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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 소상공인 육성 '2024 스타콘 페스타' 개최

KB금융그룹은 28일 서울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의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스타콘 페스타'는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 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무대 프로그램',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버스킹 공연, 온라인 셀러 성과공유회와 총 12개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격려하기 위한 '스타콘 스타즈 어워드'가 실시됐다. 마켓 프로그램에서는 52개 소상공인 업체가 제품 판매 부스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양질의 상품을 제공했고, 쇼 호스트가 카테고리별로 선정된 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됐다. 함께 이뤄진 '스타콘1:1 컨설팅'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 소호 컨설팅팀과 브랜딩, 마케팅, 투자, 해외 진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전 예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경영 자문을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KB금융은 'KB 스타 존(STAR Zone)'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 금액만큼 참가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미혼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1:1 매칭 기부 캠페인'과 환경 보호를 위해 푸드트럭의 다회용기 사용·반납을 홍보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했다. 개막전에 이어 29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는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에서 127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KB금융은 KB스타뱅킹, KB 페이, KB M-able, KB손해보험 앱을 통해 홍보배너와 연결링크를 제공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코로나 이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KB금융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금융의 참 역할을 수행하면서 '여러분의 성공이 곧 KB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사업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8 12:00: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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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유엔환경프로그램 금융계획(UNEP FI)' 가입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유엔환경프로그램 금융계획(UNEP FI)에 지지기관으로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UNEP FI는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금융산업 부문의 대표적인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500여 개 이상의 은행, 보험, 투자회사 및 190여 개의 금융 유관기관이 지지기관으로 가입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해 WEPs(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에 이어 UNEP FI 지지기관으로 가입해 ESG경영에 대한 기관의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캠코는 이번 UNEP FI 지지기관 가입을 통해 금융부문의 지속가능발전과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관련된 의제 형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지침과 연구자료를 공유받아 캠코의 중장기 ESG경영 추진전략 고도화 및 연도별 중점추진과제 도출에 폭넓게 활용하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사회 및 가입기관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글로벌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라며 "이번 UNEP FI 지지기관 가입 또한 캠코가 공공부문의 ESG경영 선도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8 11:21: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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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하나카드·비씨카드

KB국민카드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의 노후화된 데크길을 복원했다. ◆ 100% 국산목재 사용한 침엽수 관람로 KB국민카드는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분좋은 침엽수원 생태관찰로' 재정비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내 침엽수원의 노후화된 데크길을 정비하고 복원했다. 관람로는 총 172m다.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경사와 폭을 낮춘 배리어 프리(Barrier-Free)로 만들었다. 아울러 관람객이 휴식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의자를 설치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찰로 복원으로 1970년 산림녹화의 시작을 알린 국립수목원 침엽수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통화를 다음해까지 58종으로 유지한다. ◆ 스카이패스 2종 개편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의 무료 환전 혜택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도 개편한다.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마일을 적립한다. 카드 발급 시 웰컴 마일리지를 최대 5000원까지 지급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최대 4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3월 말까지 클룩(klook)에서 ▲토트넘 경기 ▲파리생재르망 경기 ▲일본 미슐랭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을 결제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 하나카드 전무는 "해외여행 1등 서비스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무료환전 기간을 2025년 말까지로 연장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페이북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다. ◆ 개인화 기능 강화 비씨카드는 '페이북'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 편의성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각 사용자 그룹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홈 바꾸기'를 통해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이어 검색 기능을 고도화해 ▲카드 ▲혜택 ▲이벤트 등 콘텐츠의 정확도를 높였다. 고객의 카드 이용을 분석해 관련 혜택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탑재했다. 소비 내역을 분석해 구매금액 일부를 페이북머니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조명식 비씨카드 페이북컴퍼니장은 "연말까지 해외여행 관련 결제 서비스와 생활 속 건강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기능을 빠르게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28 11:18: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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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뱅크 인도네시아, 3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뱅크(Bank) 인도네시아'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선순위 달러표시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KB 뱅크 인도네시아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건이다. KB 뱅크 인도네시아는 투자자들의 우호적 평가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KB 뱅크 인도네시아는 채권 발행을 결정한 이후 홍콩·싱가포르 투자자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3일간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년 간의 KB 뱅크의 재무구조 개선 및 부실자산 축소 등의 정상화 노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미국 내선을 앞둔 상황에서도 발행 금액의 4.5배에 달하는 13억5000만불의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냈다. KB 뱅크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국내 시중은행 자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동일한 'BBB'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과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차세대 전산시스템(NGBS)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경영효율성 제고 및 홀세일/리테일 사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8 10:44: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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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졸라 순이익 낸 카드사…남은 과제 '건전성'

3분기에 신용카드사의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비와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허리띠를 조른 영향이다. 올해 남은 기간 건전성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드사 4곳(신한·삼성·KB국민·우리카드)의 합산 순이익은 5128억원이다. 전년 동기(4047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올해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낮아지면서 자금조달 부담이 완화된 데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 효과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누적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36.0% 증가한 370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11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1% 급증했다. 올해 KB국민카드는 '쿠팡와우카드'와 '위시카드' 등 베스트셀러 상품을 출시하면서 입지를 넓혔다. 신용판매 잔액이 늘었고, 모집·마케팅비용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부진했던 우리카드도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5% 증가한 56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누적당기순이익은 1402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독자가맹점 구축에 힘입어 결제망 사용 비용을 절감했다. 삼성카드의 누적순이익은 5315억원이다. 전년 대비 23.6% 늘었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누적순이익은 17.8% 증가한 5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각각 1734억원(10.7%↑), 1687억원(21%↑)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카드업계가 호실적을 냈지만 고충은 해소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결국 판관비를 줄여 순이익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특히 카드업계가 가장 먼저 비용을 줄인 영역은 마케팅이다. 올 상반기 실적이 나온 카드사 4곳의 광고선전비는 425억원이다.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70억원가량 감소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지난해 여전채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대내외 여건이 악화했다"며 "지난해부터 전반적인 영업 비용을 아끼려고 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연체율 또한 골칫거리다. 지난 1분기를 시작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3분기 우리카드의 연체율은 1.78%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0.56%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2022년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연체율 관리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각각 0.23%p, 0.24%p씩 낮아졌다. 카드업계는 올해 남은 기간 비용 효율화와 신사업, 채권회수 등 3가지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분위기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던 만큼 다음해 영업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일각에서는 조달비용 절감이 이뤄지면 '혜자카드' 등 소비자 혜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는 대응을 위해 크게는 신사업과 채권회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시기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28 06:00: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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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수요층 또다시 늘어나나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금리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일부 지역에 한해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지만 저금리 대출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매매수요가 몰리면서 가계부채가 되려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디딤돌 대출의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5억원 이하 주택을 살때 연 2~3%의 금리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정책상품이다.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최대 70%(생애최초구입시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는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경우 최대 4억원을 빌려준다 앞서 국토부는 최근 열흘사이 입장을 세차례 바꿨다. 지난 14일 디딤돌 대출을 줄이겠다고 한 뒤 실수요자 반발에 부딪히자 18일 시행을 유보했다. 23일에는 수도권에 한해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정책 대출 규제가 확실시되면서 단기간에 가계대출이 급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디딤돌 대출에 대한 유예기간 방침이 나오자 서울권 중심으로 매매 시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이자율을 묻는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내년쯤 주택을 매매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사람들이 한도가 축소되기전 대출을 받기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은행권에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은행권 가계부채 증가폭은 지난 3월 -1조7000억원에서 4월 5조원으로 반등한 뒤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으로 5~6조원대를 유지하다 8월 9조2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디딤돌 대출 규제 전 대출을 앞당겨 받으려는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유예기간을 길게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디딤돌 대출은 서민 실수요 지원 상품으로 대출한도가 줄어들면 나머지 금액을 시중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받아야 한다"며 "1년정도 유예기간을 두고 혼란이 없도록 해야 매매수요가 급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27 14:00: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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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생명·한화손보

KB손해보험이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KB손해보험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란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서류를 모바일 '본인 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를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본인부담상한제 업무 심사를 위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해외장기체류 환급금 심사를 위한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등과 같은 행정서류를 고객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이 가능해진다. 개인대출에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등과 같은 행정서류들도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할 수 있도록 연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업무 담당자 입장에서도 서류를 FAX, 이미지 등으로 전달받아 직접 확인하고 수기로 입력 처리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로 수신해 업무 화면에 자동 계산돼 입력되도록 처리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역시 크게 증가시킨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적용 영역 확대로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직원 업무 효율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종이 서류 감소 및 보관 비용 절감 등 ESG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 배우 강석우 해설 한화생명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1시 콘서트' 초대권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초대권 이벤트는 한화생명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담당 FP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방식이다. 11시 콘서트는 2004년 한국 최초 마티네(낮) 공연으로 시작했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한화생명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약 40만명 이상의 관객이 이를 즐겼다. 다음달 14일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한화생명과 호흡을 맞춰온 배우 강석우가 해설을 맡는다. 지휘자 최정우와 비올라 이해수, 클라리넷 조성호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여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화생명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4년 연속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얻었다. ◆ 2024 ESG평가 'A+' 획득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5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단순히 특정 분야가 아닌 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회사에게 부여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 이후 매년 통합 A등급을 유지해 ESG 경영의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여성 특성화 상품 등 ESG관련 신상품 개발과 여성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확대라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올해 사회(S) 분야에선 최고 등급인 'A+(최우수)'를 받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27 13:30: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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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열기에 '응원 예·적금'도 관심…우리팀 응원은 어디서?

프로야구(KBO)·프로축구(K리그) 등 프로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은행권의 '응원 예·적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응원 예·적금은 가입 시 응원하고자 하는 팀을 지정하면 팀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이색 금융상품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와 광주은행은 프로야구(KBO리그)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지난 상반기 판매한 '응원 예·적금'에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의 '응원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0.3~0.3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프로야구 '응원 예·적금'은 매년 3월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발맞춰 각 지방은행이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인 예·적금 상품 수준의 금리에 더해, 가입한 상품에 연동된 팀의 시즌 성적에 따라 0.3~0.4%p(예금 기준)의 높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프로야구 응원 예·적금을 판매한 지방은행은 3곳이다. iM뱅크는 '특판 홈런 예·적금(삼성라이온즈)'을 판매했고,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기아타이거즈)'을 취급했다. BNK부산은행도 '가을야구 정기 예·적금(롯데자이언츠)'을 판매했다.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프로축구(K리그)에서도 응원하는 팀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지방은행의 응원 예·적금을 찾아볼 수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3월 K리그 개막에 발맞춰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적금(전북현대모터스)'을 출시했고, BNK경남은행도 '울산 HD FC 우승 축구 예금(울산HD FC)'를 판매했다. 광주은행은 '광주FC적금(광주FC)'을 취급했고, iM뱅크도 '2024 대구FC 우승 기원 예금(대구FC)'을 선보였다. 아울러 각 은행은 응원 예·적금 판매 시 무료 관람권 증정·친필 유니폼 증정 등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고, 내년도 응원 예·적금 판매 시에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은행이 이러한 응원 예·적금 취급에 힘쓰는 것은 매 시즌 개막마다 거점지역 내 스포츠 팬들의 반복 거래를 유도할 수 있고,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응원하는 팀의 연고지 내에 지방은행이 없는 스포츠 팬들을 공략하고 있다. 시중은행 응원 예·적금은 지방은행 상품과 달리 가입자가 응원할 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KBO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대회의 명명권을 가진 최대 후원 기업)인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판매 중이며,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도 'K리그 우승 적금'을 2017년부터 취급하고 있다.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응원 예·적금'에 관한 관심도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810만명의 연간 관객을 동원했던 프로야구는 올해 정규시즌에만 108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사상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오는 11월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프로축구 또한 2년 연속으로 누적 관객 300만명을 넘기며 성황을 이어가고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각 지방은행의 스포츠 예·적금은 지역 내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은행과 상생 관계에 있는 팀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긴 특별한 상품"이라며 "올해는 특히 각종 스포츠 예·적금이 한도 소진으로 조기 완판되는 등 스포츠 예·적금에 관한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고 말했다.

2024-10-27 13:28: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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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57주년 창립기념식'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표어로 제시했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특화 산업 연계'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아울러 지역 금융의 역할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효율성 중심의 업무 추진을 위해 AI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면 채널의 혁신'과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연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파괴적 혁신'도 함께 추진한다. 이어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고객 최우선의 바른 금융'의 실천을 강조하고, 고객 이해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한층 더 엄격한 내부통제와 윤리의식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은행이 5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변화와 혁신,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을 넘어선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 도약하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7 13:25:5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