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KB금융, 3분기 순익 1조6140억원…"총주주환원율 업계 최고 수준으로"

KB금융그룹이 올해 총 8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선다. 업계 최대 규모다. 장기적으로는 보통주자본 비율(CET1비율)과 연계해 잉여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치할 방침이다. KB금융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KB의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이하 밸류업 공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CET1비율 13% 초과 자본 주주환원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날 실적 공개에 앞서 '본원적 수익창출력 강화 방안'과 함께 밸류업 방안을 직접 발표했다. 먼저 올해 연말 CET1비율 13%가 넘는 잉여자본은 2025년 1차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2025년 연중 13.5%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 소각 재원으로 활용한다. CET1비율과 연계한 주주환원은 JP모건 등 글로벌 선도 금융사의 주주환원 방식이다. CET1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총주주환원율도 증가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히 총주주환원율 목표를 제시하는 경쟁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방안이 주주환원과 연결되어야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수익성과 건전성, 주주환원 제고 관점에서 각각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CET1비율 13% 이상, 이를 바탕으로 CET1비율 연계 업계 최고 수준의 총주주환원율을 목표로 제시했다. '주당가치 성장' 방안으로는 주주환원의 프레임 전환을 선언하면서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0% 수준, 자사주 매입·소각 연평균 1000만주 이상을 내놨다.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주당배당금을 2분기 대비 상향된 795원으로 결의했다. KB금융 재무담당임원은 "올해 총 8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은 업계 최대 규모"라며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업 공시와 관련해선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내 밸류업 게시판 신설을 비롯해 내년 연간 실적발표회에서는 개인투자자 대상 질의응답 기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3분기 누적 순익 4조3953억원 KB금융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3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1조61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8%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이 7.9% 늘었지만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13bp(1bp=0.01%포인트)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축소됐고, 2분기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도 영향을 비쳤다. 재무담당임원은 "전분기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보상과 관련해 충당부채 환입 등의 기저효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3분기 그룹 및 은행 NIM은 각각 1.95%, 1.71%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자산 수익률 리프라이싱 가속화, 주택담보대출 급증 등 NIM 하방압력 요인이 3분기에 집중됐다. 9월 말 기준 CET1 비율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5%, 16.75%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4 16:00:1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iM뱅크, 어린이 체험활동 연계 '나무 심기 기부금'

iM뱅크는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지구촌 나무 심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iM뱅크는 지난 2022년 8월 대구광역시교육청와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자발적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기부활동을 통해 누적된 민주 화폐 기부금액을 실제 금액으로 환산해 학생들이 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 기부 활동을 실시 중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초·중·고등학생 7776명이 체험 활동에 참여해 기부한 '민주 화폐'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참여 학생들이 모금한 금액은 약 900만원으로, 기부금액은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를 통해 에티오피아 나무 심기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학생들 스스로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고,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람차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4 15:11:21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교체냐 연임이냐…다음주 조병규 우리은행장 거취 결정

올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거취가 다음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 성과에선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연이은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책임론도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오는 31일 회의를 열어 조 행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17~18일 조 행장의 거취를 결론 내야 향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모았다. 조 행장은 지난 2023년 7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했고, 임기 만료는 오는 12월이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발표한 가이드라인(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 따라 금융지주와 은행은 대표이사의 임기만료 3개월 이전에 경영승계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 현 시점에서 조 행장의 임기가 2개월 남았기 때문에 이달 안에 결론을 지어야 한다. 조 행장은 취임 후 우리은행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순이익 1조67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2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 우리은행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대출 잔액은 182조9370억원으로 7.31% 늘어 지난해 7월 취임사때 밝힌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실적으로 증명했다. 실적만 놓고 보면 조 행장 연임 가능성은 높지만 내부통제 실패가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경남 김해금융센터 소속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약 100억원 규모 횡령사고를 시작으로, 지난 8월에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로 총 35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지난달에는 55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만 세 번째다. 특히 금융당국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에 대해 우리은행의 '은폐의혹'과 '늦장보고'에 대해 강하게 질책한 바 있다. 조 행장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자추위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오는 31일 자추위 회의에서 조 행장의 연임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을 경우 별도의 롱리스트를 추리지 않는다. 즉, 조 행장의 연임이 확정되는 것으로 차기 행장 선임 프로세스는 가동되지 않는다. 반대로 조 행장의 연임이 불발될 경우 조 행장을 제외한 후보들로 롱리스트를 확정해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도입한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조 행장의 연임을 확정할 경우 금융당국과의 갈등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자추위의 고민이 깊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경영진의 거취는 이사회에 맡기겠다고 말한 것이 결국 누구 한 명은 책임지고 물러나라는 압박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24 15:10:1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생명·하나손보·현대해상

삼성생명이 더헬스 경품 응모 이벤트를 개최한다. ◆ 열흘 만에 응모 티켓 22만장 돌파 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더헬스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티켓으로 희망하는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더헬스 앱에서 제공하는 수면 분석, 운동, 식단, 마음 관리 등 서비스 이용과 건강 미션을 실천하면 제공되는 '티켓'을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티켓은 여러 경품에 나눠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티켓이 많을수록 경품의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더헬스 관계자는 "전 국민의 건강 증진 활동 독려를 위해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경품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앱 내 여러 가지 건강 챌린지도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나손해보험이 '2024년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 9월말 기준 누적 가입 450만건 하나손해보험은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SUNDAY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탁월한 품질과 창조적이며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제공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항목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출시 후 지난 9월말 기준 누적 가입수가 450만건을 넘어섰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대한민국 최초의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2023년 한해 동안에만 무려 100만건이 넘게 판매된 시그니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상품경쟁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과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해상이 운전자상해보험에서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 안전운전 고객 보험료 할인 현대해상은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이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시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종형이 독창성과 진보성, 고객 편익 증대를 인정 받아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무사고와 3년 가입경력 가진 고객을 '안전운전자'로 새롭게 정의하고 업계 최초로 안전운전자를 위한 운전자보험을 개발했다. 운전자보험 가입 시 3년 무사고와 3년 가입경력을 충족하는 고객은 운전자보험료 할인 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일반운전자로 가입했으나 시간이 지나 조건이 충족되면 언제든지 안전운전자 종형으로 전환가능하다. 새로운 안전운전자종형은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 본인이 본인 과실로 낸 사고만 사고로 인정돼 상품의 정교함과 혜택을 더했다. 민경민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장은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24 14:47:1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국감서도 여·야 연금개혁 주도권 공방…'정부 개혁안' 갑론을박

'연금개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대립이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여·야 모두 연금개혁의 시급함을 강조했지만, 정부의 연금개혁안과 협의체 구성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여·야가 22대 국회 내 우선 논의를 약속했던 연금개혁 논의는 주도권 다툼으로 2개월째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23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연금개혁 추진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야당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안의 철회 및 상임위 내 연금개혁 논의를 요구했지만, 여당은 특위를 구성해 정부 개혁안을 기반으로 논의를 시작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여·야는 21대 국회 내 연금개혁을 추진했다. 그러나 소득대체율·보험료율을 놓고 여·야 간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아 지난 5월로 논의를 중단했고,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9월부터 연금개혁을 우선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야당은 논의의 선결 조건으로 정부가 구체적인 개혁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야당의 요구에 따라 정부는 지난 9월 4일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 구조개혁안을 포함한 연금개혁안을 공개했다. 모수개혁(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에서는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인상할 것을 제시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은 보험료율 인상 속도에 세대별로 차등을 두고 13%까지 인상하는 방안이며, '자동조정장치'는 출생률과 기대수명 등 사회적 변수에 따라 지급액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제도다. 두 방안 모두 연금 재정의 안정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국감에서 야당은 보건복지부에 정부 개혁안이 국민연금의 보장성을 약화하고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이는 '재정 안정'에 주안점을 둔 정부 개혁안이 야당이 지난 국회부터 견지 중인 국민연금의 '보장 강화'와 대치되며, 정부안이 제시한 소득대체율도 지난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한 차례 합의를 이뤘던 44%보다 후퇴했기 때문이다. 전진숙 민주당 의원은 "연금개혁은 21대 국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음에도 (여당이)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까지 논의하자고 해서 무산됐는데, 정부안은 공론화 결과를 송두리째 무시하고 있다"라며 "여전히 재정 안정에만 방점을 둔 개혁안은 사회적 논란과 갈등만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여당은 정부안의 일부 문제점은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면 되는 만큼, 하루빨리 별도의 '연금특위'를 출범해 개혁 논의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이어갔다.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에서 논의를 진행하면 원내 다수를 차지하는 야당에 주도권을 내주게 되지만, 특위를 구성하면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 테이블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연금개혁이 지체되면서 매일 885억원의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연금개혁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특정 상임위 논의가 어려우므로 지난 국회와 유사하게 국회 내 연금특위를 설치해 여·야·정부가 함께 개혁안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바깥에서도 '정부표 연금개혁'에 대한 지적이 나왔던 만큼 정부 측은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금개혁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책임하에 추진되고 있는 만큼, 여·야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합의안을 만들어준다면 이를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4 14:23:5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파트너

KB금융그룹은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수영연맹(AQUA) 경영 월드컵 2차대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영 월드컵은 매년 하반기 대륙별 순회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에서 총 3차례 열린다. 특히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에 국제수영연맹 주최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경영월드컵이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우민 선수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을 수상한 황선우 선수, 국내 배영 유망주인 이은지 선수 등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를 포함한 25명의 국내 선수가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리건 스미스(Regan Smith), 케이트 더글라스(Kate Douglass), 판 잔러(Pan Zhanle) 등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 세계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5종목(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혼영)에서 총 34개의 금메달을 두고 역영을 펼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선수들이 이번 국제무대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대한민국이 수영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유망주의 발굴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 종목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한수영연맹과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4 14:05:2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과 직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시상식은 박상호 BNK경남은행 상무,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중소기업대상 특별상 부문과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에 BNK경남은행장 표창을 시상하고 수상한 우수 장기재직자들을 격려하고자 개인당 200만원씩 총 포상금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했다. 특별상 부문 BNK경남은행장 표창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업체인 '더줌'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 BNK경남은행장 표창은 이종식 에스앤에스밸브 부장, 이남수 한텍 총괄, 김성삼 디에스피 부장, 박용권 삼원기계 과장 등 경남 지역 내 장기재직자 10명을 선정됐다.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부 상무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4 14:03:51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포천시와 'KB작은도서관'개관식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관인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KB국민은행 김정근 지역본부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일환이다.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지역사회 내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25번째 KB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 포천시, 김포시, 강원도 평창군, 전남 완도군 등 총 9개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ESG경영과 연계해 원목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서관으로 조성하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활동, 신간도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독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KB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KB국민은행이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24 14:02:4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