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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2019 100세 플러스 포럼'-100세시대 재테크 전략

사고(社告)/100세시대 재테크 전략 메트로신문이 오는 3월 28일(목) '2019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성장 터널이 길어지면서 경기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100세시대 재테크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장수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재테크 토크쇼'를 통해 주식과 부동산 재테크 전략, 은퇴와 재테크에 대해 토론합니다. 불확실성 시대의 주식 투자전략과 다양한 규제 속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똑부러진 부동산 투자자문으로 유명한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등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칩니다. 이날 '100세 플러스 포럼-재테크 토크쇼'에서 재테크 전략을 찾길 기대합니다. *행사명: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주제:100세시대 재테크 전략 *일시:3월 28일(목) 08:30~13:00(VIP 티타임 08:30~08:55) *장소: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지하 1층 그랜드홀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

2019-03-12 17:15:5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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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거진 '지자체 금고지기' 경쟁…지방은행 불안감 고조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금고 유치전을 앞두고 지방은행이 지자체 금고지정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금고지정 기준이 출연금만으로 정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출연금을 많이 써내는 시중은행이 유리하다는 것. 일각에서는 출연금에 대한 출혈경쟁이 향후 대출금리 상승 등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6개 지방은행은 정부에 지자체 금고지정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일부 시중은행이 과도한 출연금을 내세워 기초단체 금고까지 넘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경우 KB국민은행이 NH농협은행보다 3배가 넘는 출연금을 제시해 금고를 가져가고, 광주광역시 남구에서는 23년간 2금고를 맡은 광주은행이 KB국민은행에 자리를 내줬다. 3년전 대구은행도 신한은행에 안동시 금고를 내줬다. 지자체 금고선정기준이 개선되지 않는 한 올해 재계약하는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북도 등 50개 지역자치단체 금고지기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행정규칙에 따르면 지자체 금고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30)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15)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18) ▲금고업무 관리능력(19) ▲지역사회기여 및 자치단체와 협력사업(9) ▲기타사항(9)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 중 지역사회 기여도에 포함된 은행 출연금 배점은 4점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항목점수가 비슷해 은행으로선 출연금을 최대한 높게 써낼 수밖에 없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운영능력을 나머지 평가항목으로 판단할 수 없어 결국 배점이 낮은 출연금에서 금고지정 결과가 나뉘고 있다"며 "지자체도 출연금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출연금 경쟁을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문제는 은행들의 출연금 경쟁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실제 은행들은 금고 사업권을 따낸 기관에 출연금 지급은 물론이고 기관 직원들만 이용하는 우대형 특판상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이 사업 차원에서 출연금을 내는 걸 나무랄 순 없지만 비용이 불필요하게 많이 나가면 결국 일반 예금고객에게 돌아갈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지자체금고 경쟁을 막기 위해 이달 내 '지자체 금고 지정기준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자체 금고 선정 평가 시 출연금 배점을 최대 4점보다 낮추고 지역 재투자 실적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지역 내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 중소기업·서민대출 실적, 인구 대비 점포·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 등을 반영해 다양화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출연금이 금고은행 선정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수밖에 없던 이전 방식을 개선해 은행간 과도한 경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당 평가항목이 실질적으로 금고유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련 평가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2 17:15: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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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정재일의 '대한이 살았다' 음원 추가 공개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를 작곡한 정재일 음악감독의 목소리로 새롭게 제작한 음원과 원곡의 연주 음원을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지어 부른 노래다.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던 것을 KB국민은행이 선율을 재창작했다. 박정현 노래, 김연아 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대한이 살았다'는 지난달 27일 최초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정재일 음악감독의 목소리로 다시 만들어진 노래 또한 100년 전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진정성을 담아 표현하고자 했다. 해당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무료로 발매된다.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뱅킹앱 리브똑똑 (대한이 살았다, 삼일운동, 백주년 등 키워드 검색 필요)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재일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 영상 또한 KB국민은행 SNS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글러브엔터테인먼트 SNS채널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2019-03-12 15:4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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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무더기 상장폐지 막는다…관리 개선 방안 마련

금융위원회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가중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감독지침을 마련한다. 창업 초기 기업은 공정가치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코스닥기업이 비적정 감사의견으로 무더기 상장폐지 되지 않도록 규정을 손볼 계획이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의 외부감사 부담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신(新)외부감사법과 회계기준 도입으로 기업 활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기업현장에서 불필요한 마찰음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창업 초기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공정가치 평가 관련 감독지침을 제공한다. 또 가치평가를 위해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창업 초기 기업은 공정가치 평가에서 예외가 된다. 김 부위원장은 "창업 초기 기업의 경우 가치평가를 하기 위한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움에도 외부감사 과정에 적절히 고려되지 않아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검토한 내용과 간담회 의견을 참고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부감사 결과 비적정 감사의견(한정·부정적·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된 기업을 위해 상장관리제도 개선방안도 3월 중 마련한다. 김 부위원장은 "현행 제도상 상장법인은 외부감사에서 적정 감사의견을 받지 못한 경우 상장폐지가 돼 부담이 크다"며 "올해는 그런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소와 협의해 규정상 미비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외부감사 과정에서 기업 경영진의 회계부정 확인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조사가 남용되지 않도록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제도가 당초 취지에 따라 완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감독지침이나 법령해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향후 제도개선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과제들을 발굴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12 15:33: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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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외이사, 이사회 1회 참석에 200만원?

지난해 주요 저축은행의 사외이사가 1인당 평균 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저축은행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약 4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20차례 미만의 이사회 참석으로 임직원 보수의 절반 이상을 수령한 셈이다. 그러나 이들 사외이사가 지난해 이사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경우는 단 한 차례에 불과해 사실상 이사회의 '거수기'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SBI·OK·웰컴·유진·JT친애 등 주요 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한 2018년도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각 저축은행의 사외이사 23명은 지난해 총 약 7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저축은행별로 보면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사외이사 5명에게 지급한 보수는 총 1억8070만원이다. 일본인 사외이사인 에지리 타카시가 가장 많은 504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우양태 사외이사는 3410만원, 김기현 사외이사는 335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곽두헌·박형연 사외이사가 각각 3290만원, 298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OK저축은행 은창용·이명상·박종오 사외이사는 각각 2400만원을 보수로 받았고, 웰컴저축은행 정성철·김주열 사외이사가 각각 3600만원, 강임호·최경일 사외이사가 각각 3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유진저축은행은 정희수·최종덕 사외이사가 각각 4120만원, 4095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서우정 사외이사가 약 4045만원, 김용수 사외이사가 약 3075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수영 사외이사가 3780만원을 받았으며 이종호 사외이사가 3150만원, 이재호 사외이사가 3140만원을 수령했다. 또 지난해 3월 새로 선임된 박도규·오중목 사외이사는 각각 2350만원, 286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지난해 3월 임기가 끝난 이덕근·이택원 사외이사가 각각 95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그러나 이들 5개 저축은행의 사외이사가 지난해 개최된 이사회에서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횟수는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OK저축은행에서 개최한 제15차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사외이사가 투자전략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반대해 부결된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의 본래 목적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998년 도입된 사외이사 제도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대주주와 관련이 없는 사람을 이사회에 참가시킴으로써 경영진의 전횡을 견제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외이사는 말 그대로 사외에서 회사를 위한 연구·자문을 하는 직책"이라며 "단순히 이사회에만 참석해 그 정도의 연봉을 수령한다고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사회의 안건은 오랜 사전조율을 거쳐 최종적으로 상정되는 것으로, 난상토론 처럼 찬성과 반대가 나뉘는 게 아니다"라며 "반대표가 많이 나오는 이사회라면 오히려 사전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19-03-12 14:49: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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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 공동브랜드 'LIFEPLUS', 새 BI 선보여

한화 금융 계열사(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 새로운 BI는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로 알려진 '무인양품(無印良品)'의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하라 켄야(Hara Kenya)가 디자인 했다. 하라 켄야는 BI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로고를 통해 언제나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인의 삶을 나타내고 싶었다"며 "삶의 역동성 속에서 개개인의 삶이 LIFEPLUS의 가치를 만나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IFEPLUS의 새로운 슬로건은 '금융, 삶을 마주하다(Life Meets Life)'다. 삶의 가치에 집중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1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는 그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를 주제로 LIFEPLUS의 콘텐츠를 확대한다. ▲금융(Financial)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영감(Inspirational)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LIFEPLUS의 BI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디자이너 하라 켄야의 BI 제작 관련 비하인드와 '웰니스'에 대한 인플루언서들(이병헌, 나영석, 보아, 리아킴)의 스토리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영상은 LIFEPL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하라 켄야가 디자인한 LIFEPLUS Wellness Kit를 총 800명에게 증정한다. 시계·문구류·인센스 스틱(향초)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상품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상무는 "리뉴얼한 LIFEPLUS의 BI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속에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9-03-12 14:29: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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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발한 KB 스포츠 마케팅…女프로농구 우승, 스타 박지수 배출

KB국민은행의 스포츠 마케팅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그동안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골프 박인비 선수 등 개인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스타로 만들었다면 이번엔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06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이다. KB의 박지수 선수는 최연소 MVP로 리바운드와 블록상, 우수 수비상, 윤덕주상(국내선수 공헌도 1위), 시즌 베스트5 등 6관왕을 차지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청주 KB스타즈 박지수 선수가 선정됐다. 기자단 101명의 몰표를 받았다. 박지수 선수는 만 20세 3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앞서 KB스타즈는 지난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 대 65로 승리하면서 2위 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B국민은행 성채현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으로 직원의 사기가 제고됐다"며 "윤종규 회장과 구단주인 허인 행장의 리딩뱅크 전략과 맞물려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스타즈의 성공은 KB금융그룹이 스포츠마케팅 명가로서 쌓은 그간의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 특히 윤 회장의 지원과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남자골프대회인 2018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도 가족단위 갤러리, 선수 예우 중심의 대회를 표방하며 패밀리 갤러리이벤트, 선수 컷탈락 지원금 및 선수전용 라운지 지원 등 여자메이저대회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결과 갤러리 흥행 상위 5위 안에 들며 성공적인 첫 대회를 열었다. 재계약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됐던 박인비·오지현·안송이 선수 모두 KB스포츠패밀리로 남는 것을 선택했다. 단순 계약관계를 넘어서 KB패밀리라는 오랜 신뢰관계가 선수와 KB 모두에 깊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윤 회장의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단단한 KB스포츠패밀리 구축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며 "선수 생일에 수제케익, 꽃바구니 및 축하카드 등을 챙길 뿐만 아니라, 전화나 카톡 등으로 격의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2016 리우올림픽 당시 박인비 선수는 허리, 손목 통증 등으로 한 차례의 투어우승도 없었고, 중도포기와 컷탈락을 반복하며 마음 고생이 심했다. 그러나 윤 회장은 올림픽을 앞두고 박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메달을 획득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지 않냐, 부담감을 내려놓고 부상 없이 즐기다 오시라"고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 선수 역시 인연이 깊다. 윤 회장은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한 2015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전 선수에게 우승컵을 건네며 "우리 꼭 가족으로 만납시다"라고 했다. 실제 2017년 말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 전 선수는 KB금융 후원 첫 해 스타챔피언십 개최 전주인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우승하며, 대회 흥행이라는 커다란 마케팅효과를 거두게 했다.

2019-03-12 14:23: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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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고성능·대용량 공기청정기 120대를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방과후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자체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손태승 회장은 "최근 법안 통과로 초중고 교실의 경우 공기청정기 설치가 의무화된 반면 방과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설치가 미흡해 안타까웠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2019-03-12 14:09:0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