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윤석헌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사, 한국판 뉴딜 적극 동참"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FSS SPEAKS 2020)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8일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외국계 금융사가 선진경험 공유 등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 200여명과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연례 업무설명회(FSS SPEAKS 2020)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의 출현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 과정에서 우리 금융산업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외국계 금융회사에서도 이와 관련한 국제적 경험과 사례를 국내에 접목하는 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해서도 당부에 나섰다. 내년 3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다. 그는 "외국계 금융사가 한국 금융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발전해 나가는 데에는 소비자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초기에는 이에 따른 변화가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겠지만 금융소비자의 권익신장이 금융에 대한 신뢰회복으로 이어진다는 데에 외국계와 내국계 구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코로나19 이후 외국계 금융사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했다. 외국계 금융회사들도 주요 검사지적 사례와 유의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건의를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28 14:09:4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로봇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지성규 하나은행장과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능형 로봇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추진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산업 관련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은 ▲로봇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하거나 ▲로봇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발굴·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진흥원이 추천하는 로봇산업 영위 기업 등에 대해 ▲무역보험공사와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및 외국환수수료 우대 ▲IP(특허권)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IP담보대출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내 로봇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선정해 수출에 필요한 무역금융 등 금융지원은 물론 해외직접투자 및 글로벌 자본유치 지원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금번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의 협약으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로봇수출기업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28 13:47:5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에 '언택트' 뱅킹…인터넷뱅킹 이용건수 25% 급증

-상반기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상반기 인터넷뱅킹 이용건수가 크게 늘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 6479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3.5%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2825만명으로 6.0% 늘었다. 상반기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을 통한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건수는 2억812만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5.5%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0.9% 늘었다.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일평균)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2.8% 늘어난 1억2583만 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60.5%다. /한국은행 전달채널별로는 6월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 이용비중이 64.3%에 달했다. 금융자동화기기(CD/ATM)의 비중이 22.7%로 그 뒤를 이었으며, 창구를 통한 거래는 7.4%에 불과했다. 조회서비스의 경우 인터넷뱅킹 비중이 더 높았다. 6월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조회서비스 이용비중은 91.5%를 기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28 12:00: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한화생명, 소외이웃의 '엄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이 제한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도 바뀌고 있다. 한화생명은 그룹차원의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모두 보듬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 2만4000여명이 142개 봉사단을 꾸려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케 해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임직원과 FP는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매월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한다. 사랑모아기금은 이날 기준 100억원을 넘어섰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미혼모 가정을 위해 맘스케어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한화생명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위한 '맘스케어마켓' 한화생명은 지난 6월 맘스케어 봉사단을 중심으로 '맘스케어 마켓'을 진행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한화생명의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로 구성해 매월 보육원 아동과 봉사자가 1대 1로 짝을 이뤄 아동발달전문가와 놀이치료를 진행하거나 일생상활을 경험하는 등 엄마의 역할을 대신한다. 다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이 어려워지자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도 돕고,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는 '맘스케어 마켓'을 마련했다. 우선 전국의 재무설계사를 통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찾아 행사를 소개하고 사연을 접수토록 했다. 한화생명은 심사를 통해 240여개의 가게를 선정해 한 가게당 100만원씩 3억원의 다양한 생필품을 구매했다. 이같이 구매한 물품은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녀돌봄과 생업을 동시에 해야하는 한부모 가정과 복지기관에 지원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28일 "취지에 공감해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보내주는가 하면, 약속된 물건보다 더 많은 물건을 보내오거나 배송비를 직접 부담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소상공인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져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마켓'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한화생명 ◆청년들의 자립지원 '맘스케어 청년비상금' 아울러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청년비상금'을 통해 보육원에서 퇴소하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만 18세가 돼 보육원에서 퇴소하는 청년은 2500여명에 달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자립정착금은 일관되지 않아 경제적 문제를 겪고 있어서다. 다만 한화생명은 단순히 비상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1년간 퇴소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1대1 금융설계와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도록 한다. 퇴소 청년에게 아무리 많은 비상금을 지원하더라도 재무관리기술이 부족하고, 경제관념이 미숙할 경우 쉽게 돈을 소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화생명은 이들을 위해 금융멘토링 프로그램과 소비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선생님을 통해 각각의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경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 청년들에게 1대 1 재무상담부터 저축과 투자 방법안내, 금융피해 예방교육을 연간 총 6회 제공한다. 소비실습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사회적 기업탐방, 봉사활동, 문화예술 체험 활동 등 지향하는 가치에 맞게 활동을 기획하고 예산에 맞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6월 선발된 청년은 총 15명이다. 한화생명은 이들의 자립을 위해 10개월간 매달 35만원씩 총 350만원의 꿈 지원금을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맘스케어 청년비상금은 청년들의 자립과 올바른 경제활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청년들에게 가치있는 소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자립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2월 베트남에 크롱봉 아동병동을 설립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올해 2월 베트남에 크롱봉 아동병동을 설립했다./한화생명 ◆베트남 아동병동 설립 이밖에도 한화생명은 베트남 내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초 '크롱봉 아동병동'을 세웠다. 크롱봉은 18세 미만 아동수가 5만3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하는 곳이지만 보건의료시설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서다. 한화생명이 지난 2015년부터 세운 보건소는 총 4개로 베트남 북부 호아빈성 지역, 박깐성 지역,남부 짜빈성 지역 등 총 4개의 보건소를 통해 약 1200만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도 전달하고 있다. 베트남은 건강보험증을 개인이 매년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데, 한화생명이 건강보험증을 구매해 어려운 건강보험증을 사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지난 2014년부터 지급한 건강보험증은 약 4만9533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뻗어나가는 한화생명의 따듯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28 11:15:1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기보와 테크밸리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테크밸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오른쪽)과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테크밸리기업 결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테크밸리기업은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등 기술보증기금 협약기관에서 개발한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을 가리킨다. 이번 협약은 테크밸리기업에게 금융지원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금융권 최초의 업무협약이다.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 테크밸리기업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해외 진출지원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테크밸리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포인트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세무, 재무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해당국가에서 현지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테크밸리기업이 기술개발에 매진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보증료 지원을 통한 보증서 대출의 금융비용 절감과 전문 컨설팅 및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28 10:06:2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