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자사고→일반고’ 전환으로 올해 서울 일반고 신입생 4만9098명…전년比 3115명 ↑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올해 서울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에 신입생 4만9000여명이 입학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내 209개 고교에 배정된 신입생은 전년도보다 3115명이 늘어 총 4만9098명이라며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배정은 입학전형이 늦은 후기고 중 교육감이 선발권을 갖고 있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등이 대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일부가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일반고 배정 인원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고교 입학전형은 원서접수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학교장이 선발하는 과학고·마이스터고 등 특목고, 특성화고 등은 다른 학교보다 입학전형이 빨라 '전기고', 일반고와 학교장이 선발하는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등은 '후기고'로 분류한다.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올해 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는 총 5만7092명으로, 이 중 자사고 합격자(중복지원) 7629명, 예술·체육중점학급 합격자 190명 등 7994명을 제외한 나머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할 학교를 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학년도부터 실시한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의 희망, 통학여건, 학교별 배치 여건과 적정 학생수 유지 등을 고려해 3단계로 전산 추첨한다. 부모가 교직원인 86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했으며,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등과 관련한 학생들은 신변 보호 등을 위해 상황에 맞는 학교로 별도 배정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7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서울 일반고 학급당 최대 학생 수는 2018년 30명에서 감소세다. 배정 결과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알린다. 배정 결과를 안내 받은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등의 합격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통지서를 받아야 한다. 3일과 4일 이틀간 배정을 받은 고등학교에 입학을 신고하고 등록해야 한다. 배정 뒤 사는 곳이 바뀌었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했다면 하이인포에서 오는 6~7일 원서를 접수하고 절차에 따라 새로운 고교를 배정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가 학교 간 격차 완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균형 배정 원칙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02 10:58:4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새 학기 전면등교 또 ‘빨간불’…설 연휴 이후 새 학기 학사운영방안 발표

2022년 첫 등교가 시작된 지난달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매동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세로 코로나 3년 차를 맞는 올해도 신학기 정상등교 계획에 차질을 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새 학기 전면등교 방안을 내놨던 교육부는 설 명절 이후 오미크론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학사 운영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학교들은 당분간 지난해 12월 마련된 '강화된' 방역지침을 기준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 새 학기 이전 겨울방학을 끝내고 교육활동을 하는 학교는 전체의 38%인 4730곳이다. 앞서 지난달 초 교육부는 2022년 업무계획에서 13~18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오는 1학기부터 지역과 학교급 구분 없이 모든 학교에서 정상등교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일일 확진자가 빠르게 늘며 2일 2만270명까지 증가하고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상당 기간 지속돼 유행 규모 정점은 10만명 이상으로 예상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2월 중에는 정상 등교도 이뤄지지 않고 원격 비중을 늘렸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에 1~2월 중 등교하는 학교들에 대해서는 단축 수업이나 원격수업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요청했다. 자가진단키트도 도입된다. 그동안 진단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지만, 앞으로는 현재 시행 중인 유전자증폭(PCR) 검사 외에도 신속PCR, 신속항원검사 등 다양한 검사 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교내 집단감염이 진단검사가 늦어져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주재하며 "3월 개학 준비를 위해 현재 보건소 중심 PCR 검사 이외에도 신속 PCR, 신속항원검사 등을 추가로 활용하는 학교 검사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숙학교는 입소 전후에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졸업식 등 학교 행사도 원격이나 학급단위로 진행해야 한다. 이는 2022학년도 새 학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월의 정상적인 학교등교를 위해 사전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지만, 확산세가 계속되면 전면등교 계획도 무산될 공산이 크다. 교육부는 설 연휴가 끝난 뒤 새 학기 학사운영과 학교 방역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0:47: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우종욱 교수 '딥러닝과 빅데이터'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가 우종욱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딥러닝과 빅데이터' 특강을 유튜브에서 공개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지난달 29일 '내 인생이 달라지는' 서울사이버대 유튜브 특강 시리즈로 우종욱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딥러닝과 빅데이터(Scalable Computing with multiple GPUs)' 특강을 서울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인 우종욱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의 딥러닝과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경영정보학과 교수 및 Big Data AI(BigDAI) 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한국벤처협회, 중소기업청 등의 전문가 위원을 역임했다. 서울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이성태 교수, 공과대학장)는 최첨단 IT기술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기술전문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 컴퓨터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업체 및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컴퓨터 전문기술, 정보통신 전문기술, 소프트웨어 전문기술, 응용서비스 전문기술 등의 IC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IT 산업 현장의 첨단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실무교육 시스템,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컴퓨터기술 전문가, 소프트웨어기술 전문가, IT솔루션개발자, IT분야 관련 업체, 정보통신 업체, 인터넷 관련 업체 등 다양한 산업체 분야 및 국내외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1 15:52:1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외대,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 개최

한국외대가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를 공동 개최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특수외국어육진흥원(원장 이은구)은 유누스 엠레 터키문화원(원장 오종진),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원장 윤용수)과 공동으로 27일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은 터키의 시인인 유누스 엠레 서거 7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유네스코는 2021년을 '유누스 엠레와 터키어의 해'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업해 주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이은구 특수외국어육진흥원장, 오종진 터키문화원 원장과 잔 외즈규르 부원장, 엘신 엘친 터키 대사, 오메르 첼리콜 부대사를 비롯하여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이 참석했다. 본 대회에서 초급과 중고급 부문의 1, 2, 3위를 수상한 6명의 학생은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2, 3등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1등 수상 학생들에게는 터키 왕복항공권이 지급됐다. 1위를 수상한 학생들은 본 시상식에 특별 초청된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의 해금과 가야금 반주에 맞춰 유누스 엠레의 시 'Bana Seni Gerek Seni'를 낭송했다. 이어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은 서울대 국악학과를 졸업한 터키인 작곡가 겸 연주자인 탐 제브뎃이 편곡한 유누스 엠레의 시 'Gel Gor Beni'를 노래로 불렀다. 행사를 주관한 터키문화원 오종진 원장(한국외대 교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양국의 친선관계 증진은 물론 젊은 세대들이 상대방의 언어-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밝혔다. 나아가 향후 팬데믹이 종식되면 양국의 언어-문화 교류 증진에 더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1 15:42:4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양대, 경북대·부산대·전남대와 기술혁신공유대학 MOU

27일 부산시에서 한양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가 기술혁신공유대학 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대학 혁신기술의 공유체계 마련을 위해 27일 경북대·부산대·전남대와 기술혁신공유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의 검증된 기술이 해당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기술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고자 체결됐다. 기술혁신공유대학은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들을 모아 하나의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이를 공유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해 사업화할 경우 수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기술사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글로벌 기술사업화센터 공동 설립 추진 및 협업프로그램 구축 ▲창업 시스템 상호 공유 ▲기술지주회사 조인트 벤처 설립 ▲공동 펀드 결성 및 투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우승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혁신공유대학을 확대해 나아가 국가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1 09:00: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디지털대, ‘중식 명인 셰프' 여경옥 교수 유튜브 특강 공개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에 '중식 명인 셰프' 여경옥 교수가 유튜브에서 요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에 올해 초빙한 여경옥 교수의 요리 실습 강연을 유튜브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중식 명인 셰프'로 이름난 여경옥 교수는 '고추 팔보채' 요리를 선보여,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 '서울디지털대학교'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은 지난해 가을학기 여경래 '중식 명인 쉐프'를 임용한 데 이어 2022학년도 여경래 셰프의 동생인 여경옥 셰프도 석좌교수로 초빙해 '형제 교수'의 생생한 현장 중심 강의를 제공한다. 여경래·여경옥 교수의 강의는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과 중국전공에 개설돼 중국 음식문화와 중국 요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여경옥 교수는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거쳐 롯데호텔 중식당 '루이'를 경영하는 셰프로 정부로부터 산업훈장을 받은 명장 수준의 셰프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옥사부TV'를 개설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중화요리 레시피를 전파하고 있다. 이민자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 외식조리전공에서는 지난 학기 중식에 여경래 셰프, 한식에 배승현 셰프, 이태리 요리 노재승 셰프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실습 강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학기 여경옥 셰프 초빙까지 더해 외식조리 분야의 명인 셰프 교수진들의 현장중심 외식조리전공 강의를 제공하고 있고 여경옥 셰프의 중국요리 강의는 중국전공에서도 개설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전공은 호텔과 외식사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역 교수진이 한식, 중식, 양식 등의 조리실습을 포함해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외식조리의 성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현장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조리(기능)사, 외식경영관리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과 함께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또 중국전공은 중국과 중국어 관련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높은 '재학생 수업 만족도' 를 자랑하며, 중국어 기초부터 통·번역까지 다양하게 개설된 교과 수강을 통해 졸업 후 누구나 중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특히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 중국어 지도전문가', '중국어 번역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중국어 활용 직종 취업과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도모할 수 있다. 한편,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월 17일까지 외식조리전공, 중국전공, 경영학과, 미디어영상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1 09:00: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2021 리빙랩 트윈 성과공유회’ 개최

전병훈 동국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정영식)이 최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리빙랩 트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빙랩 트윈(Living-lab Twin)' 공동 프로젝트는 LINC+사업을 추진하는 대부분의 대학이 운영 중인 대학 리빙랩을 고도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개별대학의 역량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들이 가진 전문역량들을 서로 공유·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를 비롯한 경남대, 계명대, 동서대, 전주대, 목포대, 인제대 등 6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6개월간 ▲도시재생·활성화 ▲배리어프리 ▲노인돌봄 ▲실감콘텐츠 ▲자원순환 분야 등에서 추진된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의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권역의 대학으로 지역사회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1부 행사는 전병훈 동국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전병훈 센터장은 "지역혁신의 주체인 대학 간 공생 생태계 조성은 사회혁신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혁신하고, 더 나아가 신산업 창출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에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와 목포대가 서울 신당동과 전남 구로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리빙랩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한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광야 동국대 교수의 '동네의 대학, 주민이 답하다!' ▲이종하 계명대 교수의 '고령자 중심의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리빙랩 기반 사용적합성 평가 사례' ▲이현동 동서대 교수의 '배리어프리 리빙랩' ▲김상준 경남대 교수의 '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놀이 콘텐츠 개발 리빙랩' ▲박형웅 전주대 교수의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지역문제 해결 PBL수업 사례'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한동숭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을 좌장으로 행사에 참석한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과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리빙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향후 LINC3.0에서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과제와 리빙랩 트윈 발전방향 도출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성과전시회 현장에서는 ▲현장실습 ▲비교과교육 ▲캡스톤디자인 ▲기업협업 등 '동국대 열린교육 테마전시관'과 '대학협력사업 성과전시관'도 운영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0 20:02:3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아동복지학 창시자 '주정일' 강의실 만든다

숙명여대가 27일 순헌관 101호에서 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로 꼽히는 故 주정일 초대 교수의 이름을 딴 '주정일 강의실' 명명식을 개최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27일 순헌관 101호에서 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로 꼽히는 故 주정일 초대 교수의 이름을 딴 '주정일 강의실'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정일 교수는 1970년부터 1981년까지 숙명여대에 재직했으며 아동 권리를 높이기 위해 1971년 아동복지학과를 창립하였고, 보건사회부 부녀아동국장을 역임할 당시 탁아소를 어린이집으로 개칭해 보육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에 주정일 강의실로 명명된 순헌관 101호는 주 교수가 1974년 아동연구소와 부설 유아원을 설립한 장소이며, 1975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유희치료실(현 놀이치료)을 만들고 운영한 역사적인 공간이다. 이런 연구와 실천을 바탕으로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는 1972년 제1회 입학생을 받은 이후 아동청소년복지, 아동보육교육, 아동상담심리 등 3개의 세부 전공을 두고 지금까지 약 3천 명의 아동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동복지학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복지학부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동문과 교수, 재학생이 합심해 마련한 '아동복지학부 내리사랑 장학기금' 2억1천5백만 원과 2006년부터 아동복지센터기금으로 모금한 1억 원을 포함해 총 3억1천5백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장윤금 총장과 아동복지학부 김광웅, 이재연, 이소희, 유미숙 명예교수 및 정선아, 하은혜, 강현아, 진미경, 강지영 교수를 비롯해 동문, 재학생 약 30명이 참석했다. 정선아 아동복지학부장은 "아동복지학부의 초석을 놓으신 故 주정일 교수를 기리는 명명식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명예교수님과 교수, 동문, 재학생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아동복지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윤금 총장은 "쾌척해주신 기부금은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의 학생들이 아동복지학부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융합적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아동복지학부가 전문 리더 양성과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0 19:58: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등 7개 대학, ‘미래자동차 신기술 혁신’ 성과공유회 개최

국민대가 지난 27일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7일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은 앞으로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성과공유회는 6개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대학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수준별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환경 조성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새로운 공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의 개회사와 친환경자동차의 전망과 정책 방향의 주제로 이기형 한양대 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관대학인 국민대와 6개 참여대학의 ▲정규 공동교과목 운영 ▲비교과 Skill-up 과정 개설 ▲산업체 재직자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각 대학 사업단장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이 한 팀(team)이 돼 단일 대학이 지난 한계점을 타 대학들의 강점으로 보완하는 'TEAM-X 기반 인재양성 및 교육체계 표준화' 모델의 교육 성과를 점진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방안들이 제시됐다. 주관대학인 국민대는 지난해부터 '미래자동차학부(전공)' 신설을 통한 유연한 연계전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앞으로 컨소시엄 단과대학으로 통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있는 신성환 국민대 미래혁신단장(자동차공학전공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기술인 미래자동차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과 협력이 요구된다"라며 "앞으로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래자동차 분야의 첨단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학 및 기업들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8 12:11: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