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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디지털 경제교육 콘텐츠 개편

한국은행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금융·경제 핵심원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교육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모션그래픽, 카드뉴스 등 디지털 경제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BTS를 알면 GDP와 국제수지가 보여요' 동영상을 제작했다. 개그맨 서경석씨가 콘텐츠의 주요 소비계층인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BTS의 2019년 월드투어 공연을 소재로 거시경제지표인 GDP(국내총생산)와 국제수지의 핵심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허생전 ▲베니스의 상인 ▲토끼전 등 문학 속 경제 이야기 4편을 그래픽과 나래이션으로 결합해 5분 이내로 제작했다. 통화, 금리, 주요통계 등 핵심경제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0장 내외의 카드뉴스도 제작했다. '통화란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공급하나요?', '금리란 무엇인가요?' 등 총 8편이 제공된다. 이 밖에 전자책(e-book) 형태로 돼 있는 당행 발간 만화교재 '카야의 좌충우돌 경제 모험' 등을 웹툰형식으로 홈페이지에 연재해 청소년들이 경제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하도록 할 계획이다. 디지털 경제교육 콘텐츠는 한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부터 'BTS를 알면 GDP와 국제수지가 보여요'를 시작으로 모션그래픽 2편, 카드뉴스 4편이 매주 수요일에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2020-01-15 12:0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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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고객, 지난해 4983억 M포인트 적립…이용률 91.4%

지난해 현대카드의 회원들이 적립한 신용카드 포인트 'M포인트'가 4983억 M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고객들의 포인트 이용률은 91.4%를 기록했으며, 주로 남성과 40대의 적립이 활발했다. 현대카드는 15일 M포인트의 2019 적립과 이용 특성을 분석해 공개했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다. 현재 약 63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이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카드 회원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총 4554억 M포인트를 기록했다. M포인트 탄생 이후 지난해까지 적립된 M포인트는 총 6조3497억 M포인트였으며, 지금까지 총 5조5395억 M포인트가 사용돼 누적 이용률은 87.2%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카드 회원 중 작년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회원은 약 8160만 M포인트를 적립했으며,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회원은 1년 동안 3790만 M포인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M포인트 적립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이 전체 적립 M포인트의 68%, 여성이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비율은 40대가 전체의 31%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30대(29%)와 50대(22%), 60대 이상(9%), 20대(8%)가 뒤를 이었다. 단 여성 고객군에서는 30대가 40대를 근소하게 제치고 M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M포인트 사용처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남성 회원들은 온라인 쇼핑몰의 뒤를 이어 자동차구매와 세금납부, 주유 등에 M포인트를 주로 사용했으며, 여성은 극장과 면세점, 세금납부, 레스토랑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사용 회원 1인당 M포인트 사용액이 가장 큰 사용처는 자동차 구매였다. 자동차 구매에 M포인트를 사용한 회원은 지난 해 1인당 평균 약 40만 M포인트를 자동차 구매 시 활용했다. 2위를 기록한 M포인트몰 사용액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였으며, 세금 납부와 항공권 구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M포인트 적립 카드에서도 세대별 특징이 드러났다. 20대는 플래티넘 상품인 '현대카드M2' 에디션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실속형 프리미엄 카드로 인기가 높은 '더 그린(the Green)'도 20대 인기 카드 톱 10 안에 들었다. 30~40대는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 에디션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50~60대는 저렴한 연회비에 복잡한 조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현대카드 제로(포인트형)'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각 세대나 성별에 따른 특성이 나타나고 최근 트렌드가 반영돼 있었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회원들이 M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15 11:48: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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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산불로 전소된 고성군 작은도서관에 도서 지원

비씨카드는 지난해 산불로 전소됐다 다시 개관하는 작은도서관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에 예스24와 함께 '사랑,해 북 카(Book Car)'를 파견하고 각종 서적과 도서관 운영 물품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지난해 4월 산불로 인해 전소됐다. 이후 고성군·KT&G장학재단·한국해비타트의 지원을 받고 복구됐다. 비씨카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빨간머리 앤의 작은 책마을'에서 진행된 재개관식에서 예스24와 함께 '사랑,해 북 카'를 통해 책 3000여권, DVD 등 도서 콘텐츠와 책장, 도서 소독기 등 도서관 운영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해 북 카'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군부대 등에 방문해 독서 문화를 지원하는 비씨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석진 비씨카드 전무는 "이번에 전달된 도서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었던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독서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씨카드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해 산불 발생 당시에도 고성군 내 피해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빨간밥차'를 파견해 무료 식사를 지원한 바 있다.

2020-01-15 11:48: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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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⑥김지완 BNK금융 회장 "개방·협력으로 혁신금융 마련"

BNK금융그룹의 올해 키워드는 '개방'과 '협력'이다. 금융산업의 틀이 바뀌는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바톤 삼아 각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오픈뱅킹 등으로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시대에 고객중심의 개방형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귀를 기울여 잘 들으면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 (以聽 得心)'의 마음으로 영업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BNK금융만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 GROW2023 기반다지기…'소비자 소통 강화' BNK금융은 올해 '그로우(GROW)2023'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BNK금융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292억원이다. 직전연도 같은 기간(5393억원)과 비교해 1.9%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판매관리비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일시적 비용(309억원)이 증가한 영향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증가한 실적이다. 3대 지방금융그룹 가운데 1위다. BNK금융은 앞으로 시중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선 비이자수익인 자산관리(WM)와 은행의 기업금융(IB) 부문·증권사의 IB부문을 통합한 기업투자금융(CIB)을 그룹의 핵심 수익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이자이익은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5.6% 감소한 반면 비이자이익은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54.6% 대폭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의 이자이익의 실적을 대체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은행부문을 살펴보면 그룹 이자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부문의 비이자수익도 크게 증가했다"며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시기에 소비자와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상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우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앞서 지난 2일 BNK금융 임직원은 '고객중심 경영 및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 설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김 회장은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영업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금융투자상품 판매 시 고객을 먼저 생각해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 투뱅크 체제 …부울경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BNK금융은 핵심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체제를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꾀한다. 지난 3분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익은 각각 3559억원, 1626억원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BNK금융은 계열사별, 사업부문별 협력을 통해 지역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관계형 금융을 이용해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이 있는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BNK만의 포용금융 실천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형 금융은 금융회사가 재무 신용 등급 등 정량적 정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거래·접촉·현장방문 등을 통해 얻은 비계량적 정보로 지분투자, 장기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지역기반이 강한 BNK금융의 특성을 활용해 혁신·포용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해외진출 선택 아닌 필수…글로벌부문 5% 수익달성 BNK금융은 2023년까지 그룹 수익의 5%를 해외 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지점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은행은 중국 칭따오와 베트남 호치민에 지점을 보유하고 미얀마, 양곤, 인도 뭄바이, 베트남 하노이에 지점 개설을 위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에서 소액대출 및 할부금융업을 운영한다 또 1분기 중에는 중국 난징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BNK캐피탈이 운영하고 있는 4곳의 총 자산은 지난 2018년 말 584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716억원으로 132억원 증가했다. 특히 미얀마와 라오스는 지난 2018년 말 자산이 각각 157억원, 294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06억원, 44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김 회장은 "해외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글로벌 수익 비중 5%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확장하고 현지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1:47: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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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설 맞이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온라인몰 포함)·이마트 트레이더스·PK마켓·SSG푸드마켓에서 오는 25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이마트는 최대 40%,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은 최대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과 행사 선물세트 현장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오는 24일까지 한우 인기 선물세트 및 정관장 인기품목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 포함)에서도 오는 26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16일부터 26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 현장할인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설 선물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정육, 과일, 선물세트 등 선별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가격대별 및 브랜드별로 상품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으며, 상품당 10개 이상 대량 구매 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행사 편의점에서 편의점별로 준비된 20종 행사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 2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CU는 디저트 상품 20종, 세븐일레븐은 도시락·소반 20종 및 딸기 관련 상품 20종, 이마트24는 설 선물세트 20종, 미니스톱은 햄버거 20종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는 2월 15일까지 스무디킹 행사대상점에서 삼성카드로 쌍화스무디 또는 쌍화티를 구매하면 동일 음료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15 11:47: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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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MS와 디지털 플래그십 지점 만든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미래형 디지털 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래그십 지점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플래그십 지점은 국내 은행과 글로벌 ICT 기업간 최초로 이뤄지는 협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부산은행이 추구하는 디지털기반 미래 점포의 공간구성 및 활용 노하우를 전달하고 플래그십 지점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디지털 채널 확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우선 디지털 컨시어지에 순번기 기능을 탑재해 업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객장에 터치식 태블릿 모니터를 배치해 '셀프뱅킹(Self Banking)' 업무도 볼 수 있다. 생체인증 기기에 손가락만 갖다 대면 본인 정보가 태블릿으로 자동으로 전송돼 원하는 업무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고객은 화상 상담룸에서 자신의 성향 또는 자산관리, 대출, 연체 등 업무특성을 고려한 신속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내장, 명함 등을 모두 디지털 매체로 제공하는 등 페이퍼리스도 실현된다. 빈대인 은행장은 "디지털 플래그십 지점이 향후 미래 금융채널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부산은행이 디지털 뱅킹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5 11:43: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