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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굿바이 차인표”…신협, 7년간 모델 활약 감사 영상 공개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지난 7년간 신협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배우 차인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영상 #땡큐차인표,굿바이차인표를 3일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신협과 차인표는 2013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년 앞으로의 금융 ▲2014년 글로벌 신협 ▲2016년 신협에 가면 ▲2018년 평생어부바 신협 ▲2020년 60주년 기념광고 등에서 함께 했다. 특히, 2018년부터 진행한 신협의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을 통해 서민 중산층과 금융소외 계층에게 언제든 따뜻한'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만의 철학과 사회적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지난해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협 브랜드 광고효과 분석결과, 모델 인지율 및 브랜드 적합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브랜드 상기도가 전년대비 17%포인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은 '디지털 신협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모델 차인표와 8월말로 계약을 종료하고, 대표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은'어부바 캐릭터'에 집중하며 차기 모델을 물색할 예정이다. 신협은 대표모델로 함께한 배우 차인표와의 아쉬운 이별과 지난 7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협 브랜드 마스코트인 '어부바인형'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협중앙회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9-07 09:53: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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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가위 맞이 청약저축 가입 경품 행사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한가위를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한가위 맞이 청약저축 가입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고객 중 2000명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 우대형으로 전환 가입한 고객도 이벤트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되며,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민영주택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상품으로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다만,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34세의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등의 조건 충족 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2년 이상 가입시 7일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최대 연 1.8%, 청년우대형은 최대 연 3.3%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저축과 내집 마련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행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7 09:51: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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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비마마' 바이럴 영상 700만뷰 돌파

신한카드는 소비관리를 주제로 한 '소비마마'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의 소비관리서비스를 소재로 한 '소비마마'편 광고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공개 3주만에 700만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 소비마마 영상은 업그레이드된 신한페이판의 핵심 기능인 '소비관리'를 조선시대 왕실과 연결시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소비관리 기능을 색다르게 전달하기 위해 이색적인 사극 형태로 구성했다. 영상은 왕실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관리 없이 소비하는 소비마마와 안정적으로 왕실이 운영되길 바라는 임금과의 갈등으로 시작한다. 소비를 관리하기 위해 '관리'들이 등장하는 상황을 언어유희와 반전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영상은 공개한 지 3주만에 조회수 700만을 넘어섰다. 고객이 반응할 수 있는 좋아요와 댓글의 합계인 소셜 액션도 5000건을 넘기며 고객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영상 공개 이후에 세계관을 연장한 속편 제작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마이데이터 시대 종합금융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신한페이판의 기능을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감 할 수 있는 포인트를 분석해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는 등 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7 09:21: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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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산림청은 태풍 제10호 '하이선'이 7일 새벽부터 남해안, 동해안 지역을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 위기 경보를 6일 9시부로 7개 시·도 '심각', 10개 시·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민 10명 중 7명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방송대 운영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절반 이상은 방송대 '로스쿨 설치'와 '박사과정 개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시가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13일 자정까지로 일주일 연장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어려움을 겪는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시민 공감 100건을 넘은 청원 15개 가운데 1건이 토론 의제로 선정됐다. <산업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최악의 실적을 내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하반기 반등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LG화학이 다시 한번 SK이노베이션에 '배터리 소송' 관련 당부를 하고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 공개채용 규모와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뉴딜지수(Newdeal Index)'가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인덱스펀드와 같은 지수연계 투자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 재건축 아파트가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실거주(2년) 조건을 충족해야 입주권을 주는 정부 규제로 분양권을 얻기 위해 조합 설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일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 등과 회의를 열고 업무 복귀 여부와 향후 단체행동 등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백화점들이 물량을 대폭 늘렸다.

2020-09-07 07:13: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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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내년 상반기 1호자(子)펀드…세금으로 손실메우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부가 디지털·그린 등 한국판 뉴딜사업에 투입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내년 상반기 1호 자(子)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정책자금(후순위 출자)으로 일부 손실을 부담하는 방식을 두고 세금으로 손실을 메우려 한다며 결국 펀드 위험부담을 국민에게 돌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운영과 심의를 맡을 심의위원회를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형 뉴딜사업을 위한 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정책형 뉴딜펀드에 정부의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뉴딜펀드 투자처를 다각도로 검토해 정책자금 지원여부와 규모를 결정하겠다는 의도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4억원, 산업은행·성장사다리펀드 등 정책금융기관이 3조원을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면, 은행과 일반 국민이 13조원을 매칭해 자(子)펀드를 만드는 형식이다. 투자하는 뉴딜사업에 리스크가 발생하면 모펀드 7조원이 후순위로 출자돼 일부 손실을 먼저 부담한다. 뉴딜펀드 투자처의 안전성에 대해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민간자금을 원활히 끌어 들이기 위해선 일정수준의 재정을 투입해 안정장치를 마련해야 했다"며 "재정의 우선적인 부담비율은 10%수준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리스크 부담이 필요할 경우 심의위원회를 통해 7조원의 정책자금 범위 내에서 펀드에 따라 구체적인 리스크 분담 비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딜 분야별 子펀드 구조 (예시). 뉴딜분야별 투자리스크 등에 따라 자펀드 정책자금 지원비중이 달라진다/금융위원회 예컨대 정부가 그린에너지 펀드에 30%의 정책자금(후순위 출자)을 지원키로 하고 1억원을 투입했다면 펀드는 정부 3000만원, 민간 7000만원으로 구성된다. 향후 이 펀드가 -35%의 손실이 발생한 경우 정부의 3000만원(-30%)을 우선 손실 부담에 사용하고 500만원(-0.5%) 대한 부분만 민간이 떠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때 남은 금액 7000만원 중 500만원은 정부가, 6500만원은 투자자가 돌려받게 된다. 결국 정부가 결정한 정책자금 내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손실설계 방식을 두고 결국 세금으로 손실을 메우는 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안정적인 투자처를 선정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할 경우 결국 그 책임이 세금을 내는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대한민국 펀드와 기업구조혁신펀드 등도 민간자금 유입을 위해 재정이 후순위 위험부담 역할을 하도록 했다"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뉴딜관련 투자 구조에 대한 사업성과 투자리스크, 정책부합성 등을 평가해 재정 및 정책자금의 지원여부와 규모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 등 관련 절차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때문에 '1호 자펀드' 출시 및 운용도 내년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정책에는 향후 5년간 총 160조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 예산안에는 21조3000억원이 포함돼 있다"며 "뉴딜사업 내역이 제시된 만큼 자산운용사 등이 관련 투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금융사의 팔을 비틀어 뉴딜펀드에 동원케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유동성이 늘어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금융사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금융사 입장에서는 재정의 위험분담을 활용해 투자기회도 얻고, 프로젝트 분석·투자 등의 경험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조성 및 뉴딜 금융지원 방안'에 따르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향후 5년간 뉴딜기업 대상 특별보증을 통해 총 100조원의 저리대출을 지원한다. 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도 2025년까지 뉴딜 기업에 투자와 대출 방식으로 70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06 13:50: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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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무역공사 수출신용보증 상품 출시

-보증서 하나로 다수 수입자로부터 발생하는 수출채권 매입이 가능한 보증 상품 도입 -보증서 신규발급 기업 앞 1000만원까지 보증료 전액 지원 및 환가료 추가 감면 하나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이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경우 이용 가능한 보증서 담보 상품이다. 특히 이번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이 수입자 별로 보증서를 각각 발급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수출기업은 다수 수입자로부터 발생하는 수출채권 매입시 보증서 하나로 담보 제공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보증서와 관련한 보증료 지원 및 환가료 추가 감면을 통한 금융 혜택도 추가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 신청 기업이 수출대금 집금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면 동 보증서 발급을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 앞 납부 보증료를 기업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동 보증서를 활용한 수출채권 매입에 따른 환가료도 0.5% 추가 감면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보증한도 책정에 대한 심사기준을 공개해 신청과 동시에 쉽게 보증한도를 예측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유동성을 적기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6 10: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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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 상품 출시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보증서 발급 시 최대 100% 보증료 지원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매입외환'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신용거래를 통해서 매입외환 업무를 진행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기업들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무보의 보증서를 바탕으로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가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에게 수입상에 상관없이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보증서 발급 시 최대 100% 보증료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해외송금수수료(최대 월3회)가 면제되는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해외이용수수료 없이 외화(USD)로 결제 가능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등 금융상품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증료를 지원하고 수입상 지정을 제외한 만큼 이번 신상품이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6 10:0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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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미루는 카드사…하반기 공채 '삼성카드' 유일

/픽스타 "카드업계에서 지속적으로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 대외환경이 녹록치 않다보니 채용 관련해서도 쉽게 결정을 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A카드 관계자)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 공개채용 규모와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7개 신한·KB국민·우리·현대·하나·롯데·비씨카드는 하반기 정기 신입공채 여부와 규모,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삼성카드만 유일하게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채용 공고를 앞두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삼성그룹에서 이달 중순부터 채용을 예고하면서 삼성카드 역시 비슷한 시기에 진행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9월초부터는 채용절차에 들어갔던 것과 비교하면 일정이 다소 뒤로 밀린 셈이다. 지난해 삼성카드는 하반기 공채를 통해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정보기술(IT), 제휴영업 부문에서 4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 진행은 정해졌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며 "채용 규모와 일정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 대부분의 카드사는 하반기 공채에 대해서 미온적인 반응이다. 상반기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공채 진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마케팅비용을 줄이면서 지출을 줄이는 만큼 공채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다만 언택트(비대면) 금융 거래의 활성화로 디지털 인력과 같이 수급이 시급한 부문에 대해서는 수시채용을 통해 인력을 보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부터 웹서비스 개발, 모바일앱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등 IT 관련 분야 인력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기획관리 직군 인턴을 모집했다. 지난달 중순 인턴 기간은 끝 났으며, 이들 중 절반 가량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비씨카드 역시 지난 7월 빅데이터·인공지능(AI), 리스크 모델링 분야에서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불안하지만 결국 인력 보충은 필요하다"며 "비대면 채용, 수시 채용 등 다각도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6 09:25: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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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상공인 퀵정산 서비스 시행

지난달 11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로지올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이명구 부행장(가운데), 로지올 최종진 대표(왼쪽), 마이앨리 김우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로지올, 마이앨리와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및 자금 관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퀵(Quick) 정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 퀵 정산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상공인이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20일 후에 받을 수 있는 매출 대금을 매출 발생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해 대금회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특히 기존에 선정산을 받기 위해서는 가맹점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잡아야만 했던 것과는 달리 무담보로 '신한 퀵정산 전용통장'을 이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었다. 또 본 서비스 가입 시 가맹점의 매출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마이앨리의 매출 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서비스 신청도 간단하다.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 쏠비즈(SOL Biz) 앱에서 전용 통장을 만들 수 있으며, '생각대로' 대리점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서비스 가입 신청을 받아 소상공인의 업무 편의성도 크게 개선시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영세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제휴 기업과 함께 가맹점 매출 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골목상권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4 11:04: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