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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흥국화재·미래에셋생명·KB라이프

흥국화재가 신계약 보험료 가격산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 PV가격산출시스템 고도화 흥국화재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차세대 '신계약 보험료 및 준비금(PV·Primium Reserves)가격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PV가격산출 시스템은 보험상품 개발 과정과 시간을 개선·단축하고 보험료 및 준비금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상품정보의 표준화, 시스템의 자동화를 기반으로 정확성과 신속성을 향상하고 유관 부서에 일원화된 상품정보 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시스템의 핵심 장점은 ▲서버기반의 통합시스템 처리로 상품 개발 담당자들의 동시 병렬방식 업무 수행 가능 ▲최대 신계약비 자동 산출 및 검증 ▲영업보험료 및 사업비 역전체크 검증 업무 자동화▲상품출시 속도 기존대비 75~95% 감소 ▲신계약비 조정 후 PV 자동 재산출 등이다. 이휘재 흥국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PV가격산출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상품 개발 과정 전반에서의 구조적 혁신을 이룬 것"이라며 "보험상품 개발자가 버튼 하나만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 '엠라이프(M-LIFE)' 앱 도입 미래에셋생명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자사 앱 '엠라이프(M-LIFE)'에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AI 건강 솔루션 ▲건강 기록 ▲건강 플러스로 구성된다. 'AI 건강 솔루션'은 건강 검진 이력, 병원 및 약국, 설문 결과 등을 분석해 건강 목표와 활동 루틴을 제안한다. '건강 기록'에서는 식사, 운동, 체중 등의 데이터를 손쉽게 기록하고 분석한 맞춤형 건강 관리 팁과 주간 활동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다. '건강 플러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 건강검진 우대 및 예약, 대형 병원 예약 대행 등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하고 서비스 등급(화이트, 오렌지, 오렌지+)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한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고객의 건강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KB라이프생명이 사전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 자동심사 비율 85% 이상 확대 KB라이프생명은 보험가입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새로운 사전심사 시스템 'K-Manager(K-매니저)'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매니저는 주계약 상품 선택만으로도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 질병 사전고지 과정을 마치면 자동화된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보험상품 가입 가능여부에 대한 신속한 결과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택한 상품 가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대안 상품을 제안해 고객의 상품 선택 기회를 보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 심사비율을 기존 평균 55%에서 85%이상으로 확대했다. 약 1만4000건의 질병분류코드를 분석한 후 20만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질병심사 기준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소요시간을 평균 7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해 보험상품 가입 과정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청약 준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 안내가 가능해졌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20 09:34: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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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 '미래경영' 강조…지주전환 가속?

지주전환을 위한 수협은행의 자회사 인수 행보를 놓고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래경영'을 강조했다. 금융지주전환의 중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학기 은행장은 최근 새해 수협은행의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올해 슬로건은 '내실 있는 은행,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이다.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신 행장은 "강점을 차별화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의 우선 과제는 지주전환이다. 수협은행은 강신숙 전 수협은행장 임기 때 M&A(인수합병) 전담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을 신설했다. 올해 수협은행 조직개편에서 미래혁실추진실의 경우 인사 변동이 없었던 만큼 이기동 실장이 인수합병 일선에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이 실장은 강 전 행장 당시 선임된 인물이다. 그러나 신 행장 체제에서도 인수합병 방향에 변동이 없다는 의미다. 신 행장이 강 전 행장 임기 당시 수석부행장으로서 인수합병 조직과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당시 수협은행은 상대적으로 인수 난이도가 낮은 자산운용사를 '1호 인수대상'으로 낙점했다. 신 행장은 지난달 부행장을 선임하면서 인수합병에 시동을 걸었다. 도문옥 신임 수석부행장을 발탁하면서다. 도문옥 부행장은 과거 경영전략그룹과 종합기획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진행할 자회사 인수전에서 기업 평가와 함께 수협은행의 건전성 확보에도 힘쓸 전망이다. 업계에서도 수협은행이 자회사 인수를 속도감있게 진행하기 위해선 자기자본 확대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3분기 수협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5.52%다. 업계 평균 대비 0.33%포인트(p) 낮다. 보통주자기자본비율도 높여야 한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수협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2.51%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적용하는 권고치는 12~13%인 점을 고려하면 '턱걸이 합격점'이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5.35%며 수협은행과 체급이 비슷한 경남은행 또한 13.69%를 기록했다. 신 행장 또한 신년사에서 건전성 확보 방안을 언급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조달구조를 개선하겠단 전략이다. 통상 은행은 조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저원가성 예금을 확대한다. 저원가성 예금의 경우 수신금리를 연 0.1% 안팎으로 책정한다. 금리경쟁과 거리가 먼 만큼 신규 회원 모집과 사용자 경험(UX) 제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어 수협은행은 올해 경영방안으로 '차별경영'을 내세웠다. 타 업종과 기술협업을 진행하고 신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을 시사했다. 디지털전환(DT) 방향에 따라 조달구조 개선의 성패여부도 판가름 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지난달 DT본부 산하 디지털개발부를 '플랫폼부'로 개편했다. 김혜곤 부행장이 역량을 발휘할 시점이다. 김 부행장은 수협중앙회 입사 후 ▲디지털운영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 등을 수행했다. 조직 내부적으론 'IT통'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도 부행장과 김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이 밖에도 장문호 개인그룹 부행장과 오미석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배용순 준법감시인 등이 같은달 임기를 마칠 예정이다. 신 행장은 "2025년은 불확실성과 변화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금융업계의 패러다임 역시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1-20 07:56: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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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ABL생명·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 '찾아가는 패밀리센터' 개소 한화생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에서 여성과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작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정부에 이양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자카르타 지역 내 총 2개소가 설치됐다. 올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는 상담실, 수유실, 휴식 공간을 갖춘 차량 개조 시설로 지역에 따라 요일별로 차량이 방문한다.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차량 안팎에서 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주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BL생명이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사랑의 만두러 드려요' ABL생명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ABL생명 FC, FC실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을 만두러 드려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ABL생명은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떡국과 손만두로 온정을 나누고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봉사단은 성북50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성북구 관내 중장년 및 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손만두와 떡국키트를 만들고 직접 식품꾸러미를 포장했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오늘 정성을 가득 담아 빚은 만두처럼 우리 이웃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BL생명은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 DC형 전체 1위, IRP(개인형) 보험업권 1위 미래에셋생명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연간수익률이 전 금융권 가운데 1위를, 개인형(IRP)은 보험업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분기 미래에셋생명 DC형 퇴직연금(원리금 비보장형) 연간수익률이 12.91%를 기록해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개인형(IRP형) 또한 연간수익률 12.05%로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DC형 퇴직연금 금융권 평균 수익률은 은행(8.30%), 증권(8.14%), 보험(5.49%)로 나타났으나 미래에셋생명은 12.9%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IRP(개인형)또한 12.05% 수익률로 은행(7.76%), 증권사(9.08%), 보험사 평균(5.61%)을 모두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 그리고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9 16:30: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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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이 아닐 수 있다"…금감당국, 명절 노린 '사칭 스미싱' 주의 당부

설 명절 전후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온라인 송금, 상품권 지급 등 명절 선물을 위장해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문자사기(스미싱)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금융당국과 유관기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사이버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최근 악성앱 유포 문자 발송으로 인한 피해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계 당국에서 탐지한 문자사기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미싱 피해 신고 및 차단 건수는 약 273만 건에 이르렀으며, 과태료·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한 유형이 총 162만여 건(59.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SNS 기업을 사칭한 계정을 탈취한 경우가 46만여 건(16.9%)으로 급증하며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도 42만여 건(15.5%)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악성문자 외에 공유형 킥보드 이용 및 행사정보 제공 등에 자주 이용되는 QR코드를 악용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큐싱(QR코드+피싱)'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본인이 구매하지 않았거나,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안내, 결제요청, 환불 계좌 입력 등의 문자가 온 경우,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유포된 악성 문자메시지를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한 악성 앱이 설치되면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명절 선물을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허위 쇼핑몰과 비대면 직거래 사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구매 전 쇼핑몰의 사업자 정보와 고객 리뷰를 확인하고,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해 취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현금 거래를 유도하는 판매자는 주의해야 하며, 경찰청의 '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조회서비스'를 통해 사기 피해 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문자 사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탐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을 통해 스미싱·큐싱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심 문자를 복사하거나 QR코드를 촬영해 입력하면, 10분 내에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9 13:4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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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줄어듭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 및 대출 관련 행정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출을 받은 사람이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할 경우, 금융기관이 부과하는 수수료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금융기관이 대출 기간 동안 얻을 수 있었던 이자 수익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설정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부과가 금지되고 있으며, 소비자가 대출일부터 3년 이내에 상환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부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구체적인 기준 없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제도를 개선한 것이죠. 이번 제도 개선 내용은 지난 13일 이후에 체결되는 신규 계약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므로, 곧 대출 예정이 있다면 그 대출에 대해서는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줄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편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기존에 비해 1%p(평균수수료율 기준)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수료율은 향후 1년 단위로 다시 산정되어 공시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금융협회별(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중도상환수수료율 인하는 개인대출 및 기업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상품에 대해 폭넓게 적용됩니다. 이 때문에 향후 시민들이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거나 대출금을 조기에 갚아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에는 은행·저축은행·보험회사(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모두 포함)·신협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에만 이번 제도 개선 내용이 적용되나, 2025년 상반기 중에는 새마을금고·농협·수협·산림조합 등에서 받은 대출에 대해서도 새로운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9 13:18: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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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BNK 사회공헌의 날'

BNK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부산시 북항 제1부두 물류창고에서 그룹 경영진을 포함한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 첫번째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BNK금융의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함께 실천하고, 나눔과 관심을 통해 지역에 변화와 감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작한 'BNK 사회공헌의 날'은 네번째 행사를 맞아 그룹 신규 사회공헌 브랜드 '두근두근'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내년 부산항 개항 150주년에 맞춰 '글로벌 창업 허브'의 공간으로 새롭게 개관을 준비 중인 부산시의 핵심 유산 '부산항 북항 제1부두 물류창고'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BNK금융은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조성한 16억7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2025희망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 또한 그룹 경영진을 포함한 800여명의 임직원이 손수 제작한 생필품 꾸러미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과 울산지역에서도 700여명의 BNK금융그룹 임직원이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와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 모여 생필품 꾸러미 제작 활동을 함께 했고, 서울지역에서도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청계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세계적 창업·문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할 북항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깊은 울림을 전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19 11:33: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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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주요 투자자에게 IR서한 발송

우리금융그룹이 주요 투자자에게 임종룡 회장의 IR(기업설명 활동) 서한을 발송해 지난해의 주요 성과와 함께 그룹의 밸류업(기업 가치제고) 추진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임종룡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높은 정치적 성숙도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더욱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우리금융을 비롯한 밸류업 공시 기업들의 강력한 이행 의지 등에 비춰 볼 때, 한국의 밸류업 정책은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은 우리금융그룹이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해였다"며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의 매입·소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며 주주 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 서한을 통해 그룹의 경영 목표와 전략도 제시했다. 금융업의 본질인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자산관리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계열사별 역량을 강화하고, 임베디드 금융 제휴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2025년에는 해외 투자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우리금융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19 09:30: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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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은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하고, 민·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와 '주거안정'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ㆍ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로탐색,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취업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 자립준비청년 정부지원 정책 정보 제공, 자립 특강, 청년 간 네트워크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안정적 자립도 적극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자립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같이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24년 배우 김남길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첫 걸음을 응원하고자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을 제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지원 캠페인 '함께나길'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꿈을 가진 자립준비청년도 응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19 09:20: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