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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엠금융서비스 충청지역사업단 합동교육 개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6일 메가박스 천안지점에서 ㈜엠금융서비스의 충청지역 사업단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합동교육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더케이손보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종합손해보험사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GA업계의 판매의존도가 증대되는 손보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올해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내 대형 GA법인들과 순차적으로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더케이손보는 이번 합동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향후 출시되는 신상품부터 영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케이손보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무배당 더블플러스 건강보험'(가칭) 등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이번과 같은 합동교육 등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GA시장의 후발주자 인만큼 신상품의 경쟁력과 효과적인 프로모션, 그리고 전폭적인 업무지원으로 당사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더케이손보와 제휴계약을 체결한 엠금융서비스는 2008년 천안지역의 우리인슈를 모태로 전국 500여개 사업부와 지점 채널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대전·충청지역의 탄탄한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2019-08-21 15:38: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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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규제완화 약일까 독일까

"동·식물의 퇴적물인 원유가 산업혁명의 에너지였다면, 개인이 남긴 데이터는 4차산업을 이끄는 21세기 원유다." '데이터 경제'시대, 단순히 대용량의 데이터를 갖고 있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정제해낼 능력이 있느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이 좌우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규제 완화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개인정보 규제완화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경제시대에 맞춰 데이터 3법을 신속하게 통과해야 한다는 의견과 무분별한 데이터 활용으로 정보주체인 개인이 피해를 보는 경우는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 "데이터 활용수준 63개국 중 31위"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이욱재 본부장은 '개인정보 규제완화 세미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활용이 국가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 인력과 인프라 면에서 모두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국은 데이터 활용에 우호적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강하게 개인정보를 규제하고 있다"며 "규제가 완화되지 않는 이상 국내는 시장규모가 작고 업종이 분산화 돼 있어 데이터 활용과 분석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예컨대 금융업의 경우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캐피탈 등으로 분산돼 있어 데이터 활용에 대한 규제완화 없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스위스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데이터 활용과 분석수준은 2017년 63개 국가 중 56위, 2018년 31위에 불과하다. 인공지능기술도 2018년 미국과의 격차는 1년8개월 이상 벌어졌으며, 데이터 분야 기술은 미국대비 79%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 본부장은 국회에 발의된 데이터 3법이 신속하게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사와 신용정보업체(CB)의 정보를 결합하면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시 사기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자산이 협소한 사람들은 개인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 가점을 줄 수 있지만 데이터 결합·활용이 어려워 시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데이터 활용에 대한 규제만 확보되면 가치있는 분야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으로 구성돼 있는 데이터 3법은 정보주체인 본인의 신용정보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권한을 부여하고, 데이터 활용 시 가명과 익명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해 다른 데이터와 결합·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한국 시장 진출하는 외국 기업은 데이터 활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라며 "아마존, 알리바바 등 세계적 기업들이 한국시장으로 진출해 오는 것에 맞서기 위해선 규제를 완화해 금융, 유통, IT 등을 융합한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악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막아야" 다만 4차산업시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개인정보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상규 변호사(법무법인 주원)는 "우리경제의 주력산업이 부진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 노동생산성이 저하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의 혁신성장은 더 이상 선택문제가 아니다"면서도 "우리나라는 개인정보의 범위가 외국에 비해 포괄적이어서 법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 변호사는 데이터 3법이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악의적 이용에 대해선 해결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현재는 당초 수집된 목적 범위 내에서만 개인정보를 이용·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개정안(제15조, 제17조)에 따르면 수집목적과 합리적으로 연관된 범위 내에서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의 추가 이용·제공이 가능하다. 그는 "개정안은 급변하는 개인정보 처리환경에 대비해 합리적 범위 안에서 정보주체 동의없이 정보제공을 허용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며 "이 경우 악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커 가명정보 활용범위를 '학술연구'로 한정해 사적인 이익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라 통계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으로 확대하려던 가명정보범위를 학술연구로 한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조 변호사는 또 정보집합물(결합된 정보)을 허용하는 기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정안에 따르면 정보집합물의 허용범위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도 포함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지 않다"며 "공공기관이 민간 기업의 고객정보를 결합시켜주고, 결합된 정보를 외부로 반출하는 해외 사례는 없어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8-21 15:32: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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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硏 "금융권, 밀레니얼 고객 잡아야"

전 세계에서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7년 사이 출생한 세대)가 금융 서비스의 주요 사용자로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도 이들을 겨냥한 특화 상품·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JP모건 체이스가 2016년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주요 타깃고객으로 규정하고, 이전 세대와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한 결과 올 상반기 미국 4대 대형은행 중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소비' 중시 밀레니얼 세대 연구소에 따르면 JP모건은 밀레니얼 세대가 소득에 비해 소비수준이 높아 전체 금융상품 중 신용카드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혜택 중심의 카드 상품인 '사파이어 리저브(Sapphire Reserve)'를 출시해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카드 포인트와 연계한 주택담보대출 및 예금상품을 개발해 상품 판매를 확대했다. 실제 JP모건은 사파이어 브랜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자사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해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를 늘렸다. 이어 신규로 예금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을 출시하면서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 면제, 스포츠이벤트·콘서트 조기 입장 권한 제공 등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혜택을 더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 밀레니얼 세대 겨냥 디지털 채널 강화 연구소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채널 운영 차별화를 JP모건의 또 다른 성공 전략으로 꼽았다. JP모건은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을 유인하는 역할'로서의 디지털 채널을 강화했다. JP모건은 모바일뱅킹앱을 활용해 디지털 소비관리 서비스 등 밀레니얼 세대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런칭해 상당 고객을 유치했다. 올해 7월부터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추가로 마련했다. 밀레니얼 고객 확대 전략을 추진한 이후 JP모건은 금융 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은행'으로 평가되고 있다. JP모건의 소매금융 부문 수익 또한 이같은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타 비즈니스 부문과 경쟁은행의 동일 비즈니스 부문에 비해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특히 개인영업과 카드 수익이 각각 29.9%, 24.5% 증가하며 소매금융 부문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국내 밀레니얼 세대 또한 미국과 유사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따라, 국내 금융업계도 JP 모건의 사례를 참고해 밀레니얼 세대에 특화된 상품· 채널 운영을 본격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상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현재 국내은행들은 밀레니얼 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전용 카드상품과 대학 캠퍼스 지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밀레니얼 세대를 '주요 금융서비스 이용 고객' 보다는 '잠재고객'으로 접근하는 한계가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활동의 중심이 돼가는 가운데, 국내 은행도 비즈니스 여건과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종합적인 상품과 채널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8-21 15:18:4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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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지표' 단기외채 비율, 4년 9개월 만에 최고

외채 건전성지표인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기외채 비중도 6년여 만에 최대 수준을 나타내면서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6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7.4%로 전분기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분기(34.9%)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단기외채 비율이 높아진 것은 단기외채가 1400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06억달러 급증한 영향이 컸다. 상승폭은 지난 2012년 2분기(3.2%포인트·1435억8000만달러) 이후 7년 만에 가장 컸다.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도 30.3%로 전분기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이 역시 2013년 1분기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단기외채는 외국인이 보유한 만기 1년 미만이 채권 혹은 대출금 등으로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급격히 빠져나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통상 단기외채 비율과 비중은 대외 지급능력과 외채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단기외채 비율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외국인 자금 유출로 대외지급 능력이 악화하고 국내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한은과 정부는 단기외채 비율이 큰 폭 상승했지만 외채 건전성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통화정책 완화 기조 등으로 외국인의 국내 국채·통안채 투자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이고, 상대적으로 단기외채 비율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한은 관계자는 "단기외채 비율이 다소 상승했지만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며 "원화채권에 대한 투자가 대외 신인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외채 건전성이 나빠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도 "외국인의 국내 국고채·통안채 투자가 늘고 외은 지점의 차입 등 원화채권 투자 수요 확대에 따라 단기외채가 늘어난 것"이라며 "단기외채 비율과 비중은 여전히 3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과거 위기 때나 다른 신흥국 상황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대외채무(해외에 갚아야 할 돈)는 전분기 대비 215억달러 늘어난 4621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1분기(222억7000만달러)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대외채권(해외에 빌려준 돈)은 184억달러 증가한 9331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외채무가 대외채권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전분기보다 31억달러 감소한 4711억달러를 나타냈다.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6개월 만이다. 대외금융자산(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은 거주자의 해외 지분투자(77억달러)와 증권투자(284억달러) 증가로 전분기 대비 481억달러 증가한 1조6215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금융부채(외국인의 국내투자)는 비거주자의 증권투자 증가로 221억달러 증가한 1조1592억달러였다.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260억달러 늘어난 462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째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2019-08-21 15:18: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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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수탁은행 SSBT 전주사무소 개소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SSBT)가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번 개소를 통해 해외투자 자산관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지원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이미 서울에 지점을 보유한 외국은행이 지방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은 국민연금 해외주식·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보관 및 관리 업무와 함께 국민연금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해외투자자산 미들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전 세계 100개 국가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 관리, 투자운용, 리서치 및 트레이딩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다. 3월 말 기준 수탁서비스 규모는 32조6000억 달러에 달한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민연금 수탁은행의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공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게 됐다"면서 "이번 국민연금 해외 수탁은행의 전주사무소 개소로 국민연금의 글로벌 금융투자 선진화와 전주의 금융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 마틴(Ian Martin) 스테이트스트리트 아태지역 대표는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현재 서울에서 하고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글로벌시장팀의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 해외채권 수탁기관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은 다음 달 전북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코워크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2019-08-21 14:58: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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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캠프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기장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약 100명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축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캠코 희망울림 FC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운영 중인 어린이 축구단이다. 캠코는 지난 5월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어린이 축구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축구복·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지급하고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의 전문 코칭스태프가 지도하는 '주 1회 축구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참여 학교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연말에는 학교별로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축구실력 향상,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캠코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BUFF 참여 대학생들과 부산아이파크 프로선수단이 참여해 ▲세션별(패스, 드리블, 슈팅, 페인팅) 트레이닝 ▲체력단련 및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축구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1 14:53:1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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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복지부 등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MOU

신용보증기금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2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본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발표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파트너십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함으로써 사회공헌 우수기업의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해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보험료의 10%) ▲경영컨설팅 비용 할인(총비용의 10% 수준) ▲기업연수 기회 우선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촉매제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신보는 주 고객인 중소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경영을 적극 유도해 사회적가치의 확산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8-21 14:44:2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