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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신용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지난해부터 적용했고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지난해 신보는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부패취약분야 지속 점검?보완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민간확산과 적극적·선제적 신고자 보호강화를 반부패·청렴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12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195개 공직유관단체 중 8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으며, 특히 대구시 소재 공직유관단체 중에는 신보가 유일하다. 신보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은 청렴한 업무수행과 부패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31 11:17: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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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내부통제 강화 위한 직원 교육

우리금융그룹은 신입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지주 신입직원의 기본적인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각 부서의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인식제고 및 활동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입직원에게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은 물론 내부자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제도 등을 교육했고 준법감시담당자 대상으로는 준법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그룹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에 준법감시담당자 제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부서에만 준법감시담당자를 배치했는데, 총괄부문 조직에도 준법감시담당자를 추가 배치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31 11:16: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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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해보험·라이나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폭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장에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 월동 무 등 밭작물 상황 점검 NH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제주 애월읍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대표는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제주 애월읍의 농가를 방문했다.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조사와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 방문 이후에는 강원지역 폭설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원예시설 피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피해조사에 나섰다.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폭설에 따른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중장년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사회공헌기금 활용 라이나생명보험이 처브그룹으로 대주주가 변경된 첫 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장년을 중심으로 '라이나50+어워즈'를 시행한다.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창의혁신상 수상 대상자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의 상금을 받는다. '사랑잇는 전화'는 라이나생명 상담사가 취약 노인의 정서적 지지와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2011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라이나생명의 나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활동은 처브그룹과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31 10:46: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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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사용액 최초 1000조 돌파

2022년 전체카드 승인금액이 역대 최초로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움츠렸던 소비 활동이 기지개를 켜면서 소비 증가 추세가 4분기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31일 여신금융협회가 내놓은 '2022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97조7000억원을 나타냈다. 카드 승인금액이 1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018년 810조7000억원, 2019년 856조6000억원, 2020년 885조7000억원, 2021년 977조1000억원 등으로 증가 추세다. 카드 결제가 늘어난 것은 현금 대신 카드 사용이 늘었고,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결제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비대면·온라인 구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도매 및 소매업의 카드 승인액은 576조29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1년 대비 12.4%(63조6000억원) 급증한 것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급 카드승인 실적을 이룬 배경에는 2분기를 시작으로 보복소비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숙박 및 음식점업의 매출 증가세가 4분기까지 지속했으며 국내·해외여행 활성화로 인한 운수업 등 여가 관련 산업이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8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전체카드 승인건수는 66억1000만건으로 동기 대비 7.1%늘었다. 이 가운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3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으며 승인건수는 62억1000만건으로 7.1% 상승했다. 이어 법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 또한 각각 49조6000억원(9.1%), 3억9000만건(6.7%)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숙박 및 음식점업(19.9%) ▲운수업(65.3%)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30.7%) 등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10.7%) 또한 비대면·온라인 구매 증가 지속세에 백화점, 차량연료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이어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2.3%)은 테마파크 등 여가 관련 시설 방문객 증가 및 프로스포츠 관람 정상화에 힘입어 관련 소비가 상승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31 10:42: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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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매매업자도 LTV 30% 허용”…대출규제 추가완화

금융당국이 임차인의 주거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 공급을 확대한다.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반환목적 대출 제한규정도 폐지한다. 기업을 대상으로는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금을 지원하고, 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채무조정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은행권은 기업부실에 대비해 특별대손준비금을 신설하고, 예금보험공사는 예보기금에 금융안정계정을 도입해 일시적 어려움이 있는 금융회사의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2023년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많은 위기극복 경험을 갖고 있지만, 이번 위기는 과거 위기와는 또 다른 형태의 위기인 만큼 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시장상황에 맞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확고한 금융시장 안정을 바탕으로, 실물·민생경제를 뒷받침하고, 금융산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업부실 최소화 금융위는 우선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현재 프로그램 내 채안펀드에는 6조1000억원, 산업·기업은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프로그램에는 7조6000억원이 있다. 신용보증기금의 신규발행채권담보부 증권(P-CBO)의 지원범위와 한도는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여전사의 경우 신용등급 A에서 BBB-까지 가능하다. 한도는 대기업 계열의 경우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사업성이 양호할 경우 보증지원, 채안펀드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부실우려가 있는 경우 대주단 협약을 통해 정리를 유도하거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실PF 매입·정리 펀드를 통해 정상화를 지원한다. 기업 부실이 금융권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차단한다. 은행권은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을 신설하고, 예금보험기금은 금융안정계정을 설치해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는 금융회사에 유동성과 자본확충을 지원한다. ◆ 3종 패키지로 소상공인·중기 지원 금융위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종 금융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금융지원패키지는 80조원 규모로 ▲유동성·경쟁력 강화를 위해 41조2000억원 ▲고금리대출의 저금리대환대출에 8조5000억원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 지원에 30조원을 투입한다. 저금리 대환대출 대상은 코로나19피해 자영업자에서 전(全) 자영업자로 확대하고, 일정한도의 가계신용대출도 포함한다. 희망플러스 이차보전 지원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 대상은 손실보전금 또는 방역지원금을 받은 고신용 소상공인에서 2020년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프로그램을 받은 소상공인까지다. 중소기업은 8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低)리 고정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원자재비 상승과 인건비 부담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성장·투자자금도 지원한다. 혁신산업 중소기업은 설비투자자금 및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성장단계별 자금을 공급한다. 담보가치·재무제표가 아닌 기술력·미래영업이익 등에 기반한 신규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 ◆ 전세자금 대출 공급 확대 금융위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현재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공급하는 은행은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다. 주택금융공사 보증비율은 90%에서 100%로 높이고 보증료율은 0.1%포인트(p) 낮춘다. 전세대출 보증대상은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이 넘는 1주택자와 9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자까지 확대된다. 단, 다주택자나 투기·투과지역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자는 불가하다. 임대보증금 반환목적대출 제한규정도 폐지한다. 현재 투기·투기과열지구에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대출시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적용한다.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대출받을 경우 3개월간 전입해야 하는 의무도, 다주택자의 경우 다른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의무도 폐지한다. 주택 실소유자는 오는 30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9억원 이하이며,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금리는 연 4.25~4.55%(일방형) 수준이다. 대환대출시 금리인상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돼 대출한도가 줄어든 차주는 한시적으로 기존대출시점의 DSR을 적용할 수 있다. 단 증액은 불가하다. 금융권 채무조정제도 '프리워크아웃'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주택담보대출 차주는 원금상환을 최대 3년간 유예할 수 있다. 대상은 재무적 곤란사유를 가진 6억원미만 주택보유자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70%이하인 9억원 미만 주택을 보유한 자까지 확대된다. ◆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 자금지원 취약차주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자금지원도 강화한다. 금융위는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신청당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생계비 대출을 도입한다. 기존 정책서민금융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저신용 연체자, 무소득자 등도 가능하다. 최저신용자에 대한 특례보증상품 공급규모도 1400억원에서 2800억원으로 확대한다. 최저신용자는 신용점수가 하위 10%에 속하고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자다.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3년 또는 5년 원리금 분할상환이 적용된다.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앱에서 가능하다. 채무조정프로그램을 통해 성실상환한 청년은 햇살론유스 대출을 지원하거나 햇살론카드 보증한도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 청년특례는 전연령으로 확대한다. 신속채무조정 특례는 연체기간이 30일이 되지 않았거나 연체가 발생하지 않은 차주가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 등 상환여력이 부족한 차주는 연체 90일 전이라도 원금감면 등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6월 출시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연 소득이 7500만원 이하인 만19세 이상 34세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2023-01-30 19: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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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5년 연속 선정

KB금융그룹이 블룸버그가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Gender-Equality Index·GEI)' 편입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다양성 및 양성평등에 대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블룸버그는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의 성과를 종합해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KB금융은 유연근무제와 가족돌봄제도 등 워킹맘을 배려하는 가족 친화적 정책의 시행, 여성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직급별 여성 임직원 비율, 성희롱 예방 정책 공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KB 다양성(Diversity) 2027'을 수립했다. 'KB Diversity 2027'은 채용 다양성을 통한 계층 포용, 성별·역량 다양성 확대를 통한 양성 평등 구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양성 평등 구현을 위해 여성 리더 20% 양성, 여성 핵심전문가 30% 육성 등 2027년까지 달성할 구체적인 목표를 공개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여성 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포용적 제도 구축 등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5년 연속 편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KB금융의 지속적인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30 15:5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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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 정상화…노조 "합의위반 고소 예정"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금융사용자 측은 지난 25일 각 회원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늘부터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원상복구 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금융 산별 노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3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중구 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은행들이 1시간 단축 영업을 30일 해제하고 1년 반 만에 정상영업(오전 9시∼오후 4시)에 들어간 것은 사측의 일방적 결정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다. 박홍배 위원장은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 이후 영업시간 단축 여부가 2022년 산별중앙교섭에서 완전한 결론에 이르지 못한 채 '노사공동TF 구성을 통해 성실히 논의한다'였다면 당연히 논의의 결론이 날 때까지 영업시간 환원이 유보되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며 "그러나 정부의 압력을 받은 금융사용자가 어느 순간부터 성실히 논의할 의사가 전혀 없어 보였고, 논의가 결론에 이를 때까지 기다릴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 이후 영업시간 단축 여부'를 '노사공동TF(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해 논의하기로 했던 만큼 금융 사용자 측의 일방적인 영업시간 환원은 노사 합의 위반이라는 것. 박 위원장은 "정부 압력을 받은 사측은 성실히 논의할 의사가 전혀 없어 보였고 형식적으로 테이블에 앉는 척하다 영업시간 환원의 일방시행을 결정했다"며 "노조는 이를 명백한 노사합의 위반으로 보고 있어 법률자문으로부터 사측의 고발과 진정이 가능하다는 법적 해석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금융노조는 합의 위반에 따른 업무방해로 경찰에 고소 조치하고, 권리침해 사실에 대한 데이터를 취합해 이후 가처분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권리침해 사실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며 "금융사용자들과 함께 은행 영업시간 운영방안에 논의는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1년 7월부터 금융노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영업 시간을 앞뒤로 30분씩 총 1시간 단축해 운영해왔지만 이날을 기준으로 1년 6개월여 만에 영업시간이 정상화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30 15:49: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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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안정에도 중소 캐피탈 여전히 '진땀'

올해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소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한파는 여전한 모습이다. 조달 금리가 카드사와 대형 캐피탈사 중심으로 떨어지고 있어서다. 3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4.42%, 스프레드는 1.11%포인트(p)다. 채권 금리는 이달 초 연 5.55%를 기록했지만 약 한 달 사이 1.13%p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채권 시장 경색에 스프레드가 최대 1.92%p까지 벌어진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는 셈이다. 반면 중소형 캐피탈사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캐피탈사가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여전채(A+, 3년물) 금리가 여전히 연 6%선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형 캐피탈사의 조달 금리는 같은 기간 연 6.62%에서 연 6.02%로 단 0.6%p 감소하는 데 그쳤다. 감소세만 놓고 보면 우량 여전사와 2배 가까이 격차를 보인다. 중소형 캐피탈사의 한파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채권 시장에 훈풍이 돌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중소형 캐피탈사의 상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동일한 신용등급의 캐피탈사도 규모가 작을수록 액면가보다 높은 금리를 부담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어 업황 악화는 가중된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대형·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의 경우 올해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중소형 캐피탈사는 여전히 자금 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소형 캐피탈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난해 11월 투입한 채안펀드에 대해서도 중소형 캐피탈사의 경우 공염불에 그쳤다는 지적이 등장한다. 금융당국이 700억원 규모의 캐피탈채를 매입했지만 신한캐피탈(3년물) 300억원, KB캐피탈(3년물) 400억원 등을 사들이며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의 숨통만 틔였다는 의견이다. 취약 차주의 금융 지원을 위해 중소형 캐피탈사의 조달 비용 완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등장한다. 저신용 차주의 경우 주로 캐피탈과 대부업체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정 최고금리(20%)에 막혀 캐피탈사는 물론 대부업체가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중소형 캐피탈사에도 훈풍이 돌 것이란 전망도 등장한다. 투자자들이 유사 등급의 채권을 향해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에도 속도 조절이 예고되고 있다. AA+ 등급의 여전채가 급속도로 진정세에 돌입하는 만큼 A~A+등급 캐피탈사에도 자금이 흘러갈 가능성이 있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그래프만 놓고 보면 중소형 캐피탈사의 조달이 어려운 상황은 맞지만 최근 AA+와 근접한 등급의 채권이 주목받기 시작해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30 15:31:1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