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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3040 대졸 경단녀 특화채널 확대

DB손해보험은 30~40대 경력단절여성 특화채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설계사 채널과 교육, 운영을 차별화하고 경력단절여성을 금융전문가로 키워 회사 최고의 엘리트 조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DB손보는 2014년 1월에 대졸 경력단절여성 특화 채널인 LD(Life Design) 지점을 처음 개설하고 현재 3개 지점 소속 1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에는 지점을 확장해 향후 표준지점의 미래 모델로서 키운다는 계획이다. DB손보 LD지점은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입에게 양질의 DB제공, 특화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활동관리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관리자 비전을 가진 인재는 별도 교육, 훈련을 통해 집중 트레이닝하고 있다. 육 아박람회, 재테크 박람회, 산모 교실, 여성운전자클래스 등에 참가해 회사를 대표해 고객상담도 하고 있다 또 자녀 돌보기가 필요한 경우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결정하고 자율퇴근이 가능하다. 지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고 유아 자녀지원비, 자녀학자금, 출산축하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결국은 실적 위주의 운영을 하는 타사의 특화조직과는 달리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을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1:23: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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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을지로3가 지하철역 새 옷 입힌다

[!{IMG::20190219000053.jpg::C::540::}!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이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포즈를 취했다.] 신한카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신한카드는 협약에 따라 을지로3가 역사 환경을 개선하고, 을지로 웰컴센터와 을지로 아트스트리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동시에 지역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공간 디자인으로 문화예술철도 발전에 기여하는 것. 신한카드는 지난 2017년 11월 현재의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을지로3가 프로젝트'는 그 결과로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뗐다. 신한카드는 을지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등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능력을 활용해 을지로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신한카드 을지로3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을지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에 이어 을지로 청소년 금융교육, 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0:48: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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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실적, 부산은행 덩치 키우고...전북은행 내실다져

지난해 3대 지방금융그룹 모두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을 실현한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5대 지방은행은 희비가 뚜렷하게 갈렸다. 부산은행·경남은행·대구은행은 대출을 풀고, 전북은행·광주은행은 대출을 조였지만 이자이익 부분에선 전북은행·광주은행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 지난해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덩치를 키웠다면 내실은 전북은행·광주은행이 챙겼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전북 등 5대 지방은행 중 부산은행은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 3467억원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70.6% 성장한 셈이다. 뒤이어 대구은행이 2348억원, 경남은행 1690억원, 광주은행 1533억원, 전북은행 10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자 이익부문에선 정반대의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군산지역 GM공장 폐쇄 등 이슈에도전북은행의 이자이익은 4292억원으로 전년대비 10.4%(3886억원)증가했다.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광주은행도 6023억원의 이자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0% 늘었다. 반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규모확대에도 내실은 챙기지 못했다. 지난해 경남은행 이자이익 증가율은 2.3%에 머물렀다. 부산은행 이자이익도 1조2242억원으로 1년전보다 1.8% 증가하는데 그쳐 지방은행 중 이자이익 증가율이 낮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4~5년전부터 여신 구조조정,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위험 관리를 강화했으며 최근엔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충당금도 많이 줄었다"며 "집단 중도금대출 만기가 작년부터 상환되기 시작했고 신규대출은 제한하고 있다. 급하게 대출을 늘리는 것보단 내실 성장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방은행의 대출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뚜렷했다. 부산은행·경남은행·대구은행 모두 가계대출 증가율이 기업대출 성장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 가장 높은 대출증가세를 보인 부산은행은 가계대출이 11조 5877억원으로 6.9% 증가했고, 경남은행은 가계대출이 10조6566억원(5.5%) 증가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부산은행이 25조9836억원으로 전년보다 3.3%, 경남은행이 18조7837억원으로 전년보다 2.6% 늘었다. 대구은행의 가계대출도 9조9913억원으로 4.8% 증가한 반면 기업대출은 24조727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7% 증가에 그쳤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규아파트 물량이 많아져 아파트 대출이 급증하게 됐다"며 "시기상 가계대출비중이 높아졌을 뿐 기업보다 가계대출에 집중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은 억제하고 기업대출을 늘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부진하면서 중소기업 대출보단 손쉬운 주택담보대출을 늘리는 일부지방은행이 있다"며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뚜렷해 주담대의 경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2-19 10:48: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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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도 진출 1호점 '구루그람지점' 개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 구루그람(Gurugram)시에 1호 지점인 '인도 구루그람지점'을 오픈하고 개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자야쿠마르(Shri P.S. Jayakumar) 인도 바로다은행(Bank of Baroda) 은행장 및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허 행장은 축사를 통해 "인도와 아세안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인해 최근 한국 기업의 대인도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구루그람지점은 이들 진출 고객과 로컬 협력사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허 행장은 "더 나아가 서남아시아의 거점점포로 중동, 북아프리카 및 유럽시장을 향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열린 자야쿠마르 인도 바로다은행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허 행장은 "양 은행간 포괄적 업무제휴를 기반으로 인도 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 6월 인도 뭄바이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2016년 4월 뭄바이사무소를 구루그람(옛 구르가온) 지역으로 이전하고, 구르가온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지금까지 구루그람지점 설립을 준비해 왔다. 구루그람지점은 여·수신 및 수출입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캐피탈마켓팀 운영을 통해 대고객 외환(FX) 및 파생상품 세일즈 등 자본시장업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KB국민은행은 인도 지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허 행장은 지난 14일부터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동남아 3개국 출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KB국민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을 방문해 경영진 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오는 2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식에 참석한다.

2019-02-19 10:22: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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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6개월 공동구매 특판

SC제일은행은 오는 27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에 대해 총 모집금액에 따라 6개월 만기의 경우 최고 연 2.2%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의 총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1.65%, 100억~300억원인 경우 연 2.0%, 300억~500억원일 경우 연 2.1%, 500억원 이상일 경우 연 2.2%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오는 27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1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2017년 7월에 시작해 이번까지 총 17회에 걸쳐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e-그린세이브예금은 이벤트 기간 동안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공동구매 이벤트는 복잡한 조건 없이 모집 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17차 공동구매 역시, 단기 여유자금을 경쟁력 있는 금리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9-02-19 10:10: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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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제조업 경쟁력 제고는 韓경제 생존 문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나가는 것은 이제 우리 경제의 생존의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 동향 간담회에서 "제조업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임승윤 한국석유화학협회 상근부회장, 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전무,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염용섭 SK경제경영연구소장 등 디스플레이, 기계,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주력산업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최근 제조업에서 스마트 팩토리, 정보기술(IT) 융합, 글로벌 가치사슬, 리쇼어링 등 새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제조업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가 여러 방면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 내 업종 간, 그리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전통적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동종 기업뿐 아니라 과거 경쟁 관계가 아니었던 여타 업종 또는 서비스업 영위 기업과도 새로이 경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가치사슬 확대 과정에서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아시아 주요국의 내수 비중이 커지고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국제분업 유인이 약화했다"며 "제조업을 둘러싼 글로벌 가치사슬이 약화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독일,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제조업 경쟁환경 변화는 우리나라에 우호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적절한 대응전략을 통해 우리 제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19 09:13:3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