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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리상승 불가피…대출 증가 과도한 금융사 CEO 면담할 것"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과도하게 대출이 증가한 금융사에 대해 CEO면담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재부, 행자부, 농식품부, 해수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실·국장과 상호금융 신용부문 대표들과 '가계부채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정 부위원장은 "은행권은 작년 4분기 이후 자체적인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증가속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라며 "반면 상호금융권의 경우 올해 들어서도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다소 높은 만큼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오늘 미국 FOMC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향후 국내 시장금리 상승이 당분간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리스크관리 없이 가계대출을 과도하게 늘리는 것은 차주 뿐만 아니라 해당 금융사의 건전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 당국은 전 업권에 걸쳐 각 금융사가 당초 자체 계획한 올해 중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키로 했다. 특히 당초 계획과 대비해 과도하게 대출이 증가한 개별 금융사에 대해서는 CEO(최고경영자) 면담을 실시한다. 이달 초부터는 보험·상호금융·여전사·저축은행 등 2금융권 총 92개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현장점겅믈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 당국은 지난 13일 상호금융권에 대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실시한데 이어 상호금융권의 고위험대출에 대한 추가충당금 적립 등 건전성 강화 조치를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 중앙회 등은 상호금융권의 금년도 가계대출 증가속도를 한 자릿수 이내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시장금리 상승 시에는 부실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위험대출 등에 대한 건전성 강화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는 한편 햇살론, 사잇돌대출 등 정책 서민금융도 적극 공급키로 했다.

2017-03-16 15:16: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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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필리핀 저축은행 투자 성공 기념식

우리은행이 필리핀 금융시장 개방 이후 외국계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투자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Wealth Development Bank)' 투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필리핀 현지 중형 저축은행의 지분 51%를 인수했는데, 이는 필리핀 금융시장 개방 이후 외국계 은행이 현지 저축은행 투자를 통한 진출의 첫 사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 금융시장 특성을 고려해 저축은행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는 우리은행과 파트너사인 Vicsal(비크살)그룹의 합작사로 재탄생 했다. 비크살 그룹은 필리핀 전역에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며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유통회사다. 우리은행은 비크살 그룹과 함께 신용카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0년까지 130만명 이상의 회원 확보를 통해 리테일 영업을 확대키로 했다. 현재 16개인 네트워크를 매년 3~4개 확대해 2020년까지 필리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신설 영업점은 비크살 그룹이 운영하는 대형 백화점과 한국기업이 다수 위치한 마카티 및 카비테지역 등에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인들이 밀집한 지역에는 'Korea Desk(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해 약 12만명의 교민과 연간 140만명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오픈한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을 필리핀 시장에 도입해 비대면 고객 채널을 확대하고, 플랫폼에 탑재된 한류콘텐츠 제공을 통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필리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인 비크살 그룹과 협력해 우리은행의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필리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6 15:15: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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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2금융권 가계부채 상승…현장점검·리스크관리 강화할 것"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모든 업권에서 과도한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금융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위-금감원 합동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었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75%∼1.0%로 결정, 3개월만에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내 2차례 이상 추가 인상도 강력히 시사했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 우리 경제·금융시장의 뇌관인 가계부채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제2금융권에 대한 현장점검과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또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비상상황실을 통해 외국인 자금흐름을 포함한 금융시장, 서민금융, 기업금융, 금융산업 등의 모든 금융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라면서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과 외화유동성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필요 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자본시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며 "주채권은행 중심으로 대우조선의 자구노력과 함께 수주 상황과 유동성 상황을 점검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종합적 대응방안을 3월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16 11:46: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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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금리 급등하면 '채안펀드' 꺼낸다…중위험 회사채 인수지원 강화

미국발(發) 금리 인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당국이 시장 금리 급등으로 회사채 시장 전반에서 수급불안이 발생할 경우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즉시 가동키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비우량 회사채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인수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회사채 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석 달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등 금리 인상 기조가 가속화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회사채 발행은 최근 2년간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1~2월 중 전년 동기 대비 1조9000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AA-이상 우량등급과 A등급의 발행량이 증가하며 우량등급의 순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BBB+ 이하 등급은 여전히 발행량이 감소하며 부진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유통시장에서도 역시 BBB+ 이하 등급이 전년 대비 3000억원 감소했다. 도규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우량물과 비우량물 간 양극화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며 "미국이 앞으로도 몇 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추가 진행하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할 경우 회사채 시장 전반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우려에 대해 "현재로선 기우"라고 말하면서도 만약 시장금리가 급등해 우량등급까지 어려워질 경우엔 약 10조원 이상으로 마련된 '채권시장 안정펀드(채안펀드)'를 즉시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협약을 체결한 84개 금융회사에서 캐피털 콜(Capital Call)을 실행하고 기존에 마련된 비상대응 계획에 따라 우량물 중심으로 회사채 매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채 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을 중소·중견기업의 비우량 회사채에 대한 인수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선 산업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BBB~A등급) 중 미매각분을 5000억원 규모로 인수한다. 다만 특정기업에만 몰리지 않도록 특정기업 발행 회사채의 30%까지만 인수하되, 산은·신보·증권사 등이 협의해 선정하기로 했다. 산은이 인수한 회사채(5000억원)와 중소·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1000억원,B~BBB등급)를 특수목적법인(SPC)에 양도한 후 시장에서 소화하는 방식이다. 또 발행시장 채권시장담보부증권(P-CBO)을 통한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도 1조6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차환이나 신규 발행하는 회사채가 대상으로, 차환이 1조3000억원, 신규발행이 3000억원이다. 신용평가 등급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를 SPC에서 사들인 후 선순위채(96.5∼97%)와 후순위채(3∼4.5%)로 구분하게 된다. 선순위채는 신보가 100% 보증해 시장에서 매각하고, 후순위채는 발행기업이 다시 사들이게 된다. 자체적으로 신용평가 등급을 받은 회사채는 SPC가 이를 인수한 뒤 선순위와 중순위, 후순위로 구분한다. 선순위채는 시장에 매각하되 미매각이 발생하면 산은이 인수한다. 중순위채는 신보가 100% 보증을 지원해 시장에서 소화한다. 또 후순위채(2∼3.5%)는 발행기업이 다시 인수한다.

2017-03-16 11:12:1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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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가계대출 증가에 지난해 순이익 8622억…1999년 이후 최대

지난해 저축은행이 17년 만에 최대 이익을 냈다. 가계대출이 늘면서 이자수익이 급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79개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8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늘었다. 지난 1999년 92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 대출이 늘면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258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이자이익 증가폭이 6321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순이익도 개선됐다. 지난해 대출이 7조9000억원 증가하면서 총자산은 5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9.4% 증가한 규모다. 자기자본도 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늘었다. 자산건전성도 좋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총여신에 대한 연체율은 6.0%로 전년 말 대비 3.2%포인트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6.3%로 PF와 건설업에서 각각 11.0%포인트, 5.1%포인트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4.7%포인트 개선됐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5.7%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과 가계신용대출에서 연체율이 각각 3.9%포인트, 1.6%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1%로 2015년 말보다 3.1%포인트 개선됐다. 요적립액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8.2%며, 모든 저축은행이 요적립액 100%를 웃돌았다. 다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00%로 전년 말 14.14% 대비 소폭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대출 위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커질 것에 대비해 저축은행의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증가속도를 관리토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독당국은 저축은행의 건전성 기준을 단계적으로 은행·상호금융 수준까지 높일 방침이다. 당장 다음달 연체대출금 분류 기준이 강화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2017-03-16 10:46: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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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다이제스트]KB국민카드, 현대백화점과 금융·유통 혜택 담은 상품 개발 外

◆KB국민카드, 현대백화점과 제휴…금융·유통 혜택 담은 상품 개발 KB국민카드가 현대백화점과 손 잡고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과 유통 관련 혜택을 탑재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카드에는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아울렛 등 현대백화점 계열사 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은 물론 무이자 할부 서비스, 쿠폰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과 현대백화점의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양사 고객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시너지 상품과 차별화된 생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금융과 유통의 이업종간 협력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 'FAN페이봇' 정식 오픈 신한카드가 16일 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인 FAN페이봇을 선보였다. FAN페이봇은 고객들의 개인화된 소비를 분석하여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비서 서비스다. 고객의 카드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싶은 항목에 따라 인공지능이 우선 추천해준다. 예컨대 데이트 항목을 설정해두었다면 인공지능이 영화관, 페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등 데이트 항목에 적합한 소비내역을 우선적으로 자동 분류해 고객 입장에선 보다 쉽고 정확하게 본인의 소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면 카드 사용 내역을 체크해 예산 대비 지출 정도를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지출 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고객 개인의 생활 반경 내 5대 업종 추천과 지역별 맛집 추천 기능도 탑재했다. 주로 생활하는 지역에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디저트, 배달·분식, 미용 등 업종에 대해 고객 자신과 성·연령대가 비슷한 고객들의 매출이 많이 발생한 가맹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출장이나 여행을 간 경우 시·군 단위까지 지역주민이 많이 가는 맛집과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맛집을 성별·연령대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향후 전화상담이 집중되는 시간에도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고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챗봇을 도입하고 캘린더 기능을 적용해 고객의 일정과 소비 지출 행태에 맞춘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야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FAN페이봇이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소비 관리 비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환경을 최우선화하는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봄 맞이 하나컬처 문화이벤트 진행 하나카드가 봄을 맞아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하나컬처에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컬처는 전 하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공연·전시 등 무료초청 이벤트 및 특가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프리미엄 문화 서비스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실적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우선 대형 뮤지컬과 마술쇼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처 서비스를 통해 구매 시 '지킬 앤 하이드', '오!캐롤', '꽃보다 남자' 등 인기 뮤지컬을 비롯 마술사 이은결의 '더일루션(The Illusion)'을 최대 40~60%까지 할인해준다. 연극 '운빨로맨스', '라이어1', '남자충동', '베헤모스', '더 가이즈' 등을 1만원 특가로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응모 후 추첨을 통해 공연당 5~50커플까지 무료 초청 혜택도 제공한다. 대상 연극은 '코미디의 왕', '놈놈놈' 등이다. 뮤지컬 '루나틱', '더 데빌' 외 전시 '유스-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 등 20여 편의 작품도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헬로뮤지엄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헬로, 미켈란젤로전(展)'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하나컬처 및 인터파크·예스24·애플도도·티켓링크·하나티켓·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 시 1인 4매까지 30% 할인 제공된다. 모바일 오디오 무료 쿠폰과 함께 현장에서 도록·엽서·포스터·음료 등 구매 시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임완수 회원마케팅부장은 "생활밀착업종 혜택뿐 아니라 손님의 문화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카드 컬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 공연 대관 행사와 함께 전시, 콘서트 등 문화 컨텐츠 확대를 위한 신규 이벤트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316000024.jpg::C::480::하나컬처는 전 하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공연·전시 등 무료초청 이벤트 및 특가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프리미엄 문화 서비스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실적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하나카드}!]

2017-03-16 10:40: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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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상품]ING생명, '무배당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 外

◆계약 유지 시 체결비용 공제 않는 ING생명 '무배당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 ING생명이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 계약에 대해 계약체결비용을 공제하지 않는 '무배당 ING 굿스타트 변액적립보험'을 출시했다. 상품은 고객이 납부하는 보험료에서 계약체결비용을 받지 않는다. 그만큼 특별계정에 투입되는 보험료에 더해진다. 결과적으로 더 높은 적립금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10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매월 2~4만원 대의 보험료가 추가로 적립되는 셈이다. 또한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다면 매월 특별계정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받지 않고 그만큼을 계약자 적립금에 더해 준다. 환급액은 납입 보험료에 따라 매월 특별계정 운용보수의 3.75~15%(운용보수의 50% 한도) 수준이다. 다만 납입기간(최대 7년) 중 계약 해지 시 계약자적립금에서 소정의 해지공제액을 차감한다. 그러나 이 또한 기존 상품과는 달리 납입기간이 길수록 해지공제액이 커지지 않고 납기에 상관없이 최단기납 기준의 해지공제액을 적용하여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였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유지하는 계약에 대해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이 장기간 보험을 유지하도록 도와 본연의 가입 목적에 맞는 보장을 누리게 하는 것이 출시 목적"이라고 전했다. 고객설계형과 운용사경쟁형 중 투자방법의 선택이 가능하며 계약일에서 1년 경과 후부터 보험연도 기준 연 2회 이내로 펀드유형 변경이 가능하다. 연금 전환 시 최초 계약 시점의 개인연금사망률을 적용함으로써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경우 연금수령액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추가납입은 연간 총 기본 보험료의 200%까지 가능하며 이에 대한 수수료는 없다. 가입 6개월 후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관련세법 요건 충족에 따라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경남은행에서 가능하다. ◆업계 최초 교직원 휴직위험 신설…더케이손보 '교직원 안심보장보험' 더케이손해보험은 가입 교직원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사고발생 시부터 65세까지 매월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배당 The특별한 교직원 안심보장보험'을 판매한다. 상품은 특히 업계 최초로 교직원의 휴직 위험을 개발하여 공무상 외 질병상해로 인한 휴직 시 휴직일당을 지급하여 교직원의 소득상실 위험에 대비토록 했다. 또한 교원이 징계 등 기타 불리한 처분을 받았을 경우 이에 대한 취소와 변경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교원소청심사청구를 하게 되면 이 때 발생할 수 있는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아울러 민사·행정소송법률비용,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벌금, 가족과실치사상벌금,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등을 구성하여 교직생활에서 일상생활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다양한 특약을 통해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직원에 특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비갱신형으로 월보험료는 40세, 20년 납입 기준 2만~3만원대다. ◆롯데손보 다이렉트 전용 '노후걱정타파 상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치매 등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다이렉트 전용 '노후걱정타파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상품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 받는 40~50대 환자가 전체 노인성 질환 환자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50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중증 치매 진단비를 중점 담보한다. 또 기존의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상해·후유장해뿐만 아니라 노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인 중환자실입원비(상해·질병), 응급실 내원비(응급·비응급) 등을 보장한다. 인터넷 PC와 모바일로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 전용 상품으로 같은 담보를 보장하는 오프라인 보험과 비교해 10~15%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 8개의 간단한 담보 구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보험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월납·연납으로 구성했다. 평균 보험료는 40세 여성, 100세 만기 20년 납, 상해 1급, 월납 기준 월 4만9000원 수준이다. [!{IMG::20170316000016.jpg::C::480::롯데손보 노후걱정타파 상해보험.}!]

2017-03-16 10:07: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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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대우조선에 최대 3조원 자금지원 추진…"고통분담 차원"

금융당국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신규자금 최대 3조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당국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등 대우조선과 관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손실을 분담하는 것을 전제로 달았다. 15일 채권단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우조선 유동성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경제장관회의에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이 최근 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유동성 실사 결과 초안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회사채 만기가 집중된 올해 하반기 부족자금이 최대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대우조선은 당장 오는 4월 21일 4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한다. 산은과 수출입은행의 남은 지원 자금과 대우조선의 내부 유보금 등 끌어모을 수 있는 자금이 7000억원 규모여서 4월 회사채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오는 7월엔 3000억원, 11월엔 20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또 돌아온다. 금융당국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구조조정 원칙을 강조키로 했다. 대우조선의 채무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신규 자금지원을 하더라도 또다시 자본잠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산은·수은 등 국책은행과 시중은행들에게 대우조선 여신의 출자전환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은 이미 지난해 대우조선에 빌려준 돈 1조8000억원을 주식으로 바꿨지만 연이어 추가 출자전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회사채 채권자에 대한 채무 재조정도 예상된다. 내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대우조선 회사채는 1조5000억원 규모다. 당국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채무 재조정에 참여, 이에 성공할 경우 신규자금을 공급해 대우조선이 유동성 위기를 넘기도록 할 계획이다. 유동성 공급 방식으로는 ▲조건부 신규자금 지원(현상유지) ▲조건부 자율협약 ▲워크아웃 ▲법정관리 ▲프리패키지드 플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워크아웃은 수주산업인 조선업 특성상 선박 계약이 파기되고 신규 수주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국책은행이 수조 원대 선수금 환금보증(RG)을 물어줘야 해 선택 가능성이 작다. 신규자금 지원은 산은과 수은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시중은행은 여신한도를 2015년 중순 수준으로 복원하고, RG 발급을 재개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정치권과 관계 기관의 설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4조2000억원 지원을 결정했을 때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한다는 비판이 거셌던 바, 이번 결정에도 비판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03-16 08:27:41 채신화 기자
하나금융부터 은행권 주주총회 시즌 개막…주목할 이슈는?

은행권의 주주총회 시즌이 이번주 시작된다. 지난해 호실적에 배당금도 늘리면서 주총 분위기는 좋을 것으로 보인다. 관전포인트는 회장이나 은행장 선임 등 경영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7일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3일 신한금융지주, 24일 KB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이 연달아 주총을 연다. IBK기업은행의 주총은 31일이다. 하나금융은 이번에 차은영 이화여대 교수를 2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한국여성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3일까지 삼성카드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사내이사로는 지난해에 이어 김병호 부회장과 함영주 은행장이 재선임될 예정이며, 박문규 에이제이 회장 등 5명의 사외이사도 재선임한다. 신한금융은 이사진의 변화폭이 다소 크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는 3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2년 임기의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올랐다. 사외이사로도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과 주재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새로 온다. 신한금융의 경우 주총 이후 꾸려질 보상위원회에서 신상훈 전 사장의 스톡옵션 행사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금융권의 관심이 쏠려 있다. 보상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0년 이사회를 통해 신 전 사장의 스톡옵션 행사를 재판이 끝날 때까지 전면 보류시켰다. 신 전 사장은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일부 유죄로 벌금을 선고받아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KB금융은 스튜어트 솔로몬 전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회장만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추천됐으며, 기존 6명의 사외이사들은 재선임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임시주총에서 사외이사 5인으로 이사회가 꾸려져 이번 주총에는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만 상임감사위원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 사외이사 보수는 KB금융이 1인당 평균지급액 8000만원으로 가장 많다. 하나금융 5900만원, 신한금융 5700만원 등이다.

2017-03-15 16:57:1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