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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캄보디아·말레이시아 교류협력' 추진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신남방 진출을 위해 캄보디아·말레이시아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국내은행의 신남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은행연합회는 캄보디아와 은행산업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위해 '한-캄보디아 은행협회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올해부터 3년동안 캄보디아 은행 및 은행협회 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급결제, 핀테크, 리스크관리 등의 연수를 제공한다. 캄보디아 은행협회는 연합회 및 국내은행 직원들의 캄보디아 연수 시 현지에서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연합회는 말레이시아 은행협회와 금융산업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캄보디아·말레이시아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국내은행의 신남방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은행의 신남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차원에서의 교류, 협력,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7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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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수료 선취-온라인-개인연금형'…유리한 수수료·경로도 제공

앞으로 펀드명칭만으로 수수료나 판매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바뀐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펀드명칭이 'A증권투자신탁(주식)C-Pe' 등 암호처럼 어려웠지만 '클래스 명칭: 수수료미징구-온라인-개인연금형'으로 한글명칭이 같이 기재된다. 이와 함께 펀드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비용은 1000만원을 투자할 때 실제 지불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알려줘야 하며, 같은 유형의 펀드나 창구·온라인 간 비용을 비교해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펀드핵심정보를 투자자가 한 눈에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간이투자설명서와 펀드클래스 명칭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중 '기업공시서식'을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투자자가 명칭 만으로도 펀드 클래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펀드명칭에 한글로 된 펀드 클래스 명칭을 부기한다. 다만 펀드 클래스 명칭을 알파벳으로 표기하는 글로벌 관행을 고려해 대체가 아닌 부기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클래스 명칭을 한글로 표현함에 따라 명칭이 길고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어 3단계로 분류해 체계화했다. 1차 분류는 판매수수료 부과에 따라 ▲수수료선취(A) ▲수수료후취(B) ▲수수료미징구(C) ▲수수료선후취(D)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2차 분류 기준은 펀드판매경로다. ▲온라인(e) ▲오프라인 ▲온라인슈퍼(S) ▲직판(J) 등이다. 1·2차 펀드 클래스에 추가되는 클래스가 있는 경우 나머지 모든 클래스를 3차로 분류했다. ▲보수체감(CDSC) ▲무권유저비용(G) ▲개인연금(P1) ▲퇴직연금(P2) ▲주택마련(H) ▲기관(F) ▲고액(I) ▲랩(W) 등이다. 예를 들어 'Ag'였던 클래스 명칭에는 '수수료선취-오프라인-무권유저비용형'이 부기된다. 'Ce-P1' 클래스 명칭에는 '수수료미징구-온라인-개인연금형'으로 알기 쉬워진다. 또 선취(A), 후취(B) 및 미징구(C) 등 판매수수료 부과유형별 펀드비용 부과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재토록 하며, 투자자가 본인의 펀드 예상투자기간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한 판매수수료 부과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정보를 제공한다. 펀드비용은 실제 지불 비용과 비교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가 펀드투자 총 비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투자할 때 1~10년 기간별로 실제 지불하는 비용을 기재한다. 또 펀드 간 비용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업계 동종유형펀드의 평균 총보수비용과 창구매수 및 온라인매수시 비용정보를 동시에 알려야 한다. 펀드핵심정보는 간이투자설명서 첫 면에 집중 기재한다. 첫 면 기재사항은 ▲펀드위험등급 ▲핵심위험 ▲투자목적·전략 투자비용 ▲투자실적 ▲운용전문인력의 운용실적 등이다. 이 외에 ▲투자자 유의사항 ▲주요투자위험 ▲매입·환매방법 ▲환매수수료 ▲과세정보 및 펀드 클래스별 펀드비용 부과방식 등 순으로 기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가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실질수익률, 투자비용 및 환매예상금액 등의 중요정보를 표준화해 매월 제공하고, 펀드, 보험, 연금 등 금융상품의 핵심정보(실질수익률 및 비용)를 비교공시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3-17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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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차주 이자 부담 줄인다…'금리 상한 주담대' 출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에 잠 설치는 서민차주를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대출금리에 상관없이 월 상환액을 10년간 고정하는 '월 상환액 고정형'과 5년간 금리 상승폭을 2%포인트 이내로 제한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2종이 공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는 오는 18일부터 15개 은행에서 '금리상승 리스크 경감형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금리 상승시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한 차주의 상환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변동금리 대출은 시중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가 오르는 대출을 말한다. 월 상환액 고정형 주담대는 대출금리가 올라도 월 상환액을 10년간 고정할 수 있다. 통상 변동금리는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원금과 이자가 올라 상환액이 늘어난다. 올라간 이자만큼 원금상환액을 줄여 월 상환액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상환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원금 3억원에 3.6%의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대출(30년 만기)을 이용하면 매월 135만9000원을 상환해야 하고, 1년뒤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151만3000원을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월 상환액 고정형 주담대를 이용하면 10년간 금리변동과 상관없이 월 135만9000원만 상환하면 된다. 다만 금리변동에 따라 은행이 부담하는 위험을 고려해 월 상환액 고정형 주담대는 변동금리보다 0.2~0.3%포인트 높은 금리로 제공된다. 금리변동폭도 2%포인트 이내로 제한된다. 금리가 급격히 오를 때 이자상환액만으로 월 상환액을 초과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차주는 금리가 0.1%포인트 낮아진다. 신규대출이나 대환대출 모두 가능하다. 대출금 증액 없이 대환대출을 신청할 경우 기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하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선 제외된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앞으로 5년간 금리 상승폭을 2%포인트, 연간 1%포인트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별도의 대출을 새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하는 차주에게 5년간 금리상한 특약을 더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원금 3억원에 3.5%의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대출은 매달 135만7000원을 상환해야 한다. 이 경우 5년간 금리가 3%포인트 오르면 매달 186만3000원을 상환해야 하지만 금리상한형 주담대를 이용하면 2%포인트만 상승해 상환액을 13만7000원(월 상환액 172만6000원)을 줄일 수 있다. 위기 상황 시 차주가 변동금리 상승위험을 헤지(회피)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셈이다. 대신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특약 비용을 고려해 기존 변동금리보다 0.15~0.2%포인트 높다. 대출의 조건변경 없이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LTV, DTI, DSR 규제 대상에선 제외된다.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차주에게 우선 공급될 계획이다.

2019-03-17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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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커리어넷, 대체인력뱅크 운영 MOU 체결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민간 취업지원기관인 커리어넷과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란 고용노동부에서 인증을 받은 민간취업기관(커리어넷)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로서 출산휴가·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비해 미리 대체인력 구직자를 직종별로 구축하고, 구인기업의 대체인력 수요 발생 시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맞춤인재를 알선·추천해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신협중앙회는 대체인력뱅크 제도 도입을 통해 △육아휴직 요건 완화에 따른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회원 조합의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근로자 인권 신장 △회원 조합의 출산 전후휴가,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 원활한 대체인력 채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광득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회원 조합의 채용 비용 및 관련 행정업무 부담 완화로 조합 대체인력 채용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신협에서 한해 평균 1000여명 정도의 채용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련의 정부 정책과 기조를 같이해 모성보호와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17 11:02: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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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독립유공자를 위한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35인과 후손 2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을 정성껏 담았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 100여명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 모여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상자'에 물품을 담고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0여명도 함께해 다른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곳에서 독립의 의미도 되새기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오늘 함께 해주신 독립유공자 후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금 전달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래퍼 김하온 참여 나라사랑 동영상 제작 및 캠페인 실시 ▲1조원 한도 특판 정기예금 판매 등 '행복한 금융'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2019-03-17 08:41: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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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硏, 교통사고 4건 중 1건은 사업용자동차

최근 6년간 전체 교통사고 중 4건 중 1건은 사업용 자동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운송자격 관리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업용 자동차가 관련된 교통사고는 연평균 4만8천228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24.9%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2012∼2017년 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사업용 자동차는 버스와 영업용 승합차, 택시, 화물차, 특수차(사다리차, 지게차 등) 등을 말한다.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사망자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6년간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연평균 896명으로 이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점유율은 21.6%에서 24.1%로 2.5%포인트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사업용 자동차 1만대당 사고는 307건으로 비(非)사업용 자동차(67건) 대비 4.5배에 달했다. 1만대당 사망자 수도 사업용이 5.6명으로 비사업용의 4.7배였다. 우리나라 사업용 자동차는 2012년 106만대에서 2017년 146만대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6%에서 6.5%로 0.9%포인트 늘었다. 최근 6년간 사업용 자동차의 주행거리는 하루 평균 116㎞로 비사업용 자동차(35㎞)의 약 3배였다. 2017년 기준 주행거리 10억㎞당 사고는 사업용이 792건으로 비사업용의 1.5배, 사망자 수도 1.4배 높았다. 연구소는 "사업용 자동차는 화물 또는 대량의 승객을 운송하는 운행 목적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그 피해가 매우 높은 특성이 있다"며 "해외와 같이 교통 법규를 위반한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에 대해 운송자격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안전운전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3-16 17:03:2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