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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혁신 스타트업 육성·투자 지원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아주IB투자, 크레비스 파트너스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혁신스타트업 육성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NH핀테크 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Challenge+)'도입과 혁신스타트업 전용투자자금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를 조성해 국내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해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는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성공적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1기를 모집중이다. 'NH-아주 디지털혁신 펀드'는 약 200억원 규모로 스타트업 생애주기별 성장을 위한 지분투자 및 투자 멘토링을 통해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 연계할 계획이다. 최우선적으로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참여기업과 NH핀테크 혁신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혁신 스타트업과 상생,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분야 신사업 발굴과 은행 내부혁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1:16: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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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규제-기업 투자위축...은행 "채권발행 등 수요 위축"

"가계부채가 당장 시장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은 작지만 시장여건 변화로 건전성이 급격히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유의해야 한다. 가계부채 절대 규모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상환 부담 증가,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에 모두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최종구 금융위원장, 지난 1월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 "가계부채는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총량수준과 증가속도가 높은 것이 분명하다. 특히 가계부채가 금융시스템의 안정 등에 부담이 되는 수준으로 가까이 갔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1월 금융통화위원회) "꽉 막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돈 빌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자로 먹고 사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 걱정이다. 외부에서 추가로 자금을 더 발행할 유인이 많지 않다."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 A씨의 고민이다. 가계부채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어서다. 기업대출 시장도 사정은 좋지 않다. 산업은행이 국내 3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4.4% 줄고, 내년에는 6.3% 줄어들 전망이다. 기업이 투자를 꺼리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이유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여신담당 부서는 기피부서가 됐다.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신규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가계 여신이 줄자, 영업성적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서다. 대출 수요가 줄면서 은행들이 은행채를 찍어낼 이유도 줄어 들고 있다. 17일 은행권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2월 은행채 만기 규모는 10조8001억원이다. 이중 산금채 만기가 3조9600원으로 가장 많다. 시중은행 가운데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은행채 만기가 각각 1조4000억원, 7800억원으로 많다. 3월 만기도 8조6700억원에 달하다. 산금채가 2조89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시중은행채 만기는 2조3700억원 규모다. 시장에서는 은행채의 순상환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한다. 지난 1월 은행채 발행 규모는 9조원 이상이다. 중금채가 2조원 이상 순발행됐다. 하지만 시중은행채는 대부분 순상환되면서 발행시장이 위축됐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가계부채 규제 강화로 대출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우호적인 여건이 지속되고 있고, 자산운용사와 은행중심의 은행채 투자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시중은행들이 은행채를 찍지 않는 이유는 뭘까. 가계 대출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6.9%에 이른다. 조사대상 28개국 가운데 호주 캐나다에 이어 3위다. 지난 5년간 가계부채 증가율(약 15%)은 중국(18.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가계부채 증가를 견인한 부동산 관련 부채의 부실 위험성도 높다. 정부의 강한 규제와 부동산 거래침체가 맞물리며 가격 하락은 가속화되고 있다. 은행 문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8로 대기업 0, 중소기업 -3, 가계주택 -2, 가계일반 -13이었다. 가계의 경우 소득개선 지연 가능성과 대출금리 상승으로 채무상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기업시장도 여의치 않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시장은 우려 그자체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 협력업체의 실적 부진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상환 부담 증가 ▲부동산경기 조정 가능성 등으로 신용위험지수(전망치)가 27을 기록했다. 투자도 위축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경기 불안과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증대로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한 기업의 투자 축소가 두드러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설비투자는 중소기업·비(非)제조업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3.7% 감소, 중견기업은 1.1% 증가지만 중소기업은 14.1% 감소가 예상됐다. 제조업은 2.5% 감소, 비제조업은 6.7% 감소다.

2019-02-17 10:33: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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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제3금융 중심지 선정 앞두고 부산서 내실성장·변화·혁신 강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서울, 부산에 이은 제3 금융중심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을 방문해 내실성장,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부산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을비롯해 부산에 이전한 금융 공공기관장과 주요 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축사를 맡은 최 위원장은 금융혁신을 강조했다.그는 "금융혁신을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는것이 우리 미래 금융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시장의 자율과 창의를 제약하는 낡은 규제 틀은 버리고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프레임을 조속히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위원장은 "하나의 금융중심지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역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산업구조를 바꾸어 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하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세제, 교육 및 생활 여건에 이르는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인프라 구축이 재검토되고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 금융중심지는 지정 10년을 맞이했지만 외형 성장이 두드러진 상황이다. 해외기관(Z/Yen Group)에서 평가한 부산의 국제금융센터지수(GFIC) 순위는 2015년 24위에서 지난해 46위로 떨어져 최근 3년간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부산의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금융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7.4%에서 2016년 6.5%로 감소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외형적·물적 인프라 대비 내실 있는 성장은 일구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금융이 스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엔진으로서, 나아가 경제?사회 전반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의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산의 차별화된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02-15 18:15: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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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업인 생명 구한 영웅 고영주·전경수 선장 Sh의인상 수여

수협중앙회가 위험에 처한 어업인들을 구조한 고영주(58)선장과 전경수(66세)선장을 상반기 'Sh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Sh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고 선장은 지난해 12월17일 제주도 우도 동방 31km 해상에서 어선화재(동진호)가 발생했다는 어업정보통신국의 연락을 받았다. 조업을 즉시 중단하고 사고현장에 도착하고 구조를 실시해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했다. 전 선장은 지난해 12월10일 울릉도 북방 28km 해상에서 어선화재(6어복호)가 발생하자 조업을 포기하고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두 사례 모두 사고가 발생한지 10여분만에 사고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를 줄였다. 수협은 해상사고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거나 사고예방에 기여한 분들을 선정해 상·하반기 각각 'Sh의인상'을 수여한다. 'S'의미는 Sea·Suhyup·Save로 바다에서 어업인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다. 'H' 는 Hero(영웅)를 뜻한다.긴급 상황 발생시 바다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선박들의 자발적 구조 활동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 어업인들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다는 취지다. 고 선장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협조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고, 전 선장도 "책임감이 무겁다. 앞으로도 무슨일이 생기면 만사제치고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다급한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손해와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인 구조에 나선 고영주 선장과 전경수 선장 덕분에 동료어업인들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조활동에 동참해주신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감사함을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5 18:14: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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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규제 샌드박스 부산·경남지역 현장간담회 개최

"올해는 핀테크 산업의 골든타임이다.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혁신금융의 실험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경남에서 많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이날 "4월부터 시행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우리 경제·금융 분야에 디지털 대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의 과감한 시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자본시장과 연계를 통한 핀테크 투자확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낡은 규제 혁파, 핀테크 맞춤형 인력·공간 확충, 핀테크 프론티어 확산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혁신금융의 실험장이 되도록 적극적·진취적인 자세로 운영하겠다"며 "부산은 금융공기업과 금융회사 등 인프라가 집적된 금융중심지로 혁신적 기술들과 만나 핀테크 특구가 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다.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대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부산이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과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류태성 부산울산지원장,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권기룡 이사장,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등 핀테크 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02-15 16:56: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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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 개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이 현직임원 19명을 대상으로 차기 DGB대구은행 선임 육성 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승계 프로그램은 약 2년간 진행된다.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1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3명 내외의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6개월 프로그램을 실시해 2020년 말 최종 DGB대구은행 내정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은 현직 임원 19명을 1차 후보군으로 선정해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이에 따른 평가를 바탕으로 2020년 1월에 3명 내외의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3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6개월간 중요계열사 직무간훈련(OJT), 어학능력개발 등의 과정을 거친후 향후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마지막으로 2020년 6월에 3명중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된 1명은 6개월간 회장과의 멘토링, 최고경영자(CEO)코칭 프로그램 및 글로벌연수 등을 통해 2020년 12월에 최종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본 프로그램은 DGB금융그룹 임원들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 및 운영될 것이며, 향후 DGB금융그룹의 CEO승계 모델이자, 임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5 16:56: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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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잔액기준 코픽스 0.02%p↑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5개월 만에 2%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도 코픽스 상승폭인 0.02%포인트만큼 오를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상승하고,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9%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2015년 8월 2.03%를 기록한 이후 3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2%대로 올라선 반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8월이후 5개월 만에 하락한 셈이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면 상승하고,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면 하락할 전망이다.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2-15 16:12:0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