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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판 진행

카카오뱅크가 1조 5000억원 규모로 전월제보증금 대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로 신규로 대출을 받거나 기존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 모두 해당된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 특판은 1조 5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상품 판매 기간은 3월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로, 특판 대출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별 금리인하가 적용되면 신규 대출금리는 최저 연 3.42%로, 금융권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는 경우 최저 연 3.43%, 기존 대출을 연장할 시에는 최저 금리가 연 3.39%로 적용된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신규 대출금리가 최저 연 3.42%, 연장 시 대출금리도 최저 연 3.42%다.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전월세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대출 대상자도 확대된다. 1주택자의 경우 소득과 보유 주택 시세 제한 없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소득 1억원을 초과하거나 주택 시세 9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자는 전세대출 보증이 불가능했는데, 정부 조치에 따라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단 2020년 7월 10일 이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시세 3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취득한 경우에는 대출이 불가하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판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대출 탭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메뉴에서 '나의 한도 확인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03-02 13:49: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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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삼성카드가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출시하며 강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 풀메탈, 특수 소재, 노치 디자인 등 선택 가능 삼성카드는 취향에 맞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카드인 '디아이디 티타늄', '디아이디 플래티넘'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아이디 티타늄은 기프트 연 2회 및 공항 라운지 연 12회를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매년 최대 27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연간 12회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을 채우면 인터파크 티켓, 골프장, 골프연습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연간 3회 제공한다. 디아이디 플래티넘은 기프트 연 1회 및 공항 라운지 연 6회를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최대 16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연 6회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등 디지털콘텐츠 정기결제 시 50%를 할인한다. 스타벅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도 월 1회 제공한다. 디아이디 티타늄의 연회비는 70만원이며, 디아이디 플래티넘의 연회비는 2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새로운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인 'THE iD.'를 통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단독 협약을 맺었다. ◆ '현대 아멕스 카드' 원조 디자인 선봬 현대카드는 오는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의 개인 및 법인카드를 단독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대 아멕스 카드가 제공하는 '멤버십 리워즈'는 유효기간 없이 세계 55만개 호텔 예약, 글로벌 항공사 마일리지 및 특급 호텔 체인 포인트 전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표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향후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로써 아멕스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현대카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교육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 5만원 사용하면 5만원 돌려주는 '똘똘한' 행사 KB국민카드는 학습지 구독 캐시백 혜택과 함께 알라딘 및 예스24 등에서 즉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까지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로 학습비 1만5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시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며 3월 이전 웅진씽크빅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적용한다. 추가 할인은 자동납부 유지 시 최대 24개월까지 제공한다.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 또는 'KB국민 윙크II 카드'로 비상온리원 또는 윙크 학습지 요금 자동납부 5만원 이상 이용하면 5만원 캐시백 한다. 중고서적 플랫폼 '알라딘'에서는 KB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예스24에서 KB페이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3월을 맞아 학습지, 서점 업종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행사들로 준비했다"며 "기분 좋은 새 학기를 KB국민카드가 준비한 혜택으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2 11:57: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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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생명·삼성화재

KB손해보험이 주력상품인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선보인다. ◆ 가입연령, 보장, 납입면제 등 세 가지 혜택 확대 KB손해보험은 기존 자녀보험 보다 혜택을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만 30세까지였던 가입연령을 최대 만 35세까지 확대했다. 경제 활동을 시작하며 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장' 관련 보장을 추가했다. '성조숙증 진단·치료' 및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보장을 담아 자녀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체계를 재구성했다. 추가로 수두, 수족구 등 9대 전염병에 대한 진단비를 탑재했다. 내향성 손발톱이나 십자인대 수술과 같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위험에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중대사고 발생 시 납입면제를 총 11개로 확대했다. 손보업계 최초로 '외상성 특정 뇌출혈', '외상성 특정 장기손상'에 대한 납입면제도 추가했다. 여기에 '양성 뇌종양',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만성 당뇨 합병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시에도 납입면제를 포함한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해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까지도 자녀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암, 뇌, 심혈관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 국내 주요 사망원인 집중 보장 한화생명은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보장형'과 '뇌·심 보장형'으로 구성했다. 해당 질병 발생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1종 암 보장형은 최대 2억원, 뇌·심 보장형은 1억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먼저, 주계약 뇌·심 보장형에서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특정 뇌혈관질환 ▲특정 허혈성심장질환까지 담보를 확대했다. 특정3대암보장 특약에서는 대장점막내암 진단 시 일반암 연계조건 없이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일반가입형 외에도 간편가입형을 추가했다. 질병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최대가입 연령은 기존보다 10세 가량 높였다.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유병자와 고령 소비자들의 보험 가입 희망이 커지고 있는 경향을 반영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사망보장에 더해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성인 질병을 집중 보장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건강한 고객뿐만 아니라 유병자 고객도 쉽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고객사의 사고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 원인 조사부터 수리 서비스까지 한 번에 담아 삼성화재는 벨포코리아와 '긴급복구서비스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서초 삼성화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과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성화재 고객사의 손해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에서 사고가 발생할 시 조기 복구를 지원한다. 벨포코리아는 ▲원인 조사 및 피해액 진단 ▲손해경감을 위한 긴급작업 ▲건물 및 장비의 오염 제거와 수리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은 "안전 경영은 업계의 메가트렌드를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사의 안전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2 11:56: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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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자감면액 대폭 증가

우리은행이 지난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프로세스 개선 후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 이자감면액이 대폭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가 상반기 약 1만8000 건에서 16만6000 건으로 9배 가량 증가했다. 이자감면액 또한 반기 37억5000만원으로 기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수용률은 신청 건수 증가로 기존 46.5%에서 37.9%로 소폭 하락했지만, 수용건수는 증가해 실제적으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소비자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위해 신청 및 처리 프로세스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개선했다. 이로 인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는 대출거래 중인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SMS를 발송해 비대면 신청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실제로 프로세스 개선 이후 비대면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처음 신청해 수용된 건수는 5만3000 건이며 이 중에 하반기 SMS 안내 이후 수용된 건수만 4만9000 건으로 프로세스 개선과 SMS 안내를 통한 홍보 효과가 시너지로 작용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2월부터 신청요건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추가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시 관련 내용을 고려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신용도가 높아진 고객에게 추가 안내와 금리인하 불가 사유에 대한 세부 안내 등을 준비해 상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개선하며 절차가 간소화돼 더 많은 고객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2 11:55: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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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22일 100세포럼…'염블리' 염승환의 주식 '픽(Pick)'

[社告] 22일 100세포럼…'염블리' 염승환의 주식 '픽(Pick)' 메트로신문이 오는 3월 22일(수)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을 개최합니다.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는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잇따른 금리인상 등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경제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불확실성입니다. 재테크 전략도 다시 짜야 합니다. 메트로신문은 '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세테크'를 주제로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은퇴 준비 재테크와 부동산 세테크 전략을 모색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김영익 서강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거시경제 전망과 '증시염탐정',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주식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또한 호지영 세무사(우리은행)의 부동산 규제완화와 세테크 전략, 김동엽 미래에셋 상무의 은퇴 준비와 재테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명:2023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 *주제: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세테크 *일시:3월 22일(수) 14:00~17:10(VIP 티타임 13:40~14:00) *장소: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 *방식:선착순 현장참가 신청 및 웨비나(온라인으로 진행)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2023-03-02 06:00: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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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직격탄…비트코인 전망 갑론을박

미국이 최근 발표한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장기화 우려를 키우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장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비트코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당분간 가격변동이 지속될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만5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최근 2만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만에 약 8%가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 규모도 6.1% 줄어 1조6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미 경제지표에 비트코인 하락 비트코인 하락 영향은 미국 경제 지표 불안으로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1월 PEC 물가지수 상승률은 5.4%로 지난해 12월 5.3%에서 오름세로 전환했다.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6월 7%로 최고치를 찍은 후 계속둔화 중이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연준이 중시하는 PCE 물가마저 반등하자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았다는 우려가 증폭된 것이다. CPI와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반영 비중이 높은 지표 중 하나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지난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긴축 강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을 원했다는 내용이 전해진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게 오래 걸릴 수 있다"며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피봇(pivot·통화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 기대감을 지운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 코인 전망, 상승 Vs 하락 엇갈려 상승전망을 점치는 이들의 의견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최고치 경신 ▲긴축 정점론 등이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직전 치인 39조1500억 해시레이트 수준을 넘어선 43조 해시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사용된 연산 처리 능력이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블록 생성이 어려워져 동일 해시레이트 대비 보상으로 받는 비트코인도 적어질 수밖에 없다. 즉, 비트코인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상승 할 것이란 이야기다. 또한 연준의 긴축 기조 역시 끝이 보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p 인상),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75%p 인상)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l van de Poppe)는 "상승 추세의 시장에서는 조정이 상대적으로 짧게 이뤄져 한 번의 테스트를 거친 후 조정장에서 과도한 매도가 일어나면서 시장은 상승하기 시작한다"며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를 돌파하면 3만~3만5000달러를 향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하락 전망을 예상하는 이들의 의견은 ▲IMF 암호화폐 시장 압박 ▲긴축 강화론 등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법정화폐의 지위를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IMF는 최근 몇 년간 수많은 암호화폐 자산·거래소가 무너진 만큼 현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연준 긴축이 강화되면서 금리 인상 폭을 다시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월과 5월 FOMC에서 한차례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비트멕스(BitMEX)'를 설립한 아서 헤이즈는 최근 크립토밴터(Crypto Banter)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위험 자산과의 상관관계는 끊이지 않은 상태로 조만간 비트코인이 위험 자산과 함께 급락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대규모 조정 시기에 비트코인이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01 14:45: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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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성장 관망세…고금리 견디기 '총력'

저축은행의 주 수입원인 신용대출이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확장보다는 유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리인하에 관한 기대감도 등장하고 있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저축은행의 대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저축은행 79곳의 대출 총액은 116조4187억원이었다. 이후 11월 115조2238억원, 12월 115조283억원으로 감소했다. 한 달 사이 1조원 이상 줄어든 셈이다. 업계에선 주 수입원인 신용대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기준금리가 인상돼 기존에 저축은행 대출을 찾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연 5~6%에 달하는 고금리 예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통상 연 10% 이상 수준의 금리를 가산해야 하는 중저신용 차주에게 대출을 내주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다. 저축은행은 고신용 차주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고신용 차주 대상 대출량을 확대하면 상대적으로 수익은 감소하지만,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비용절감을 통해 순이익 감소세만은 피하려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이 디지털 전환에 무게를 두는 이유도 비용절감의 일환이다. 창구 업무에 투입하는 인건비 줄이기는 물론 예금 및 대출 업무 시 발생하는 종이, 시간 등을 축소해 사업 유지비를 아끼려는 것이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는 물론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대출량이 소폭 감소하면서 유지만 잘하자는 의견이 퍼지는 것 같다"고 했다. 올해 저축은행 업권은 기준금리가 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법정최고금리(연 20%)에 가로막혀 중저신용자 대출이 어려워서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현행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인 중저신용자 대출에도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도 활기가 돌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출금리 인상에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덩달아 PF대출 또한 감소한 것이다. 특히 일부 상가와 아파트의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는 탓에 PF대출은 금융업권의 '부실뇌관'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저축은행 업계의 경우 PF의 비중이 전체 대출량의 10~12% 수준에 그쳐 PF 부실에 의한 타격은 상대적으로 적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달부터 가계대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업권의 대출 총량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업계에서는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숨통이 트일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저축은행 업계에선 회의적인 반응이다. 가계대출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은 일제히 악화했다.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업계 특성상 규제를 완화해도 쉽게 대출량을 늘리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출총량제 완화는 리테일 위주로 영업하는 저축은행에는 분명 희소식이지만 가계 대출량을 늘릴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1 13:43: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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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중·저신용 대출 확대 후폭풍…연체액 1년새 3배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기간에 인터넷은행의 대출이 늘어나 연체금액이 1년 전보다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급격하게 늘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25.4%, 케이뱅크 25.1%, 토스뱅크 40.37%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KCB기준 820점 이하)에게 공급하는 대출로, 인터넷은행은 오는 2024년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확대 계획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지난해 인터넷은행이 목표로 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25%, 케이뱅크 25%, 토스뱅크 42%로, 토스만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확대해 인터넷은행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며 "올해 2월 41.2%를 돌파해 목표치(44%)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액별로 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2조5975억원으로 1년 전(1조7166억원)과 비교해 51%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7510억원에서 2조265억원으로 2배 이상 늘고, 토스뱅크는 126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23배 이상 급증했다. 문제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늘어난 만큼 단기 연체금액도 늘고 있다. 가파른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중·저신용자의 상환능력이 악화되면서 건전성 지표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의 1개월 이상 연체 대출잔액은 2915억9100만원이다. 지난해 1분기말(1062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이 증가한 만큼 1개월 이상 연체 대출잔액도 크게 증가했다. 토스뱅크의 1개월 이상 연체대출은 619억원으로 1분기(11억원) 말보다 56배 이상 늘었다. 케이뱅크는 920억원으로 같은 기간 2.5배, 카카오뱅크는 1377억원으로 2배 증가했다. 연체율도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0.49%로 1년전인 2021년 말(0.22%)과 비교해 0.12%포인트(p)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연체율도 3분기 기준 0.67%로 같은 기간 0.26%p 올랐고, 토스뱅크도 0.3% 늘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은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해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중위 구간에 집중된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세분화해 중·저신용자를 선별하고 있다. 기존모형으로 거절된 중·저신용자 10명 중 1명은 우량한 중·저신용자로 추가 선별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타행 대환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모형 등을 개발·분석해 중·저신용자, 금융이력부족 고객 등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출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사용하는 대안정보로 통신, 쇼핑 데이터 외에 전자책 등 도서구매 데이터, 운전이력 데이터 등을 추가한다. 토스뱅크는 토스를 통해 확대된 소비내역이나 금융생활 데이터 등을 확대해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01 11:39:4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