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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새해인사…"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친구들이 설 연휴를 맞이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다섯 친구들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된 KB금융의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미술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많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시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재해석한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모나라무' 등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가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8일까지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 및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전시회 작품들은 2025년 탁상형 캘린더에도 활용되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타프렌즈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돌'로 성장시키겠다는 KB금융의 전략에 따라 KB금융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챌린지'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SNS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KB금융의 K-비(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굿즈에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더해 친근함과 ESG 메시지를 더했다. 늘봄학교와 같은 돌봄 사업에도 스타프렌즈 친구들이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프렌즈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KB금융만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프렌즈와 함께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프렌즈의 설 맞이 인사 이미지는 KB금융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갤러리에서 스타프렌즈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작품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9 09: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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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은행 문턱에…보금자리론 다시 인기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부동산 담보 장기주택자금 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보금자리론이 반사이익을 얻은 영향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월별 공급실적은 지난해 11월 1조235억원(4446건)을 기록하며 재출시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를 넘어섰다.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인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일반형 기준) 가구가 6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3억6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정책대출 상품이다. 1년 간 한시 운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해 1월말 종료된 뒤 기존 상품을 새롭게 개편해 지난해 2월 재출시됐다. 보금자리론은 재출시 직후 인기가 시들했다. 소득 요건 없이 9억원 이하 주택에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었던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 요건이 까다롭고 대출한도도 낮아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 수준도 문제였다. 재출시 당시 일반형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4.2~4.5%였는데 당시 시중은행의 주담대가 3% 중반대여서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 조달금리 인하에 따라 지난 4월과 7월에 금리를 각각 0.15%포인트, 0.10%포인트 인하했지만 시중은행 대출금리 역시 낮아져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실제 지난해 보금자리론 재출시 이후 월별 공급규모를 보면 3월 3704억(1729건), 4월 3803억원(1822건), 5월 2832억원(1381건), 6월 3161억원(1536건), 7월 3031억원(1489건), 8월 3024억원(1401건), 9월 3470억원(1615건) 등으로 3000억원 언저리에서 정체돼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9월부터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대출 관리 조치가 취해지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보금자리론은 7월 이후 일반형 기준 연 3.95~4.25%로 동결돼 있던 반면 시중은행이 가계대출을 조이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보금자리론 금리에 메리트가 생겼다. 미래금리위험까지 고려한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은 DSR 산출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6516억원(2928건)으로 전월대비 약 2배 늘어난 보금자리론 공급금액은 11월에 1조원을 넘기면서 재출시 직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맞춰 보금자리론 2월 금리가 0.3%포인트 추가 인하돼 당분간 그 인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5-01-29 08:55: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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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용 평균 2억원 이상…부부 자력 마련 77%

결혼하기 위한 비용이 평균 2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마련과 결혼식 등에 소요되는 결혼자금이 평균 2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연구소의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하기 위한 주택 마련과 결혼식 등에 소요되는 결혼자금은 평균 2억 122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 내 결혼한 신혼과 현재 결혼을 준비하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내 결혼한 신혼은 평균 2억 635만 원을 지출했고, 결혼 예정자는 2억 2531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결혼 자금으로 1억 원 미만을 지출하는 경우는 37%이지만, 3억 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도 31%로 적지 않았다. 특히 주택 가격이 높은 서울·수도권의 경우 광역시 거주자보다 25% 더 많은 결혼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결혼자금(2억 1227만 원) 중 77%는 부부의 자력으로 마련하고, 나머지는 양가 가족의 지원을 받았거나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부가 자력으로 돈을 마련할 때, 10명 중 6명은 대출을 활용했고, 그 6명 중 4명은 결혼자금의 절반 이상을 대출로 충당했다. 특히, 결혼자금을 자력으로 충당할 계획(의지)이 더 높은 결혼 예정자는 결혼자금의 절반 이상을 대출로 충당하는 비율이 신혼보다 1.4배 높아, 결혼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29 06: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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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CDR(Clinical Dementia Rating, 임상 치매 등급) 검사'는 치매 중증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다. 치매의 초기 발견과 진행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치료 약물의 종류와 투약량을 결정하고 치매 증상 개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는 이 CDR 검사 비용(급여)을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하는 특약이다. 기존 치매보험에서는 MRI·CT·PET 등 치매의 원인을 분석하는 감별 검사에 대한 보장만 제공됐으나 KB손해보험은 치매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수 검사인 CDR 검사를 보장하는 해당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특약을 통해 치매 환자의 주기적인 병원 방문과 꾸준한 치료를 유도해 치매 진행 속도를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약은 보험의 긍정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노력과 독창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치매 검사부터 진단과 치료, 장기 요양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유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28 23:55:4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