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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광주은행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임직원이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광주은행을 방문한 한 고객이 당일 입금받은 9600만원을 현금과 고액 수표로 나눠 인출을 요청했으나, 전일자에도 서울 강남지역에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한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에 따라 문진을 실시해 고액 인출 시 112 출동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고객은 경찰 출동으로 인한 인출 지연에 대해 사업상 손해를 주장하며 금융기관에 금전적 배상을 요구했으며, 이에 수신 담당 책임자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해당 고객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후 이를 현금과 수표로 출금하는 인출책인 것으로 밝혀졌다. 선무영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는 만큼 광주은행은 항시 금융거래 여부를 탐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31 14:04: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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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과 '지역 동반 성장' 강조한 BNK금융…중기 전략은?

BNK금융그룹이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과 '지역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중·장기 목표를 추진한다.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으로 지방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부울경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BNK금융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BNK금융은 지난 10월30일 3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3분기 누적 순익(연결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억원(6.1%) 늘어난 7051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밸류업'과 '지역 동반 성장'에 기반한 경영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BNK금융은 '2024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추진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기준 6.4% 수준에 불과했던 자기자본수익률(ROE) 10%대를 기록 중인 자기자본비용(COE)을 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위험가중자산(RWA) 비중을 4% 이내로 관리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선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이어 주주환원을 위한 CET1(보통주자본비율) 목표치로는 12.5%를 제시했다. 올 3분기 기준 BNK금융의 CET1은 12.31%로, 목표치를 앞두고 있다. 권재중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기 CET1 목표를 12.5%로 설정하고, 주당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최대화하겠다"라며 "2027년까지 5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 내에 분기 배당을 도입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권 CFO는 "현재 BNK금융은 반기 배당을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 주총에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지만 분기 배당을 준비 중"이라며 "주주환원 정책의 큰 골격은 DPS(주당배당금)의 우상향으로, 분기 배당도 균등 배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업 확대 전략으로는 지역 특화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침체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는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제시했다. 타 지방금융지주가 지역소멸에 따른 경영 위기 돌파를 위해 거점지역 내 영업 비중을 줄이는 것과는 대비된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 1월 초 '지역에 기반한 초일류 글로컬 금융 그룹'이라는 전략 목표를 제시하고 부울경 지역 내에서 입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회장직속기구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를 출범해 부울경 지역만의 ESG 생태계 구축에 나섰고, 이어 7월에는 지역 산업에 특화된 전문가 육성 과정인 'BNK IB금융가 과정'을 그룹 내에 신설해 가동 중이다. 이어 지난 8월 말에는 '지역 동반 성장 선언문'을 발표하고 가덕 신공항 인프라 지원, 조선업 선수금 환급 보증 확대 등 지역별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도 공개해 추진 중이다. BNK금융은 거점지역 내에 중점을 둔 기존 방침을 유지하는 한편 수익 모델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영업 기회를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권 CFO는 "(국내 총생산의) 16% 수준의 쉐어를 차지하던 부울경 지역이 현재는 14% 정도만 차지하면서 지역 경제가 위축된 모습"이라며 "다만 영업 기회는 다른 부분으로, BNK금융은 지역 내에서 상품과 영업을 다양화해 성장 기회를 포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31 13:45: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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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

KB손해보험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선다. ◆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 KB손해보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난소 건강상태를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출산과 가족계획을 미리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난 소중해, 난소 중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 15일까지 KB손해보험 모바일 앱에서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난소건강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풀고 소감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0명에게 '난소 나이 자가진단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난소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소 나이 자가진단 키트 등의 상품도 전달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난소 건강은 여성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며 "이번 난소 건강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베트남 금융인재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 베트남 ICT 특화대학교 우수 학생들 및 교수 초청 한화생명은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의 ICT 국립대인 '한베ICT대학교 '의 학생 20명과 교수진 5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수 첫 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핀테크 전문가들과 만나 한화의 디지털 금융 및 AI 서비스 사례와 한국 기업들의 핀테크 혁신 사례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에는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의 기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금융과 기술 융합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31일에는 고려대학교 기술경영학과와의 교류행사를 통해 학계 전문가들과 지식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과 함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간편고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종합건강보험 라인업 완성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병자 보험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고객은 스스로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병력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맞춤 설계부터 청약까지 보험 가입 전체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표적항함약물 치료비 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혹시 모를 재발 위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재해 골절, 면역질환 등 진단비 보장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기존 유병자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자신의 질병 정보 등을 모르는 설계사에게 알려야 하므로 부담되고 위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에 따라 오히려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교보라이프플래닛 유병자 보험은 비대면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가입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31 11:11: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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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비씨카드·신한카드

우리카드가 연내 독자카드 500만좌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카드의 정석 에브리데이 체크' 준비 우리카드는 독자결제망 출범 15개월 만에 독자카드 발급 누적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 상품이었던 '카드의 정석'을 개편한 영향이다. 전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의 정석 에브리포인트'를 필두로 프리미엄 특화 상품인 '디어 쇼퍼' 등이 흥행에 성공했다. 체크카드 출시에도 공을 들였다. 일상영역 혜택을 강화한 '카드의 정석 에브리데이 체크'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K-라이프 체크' 등을 출시하면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달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20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500만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골핑' 및 '골프존마켓'과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결제 건당 10% 할인 '풍성' 비씨카드는 국내 골프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1월 매주 월요일마다 골핑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골프존마켓에서는 요일 관계없이 건당 5만원 이상 비씨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한다. 골프 관련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골프존 커머스 상품권 1만원권 ▲쇼골프 멤버십 1개월권 ▲오렌지9 스크린골프 이용권 1장 등을 지급한다. 결제일 할인 행사와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임표 비씨카드 전무는 "이번 행사로 골프에 관한 접근성과 혜택을 강화해 보다 많은 고객이 풍성하고 편리한 골프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코웨이와 함께 성장하는 대여 시장 공략에 나선다. ◆ 렌탈·시니어 시장 모두 집중 신한카드는 코웨이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기존 제휴카드와 차별화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실버케어 사업 진출을 위해 코웨이가 설립한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도 전용 PLCC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니어 세대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렌탈 시장과 카드사가 힘을 합쳐 개발하는 만큼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PLCC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31 10:27: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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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개설 150만명 돌파…유지율 88%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수가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누적기준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명 추정) 4명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했다는 분석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 9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명중 128만명)다. 같은기간 시중은행의 가입유지율은 평균 45%,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 가입유지율은 77%인 점등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이 연 60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80%이하인 청년(만 19~34세)이 대상이다. 최대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만기시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층의 경우 결혼, 출산, 교육, 주거마련 등 긴급한 자금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목돈 필요시 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2년이상 가입을 유지한 청년이면 누적 납입액의 40% 이내에서 인출할 수 있는 부분인출서비스도 4분기 도입할 예정이다. 또 2년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한 가입자는 개인신용평가점수를 최소 5~10점 이상 추가 부여(NICE, KCB)하고, 기여금을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향후 월 최대 3만3000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은행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신청기간은 11월1일부터 15일까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31 09:49: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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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대구시와 '소상공인 저출생 정책 지원' 협약

KB금융그룹은 3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임신·출산 대체인력 지원으로 진행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30 16:30:1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