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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카드 승인금액, 5일 늘어난 추석연휴로 8.9%↑

지난 2017년과 2018년 추석연휴 기간의 시점차이로 소비밀접업종의 영업일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4분기 카드승인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다. 31일 여신금융협회의 '2018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보면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건수는 각각 209조8000억원과 51억4000만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 11.9% 증가했다. 여신협회는 지난 2017년 추석연휴가 10월부터 시작했던 것에 대비해 지난해 추석연휴는 9월부터 시작해 도·소매 업종 등 영업일수가 58일에서 63일로 5일 늘어난 것이 소비 증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도·소매 업종의 승인금액은 99조17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91조5900억원보다 7조5800억원(8.3%) 증가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 다양한 해외 할인행사에 대응해 국내 기업 자체 할인행사가 강화된 점도 증가세를 이끌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20조66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5% → 3.5%)와 유류세 인하(15%) 등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으로 인한 자동차 구매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0~11월 승용차 판매액과 대수는 8조5314억원, 48만3493대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7%, 8.2%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통한 초·중등학교의 학부모부담 교육비 납부로 교육서비스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이 늘어난 점도 증가세를 이끌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초·중등학교 학부모부담 교육비를 2학기부터 전국 고등학교(광주 및 경북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시작해 2019년에 전체 학교로 확산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서비스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2조9600억원에서 3조7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9% 늘었다. 또한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가전제품과 물품 등을 포함한 구매 수요도 증가해 지난해 10~11월 가전제품 판매액은 42조50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늘었다. 4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건수는 각각 172조2000억원과 48억200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11.8% 증가하고 법인카드 승인금액과 건수 또한 각각 37조8000억원과 3억2000만건으로 5.1%, 12.8% 늘었다.

2019-02-01 09:01:13 홍민영 기자
하나금융그룹, 2018년 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 시현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4분기 3,481억원을 포함한 2018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0%(2,034억원) 증가한 수치로, 원화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인사제도통합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은행 통합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되고 관계사간 협업 시너지도 증대된 결과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자이익(5조 6,372억원)과 수수료이익(2조 2,241억원)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0.5%(7,443억원) 증가한 7조 8,613억원으로 지주 설립 이후 최대치다. 특히, 수수료이익은 그룹의 One IB 정책 및 관계사간 협업강화를 통해 인수자문수수료가 전년 대비 83.1%(643억원) 증가하고,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는 투자상품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11.7%(695억원) 증가하는 등 항목별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9.8%(1,981억원) 증가한 2조 2,241억원을 시현했다. 하나금융그룹의 2018년도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8년말 그룹의 BIS비율 추정치는 14.90%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우량자산 위주의 꾸준한 포트폴리오 재조정 노력으로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전년말(12.74%) 대비 12bp 상승한 12.86%로 개선됐다. 2018년말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19bp 하락한 0.59%로 지속적인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이 계속된 결과, 2018년 누적 기준 충당금 등 전입액은 4,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8%(3,773억원) 감소했다.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의 결과, 2018년말 대손비용률(Credit Cost)도 전년말 대비 15bp 감소한 0.18%로 연간 누적기준으로 지주사 설립 후 최저수준의 대손비용률을 시현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2bp 개선된 0.37%를 기록했다. 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ROA 및 ROE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61%로 전년말 대비 1bp 올랐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말 대비 12bp 증가한 8.89%를 달성하면서 효율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냈다. 그룹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5%다. 2018년 결산시부터 신용카드사 수익인식 회계기준이 변경 적용된 점 감안시 그룹 4분기 NIM(회계기준 변경전 기준)은 2.00%로 전분기 대비 4bp 증가했다. 신탁자산(107조 8,710억원)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492조 8,8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8.2%(37조 4,790억원) 증가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산증가 흐름세를 이어갔다. 하나금융그룹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1,500원의 기말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2018년 회계연도에 대한 보통주 1주당 총현금배당은 기지급된 중간배당 400원을 포함하여 1,900원이다. ■ KEB하나은행, 순이익 2조928억원 KEB하나은행은 4분기 3,352억원을 포함한 2018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 92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0.5%(107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통합 시너지에 의한 핵심이익 증대 및 효율적인 비용절감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의 주요 일회성 이익인 SK하이닉스 주식매각익 2,790억원 소멸 및 원화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이익 전년 대비 3,577억원 감소 등 매매평가익이 감소한 데에 기인한 것이다. 이자이익(5조 2,972억원)과 수수료이익(8,384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6조 1,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5,179억원) 증가해 통합은행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년말 대비 6.0%(2조 9,650억원) 증가했고, 소호대출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중소기업대출이 9.1%(6조 6,470억원) 증가하면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이 지속됐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의 노력으로 자산건전성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4bp 개선된 0.25%로 통합은행 출범 후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년말 대비 21bp 개선된 0.52%로 통합은행 출범 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387조 8천억원이다. ■ 하나금투, 순익 4.0% 늘어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와 인수자문수수료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4.0% 증가한 1,521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전년도에 일회성으로 발생한 약 58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소멸됨에도 불구 신용판매 증가로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판관비를 감축하여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67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금융자산 증대 및 관계사와의 협업강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한 1,204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생명은 195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62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2019-02-01 08:52: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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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금융 부문 강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디지털금융으로 도약하는 MG새마을금고를 테마로 디지털금융 부문 강화를 선포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1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제253차 이사회에서 디지털금융이 보편화된 시점에 금고 생존을 위한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금융으로 도약하는 MG새마을금고'를 선포했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IT 조직 및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신축 IT센터로 시스템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특히 디지털금융의 조직확대를 위해 부서급인 전산정보부를 부문으로 격상하고, IT를 통괄하는 IT기획본부를 신설한다. 전자금융 기구인 전자금융팀은 디지털금융본부로 격상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역점을 두는 추진사업은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등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종합컨설팅 ▲통합회원관리를 통한 단계별 빅데이터 구축 ▲블록체인기술 구현 ▲MG스마트뱅킹 고도화 및 MG모바일 통합 플랫폼 구축 ▲자동화기기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등이다. 중점적으로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를 운용해 전 채널들을 정비하고, 고객관계관리솔루션(CRM)을 통해 고객분석·마케팅·상품개발 및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인증과 거래 등에 적용하고 이체·개설·채널별 사용 등의 거래를 포인트화 하는 'MG POINT'도 개발해 외부와 거래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모바일 환경 변화에 신속한 적용을 위한 IT전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하며, "젊은 거래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1-31 15:44: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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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캐시백 이벤트

카카오뱅크는 이용 금액 중 최대 7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4'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에서도 카카오뱅크는 프렌즈 체크카드 사용자들의 소비 성향과 트렌드를 분석해 반영했다. 반려동물 관련 가맹점과 마켓컬리 등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을 추가하고, 기존 캐시백 혜택도 고객 선호에 따라 조정했다. 시즌 4에서는 ▲동물병원과 펫샵 등 반려동물 관련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 5만원 이상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즌 3에서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학원비 1만원, 통신비 5000원, CGV 및 신라면세점 캐시백 혜택, 공항라운지 1만원 입장 등은 시즌 4에서도 같은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대형마트, 주유,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일부는 혜택 조건이 바뀌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뱅크는 캐시백 프로모션과 별도로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0.2% 기본 캐시백(주말과 공휴일에는 0.2% 추가)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647만장이 발급됐다. 가장 많이 쓰는 업종은 온라인 쇼핑, 외식, 커피, 편의점 등이며, 캐시백을 많이 받는 업종은 대형마트, 주유, 통신 순으로 집계됐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카카오뱅크 고객이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 쓰임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캐시백 프로모션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일 꺼내쓰는 카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캐시백 프로모션 대상 가맹점 현황은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이용실적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제휴처에서 결제하면 캐시백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캐시백은 익월 10일에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으로 입금된다.

2019-01-31 15:43:0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