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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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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명상과 치유’ 강의 개설…“코로나 블루 극복”

성균관대 영미문화연구소 '명상과 치유' 강의 장면/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 영미문화연구소(소장 손혜숙 교수)는 2022년도 학부과정에 '명상과 치유' 강의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2021학년도에 개설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MBSR 명상'의 후속작으로, 구체적 테마를 중심으로 명상과 치유를 접목한 교과목이다. 강의를 담당하는 손혜숙 소장은 명상 지도자이자 문학치유 전문가이로,'명상과 치유'의 2022년 테마로 '자애'(loving-kindness)와 '연민'(compassion)을 제시했다. 손 소장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자애와 연민을 함양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발성, 창의성, 상상력을 계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의의 취지를 소개했다. 특히 '명상과 치유' 과목은 국내 최초로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과 문학치유(biblio/poetry therapy)를 결합한 과목이다. 영미권의 마음챙김 명상은 20세기 후반 뇌파,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심리측정 도구 같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명상의 효과와 기전을 증명하고 검증하면서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MBCT(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 MSC(Mindful Self-Compassion)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체화됐다. 문학치유는 언어의 상징, 은유,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 양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21세기의 대표적인 예술치유 방법론으로, 국제문학치유협회(IFBPT: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Biblio/Poetry Therapy)가 주관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혜숙 소장은 "영미문화연구소는 신규과목 개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울산대 의과대학과 양해각서를 맺고 의과대학에 맞춘 수업 모형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명상과 치유 모델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업 대상과 집단, 주제에 맞추어 계발하고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3:0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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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걱정에…대학생 2명 중 1명 '대학원 진학' 고민한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9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생 2명 중 1명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이며 그 배경은 '취업'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제공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대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학생 2명 중 1명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이며 그 배경은 '취업'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20대 대학생(748명) 및 취업 준비생(168명) 총 916명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3명(63.0%)은 대학원 진학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1학년 55.5% ▲2학년 62.9% ▲3학년 74.4% ▲4학년 77.9% 등으로 취업 시기가 가까워지는 고학년일수록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학생 2명 중 1명(49.7%)은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비교적 저학년인 1,2학년(47.1%)보다 졸업을 앞둔 3,4학년(54.7%)에게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들이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유 역시 '취업'이 주효했다. 대학원 진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향후 취업 및 커리어의 발전에 도움을 받고자(57.0%,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전공 외에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어서(56.2%) ▲더 높은 학력이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50.3%) ▲학부 전공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어서(45.2%) ▲원하는 업직종 취업을 위해서는 대학원 진학이 필수 혹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41.1%) ▲추후 취업하고 싶은 업직종 관련 인맥을 쌓기 위해서(23.9%) ▲취업 후 직무와 관련한 이론을 공부할 예정이라서(20.2%) ▲대졸 학력으로 취업 가능한 일자리가 만족스럽지 않아서(19.4%) ▲당장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는 것 같아 취업 대신 대학원 진학을 선택(16.9%) 순이다. 계획 중인 대학원 진학 시기는 '대학교 졸업 직후(72.6%)'가 가장 많았으며 '대학교 졸업 1~2년 이후', '취업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17.5%, 9.7%로 집계됐다. 대학원 학자금의 경우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등으로 미리 목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답변이 절반 가량(45.7%)을 차지했다. 뒤이어 '부모님 등 가족의 지원(28.2%)' '학자금 대출 (17.7%)' 등도 있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2:45: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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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교육원, ‘레코딩 아트’ 전문가 과정 신설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3월부터 '레코딩 아트(Recording Arts)'과정을 개설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3월부터 '레코딩 아트(Recording Arts)'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레코딩 아트'는 해외에서 음향 제작 전공을 일컫는 말로, 현재 국내에는 관련 과정이 많지 않다. 세종대 미래교육원의 '레코딩 아트'는 3강좌로 이뤄져 있다. 1강좌는 'MIDI 시ㅤㅋㅞㄴ싱 테크닉'으로 K-Pop(케이팝)과 트랜디한 음악 제작 기본으로 MIDI를 활용한 음악 제작을 서주원 강사가 진행한다. 2강좌는 '믹싱 앤 마스터링(Mixing & Mastering)'으로 뉴미디어 음악학 박사이자 사단법인 한국음향예술인협회(KASA)회장을 맡은 박재범 강사가 진행한다. 이 강좌는 음악을 최종 단계에서 어떻게 마무리하고 매체에 잘 들릴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강의한다.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홈 스튜디오와 데스크톱 뮤지션이 많아진 요즘 뮤지션과 음향 엔지니어 지망생이 꼭 배워야 할 필수강좌"라고 설명했다. 3강좌는 '무대 음향'으로 라이브 음향감독 장태성 강사가 진행한다. '공연음향'을 다루는 이 강좌에서는 음향이론과 공연 장비를 공부하며 6월에 있는 무대 전문예술인 국가자격증 시험을 통해 실제 자격증 취득까지도 가능하다. 소정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세종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나 미래교육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2:34: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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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모형 자율주행차로 경주하는 ‘AWS 딥레이서 경진대회’ 개최

지난달 25일 인하대에서 열린 '2021 인하 아마존 웹 서비스 딥레이서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달 25일 인하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사업단 주관으로 '2021 인하 아마존 웹 서비스 딥레이서(2021 Inha Amazon Web Services DeepRace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AWS(Amazon Web Services) 딥레이서'에 관한 세미나와 강화학습, 훈련을 거쳐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딥레이서 경주를 펼쳤다. 6개의 참가 팀 중 자연지능팀(최창환·김태환·서온·황선영 학생)이 가장 빠른 8.38초의 랩타임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1위 팀은 오는 2월 8일 인하대와 계명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AWS 딥레이서 경진대회에 진출한다. 인하대 미래자동차사업단에서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AWS 딥레이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AWS 딥레이서'는 아마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율주행 미니카 '딥레이서' 경주대회다. 클라우드서비스로 개발한 머신러닝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딥레이서에 적용해 실제 트랙 내에서 자율주행을 해 랩타임 기록을 다툰다. 자연지능팀의 팀장 최창환 학생은 "딥레이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강화학습을 쉽게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팀원들과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하고 조금씩 모델을 개선했는데 그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다 같이 고생한 팀원들과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사업단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하대 미래자동차사업단은 2021년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미래자동차 분야에 선정됐다. 미래자동차는 인하대의 미래 주력 8개 연구분야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하 인재육성'의 교육목표 아래 다양한 역량을 확보 중이다. 2021년에는 SW융합대학에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미래차를 위한 선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학일 미래자동차혁신공유대학사업 단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자동차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09:17: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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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초·건국대부속고 등 46개 우수사학, 3년간 감사 면제·축소

서울시교육청이 법인재정과 학교행정 평가 결과가 우수한 사학 46곳에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를 적용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으로 관내 사학법인 및 사립학교 496기관 중 한국전력학원 등 학교법인 6개, 서울애화학교 등 학교 40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는 사학기관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우수사학 지원 및 부실사학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사립학교의 전년도 운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전력학원, 인창의숙 등 학교법인 6개(최우수기관 2개, 우수기관 4개)와 수도전기공고, 단국대부속고, 상명대부속여중 등 사립학교 40교(최우수기관 12교, 우수기관 28교)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기관이 된다. 최우수 기관은 올해부터 3년간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감사를 받지 않고 컨설팅 1일로 대체된다. 우수기관은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최대 4일이었던 감사기간을 2일로 축소한다. 또한, 우수 사학으로 선정된 기관이 혜택 부여 기간 중 사회적 물의를 야기할 경우에는 즉시 인센티브 부여가 박탈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학기관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학감사 인센티브제의 시행으로 선정된 우수 사학기관들이 앞장서 책무성을 가지고 더욱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 35교를 선정해 시범운영했으며, 2022년부터는 5교를 확대해 40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2022-02-06 11:0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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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에 '대안교육기관 지원방안 모색' 3자 협의체 제안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에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해 대안교육기관까지 포함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가 등록제 대안교육기관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에 대해 서울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자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원 역할을 분담을 하자는 취지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해 11월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에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해 대안교육기관까지 포함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가 등록제 대안교육기관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에 대해 서울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자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원 역할을 분담을 하자는 취지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되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은 그동안 불안정한 법적 지위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제대로 담보되지 못했던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학생을 보호하고, 모든 국민이 능력과 적성에 따라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에 등록하도록 했다. 이번에 서울시의회에서 통과한 '서울특별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원하는 근거를 두는 개정안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대안교육기관 사무는 교육감 소관이며 법령에도 재정 지원 근거가 없다"며 지난달 10일 시의회에서 의결한 '서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재의 요구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에 근거헤 법적 지위를 갖지 못했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중 서울시에 신고하는 기관에 대해 지원해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교육청에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에 대해서는 교육감 소관 교육에 관한 사무로 한정하고 법령에 재정지원 근거가 없어 지원할 수 없다며 조례 일부 개정안에 재의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제정 목적을 고려해 서울시가 대안교육기관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 구성에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는 법으로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는 대안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을 하지 못한다고 선을 그으면서, 등록하지 않는 대안교육시설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신고한 대안교육기관'으로 법에서 정의한 대안교육기관을 달리 정의하며 지원을 하겠다는 이중적 잣대를 내세우고 있다"며 "협의체는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대안교육기관이 법 제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교육적 역할을 다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6 10:50: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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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부문 ‘1위’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문영식 부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양사이버대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선정에서는 금융, 통신, 콘텐츠, 유통, 소비내구재, 가전, 자동차, 교육, 생활서비스, 공공 등 각 부문에서 사전 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뒤 심사위원장 중심의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했다. 평가항목은 ▲기업·기관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학사·석사 재적학생 최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래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처음 e-비즈니스학과, 경영정보학과, 컴퓨터학과, 교육공학과, 디지털디자인학과의 5개 학과에서 총 1000명 모집을 시작으로, 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현재 40개 학과(공유전공학부 포함)와 재적생 수 1만7885명까지 18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현재까지 축적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에는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다.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토록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온·오프라인 대학에서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양사이버대는 2021년 정보공시기준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학생이 1만7885명으로,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이처럼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고 인정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생에게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 투자한 결과,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대학원 역시 국내 온라인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인 1120명이 석사과정으로 재학중이다. 국내 타 특수대학원과 견줘도 월등하게 많은 학생 수로,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압도적인 1등을 유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가 2002년 개교한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은 약 3만8000명에 이른다. 이 중 약 9%에 해당되는 3300명은 대학원을 진학하는 등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원은 한양대(362명, 10.8%)로, 이어 ▲한양사이버대(294명, 8.8%) ▲홍익대(217명, 6.5%) 순이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은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특성화 사업 총 5회 선정…15일까지 '2022-1학기' 2차모집 진행 한양사이버대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서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융합 교육 플랫폼 모델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교육시스템이 교육생산자와 교육소비자 간 일방향성으로 단순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교육수요자 역시 본인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공급자가 될 수 있다는 환류성 교육시스템 구축에 목표를 뒀다. 한양사이버대는 앞으로 개방형 공유가치 교육 플랫폼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학습자가 크리에이터 산업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2013년 선취업 후진학 ▲201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특성화사업 ▲2018년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사업 ▲2020년 창업비즈니스프로세스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이어 교육부 특성화 사업 총 5회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11일까지 진행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서 역대 최다 지원자 수(최종 지원자 기준 6740명)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 한양사이버대가 개교한 이래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기간 중 역대 최다 지원자를 경신한 수치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코로나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원하는 수요의 증가와 함께 한양사이버대의 교육경쟁력을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 한양사이버대는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2021학년도 1학기 2차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문의는 전화나 카카오톡 친구(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에서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6 10:3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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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국민대 교수팀 참여’ 세계 최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진주식 개최

이상호 국민대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 세계 최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호'의 진주식이 지난 4일 목포 세방두부에서 열렸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이상호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제작에 참여한 세계 최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호'의 탄생을 알리는 진수식이 4일 오후 목포 세방부두에서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플랜트 연구사업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세계최고성능의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기술 실용화에 의한 물 안보, 물 복지, 수자원 산업성장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300 m3/일' 이상의 해상 이동형 담수플랜트 설비 기술 확보와 '1만m3/일' 이상의 중대규모 부유식 담수화 시설 설계 기술 국산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팀은 그동안의 연구 수행을 통해 하루 300톤의 담수를 생산해 도서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호'를 세계 최초로 제작했다. 진수식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 기술의 실증을 위해 4월부터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물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에는 고효율 초집적 해상 이동형 담수화 공정 및 장치기술과 해상 이동형 담수화 플랜트 선박 설계 기술 등 본 연구과제의 핵심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이상호 교수는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기술은 높은 운전비용과 유지관리 비용으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도서지역의 기존 해수담수화 시설을 대체해 도서지역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6 09:3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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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문화예술 인재 작재 감상 공간 ‘DiSAF’ 7일 오픈

상명대가 7일 대학 내 문화예술 인재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 디지털 상명 아트 페어)'를 연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7일 문화예술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 디지털 상명 아트 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DiSAF는 상명대 문화예술 인재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첫 번째 주제는 '연결의 역설을 넘어서는 시도(Beyond the paradox of connectedness)'다. 상명대 관계자는 "인간은 지속해서 협력과 갈등을 반복하며, 인간과 인간은 관계를 맺고 살아왔으나,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인간의 연결이 위험한 요소가 되는 역설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대면을 근간으로 하는 현장 중심 문화예술이 중단되는 현실과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찾고자 문화예술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DiSAF'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DiSAF에는 문화예술 관련 16개 전공,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와도 소통도 가능하다. 각 작품에는 작가와 작품 설명, 작가와 소통 가능한 방법 등이 안내돼 있다. 작품에 관한 질문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수많은 작품을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각 작품에는 ▲감성 ▲디자인 ▲공연 ▲소통 ▲생활예술 ▲영상 ▲건축 등 관련된 해시태그가 설정돼 있다. 관심 있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관련된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전공별로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며, 우수 작품을 선별해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 쇼'도 준비돼 있다. 7일 오픈되는 DiSAF는 상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6 09:24:4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