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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다이제스트]농협-경남-대구-전북은행 등

농협은행, 서울과기대서 올원뱅크 캠페인 NH농협은행은 2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올원뱅크 활성화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올원뱅크팀과 서울과학기술대지점 직원들은 현장에서 올원뱅크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웹툰 자유이용권(7일)과 물티슈, 파일철 등을 제공하고, 올원뱅크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 탈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또 이날 제공된 웹툰 자유이용권은 이달 말까지 올원뱅크를 통해 코미코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웹툰 자유이용권(15일)과 중복사용도 가능하다. 이봉의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올원뱅크는 대학생들이 자주쓰는 더치페이, 간편송금, 여행자보험 가입 등이 모두 가능하다"며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장점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시니어고객 대상 우대상품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21일 은퇴(예정)자 노후설계 자금관리 지원을 위해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 대상 우대상품인 'JB 리치 100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으로 가입 후 최장 10년 이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분할 수령하는 즉시연금형과 최장 5년 이내에서 연단위로 원금이 자동 재예치 되는 회전형(만기일시 이자 지급식, 월이자 지급식) 2종으로 구성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매 1년 단위로 시장 실세금리 변동에 따라 기본금리가 재조정돼 고객입장에서 장기가입에도 불구하고 금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며 "회전형 상품의 경우 1년 단위 자동 재예치로 만기에 은행을 방문해 재가입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본적인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2%의 우대금리가 제공되고,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분할해지가 가능하다. 전 금융기관 합산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연도별 비과세 가입대상 연령에 따라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위에서 추진하는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중 고령자 금융서비스 부분 개선 대응을 위해 기존 시니어 우대 상품인 '실버보금자리예금'의 단점을 개선해 'JB 리치 100 정기예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 금융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품 확대 및 각종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신화기자 csh9101@metroseoul.co.kr 농협,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 1호 지원 농협은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업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 1호가 지원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화순에서 10년 동안 시설토마토를 재배해온 최양언 씨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토마토 전공과정 및 화순군 토마토대학과정 등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농협 농업금융 컨설턴트의 전문 컨설팅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신속한 보증을 통해 스마트팜 토마토농장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달 출시된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은 농협의 농업금융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자금조달능력이 낮은 농가라도 기술력이 우수하다면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대출상품이다. 원예, 축산분야의 스마트팜 신축, 구입 및 운영자금을 농가당 50억원까지 연 1% 수준의 금리로 지원해주며, 농장 설계부터 완공 후 경영지도까지 무료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업인의 영농성공을 돕는다.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은 최근 5년 이내에 300시간 이상 영농기술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농경력 5년 이상인 농업인은 150시간만 교육을 이수해도 되며, 농업계 정규대학 졸업자는 교육이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도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한 상태지만 국내 농업은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협은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NK경남은행, 김해시와 '김해사랑통장' 업무협약 BNK경남은행은 20일 김해시와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김해시 인구 증대와 성장·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향후 2년간 김해시로 주민등록 전입 신고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을 판매한다.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적금은 초입금 제한 없이 1년제ㆍ2년제ㆍ3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외에 0.50%의 특별금리를 추가해준다. 정기예금은 5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외에 0.20%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김해시는 김해시청ㆍ읍면사무소ㆍ동 주민센터 내 전입창구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전입 인구에 대한 금융혜택 제공을 통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김해시의 시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김해시와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 창립 50주년 예·적금 5000억 증액 DGB대구은행은 창립 50주년 기념상품 '특판 DGB함께 예·적금'을 5000억원을 증액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지난 1967년 최초 지역은행으로 출범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해온 DGB가 지난 반세기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반세기도 고객과 함께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담아 준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DGB대구은행은 이 상품을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5000억원 추가 증액을 결정했다. '특판 DGB함께 예·적금'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예금은 1인당 100만원 이상 500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고, 적금은 1인당 월입금액 10만원 이상 5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특판 DGB함께 예·적금'의 기본 이자율은 1.41%로, 특별판매 특별이자율이 예금의 경우 0.10%포인트, 적금의 경우 0.15%포인트 더 추가된다. 이날 기준 우대이자율까지 포함하면 예금의 경우 최저 연 1.51%에서 최고 연 1.91%, 적금의 경우 최저 연 1.56%에서 최고 1.96%가 될 전망이다. 기존 DGB대구은행 상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함께우대이자율'을 추가 제공하는데, 각 0.1%포인트씩 네 가지 항목 총 0.4%포인트의 최고 우대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아이M뱅크 등의 비대면채널로 상품을 가입할 경우 0.10%포인트가 추가 적용돼 예금은 최저 연1.61% ~ 최고 연2.01%, 적금은 최저 연1.66%~최고 연2.06%로 고금리로 적용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사유로 중도해지가 필요한 경우 특별중도 해지이자율을 적용하는 '기쁜일 함께' 서비스도 제공된다. 예금주의 결혼, 출산,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예금 중도해지가 필요할 경우 각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간별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특판 DGB함께 예·적금'상품은 DGB와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는 상품으로 '함께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구성해 동반성장의 고마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100년은행을 지향하는 글로벌 100대 은행이 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은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신화기자 csh9101@metroseoul.co.kr /채신화기자 csh9101@metroseoul.co.kr

2017-03-20 16:58: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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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모든 계좌 한 번에 조회…금감원, 3차 금융관행 개혁 추진

오는 2018년부터 금융권마다 흩어져 있는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카드 사용 내역도 일괄 조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되며, 펀드의 보수와 수수료 체계도 합리적으로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추진안을 발표했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많은 국민이 쓰지 않는 계좌를 해지하고 싶어도 자신의 금융계좌가 어느 회사 것인지 조차 파악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며 "개별로 운영되고 있는 은행·보험·연금계좌 정보 시스템을 통합해 일괄 조회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평균 12개 이상의 금융계죄가 있지만 다수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 올해 안에 개별적으로 가동 중인 4개의 은행ㆍ보험ㆍ연금계좌정보 조회시스템을 통합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서비스할 방침이다. 내년까지는 증권사ㆍ저축은행ㆍ상호금융(신협 등) 등 모든 금융권의 본인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카드 사용내역이나 개인신용등급도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카드 사용자가 연체 등을 막기 위해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하려면 개별 카드사 홈페이지에 일일이 방문해야 한다. 올해 중으로는 카드 사용금액 등에 한해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는 카드 세부 사용내역까지 가능토록 추진한다. 금감원은 펀드별 특성에 적합한 보수·수수료 체계도 마련한다. 그간 단기투자 펀드에도 과도한 선취 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불합리한 요소가 다수 있었다. 대출과 관련해서는 실직이나 폐업 등 갑작스런 재무 곤경이 생겼을 때는 원금상환을 일시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 카드사,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대출 체계를 개선하고, 대부업체에도 금리인하 요구권을 도입한다. 서 부원장은 "1년 이내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가급적 오는 7월 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순차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17-03-20 16:29: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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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우수영업인 시상…대상에 드림저축은행 김병하 차장

저축은행이 우수영업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영업챔피언'과 '명장' 호칭을 부여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업계 최초로 '2017년도 저축은행 우수영업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드림저축은행의 김병하 차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저축은행을 경영하는 임원보다 영업 일선에서 서민과 중소기업 등을 직접 접촉하는 직원 위주로 7명을 선정했다. 중앙회는 저축은행 주요업무인 수신, 기업대출, 가계대출 부문별로 개별 저축은행에서 추천받은 직원 중 영업실적 외에도 영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정도 등을 감안해 선발했다. 대상 수상자는 대구소재 드림저축은행의 김병하 차장으로, 영업실력을 비롯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과 지속적인 현장 접촉을 통한 관계형금융 추진 등의 서민금융 지원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앙회는 영업활동 지원 등을 위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업챔피언', 최수우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명장' 호칭을 부여키로 했다. 명함에 영업챔피언과 명장을 표시하는 인증마크와 QR코드를 이용해 중앙회장이 수상자를 소개하는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우 회장은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영업 최일선에서 사명감과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서민금융 지원과 발전에 노력하였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고취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20 16:07: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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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잔치끝] <上> 주담대 5% 육박…2금융 바라보는 하우스푸어

미국 금리인상에 은행들 주담대 금리 상승세…'풍선효과' 2금융 몰려, 고금리에 하우스푸어 부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외국계 투자은행(IB) 13곳 중 11곳은 연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미국이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한국의 '저금리 잔치'도 사실상 끝난 모양새다. 이미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5%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금융권의 대출을 조이면서 대출자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질 전망이다. 메트로신문이 금리 격변기를 맞아 대출 금리 실태를 파악해 본다.<편집자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전후로 국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고 있다. 이미 일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5%대로 오르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2금융으로 발길을 돌린 대출자들의 금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 '1금융 메리트' 사라지나…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1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신규취급액 금리는 연 3.39%로 한 달 새 0.10%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2.95%)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 주담대 금리도 3.16%로 지난해 12월 보다 0.03%포인트 올라 6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사상 최저치인 1.25%로 인하한 이후 9개월 가량 동결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미국이 실제로 기준금리를 올린 지난해 12월과 올 3월을 전후로 국내 시중금리가 요동을 치고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KB국민·KEB하나·신한·우리·IBK기업·NH농협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평균금리는 3.4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3.27%) 대비 2개월 만에 0.18%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미 일부 상품의 최고금리는 연 5%대를 목전에 두고 있어 '1금융 메리트(Merit·이점)'가 사라지고 있다는 대출자들의 볼멘소리도 나온다. 이날 각 은행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 'I-START 모기지론'의 5년물 고정금리는 연 3.46%~연 4.73%다. 12개월 변동금리인 경우 연 3.68%~연 5.08%로 최고 금리가 연 5%를 넘어섰다. KEB하나은행의 '원클릭모기지' 상품 1년물의 경우 변동금리는 연 4.364%이며, 주택 외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연 금리가 5.184%에 달한다. NH농협은행의 아파트 담보대출 '프리미엄 모기지론'은 5년물의 최저금리가 3.54%, 기본금리가 5.09%다. 우리은행의 아파트 담보대출인 'i Touch 아파트론'은 (고정혼합금리 3년물) 1월 말 최저 3.25%에서 이날 기준 3.38%까지 0.13%포인트 뛰었다. ◆ 풍선효과…2금융 찾는 하우스푸어 2금융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은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주담대 가중평균금리는 지난해 12월 5.74%에서 1월 6.09%로 한 달 만에 0.35%포인트나 뛰었다. 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의 1월 주담대 금리도 3.56%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고려저축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 연 금리는 5.20~10.20%이며, 영진저축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은 5.0%~10.50%, 조흥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5.98~10.90%로 최고 금리가 10%를 넘어선다. 인천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50%~15.0%에 이른다. 앞서 당국이 지난해부터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 은행건의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대출자들이 2금융권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로 중·저신용자가 이용하는 2금융권의 대출은 80% 가량이 변동금리인 것으로 추산돼 향후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하우스푸어(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출 이자 부담으로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들의 금리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종민(더민주당) 의원은 최근 한국은행으로부터 받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를 경우 한계가구는 6만9000가구 늘고 한계가구의 가구당 연평균 이자지급액은 135만9000원 증가한다"며 "저소득·저신용·다중채무자 등 이른바 취약차주의 채무상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3-20 15:46:46 채신화 기자
신한은행 평균보수 8470만원 최고…은행 직원수는 일제히 감소

지난해 국내 주요 은행 중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평균 보수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8470만원이었고 이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은행권에서 희망퇴직이 줄줄이 이어지며 직원수는 주요 은행 5곳 모두 감소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기업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7200~847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은행들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임직원의 보수도 하나은행을 제외하고는 지난 2015년보다 모두 늘었다. 신한은행이 847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8300만원, 8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우리은행의 임직원 평균 보수는 8000만원으로 2014년 7800만원, 2015년 7900만원에 이어 처음으로 8000만원 선을 기록했다. 평균 보수로는 기업은행의 7200만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최근 증가세는 가장 두드러진다. 2014년 6700만원에서 2015년 6900만원, 지난해 7200만원으로 최근 2년새 7.4% 올랐다. 지난해 희망퇴직 한파에 직원수는 5개 은행에서 2000명 가까이 줄었다. 희망퇴직이 지난해 연말과 올 초에 걸쳐 이뤄지거나 지난해 신청을 받았어도 실제 퇴직은 올해인 곳들이 있어 감소폭은 더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임직원 수는 국민은행이 2만680명으로 가장 많았다. 2년 연속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지난 2014년 2만1654명에서 2015년 2만897명으로 꾸준히 줄고 있지만 다른 은행 대비 직원수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하나은행의 직원수는 지난해 1000명 넘게 감소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외환은행과 합병 당시 1만6368명에 달했으나 2015년 말 1만5333명으로 줄었으며, 지난해 1만4123명으로 인원을 감축했다. 우리은행이 2015년 1만5952명에서 지난해1만5649명으로 줄었고, 신한은행도 1만4717명에서 1만4624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기업은행도 지난해 임직원수가 1만2530명으로 전년 1만2603명 대비 소폭 줄었다. 은행들의 인원 줄이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구조조정은 여전히 진행중인데 반해 은행권 신규 채용 규모는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등 금융환경이 모바일이나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면서 관련 부서로 인력을 재배치한다고 해도 직원을 점차 줄일 수밖에 없다"며 "은행 실적이 개선되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은행 평균보수 및 임직원 수> 구분/평균보수/임직원수 2015→2016 신한/8470만원/1만4717명→1만4624명 국민/8300만원/2만897명→2만680명 하나/8200만원/1만5333명→1만4123명 우리/8000만원/1만5952명→1만4123명 기업/7200만원/1만2603명→1만2530명 자료: 은행연합회

2017-03-20 15:45: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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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맞춤형 금융상품 인기…'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1만좌 돌파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상품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이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가구 맞춤형 혜택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입자 수도 기존 스마트폰 전용적금 출시 실적 대비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급증하는 1인 가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상품이다.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 중 월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 2.5%(3월 20일 현재)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혜택으로 배달의 민족에서 선보인 모바일 반찬가게 어플리케이션인'배민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적금 가입 고객에게 무료 반찬쿠폰(제육 불고기)을 제공한다.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지향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적금가입 기간 동안 여행·주말과 관련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의 '여행자 보험(해외 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1억원)','신(新)주말 상해사망후유장해 보험(신주말은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일요일까지, 최대 2000만원 보장)','자동차사고 시 성형치료비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우대이율은 총 6개 항목으로 항목 당 연 0.1%포인트씩 최고 연0.6%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생활과 금융을 모두 혼자 관리하는 1인 가구의 특성에 맞춰 공과금 자동 납부, 소비(KB국민 청춘대로 1코노미 카드 보유), 여행(환전 금액 30만원 이상인 경우) 관련 우대이율이 각 연0.1%포인트씩 제공되며, KB의 3대 금융 앱인 리브(Liiv), 리브 메이트(Liiv Mate), KB마이머니 회원 가입시 각 연 0.1%포인트의 우대이율 혜택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상품 컨셉 도출을 위해 그룹 1인가구 연구센터와 협업하여 실제 1인 가구 고객 1500명 대상의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상품"이라며 "혼밥, 혼행(혼자 여행) 등 1인 가구 대표 키워드에 맞춘 우대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에도 1인 가구의 차별화 된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3-20 14:24: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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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 4차 산업혁명 대비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도입

비조치의견서, 금융사를 통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등 추진 금융 당국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규제 부담 없이 시장에 안착시키기 우해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를 도입한다. 당국은 우선 비조치의견서, 금융회사를 통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등 기존 금융업법 체계와 충돌하지 않으면서 법 개정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과제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금감원, 한은, KDI 등과 '4차 산업혁명 금융분야 TF(태스트포스) 제 1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정 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ICT, 인공지능 등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회 전반에 '파괴적 변화'를 초래하는 기술혁명"이라며 "이는 인간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업도 탈중개화, 분산형 인프라 체계, 빅데이터 혁명 등 변화의 파고를 맞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속도가 빠른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당국은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해 기존 법령에 적용대상 규제가 불명확한 경우 '비조치의견서'를 활용해 시범영업을 허용키로 했다. 적용 사례로 모바일 카드단말기서비스의 경우 판매자의 스마트폰을 카드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으나, 여전법상 모바일 카드단말기에 대한 인증기준이 없어 출시가 불가능했다. 이에 테스트베드를 적용해 금융결제원 공용 VAN을 사용하는 등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모바일 카드단말기의 경우엔 여전법상 단말기 인증을 거치지 않더라도 출시를 허용했다. 당국은 금융위와 금감원 내에 테스트베드 전담부서에서 비조치의견서 전용 원스톱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부서에서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비조치의견서 발급 수요를 오는 4월 말까지 일괄 취합한 뒤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상반기 중 시행가능 여부를 회신할 계획이다. 당국은 또 미인가 개발업체의 경우 기존 금융사에게 자신이 개발한 금융서비스의 사용권을 위탁해 시범영업을 하도록 허용한다. 기존에는 은행고객이 자금을 이체하기 전 수신계좌가 사기거래계좌인지 여부를 확인해주는 프로그램이 비금융업체에 의해 개발됐으나, 금융실명법상 금융기관 간에만 금융거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허용됐었다. 테스트베드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업체가 은행에게 프로그램 사용권한을 위탁하고 은행이 다른 금융사로부터 고객의 금융거래정보를 제공받아 사기거래계좌에 대한 자금이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당국은 산은·기은 등 기존 금융사와 핀테크산업협회 간 위탁테스트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이어 핀테크산업협회 등 신금융서비스 업계와 금융권 간에 업무제휴 협의를 상반기 중 진행해 위탁테스트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신규금융서비스 개발업체에게는 '지정대리인' 자격을 부여하고, 금융사로부터 본질적 업무를 위탁받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금융위·금감원 소관부서 또는 민간 전문 인력으로 '지정대리인 요건 심의회'를 운영하고 지정대리인 희망업체가 테스트베드 참여 신청서를 심의회에 제출하게 하고 심의회 검토를 통해 지정대리인 자격을 확정한다. 당국은 금융사가 인허가 받은 본질적 업무를 지정대리인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올 3분기 중 업무위탁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개정 후에는 지정대리인 심의회를 구성해 지정대리인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개시한다. 지정대리인 방식까지 시행을 완료하면 1차 테스트베드 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해 필요 시 특별법 제정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큰 변화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도입 등 금융규제와 인프라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아울러 핀테크 혁신을 업그레이드하고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금융분야 내 4차 산업혁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세대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보호 강화 및 금융보안 강화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발생 가능한 역기능에 대한 보완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3-20 14:03:3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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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자산관리 명가로 키운다…은행·증권 직원 대상 'KB자산관리 로드쇼'

KB금융그룹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과 강원, 제주도 등 전국에서 총 10회에 걸쳐 글로벌 정치·경제·문화·외교 분야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KB자산관리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B자산관리 로드쇼는 투자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장점검을 통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 육성 프로그램이다. 자율참여 형태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예상했던 인원을 훨씬 초과한 18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해와 달리 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KB를 거래하는 전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 맞춰 연수 대상자를 증권까지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변환의 세계정치 Global Politics 2017'을 주제로 글로벌 정치이슈 점검과 자산배분 투자전략, 금융상품을 활용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공유하는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의 재산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KB금융그룹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은행·증권의 자산관리(WM) 연수체계를 전면 개편해 WM인력 양성프로그램 수립과 은행·증권 공동연수 실행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18일에는 은행·증권의 프라이빗캥커(PB)가 모여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위한 포트폴리오 영업 실현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 한 바 있다. 박정림 KB금융그룹 부사장은 "KB가 자산관리의 대명사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며 "은행과 증권 PB가 함께 근무하는 복합점포를 올해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3-20 10:09: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