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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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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2018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해 자동차보험의 매출실적을 견인한 콜센터 상담직원을 격려하고 그 중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본상 시상식에는 임영혁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문장과 콜센터 영업가족 40여명이 참석했다. 2018 연도대상 주인공은 서울 CC센터 김지은씨가 차지했다. 지난 2017년 연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김지은씨는 작년 한해 동안 33억이라는 보험료 매출실적을 기록하면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김지은씨는 대상 소감에서 "고객과 통화연결이 될 때까지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통화시도를 할 수 있는 열정"을 영업 비결로 꼽으면서 "동료 상담원들과 가족의 도움 없이는 이 자리에 절대 올 수 없었기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영혁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보험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속에서도 건실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상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9년은 회사 미래의 운명을 좌우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TM채널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번째인 장기보험부문 연도대상은 15일 플라자호텔에서 별도 시상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신순자, 유지윤씨다.

2019-03-11 16:21: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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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작년말 자본비율 15.35%…상승세 지속

국내 은행들의 지난해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3.35%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35%, 13.20%, 12.61% 및 6.57%로 집계됐다. 자본증가율이 위험가중자산증가율을 웃돌면서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전년 말 대비 각각 0.11%포인트, 0.07%포인트, 0.05%포인트 상승했다. BIS기준 자본비율은 지난 2015년 이후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리스크 특성에 따른 질적측면을 고려하는 BIS비율과 달리 양적인 측면만 고려하는 자본비율이다. 바젤위원회의 규제이행 권고에 따라 지난해부터 경영지도비율 최소 3%로 도입됐다. 은행별로는 은행별로는 씨티·광주·케이·경남·하나·부산 등이 총자본비율이 16%를 웃돌았다. 지난해 말 기준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은 모두 충족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4.26%, 12.93%, 12.29% 및 5.87%로 집계됐다. 기본자본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지만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말 대비 각각 0.13%포인트, 0.10%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지주회사별로는 하나(14.94%)와 신한(14.88%), KB(14.60%), 농협(13.84%) 등의 총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자본비율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자본적정성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자본확충과 내부유보 확대 등을 통해 적정수준의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03-11 15:08: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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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건전성 역대 최고…금융위기 이후 부실채권비율 최저

국내 은행들의 건전성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개선됐다. 최근 체감경기는 악화됐지만 몇 번의 위기를 겪으며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대폭 강화한데다 구조조정 마무리와 저금리가 맞물렸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97%다. 전년 말 1.19% 대비 0.22%포인트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0%대를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말 12.9%로 치솟으며, 부실채권잔액도 61조원에 달했다. 이후 2000년 말 8.00%, 2001년 말 3.42%, 2002년 말 2.33%, 2003년 말 2.63%, 2004년 말 1.90%로 점차 개선됐으며, 2006년 말에는 0.84%로 처음으로 0%대에 진입했다. 자산건전성분류기준이 도입된 이후 사상 최저치였다. 2005년 말에는 조선업(12.92%), 건설업(4.35%) 등 취약업종의 부실로 부실채권비율이 1.71%로 높아졌지만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면서 2016년 1.42%, 2017년 1.19%로 하향 안정화됐다. 부실채권잔액 역시 2015년 말 30조원에서 2018년말 18조2000억원으로 40% 가까이 감소했다. 시중은행만 놓고 보면 건전성 지표로는 최고치였던 2006년보다도 개선됐다. 시중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9%로 전년 대비 0.17%포인트 하락했다. 2006년 말 시중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9%였다. 구조조정의 역할을 떠맡았던 특수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70%로 다소 높으며, 지방은행이 1.03%다. 신용대출을 주로 취급하며 건전성 우려가 컸던 인터넷전문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아직 0.20%에 불과한 수준이다. IBK투자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3년 연속으로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신규 발생규모를 상회하면서 부실채권잔액이 빠르게 감소했다"며 "대규모 정리를 통해 부실채권을 감소시키는 상황이 아니며, 정리규모도 점차 안정화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경기부진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향후 금리상승이 제한적인데다 연체율 추이 등이 나쁘지 않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대기업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의 개선폭이 컸고, 중소기업대출과 신용카드대출, 주택담보대출도 소폭 개선됐다"며 "전체 부실채권비율은 안정적 수준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은행 충당금비용도 우려할 만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03-11 14:42:3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