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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15학번 우상혁 선수, 세계육상실내투어대회 한국 신기록 우승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15학번 우상혁 선수가 세계실내투어 우승 및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는 사회체육학과 15학번인 우상혁 국가대표 선수가 지난 6일(한국 시간)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 '세계육상실내투어(World Athletics Indoor Tour) 후스토페체 도약대회'에서 2m36를 기록해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기록 공인 시 2022년 시즌 남자 높이뛰기 세계기록 랭킹 1위에 등극한다. 이날 경기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 선수는 바 높이 2m 36을 3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종전 자신의 한국기록인 2m 35를 1cm 경신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우상혁(서울문화예술대 사회체육학과 15학번) 선수는 경기 후 "작년 도쿄 올림픽 이후 국군체육부대 훈련소를 다녀와 세계육상 실내투어시합에 대비할 시간이 부족했으나,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대한육상연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훈련에 전념해 우승과 함께 제 두 번째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게 됐다"며 "올해 목표는 7월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우수한 성적과 2년 후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8 12:0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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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초1 교실’‘도서관’ 개선에 총 503억 배정…전년 比 6배 투입

꿈을담은교실 사업추진 사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공간을 미래교육과 사회적 변화요구를 반영해 혁신적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학교공간재구조화-꿈을담은교실' 사업 예산을 올해 대폭 확대해 503억원 규모로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은 학생·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학교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공간 변화를 추구하는 내부 종합디자인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167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는 지금까지 꿈을담은교실 사업 중 최대규모로 총 33개 학교에 78억원을 지원했던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유치원을 졸업학교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1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꿈담예산 중 60%인 300억원, 약100교를'서울형 초1 꿈담교실' 조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한 교실당 지원단가가 기존 6000만원에서 6900만원으로 개선된다. 꿈을담은교실사업은 ▲초·중·고 꿈담교실 ▲협력종합예술(공연장) ▲학점제형교육공간(고등학교) ▲도서관문화시설 ▲다양한모델개발(특별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 6개의 세부분야로 이뤄진다. 꿈담교실 추진방식은 ▲학교신청 및 사업선정 ▲꿈담건축가를 학교별로 매칭 ▲사용자참여설계(워크숍 및 교육과정 연계) ▲설계 및 공사 ▲사후모니터링 순서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자치구별, 학년별 안배해 예산·사업규모·교육격차해소·지역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꿈담교실 우수학교 3D VR 투어' 미리보기와 꿈담 가이드북을 배포해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단계별 절차도 안내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배움과 쉼, 놀이가 어우러지는'삶의 공간'으로 학교공간을 조성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해 학생들의 주요 생활공간을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8 12:0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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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중앙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쾌척

(왼쪽부터)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 달라며 중앙대의료원에 1억원을 쾌척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7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신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 방역과 환자 진료를 위해 고생하는 중앙대의료원 의료진과 교직원을 위해 ㈜지오앤위즈를 통해 기능성 마스크팩 320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2005년 설립한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업체 ㈜지오엘리먼트를 경영 중인 신 회장은 중앙대 화학과 79학번 동문으로 올해 제16대 중앙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7월에는 통합 모금 캠페인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중앙대·중앙대의료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신현국 회장은 "모교와 3월 개원을 앞둔 중앙대광명병원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마음을 갖게 됐다"며 "중앙대광명병원 개원이 중앙대의료원의 도약을 넘어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지난번 마스크팩 지원에 이어 광명병원 건립기금까지 기부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8 11:5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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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이사 체제 학교법인의 ‘정상화’ 소송비, 정부가 지원한다

임시이사가 선임된 사립학교 학교법인이 교직원 인사, 회계부정 등 비리를 저지른 종전 운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 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8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8월 공포된 개정 사립학교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소송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의 종류는 ▲교직원 인사 등 이사회 운영과 관련한 분쟁 ▲임원 등이 회계부정을 저지르거나 횡령한 금액을 회수하기 위한 소송 ▲기존 운영진이 관선 임시이사 선임 처분에 제기한 취소 소송 등이다.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 중 재정이 열악한 학교법인 경우, 각종 소송 수행 시 소송비용 부담으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교법인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개정된 시행령에는 학교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재산을 두고 소송이 벌어졌을 때와 끝났을 때 이를 각각 30일 이내에 교육부나 시도교육청 등 관할청에 신고하도록 절차를 구체화했다. 사립 초·중·고등학교 사무직원 공개 채용 전형에 필요한 사항도 세부적으로 정했다. 임용권자는 채용분야, 채용인원 및 지원자격 등을 담은 공개 채용 공고를 지원 마감일 20일 전까지 관할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 누리집 등에 올려야 한다. 전형은 서류전형이나 필기·실기·면접시험 등 채용하려는 직무분야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써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이 보다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학교법인과 사립학교의 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02-08 11:0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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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4곳에 각 30여명 집단감염…‘17만명’ 확진 예상에 새 학기 ‘정상 등교’ 차질 우려

교육부가 새 학기 대면 교육 활동 확대 등 정상 등교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현재 서울 내 학교 4곳에서 3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교육부가 제시한 '정상교육활동'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말 확진자 17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방역 당국 및 전문가 예측이 나오면서 오는 새 학기에도 상당수 학교에서 전면 등교가 불가능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학생 18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4139명이 입원 등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교는 초등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다. 모두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25명을 넘었다. 북부 관내 고등학교 1곳에서 26명의 확진자가, 강남서초와 강동송파 관내 초등학교 2곳은 28명, 강서양천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는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가 마련한 학사운영 방안에 따라 3월 새 학기부터는 신규 확진자가 전체 학생 3%가 되지 않거나 확진·자가격리로 등교가 중지된 학생이 15%가 되지 않는 학교만 전면 등교한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평균 전교생을 기준으로, 3%면 20명, 15%면 99명이 기준이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의 전교생이 658명인 점을 고려하면, 네 곳 모두 '정상 등교' 가능 기준을 넘은 셈이다. 특히 이번 달 중 확진자 규모가 17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오며 이같은 '전면등교' 가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는 크게 늘 전망이다. 지표에 따라 등교, 원격수업 등 학사운영유형을 제시한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전교생이 지역 내 평균치보다 많을 경우, 100명 이상의 구성원이 확진 및 자가격리자로 포함돼도 전체 등교 대상이기 때문이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학교 규모에 따라 100명이 넘는 확진·격리 학생이 나와도 전체 등교를 하도록 하는 원칙에 학부모가 얼마나 수긍할지 우려된다"며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학교가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것은 비교에 따른 혼란과 온갖 민원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2022-02-08 10:06: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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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산학협력단, 한복문화진흥 기여 문체부장관상 수상

원광디지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지수현)은 최근 '2022 한복문화 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2021 한복전문교육지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복문화 진흥에 기여한 한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디지털대 산학협력단은 한국복식과학학과가 진행한 창작부문 사업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학협력단이 수상한 창작부문 사업은 전국의 한복, 의상 및 복식 전공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복식에 기반한 '작품 창작' 사업이다. 창작품의 주제는 7세기 왕, 왕비, 태자와 태자비 그리고 시녀와 시종과 같은 왕실 복식과 두식(頭飾) 및 패식(佩飾)과 당시 미륵사지에서 봉영식을 봉행한 승려들의 고대 가사 작품 및 백제 16관등의 관리 복식과 귀부인 복식 등이다. 지수현 산학협력단 단장(한국복식과학학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은 오프라인 대학에서 수행한 사업 결과물과 비교했을 때, 규모와 내용 면에서 뒤지지 않을만한 결과물이 나오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원광디지털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꾸준히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다양하게 참여해 대학 내 전문 인력 역량 강화와 시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산학협력단은 '2020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한복 관련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교육지원 부문 최종 선정 및 기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2-08 08:26: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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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업계 12위권 규모 선불식 상조회사인 한강라이프(주)가 등록 말소 수순을 밟게 됐다. 한강라이프 상조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이미 낸 납입금의 절반을 되돌려 받거나, 다른 상조회사에서 상조상품 계약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3년 차인 오는 새 학기에는 대학 수업이 대면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한 학기 수업 방식은 학기 초 강의계획서 등으로 미리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을 변경할 시에는 수강생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해 대학 학생회 활동은 사적모임 인원 기준인 '6인' 제한을 완화해 그 이상의 모임도 허용된다. 단, 활동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세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더해 스스로 검사하는 신속 항원 검사, 스스로 기입하는 역학조사 등 개편된 방역·의료체계 전반에서 개인의 역할이 커졌다. 국민께서 방역 주체로서 역할을 더욱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새 학기부터는 부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학생은 음성 확인 후 등교할 수 있다. 학내 학생 밀집도는 기존 전국·지역 단위에서 세분화해 앞으로는 지역과 학교, 학년별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선 후보 2차 TV토론이 무산된 것을 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맹비판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7일 골다공증 무료 국가검진 대상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우울증의 국가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오미크론(코로나19 변종) 감염의 확산세에도 만19세가 되는 청년들의 병역판정검사는 검사장 운영횟수를 늘려 시행된다. 이는 병역의무자의 검사일자 선택 폭의 확대와 함께, 검사자의 분산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점 변경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비플제로페이를 포함해 23개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를 4개 앱으로 제한하고는 시스템 안정화를 제대로 해놓지 않아 민원이 폭주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율(당일 확진자수를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값)이 15%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지급된 펀드 이익배당금이 33조2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2조2634억원)대비 49.2% 증가한 규모다. ▲LH가 오는 16일부터 경기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유통라이프> ▲헬스앤뷰티(H&B) 브랜드 CJ올리브영이 와인 판매에 나서며 골목 상권 침탈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H&B 스토어로 시작해 경쟁자 없는 1위 자리를 거머쥔 CJ올리브영이 식품, 전자기기, 생활용품에 이어 와인 사업까지 나서자 사실상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다름없어졌다는 지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연결 성과 기준 매출액 2조5061억원, 영업이익 1822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11.0%, 영업이익 87,4% 증가한 수치다. ▲패션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 패션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원단과 재활용 부자재, 재고 원단 등의 사용, 자사 제품의 친환경 비중 점진적 확대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검사 양성률은 26%에 달했다. 정부는 이달 말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2-02-08 08:24:1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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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주 아주대 제17대 총장 취임…“50년 역사 아주대의 100년 길 개척할 것”

최기주 아주대 신임 총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아주대 제공 최기주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아주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최기주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2년 2월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4년이다. 취임식은 7일 오전 10시 아주대 연암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총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소프라노 교가 독창으로 이어졌다. 학생과 교수, 직원을 비롯한 아주대 구성원과 외빈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최기주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생 도로길과 철도길, 하늘길과 뱃길을 닦아온 교통 분야 전문가로서, 이제 아주대의 길을 위해 남은 임기를 보내고자 한다"며 "아주가 걸어온 50년의 역사길 위에서 앞으로 100년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융합, 연결, 혁신과 문화를 키워드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신설 ▲플랫폼 교육 강화 ▲학과 간 융합 연구 활성화 ▲대규모 융합연구과제 유치 ▲지역·지방·전문대학과의 연계 확대 ▲특성화연구소 설립 ▲교내외 인프라 개선 ▲조직문화의 혁신 ▲문화적 자산 구축 등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최기주 총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책임연구원을 지냈고, 1994년부터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최기주 총장은 교통공학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연구뿐 아니라 여러 기관과 지자체의 자문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 최 총장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국토교통부 버스산업발전협의회장 ▲세계도로협회 한국위원회 위원장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차관급)을 맡아 조직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이헌승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특례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최중원 아주대 총동문회장도 축사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4:48: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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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기 중 수업방식 변경 시 수강생 의견수렴 필수…학생회 모임 6인 제한 완화

2022학년도 1학기에는 대학 수업이 대면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한 학기 수업 방식은 학기 초 강의계획서 등으로 미리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을 변경할 시에는 수강생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대학 학생회 활동은 사적모임 인원 기준인 '6인' 제한을 완화해 확동기준 범위 내에서 7명 이상의 모임도 허용된다. 사진은 2022학년도 이화여대 음악대학 정시 실기고사 첫 날인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관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 입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뉴시스 코로나19 3년 차인 오는 새 학기에는 대학 수업이 대면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한 학기 수업 방식은 학기 초 강의계획서 등으로 미리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을 변경할 시에는 수강생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 학교 공동체 회복을 위해 대학 학생회 활동은 사적모임 인원 기준인 '6인' 제한을 완화해 그 이상의 모임도 허용된다. 단, 활동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다. 2022학년도 1학기 대학 강의실 방역 관리 기준/교육부 제공 7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은 오는 2022학년도 1학기는 대면수업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 20~29세의 97.3%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타 연령대 대비 백신 2차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특히 대면활동 필요성이 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수업 위주로 대면수업 시행을 확대한다. 교육·방역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실습 등이 필요한 수업은 대면수업, 그 외 수업은 비대면수업으로 하는 등 대면 수업이 부분적으로 가능한 방식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 대면·비대면 등 수업방식은 학기 초 강의계획서 등으로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방식을 변경할 때는 수강생의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 비대면수업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교수자와 학생 간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양질의 원격수업을 제공을 위해서는 대학 내 원격교육지원센터와 원격수업관리위원회 등의 지원체제를 활용한다. 원격수업의 경우 학기당 2회의 강의평가를 실시하고, 주요한 사항은 학생위원이 30% 이상 참여해 원격수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은 칸막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좌석 한 칸 띄우거나 4㎡ 당 1명을 유지하되, 실험·실습실의 경우 기존 4㎡ 당 1명에서 2㎡ 당 1명으로 조정된다. 실험·실습의 경우 대면수업이 꼭 필요하나, 기존 기자재로 인해 칸막이 설치가 어렵고 실습실 수·면적이 한정돼 분반수업으로는 충분한 대면수업 진행이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사적모임 '6인' 제한도 학생회 활동에 한해서는 일부 완화해 7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학생자치활동을 확대해 학생의 전인적 역량 함양과 학교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단, 학생회 구성원 6인 이상 모임은▲학생회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공적 활동 ▲대학본부 또는 단과대학에 보고 필수 ▲학내 공간만 가능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을 준수해 운영 등의 활동 기준 전제하에서만 가능하다. 교육부는 이처럼 안정적인 대학 개학을 위해 대학 개강 전후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 달간 대학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해 학내시설 방역 및 대학별 방역체계를 사전점검한다. 이때 대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비 등을 활용해 자가검사키트 및 방역물품을 사전에 구비하게 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예체능 실기·실습실 등에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배치한다. 이 기간 기숙사 입소생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숙사 내에서 확진자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한다. 기숙사에 외부인 출입은 엄격히 제한한다. 대학별로 비상대응계획인 업무연속성 계획(BCP)을 사전에 수립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비상대응 1·2단계를 나눠, 1단계 시 일부수업, 2단계 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BCP에는 비상상황 시 대학이 운영하는 필수 기능 및 필수 출근 인력은 물론, 개방·폐쇄 건물 등을 규정한다. 집단감염으로 결석률이 급증하는 상황 등 예상상황 대응시나리오도 작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BCP 가이드라인 및 작성 예시안을 대학에 2월 초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대학 자체사업 등을 통해 학생 학습공동체, 상담(멘토링), 구직 준비과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추진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7 13:3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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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부모 확진돼도 접종완료 학생 등교한다…등교 규모 학교·학년별 탄력 운영

오는 새 학기부터는 부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학생은 음성 확인 후 등교할 수 있다. 학내 학생 밀집도는 기존 전국·지역 단위에서 세분화해 앞으로는 지역과 학교, 학년별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는 재학생 3%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 관련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15%를 초과할 경우 '정상 등교'를 중단할 수 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아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치명율은 비교적 낮지만, 기존 델타 변이 대비 전파율이 2~3배 이상 높은 오미크론 특성과 방역당국 방역체계 전환기조 등을 반영해 학교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전면 정비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지역과 학교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 학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자체적으로 접촉자 분류 등 검사 지원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가 지역별·학교별로 감염현황과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대폭 전환한다. 학사운영 방식을 정하는 기준으로는 학내 재학생 중 신규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 3%, 그리고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등교가 중지된 학생 비율 15%다. 학교에 확진자가 늘어나 기준 중 하나를 초과할 경우 정상 교육활동 대신 대면 교육활동을 제한할 수 있다. 만약 두 개를 모두 초과할 경우 등교 수업도 일부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돌입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기준에 맞춰 학교가 자체적으로 접촉자를 분류해 신속항원검사 또는 피시알(PCR) 검사를 지원하는 등 대응하게 된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급, 교무(행정)실, 기숙사 등 동일한 공간에서 근무·생활하는 구성원이나, 확진자의 증상 발생일(무증상자는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확진일 동안 확진자와 동일 테이블에서 식사 이상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 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15분 이상 대화 이상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에 접촉자로 분류된다. 접촉자 중 유증상자, 고위험 기저질환자는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인 경우 등교(출근)가 가능하다. 단, 학교를 제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미접종자이거나 그 외 예방접종자는 7일 격리해야 한다. 7일간 3회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가정 등에서 실시해 각각 음성인 경우 등교할 수 있다. 재택치료 원칙화 등 변경된 방역체계를 반영해 자가진단 앱 항목에 동거인 중 재택치료자 확인 문항을 신설하고, 동거인 중 밀접접촉자가 있을 때는 신속항원검사 2회 등 감염 여부 확인을 전제로 등교가 가능하도록 등교중지 기준을 정비한다. 급식실 내 칸막이 설치도 의무화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설치율은 99.4%이다. 특히 감염자 발생 시 접촉자 조사 등이 용이하도록 지정좌석제를 운용한다. 또한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약 20% 수준인 월 약 650만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각 교육청의 예산으로 교육(지원)청에 비치해 필요시 활용하고, 미접종자가 많은 유·초등학생에 대해서는 약 10%를 추가 구비한다. 시도교육청에는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이동 가능 현장 PCR 진단검사실을 설치해 확진자 발생 학교에 대한 신속한 방문 검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이동 검체팀도 병행 운영한다. 이동 검체팀은 현장 PCR 진단검사실 원거리 학교의 검체 채취와 수거 등을 지원한다. ◆ 학내 밀집도 기존 '전국·지역'에서 학교·학년별 등으로 세분화 밀집도는 기존의 전국 단위의 일괄조정 방식보다는 지역·학교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학사운영유형을 크게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비)교과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원격수업 등으로 나누고, 어떤 유형으로 운영할지는 지역 및 학교에서 정하도록 한다. 다만, 지역·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은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시 그 기준을 사전에 정하고 되도록 강화된 학교방역을 통해 대면수업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전국단위 원격수업 전환은 전국적인 감염 및 등교상황, 위험도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교육부·시도교육청·방역당국 간 협의를 통해 조정된다. 구체적인 운영유형을 정할 때는 학교에서 신속한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한 핵심 지표로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 등을 토대로 한다. 이때 학교급·학년·학교규모·교육지원청별 특성을 반영해 지역·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가감해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다. 단,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농산어촌학교 등은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한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병행을 대비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서버를 예상 동시 접속자 수 대비 30% 이상으로 대폭 증설한다. 이와 함께 학교 구성원의 백신 접종도 계속해 독려한다. 13~18세 2차 접종률은 지난 4일 기준 75.3%다. 대학생이 포함된 20~29세 접종률도 역시 97.3%로 타 연령대 대비 높지만, 12세 접종은 시작단계이고 11세 이하는 아직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신속항원검사, 현장 이동형 신속 피시알(PCR) 검사를 새롭게 도입하고 방역물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학교 내 감염위험을 최대한 낮추고, 학사운영은 현장 주도성이 살아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07 13:30:2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