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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

롯데카드가 설 명절에 발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즉시 할인 및 상품권 지급 롯데카드는 설날을 맞아 선물 세트 할인 등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설 기획전 선물 세트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오는 31일까지 설 생활필수품을 7% 즉시 할인한다. 이달 29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물 세트를 결제하면 최대 30% 즉시 할인하거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MAXX' 카드로 딸기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아낄 수 있다. 롯데슈퍼에서는 선물 세트를 30%까지 즉시 할인한다. 결제금액 구간별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도 중복 제공한다. 이어 홈플러스에서는 선물 세트 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즉시 할인하거나 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에게 선물 세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중국 무비자 정책에 맞춰 현지 여행 요령을 공개했다. ◆ 하나페이, 결제 수수료 면제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를 활용한 중국 여행 '꿀팁'을 공유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중국의 경우 실물 카드 사용 환경이 열악하다는 설명이다. 하나페이 앱에 트래블로그를 연결해 QR결제 기능을 사용하라는 조언이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비자(VISA), 마스터(MASTER)카드를 등록하면 200위안 이상 결제할 경우 결제수수료 3%를 부과한다. 단 하나페이의 경우 별도의 결제수수료가 없다는 설명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사전응모 후 QR결제로 사용한 금액의 20%를 하나머니로 환급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상해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유적지' 입장료 40위안 이상 결제 시, 10위안을 할인한다. 방승수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와 하나페이 QR결제는 알뜰하면서도 스마트한 여행을 즐기는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꿀조합'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1-21 10:11: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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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뜨거울 것"...20만달러 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가운데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친(親) 가상자산 인사들이 다수 등용된 만큼 가상자산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 역시 가상자산시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정책 우선순위로 명시하고 산업계 인사들을 행정부에 편입시키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 중 트럼프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는 후보시절 "내가 당선되면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절대로 팔지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고, 미국을 비트코인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지정하려는 이유는 이미 전략적 준비자산에 편입된 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경기 불황이나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지난 트럼프 1기 당시에는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란 입장을 밝힌 것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비롯해 ▲비트코인 채굴 산업 지원 ▲가상자산 산업 육성 ▲대통령 직속 가상자산 자문위원회 신설 등 전반적인 가상자산에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 공화당 의원들 역시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5월 미 하원을 통과한 '21세기를 위한 금융혁신 및 기술법안(FIT21)'은 가상자산 규제 권한을 SEC 대신 시장 친화적인 상품거래위원회(CFTC)로 넘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월에는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담은 '비트코인 2024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이 담겨져 있다. 매년 최대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여 최대 100만 개까지 매입하고 최소 20년간 보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한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대통령 당선 후 주요 요직에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인물들을 대거 발탁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담당 백악관 참모인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도지) 수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모두 비트코인과 가상자산과 관련해 우호적인 발언을 내놨거나 투자 중이라고 언급한 인사들이다. 이처럼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친가상화폐 정책으로 비트코인이 가격이 현재 두 배 수준인 2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했다. 켄드릭은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해 적중한 바 있다. 켄드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가 전통 금융업체들의 디지털 자산 투자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해 연기금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안티크립토 기조와 정반대인 프로크립토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양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크립토 관련 입법을 수월하게 할 것"이라며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 환경이 달라질 것을 예상한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을 위주로 이미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에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법안으로 인해 국가 간 비트코인 보유 경쟁이 시작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1 06:0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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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과 경제 방파제 역할 수행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민생 경제를 위해 은행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은행은 경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존재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병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 6대 시중은행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민주당 소속 정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은행권과 힘을 합쳐 2조1000억원에 달하는 민생 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올해도 은행의 주요 고객이자 민생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처한 고물가, 고환율 복합 위기는 은행의 금융 지원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은행을 통한 비금융 측면에서의 지원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은행회관은 IMF,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19와 같은 중요한 변곡점마다 금융권이 모여 대응 방안을 모색했던 공간"이라며 "오늘 많은 의원들이 함께해 주신 것은 지금 우리가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기 때문으러 민생 경제를 위한 은행의 노력이 상생과 혁신 간의 조화와 선순환을 촉진해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0 17:34: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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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 구성..."더 친근하게"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안선정위원회에는 소설가 김연수 씨, 시인 안희연, 유희경 씨가 합류했다. 한국 문단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다. 이들은 시인 장재선(문화일보 전임기자) 씨,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본명 신수진) 씨 등과 함께 광화문글판 문안 선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문안선정위원들은 광화문글판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인생 한 줄'이 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들이 광화문글판을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논의를 하게 된다. 지난 14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3월 초 내걸릴 광화문글판 봄편 문안을 정하기 위해 다양한 견해와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자리에는 '2024년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지은 학생(추계예술대학교 콘텐츠스토리학과)이 명예문안선정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소설가 김연수 씨는 광화문글판을 눈여겨보던 경험을 밝히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광화문글판은 일상 속으로 들어온 문학과 같다"며 "문안선정위원이 돼 큰 영광이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인 안희연 씨는 "우리의 삶을 환하게 밝혀줄 좋은 문장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광화문글판을 '은빛 동전'에 비유했다. 그는 "우연히 마주한 문장 하나는 호수에 던져진 동전처럼 우리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며 "그 문장은 마음 한 켠에 가라앉기도 하고 어느 순간 삶 위로 떠오르기도 하는데 광화문글판이 이런 교감을 나누는 계기를 만든다"고 말했다. 시인 유희경 씨는 광화문글판에 대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 문화의 복판이며 가장 중요한 자리에 문학적 사유의 대상이 내걸린다는 건 대단한 사건"이라며 "광화문글판은 내리 물림 해줄 유산이자 아껴야 할 보물"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20 17:07: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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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불장 시대'…트럼프 2기 수혜 종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을 앞두고 가상자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친(親)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의 가격 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가상자사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4년 만에 역사적인 '징검다리' 재집권에 성공한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를 향한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시절부터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 바이든 정부와 다른 길을 걷겠다고 공언했다. 친(親)가상자산 정책 공약을 내세울 만큼 가상자산 육성에 적극적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가장 크게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0월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상승시동을 걸었고, 미국 대선 승리 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하면서 11월에만 40% 상승했다. 이후 12월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최고가를 경신, 국내에서는 전날 1억5990만원을 기록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상승 이유는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때문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날 취임식에서 발표될 '행정명령'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략적 준비자산에 편입된 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경기 불황이나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가총액 2위, 알트코인 대장주로 불리는 이더리움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수혜코인으로 부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이 만들어지면서 수많은 인프라를 갖추게 되면서 크립토 산업, 디파이 부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토큰 판매 수익으로 이더리움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리플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물러나고 친암호화폐 성향의 기업인 폴 앳킨스가 SEC 위원장에 취임하게 된다. 트럼프 당선인의 기조에 맞춰 가상자산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보여 리플과 SEC 간 미등록 증권 소송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개 등의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SEC의 솔라나 기반 ETF 승인 여부가 논의되면서 솔라나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는 빠른 네트워크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라는 강점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국 SEC는 솔라나 관련 4개 ETF에 대해 승인 여부를 검토 중에 있어 트럼프 취임 후 빠른 시일에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이후 공약대로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 수혜를 받을 코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 대한 트럼프 일가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미국 규제당국이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조가 바뀔 것"이라며 "취임 후 몇 주간은 변동성이 높은 장세를 보이겠지만 가상자산 관련 행정이 시작되면서 가격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0 15:21: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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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금융 회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의 변신 및 자본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성장 기회를 살리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20일 서울 소재 iM금융센터에서 개최한 '2030 그룹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경영진 63명이 참석해 새로운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DGB금융그룹은 선포식을 통해 기존 금융의 강점인 신뢰성, 안정성, 관계형 금융과 비대면 접근성, 비용효율성의 디지털 금융 장점을 함께 갖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룹의 새로운 비전뿐만 아니라 각 계열사의 비전도 함께 선포해 전체 그룹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DGB금융은 '도약', '혁신', '상생'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디지털 혁신과 자본효율성 강화라는 두 축을 실행하기 위한 10가지 세부 전략과제를 수립해 2030년까지 단계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실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오늘 선포하는 비전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그룹이 2030년까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력 확보와 적극적인 소통,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리더십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0 15:18: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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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5개소 추가

우리은행은 20일 송파구 소재 송파시니어클럽에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송파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노년층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 은평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서울에 5곳을 추가 조성했다. 특히 2024년에는 대상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복지관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교육 수행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까지 대상 기관을 넓혀 지역선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송파점을 시작으로 강서, 동작점을 비롯해 광명, 성남점까지 순차 개소하면 총 11개의 IT 행복배움터를 운영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각 복지기관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AI스피커, 스마트테이블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스마트 라운지'▲모바일 금융거래 등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스마트 배움터'▲음식 주문, 영화표 예매 등 다양한 상황에서 키오스크 조작을 연습할 수 있는 '키오스크 존(ZONE)'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송파구에 조성된'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송파점'에는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 상담을 할 수 있는 '스마트커리어 이음터'▲신체능력을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스마트 활력 충전터'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돕고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가 복합 디지털 교육공간으로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금융을 통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0 15:16: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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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사,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 도입…PF 연쇄 부실 차단

앞으로 책임준공 의무가 있는 토지신탁은 순자본비율(NCR) 위험액을 산정해야 한다. 또 토지신탁 사업에서 예상되는 위험액이 자기자본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책임준공형 신탁은 신용도가 낮은 시공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부동산 신탁사가 사업 위험을 분담하는 신탁상품을 말한다. 신탁사가 대주단에 '약속한 일정 내에 사업장이 완공될 것'이라고 연대보증식으로 확약을 제공하는 형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규정 변경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토지신탁중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을 대상으로 순자본비율(NCR) 산정기준을 정교화하고,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를 도입해 건전성을 관리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신탁사의 위험액 산정 요소에 책임준공의무가 있는 모든 유형의 토지신탁을 포함한다. 지금까지는 책임준공영중 관리형 토지신탁만 NCR 산정요소에 들어갔다. 사각지대를 보완하겠다는 의도다. 책임준공형 신탁 사업 규모의 15%만을 신용위험액에 일괄 반영한 방식은 현실에 맞춰 조정한다. 앞으로 실공정률, 예상 대비 공정률의 격차(갭), 시공사·신탁사의 책임준공 기한 도과여부 등을 따져 사업장별로 차등 계산한다. 예정된 준공기한을 초과해 공사가 완료되지 못해 손해배상 가능성이 높아진 사업장은 신용위험액을 더 많이 반영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시행사·시공사·사업장의 실제 위험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정교하고 현실적인 관리체계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를 도입해 건전성을 관리한다. 신탁사는 토지신탁 사업에서 앞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액이 자기자본을 넘기면 안 된다. 금융위는 토지신탁 한도 도입은 처음 시행되는 점을 감안해 부동산 신탁하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할 방침이다. ▲2025년 150% ▲2026년 120% ▲2027년 100%로 한도를 축소해 2027년말 전면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3월 4일까지 예고를 실시한 뒤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토지신탁 내실화방안은 부동산 신탁사가 토지신탁을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수분양자의 이익보호와 안정적 부동산 공급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0 14:55: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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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깜자' 에디션 1만장 앵콜 판매

케이뱅크는 지난달 한정 출시한 캐릭터 '깜자 에디션' 카드가 높은 인기로 4만장이 완판 돼 1만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깜자 에디션'은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에 강아지 깜자 캐릭터 디자인을 더해 지난달 출시해 약 3주 만에 완판 됐다. 깜자 캐릭터는 ▲빼꼼 깜자 ▲찰싹 깜자 ▲새해 깜자 등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의 큰 성원에 힘입어 1만장 추가 앵콜 판매한다. 케이뱅크는 깜자카드 발급시 즉시 5000원 캐시백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월 16일까지 발급받은 깜자카드로 7만원이상 결제 시 5000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깜자 굿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1만원이상 ▲15만원이상 ▲30만원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페이스 파우치(200명) ▲목베개와 안대(100명) ▲피규어 4종세트(50명) 등 깜자 굿즈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의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20 14:51: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