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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해외에서 비씨카드 쓰면 최대 14만원 캐시백

비씨카드가 해외 가맹점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 플랫폼 '글로벌엔 비씨'를 통해 올 가을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비씨카드는 10월 31일까지 비씨유니온페이 신용카드로 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각각 15% 및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고객 1인당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누적 5만원까지 제공된다. 페이북(paybooc) 앱 '#마이태그'로 이벤트를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여행이나 직구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비씨 신용 및 체크카드로 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대별로 최대 2만원 캐시백을 차등 제공한다. 페이북(paybooc) 앱 '#마이태그'로 이벤트를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유럽 가맹점 이용 고객을 위한 캐시백 혜택을 준비했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을 차등 제공한다. 페이북(paybooc) 앱 '#마이태그'로 이벤트를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비씨 고객은 3가지 이벤트 모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령 추석연휴 기간 스페인에 위치한 의류 매장에서 비씨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최대 9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비씨카드 고객 모두가 올 가을 '글로벌엔 비씨' 플랫폼을 통해 알뜰하게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8-29 11:13: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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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스타트업 매칭데이'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스퀘어에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양사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업 담당자가 만나 사업협력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화생명과의 매칭데이는 스타트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업종의 경계를 넘어서는 협력 및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개최된다. 우리금융그룹과 한화생명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각'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과 '드림플러스(DREAMPLUS)'를 운영중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부터 디노랩을 통해 지주사 주도로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와 폭넓은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일례로 디노랩 육성기업인 '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AI)분야 대표 혁신기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투자를 통해 우리은행 연체예측 AI 플랫폼 시스템과 우리카드의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FDS시스템(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구축중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핀테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동남아 지역 런칭을 추진중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핀테크기업이 해외 진출시 사무공간 지원, 현지 기업과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컨설팅, 해외투자자 유치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스타트업 기업과 빠르게 선순환하는 생태계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정부의 금융혁신 정책에 발맞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동시에 혁신금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진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2019-08-29 11:13: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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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부산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은 28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반송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연산동지점 2층에 영남지역 첫 번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부산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성문 부산시 연제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개원과 아동들의 입소를 축하했다. 부산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지방거주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보육 여건에 놓인 지원 대상 기업 재직 직원 자녀가 우선적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한 영남지역의 첫 번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이다. KEB하나은행 연산동지점 2층에 위치한 부산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별도 야외 공간인 5층에 체험형 놀이터를 설치해 그 동안 공간적 제약으로 불가능했던 다양한 실외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로 조성한 어린이집 내부에는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해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축했으며, 인터액티브 월(Interactive Wall)로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공기청정기능을 수행하는 등 양질의 보육 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의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이런 노력이 마중물이 돼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저출산 극복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역시 "지역 기업과 하나금융그룹 직원들의 귀한 자녀들이 마음껏 놀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형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 ▲여성경제활동 지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9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10개의 직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작년 7월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와 관련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과 4월 서울 명동과 여의도에 직장 어린이집 1, 2호를 각각 개원했고, 지난 7월에는 호남 광주지역에 제 1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8-29 09:04: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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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경력 전문직 채용…내달 8일까지 접수

DGB대구은행이 전문분야 특화를 위해 IT 전문역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PB등 총 9개 분야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 전문직 채용이며, 공인회계사·기술평가·여신심사역·리스크 적합성 검증·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 등 기존 은행 관련 전문역과 4차 산업 시대에 따른 은행 산업에 따른 IT 신기술 분야(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인프라)의 전문역이 대상이다. 앞서 DGB대구은행은 수도권 지역 영업활성화와 금융사각 지대 소기업의 금융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 을 운영, 금융권 퇴직직원을 채용하여 5060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바 있다. 이번 채용에서도 여신심사역 및 프라이빗 뱅커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검증된 전문성을 갖춘 금융권 퇴직직원을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재직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중요하다. 분야별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1차 면접과 신체검사, 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발된다. 김태오 은행장은 "각 분야별 특화된 전문 인력 대폭 채용에 나서는 DGB대구은행에 능력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더욱 진일보한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8 16:18: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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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2차 유출의혹 2개 문제 모두 정답처리키로

A대학교의 모의고사 출제자 B씨는 공인회계사 시험 2차 출제위원 C씨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문제를 전달했다.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에 출제된 2개 문항은 형식과 내용이 비슷했다. 결국 해당 2개 문항 모두 정답처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감독당국은 출제위원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공인회계사시험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공정성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를 열어 제2차시험 관련 부정출제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및 정답 처리방안 등을 심의하고,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를 결정해 발표했다. 이번 부정출제 의혹은 지난달 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제2차 시험문제 중 회계감사 과목 관련 글이 게재되면서다. 금감원은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의 전문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률, 회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먼저 회계감사 시험에 대한 부정출제 의혹과 관련해서는 총 3점인 2개 문항 모두를 정답처리하기로 했다. 제2차 시험 출제위원 C씨는 A대 모의고사를 시험출제시 참고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출제장에 들어가기 전 모의고사 출제자 B씨로부터 모의고사(회계감사 과목)를 직접 전달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에 출제된 2개 문항간 형식과 내용 측면에서 동일·유사성이 인정되며, 수사 등을 통해 모든 사실관계를 최종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므로 수험생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강에서 시험문제나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일단 인정하지 않았다. 특강자료에 기재된 '2019년 중점정리사항'의 경우 구체적 문제형식이 아니고, 내용도 회계감사 전반적 주제나 핵심단어를 나열하는 수준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특강자가 2018년 당시 시험결과 발표 전에 출제위원이었던 사실을 누설하는 등 관련 의무를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는 징계의뢰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공인회계사 시험의 신뢰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시험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는 1009명이다. 최고점자는 남동신(만 29세·남, 서울시립대 졸업)씨로 평균 78.8점을 맞았다. 최연소자는 유정연(만 21세·여, 고려대 3학년)씨며, 최연장자는 이경(만 39세·남, 원광대 졸업)씨다.

2019-08-28 1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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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전 32.9% 최대주주…탈원전 여파로 휘청

산업은행이 탈(脫)원전 정책에 따른 한국전력의 적자로 77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떠안게 됐다. 산은은 한전 보통주 32.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8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이 산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전 손익 반영에 따라 7700억원의 연결손실을 봤다. 이는 지난해 한국GM, STX조선해양 구조조정 손실 부담금 5460억원 보다 더 큰 규모다. 탈원전에 따른 한전 실적 악화 탓에 산은의 자기자본비율(BIS)도 급락했다. 지난 2015년의 경우 한전 이익 13조2000억원 중 산은연결 손익 5조원이 반영돼 산은 BIS비율이 1.37%포인트 상승한데 이어 2016년엔 2조3000억원의 연결이익이 반영, BIS비율은 0.64%포인트가 상승된 바 있다. 한전 이익은 지난 2017년 전반까지만 해도 산은의 BIS비율 0.11%포인트 상승을 견인했으나 탈원전 정책을 펼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후반기부터 산은 연결이익이 급격하게 줄면서 산은 BIS비율은 0.02%포인트 급락했다. 이후 지난 2018년은 4000억원의 연결손실에 따라 0.16%포인트 감소했고 올해 하반기에도 4000억원의 연결손실로 BIS비율이 0.14%포인트 줄어들었다. 한전의 경영결과가 산업은행의 자본건전성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에도 산은이 한전 이사회를 상대로 아무런 견제와 감독기능을 할 수 없다는 것. 산은은 정부의 현물출자 등으로 한전 보통주 32.9%를 보유한 1대 주주다. 하지만 보유 지분 32.9% 중 28.2%는 정부(산자부) 앞으로 의결권을 위임하고 있어 의결권 지분율은 4.7%로 주주로서의 관리·감독 및 의결권 행사가 제한적이다. 주주로서 갖는 권한은 거의 행사할 수 없으면서, 탈원전 정책 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받는 셈이다. 김선동 의원은 "산은의 BIS비율 하락은 조달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중소·중견기업 대한 자금지원 조건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외화채발행에 대한 부담도 키워 연쇄효과로 국내은행과 공공기관 외화조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전 경영성과가 산은 BIS비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의결권 없는 지분을 처분하거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8-28 15:34:5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