응 시 산화환원반응에 의해 산화된 그래핀이 본래의 그래핀으로 바뀌면서 그래핀이 손상되지 않고 오히려 자가치유되는 현상을 확인한 것이다. 전기 효율성도 높게 유지됐다. 이번 연구로 수전해 시 주연 역할을 하는 전기촉매뿐 아니라 조연인 지지체의 특성도 수전해 효율성 증대에 중요하게 작용함이 밝혀졌다. 또한 그래핀을 선택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지지체 소재를 발견할 가능성을 높였다. 상용되는 백금계 촉매의 최대 단점인 높은 비용과 낮은 내구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전기준 교수는 "자기치유현상을 띄는 단일층 그래핀의 주요 역할을 규명할 새로운 원천분석기술을 제시했다"며 "이번 연구는 수전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고효율 전극 개발에 응용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2 10:37: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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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등 조기취업 학과, 신입생 OT ‘대면’ 개최

지난 28일 순천향대 교내 유니토피아관 3D홀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2022학년도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3개 계약학과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와 신입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즐거운 대학생활의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달 28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3D홀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2022학년도 스마트팩토리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3개 계약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장 축사를 시작으로 ▲각 학과 교수소개 ▲전체 교수와 신입생간 인사나누기 ▲수강신청 안내 ▲계절학기 운영 ▲기업체 현장교과과정 설명 ▲장학금제도 ▲교내 편의시설 등의 소개가 이어졌다.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채널 운영, 교수면담 제도 등 안내도 이뤄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신입생 최현민(남, 23) 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교수님들의 응원도 받고, 신입생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입생 권아라(여, 20) 씨도 "아직 대학을 다닌다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았는데 비로소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생이 됐다는 사실에 실감한다"며 "앞으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학우들이 밝은 것 같아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앞서,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미래를 향한 출발점에 서 있는 여러분들에게 차별화된 무한 가능성을 갖고 꿈과 희망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학장은 "타 학과와는 달리 3개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최첨단 학과라는 자부심과 함께 일학습을 병행하는 학과라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용과 해석이 제각각 다르겠지만 대표적인 키워드의 하나는 '융복합'이라고 본다"라며 "다른사람들보다 차별화된 생각으로 도전할 때 성취가 가능한만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를 선택한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학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3개 학과의 선배들이 기업현장으로 진출해서 필요한 직무를 익히면서 주말에 강의를 받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보다 더 즐길 수만 있다면 좋은 성과로 연결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20년 교육부로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인가돼 ▲스마트팩토리공학과(정원 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정원 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정원 40명)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2 10:3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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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려 속’ 내일 전국 학교 개학…‘원격vs등교’는 2주간 학교 재량

초등학교 개학을 이틀 앞둔 28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둔대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생들 등교에 대비해 소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2일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해 학생들이 학교로 향한다. 교육부는 정상 등교를 중심으로 학사운영의 큰 틀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의 학사운영 방식은 각 지역 교육청과 학교에 자율성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 방역체계는 지난달 7일 발표한 대로 유지된다.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등교 중지 비율 15%'를 기본 지표로 지역·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지표를 가감해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와 활동 제한 ▲일부 원격 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 네 단계 유형으로 운영한다. 개학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은 '새 학기 적응 주간'으로 운영돼 확진자가 많아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 학교는 수업시간 단축이나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새 학기에는 등교하는 학생 모두 신속항원검사도구(자가진단키트)를 받고 등교를 시작한다. 신속항원검사는 권고 사항으로 의무는 아니다. ◆ 가족 확진돼도 '접종자'는 등교 1일부터는 가족 확진 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 의무가 폐지되지만, 등교 여부는 접종 여부에 따라 다르다. 접종을 완료한 학생과 교직원은 가족 확진 시에도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등교할 수 있다. 하지만 접종을 마치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은 새 학기 첫 2주인 13일까지는 7일간 등교할 수 없다.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증상이 없더라도 마찬가지다. 등교와 관련해서는 '접종자는 격리 면제, 미접종자는 7일 격리'라는 기존 지침이 그대로 적용돼서다. 단, 학원이나 독서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가능하다. 새 학기 적응주간이 끝나는 14일 이후에는 동거가족이 확진되더라도 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등교를 할 수 있다. 동거가족 확진 후 초기 3일 이내의 PCR 검사 결과 확인까지 등교 중지가 권고 사항이지만, 강제사항은 아니기 때문이다. ◆ 가족이나 본인 확진 시 '출석 인정 결석' 처리 교육부가 마련한 '등교 중지 학생 출결 처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등교 중지 학생은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된다. 등교 중지 학생은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가족의 확진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학생을 의미한다. 등교 중지 학생이 학급단위 원격수업에 참여하면 출석을 인정한다. 시험 등 평가 기간에는 의료기관의 검사결과서와 진료확인서 등 객관적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만 결석 처리 인정점을 부여한다. 등교 중지 학생의 출결처리에 따른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증빙자료 요청 과정은 생략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더라도, 증상이 있어 등교하지 못할 경우에도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된다. 추후 확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상관없다. 이 경우 의료기관 진단서나 가정 내 건강관리 기록지 등으로 증상을 증빙하면 된다. 새 학기를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학생건강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에 신속항원검사 결과와 확진 일을 입력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한 뒤 자가진단 앱에 ▲검사하지 않음 ▲음성 ▲양성 중 하나를 골라 기재하면 된다. 단, 신속항원검사가 자율인 만큼 검사여부와 결과 기재도 의무는 아니다. 류혜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자가진단 앱을 통한 기재 여부로 학생에게 불이익이 가거나, 학교 측에서 학생·학부모에게 기입을 재촉하는 등의 개별 연락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12:0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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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호·보건 분야 재학생·졸업생, 코로나 확진 초·중·고 학생 관리 돕는다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서울의과학연구소에 마련된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 시연을 하고 있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에 투입돼 학생·교직원이 선별진료소에 갈필요 없이 현장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뉴시스 대학 간호·보건 분야 재학생과 졸업생이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의 재택 치료 관리 등 코로나 관련 보건 업무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급증에 따라 보건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자체 및 교육청 보건인력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교협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대학의 간호·보건 분야 재학생, 졸업생들을 보건인력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대학과 지자체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재택 치료환자 관리 ▲건강모니터링 관리 ▲일일현황 통계관리 ▲신규환자 및 해제자 안내 등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대교협은 교육청 및 유·초·중등 학교 보건인력 요구에도 간호·보건 분야 재학생, 졸업생들이 적극 지원해 대학 사회가 학교 감염병 예방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교협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은 민-관, 행정-교육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과제"라며 "대학은 교육현장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한 코로나19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12: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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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7개 도서관·학습관서 ‘봄맞이’ 독서·문화 강연 마련

서울시교육청 전경/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독서논술 특강(중학생)(종로도서관, 3.5~3.26) ▲유아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통큰 책 꾸러미'(개포도서관, 3.7~3.31) ▲뚝딱뚝딱 나만의 3D프린터 공방(초등6학년)(어린이도서관, 3.19~4.16) ▲동화 속 소품만들기(초등1~2학년)(강동도서관, 3.26~4.16) ▲책다락 옛놀이(초등1~3학년)(송파도서관, 3.26~4.30)가 마련된다. 학(조)부모 대상으로는 ▲우리 가족 소통, 만렙!(어린이도서관, 3.10~3.31) ▲영화를 통해 찾아보는 우리 아이 성격과 강점(구로도서관, 311~4.8)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으로 키우기(강서도서관)(3.17~4.28) ▲스마트시니어를 위한 멀티미디어 책읽기(동대문도서관)(3.7~4.25) ▲상반기 실버 컴퓨터(마포평생학습관)(3.17~5.26) 등이 열린다.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동대문도서관에서 3월 3일부터 25일까지 '여행인문학 : 히말라야 인문학'을 비롯해 ▲시민인문대학 :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동대문도서관, 3.21~5.30) ▲우리가 몰랐던 근현대 한국 미술가들 '속'이야기(마포평생학습관, 3.17~3.31) ▲접경인문학 : 인도-티베트-중국 관계(고덕평생학습관, 3.30~4.27) ▲글쓰기 탐험, 나에게 맞는쓰기 찾기(강동도서관, 3.29~5.17) ▲메타버스 올라타기(강서도서관, 3.21~3.28) ▲구로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 '올빼미 필사모임'(구로도서관, 3.28~6.5)이 진행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See)을 통해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하여 여전히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12: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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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김대종의 부자학’ 신간 출간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저서 '김대종의 부자학'(지필미디어)을 출간했다. /세종대 제공 "서울 모대학 교수가 월급의 25%를 시가총액 1등 주식에만 투자해 40년 만에 1조원 부자가 됐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부동산과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담아 '김대종의 부자학'(지필미디어)을 출간했다. 부제는 '한국인 부동산 부자 만들기, 1조 자산가의 주식 투자방법'이다. 그는 저서에서 부자들이 부를 이룬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 시가총액 1등주식 애플을 사는 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김 교수는"아파트 분양, 공모주 청약, 그리고 세계 시가총액 1등 주식 애플을 사는 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역설한다. 서울에 단신 상경해 어렵게 공부를 마친 김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아파트를 분양받아 부자가 될 수 있다"며"아파트 청약통장은 18세가 되면 꼭 가입을 해야 하고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자녀는 부모님으로부터 통장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주식 비중은 미국 60%, 한국 1.5%로, 애플과 삼성전자 등 1등 주식 투자가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김대종 교수는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고려대 MBA, 서강대 경제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와 컬럼비아대에서 연구했다. LG전자, 현대증권, 한국경제신문사, 국회 4급,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했으며, 세계인명사전 후즈후에 등재됐다. 한국글로벌 무역학회 부회장,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산업경제학회 이사, 소방방재청 자문위원 겸 기획재정위원장 그리고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주요저서와 논문으로는 ▲기업경제학 ▲생활재테크 ▲2021년 경제大전망 ▲국회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방안 연구 ▲한국 적정외환보유고 연구 ▲온라인쇼핑산업 파급효과 등 30여 편이다. 주요 관심분야는 국제금융, 부자학, 그리고 한국경제발전 전략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10:1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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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성 호서대 교수, 계면산화 저전압 수직박막트랜지스터 세계 최초 개발

배병성 호서대 교수/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배병성 전자융합공학부 교수팀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 최신 기술인 계면산화막을 절연막으로 사용하는 수직구조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자의 동작 특성을 저하하는 계면산화막의 형성을 역으로 소자 절연막으로 활용한 것으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별도의 진공증착 없이 산소 분위기에서 열처리를 진행해 트랜지스터 구조의 절연층을 형성해 저전압 구동이 가능한 수직 구조의 트랜지스터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호서대 설명이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형 탐사연구비 소액지원금(SGER; Small Grant for Exploratory Research) 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SGER 사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실패 위험이 큰 고위험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구주제의 창의성과 도전성이 중요하다. 이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수직 산화물 박막-flm 트랜지스터(Vertical oxide thin‑flm transistor with interfacial oxidation)'는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연구책임자인 배병성 교수는 "본 연구는 트랜지스터의 게이트 절연막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기존 화학기상증착기(CVD)를 사용하지 않고 반도체 재료와 금속과의 경계면에서의 반응을 이용하여 산소 분위기에서의 열처리로 얇은 산화막을 형성한다"며 "0.5볼트의 낮은 동작 전압을 가지며 수직구조트랜지스터로서 인버터 회로도 0.5볼트의 낮은 전압에서 동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2007년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클린룸을 기반으로 하는 디스플레이기술교육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본 연구도 클린룸 시설에서 진행됐다. 배 교수는 본 시설을 개방해 관심있는 많은 연구자들이 공동이용해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09:5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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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IT여성기업인협회, 산학협력 MOU 체결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오른쪽)과 박현주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지난달 25일 양 기간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달 25일 행정동 2층 제1회의실에서 (사)IT여성기업인협회와 4차 산업혁명 선도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위한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이전·사업화와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등을 골자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건희 총장은 "IT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기에 오늘의 협약을 통해 덕성여대 학생들의 관련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ICT 분야 여성 개발자나 창업 인재가 늘어나 4차 산업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덕성여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차세대 ICT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ICT/SW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여대생 창업을 늘려 일자리 확대와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 이원정 대외협력처장, 임양미 산학협력단장, 박현주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권선주 수석부회장, 임세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IT여성기업인협회는 올해 제9대 박현주 회장이 새로 취임해 이끌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09:04: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