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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회생기업 다이나맥 정상화 PEF에 100억원 출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시장중심 구조조정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회생기업 '다이나맥'에 투자하는 기업경영정상화 사모투자회사(PEF)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는 기업회생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기업경영정상화 PEF에 유한책임사원(LP)으로 투자하는 첫 사례다. 다이나맥은 대전에 본점을 둔 자동차 브레이크·변속기 관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이다. 1972년 설립된 다이나맥은 기존 연간 매출이 1천200억원에 달하지만 최근 완성차 업체 실적 부진과 대규모 시설 투자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고 재무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다이나맥은 회생절차 신청 이후 서울회생법원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채권자와 협의해 자율적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캠코와는 구조조정지원협약(RSA)을 체결해 민간 PEF 자금 유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유암코-파인우드 PEF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번에 캠코로부터도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캠코 관계자는 "회생기업에 투자하는 기업 경영정상화 PEF는 위험이 크다고 인식돼 LP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캠코 등 정책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8-29 16:34: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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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작가탄생 프로젝트' 출판기념회 개최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제14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서 신중년 작가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전주시 평생학습관과 협업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노년기 진입 직전인 50~60대 44명을 대상으로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를 진행했다. 이 아카데미를 통해 27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신중년 작가들의 가족, 지인들과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주 연금공단 본부에서 처음 진행된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는 신중년이 인생 이모작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 전문기관인 공단이 주관해 수강생이 한 달 동안 글쓰기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의 삶이나 관심사에 대한 글을 쓰는 프로젝트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단 전문강사의 브랜딩, 글쓰기 강의와 강원국 작가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글쓰기 기술 향상보다는 인생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작가탄생프로젝트를 진행해 약 200명의 신중년 작가를 배출했다. 3개 지역본부에서 다양한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향후 수요자 중심의 노후준비 강좌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작가탄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쳐 27명의 신중년 작가를 배출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9 16:24:4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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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상반기 운용수익률 7.19%…적립금 697조원

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7%가 넘는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29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운용수익률은 7.19%로 나타났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로는 연평균 5.43%(잠정)의 운용수익률을 보였다. 부문별로 국내주식이 6.93%, 해외주식이 19.85%, 국내채권이 3.00%, 해외채권이 9.58%, 대체투자 자산이 4.20%의 수익률을 냈다. 높은 운용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도 글로벌 경기 부양책 기대 등으로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한 영향이다. 기금 자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채권 수익률도 국내 1.27%, 해외 4.76%로 지난 2월(국내 0.20%, 해외 1.25%) 대비 개선됐다. 국내외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행과 글로벌 통화 완화정책에 영향을 받아 국내주식 자산군은 7% 상당, 해외주식은 20% 수준의 수익률을 올렸다. 국내외 채권시장도 글로벌 경제 지표 부진과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예상으로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받아 국내채권 자산군은 3%대, 해외채권은 9%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금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약 57조9000억원 늘어난 696조6000억원(잠정)에 이르렀다. 기금 설치 이후부터의 누적 운용수익금은 340조원(잠정)에 달한다.

2019-08-29 16:17: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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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신보, ‘중기 밸류업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29일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동성 부족 등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신보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게 채무조정 등을 지원해 워크아웃 전 단계에서 부실 방지는 물론 경쟁력 회복을 돕는다. 대상 기업은 제조업 영위 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신성장동력산업 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으로, 기업은행과 신보에서 지원받은 합산 채권액이 총 대출의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최대 2%포인트) ▲대출만기 및 할부금 연장 등을 지원하고, 신보는 ▲신규보증서 발급(보증료율 1%) ▲기존 보증서 보증료 우대 및 연장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원 기간은 최대 4년으로, 올해 하반기 60개 기업, 2020년부터 5년 동안 7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정책금융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29 14:01: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