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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롯데카드는 10일 서울 소월로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에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600을 인증 받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분야의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준법 정책, 준법 리스크 파악·평가, 통제·모니터링, 내부심사 등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심사해 인증을 수여한다. 롯데카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ISO 19600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롯데카드는 그 동안 준법 경영을 위해 전사의 업무를 분석해 업무 프로세스 맵을 구축한 후 취약점 분석을 통해 준법 리스크를 분석해 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준법 목표 설정, 실행계획 수립, 성과평가에 이르는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ISO 19600 인증 과정을 통해 국제 표준에 맞도록 규격화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앞으로 효율적인 준법 경영을 위해 리스크 분석과 평가과정, 목표달성 현황, 모니터링 등 전체 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구현해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채정병 대표이사는 "이번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를 통한 준법경영, 윤리경영,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기업윤리를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1 09:23: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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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대우조선에 2조8000억원 자본확충…"노조확약서 전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추진한다. 다만 자구계획 이행에 동참하겠다는 노조의 동의서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산업은행은 10일 대우조선에 대해 1조8000억원의 추가 출자전환을 하고, 수출입은행이 1조원의 영구채를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우조선 자본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은 자본확충 효과 극대화와 대주주의 경영책임 이행 차원에서 산은 보유 주식에 대한 차등감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은은 보유주식(1억3598만주) 중 6000만주를 무상소각하고 잔여 지분은 완전자본잠식에 따른 결손금 보전을 위해 10대 1 무상감자한다. 이후 산은은 1조8000억원을 출자전환하고 수은은 영구채 1조원을 매입할 계획이다. 자본확충이 완료되면 대우조선은 완전자본잠식이 해소되고, 자기자본이 약 1조6000억원으로 증가된다. 부채비율은 약 900% 내외로 개선된다. 이에 따라 산은은 대우조선의 수주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산은은 노사의 고통분담에 대한 확약 없이는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포함한 정상화 작업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산은은 노조의 자구계획 이행 동참을 약속하는 동의서가 있어야 자본확충을 하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산은 관계자는 "회사와 노조가 생존을 위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는 확약서 제출이 자본확충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작업 지속과 계속기업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선행조건"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노사확약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신규자금 지원 중단 등 원칙에 입각해 근본적인 처리방안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6:38: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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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본입찰'...우리은행, 매각변수 있을까?

최순실·임종룡·트럼프 등 예상치 못한 변수 나와…주가 상승세도 투자자 부담 가중할 듯 다섯 번째 민영화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의 본입찰 마감이 11일이다. 흥행가도를 걸었던 예비입찰에 이어 본입찰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민영화 버팀목'이었던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인사이동부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면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양새다. ◆최순실·임종룡·트럼프까지…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11일 오후 5시 우리은행 지분 30%를 매각하는 본입찰을 마감하고 14일 최종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예비입찰에는 18곳의 투자자가 지분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들의 매입 규모 합계는 예보가 매각키로 한 지분(30%)을 훌쩍 뛰어넘는 82~119%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월 27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적격예비후보자(쇼트리스트) 17곳이 공식적인 실사를 마쳤다. 적격예비후보자들은 매입 가격과 수량을 확정한 뒤 본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예비입찰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하자 우리은행의 민영화가 목전이라는 평이 잇따랐다. 하지만 본입찰 직전 각종 변수가 한꺼번에 발생하면서 매각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첫 번째 변수가 '최순실 게이트'다. 최순실 사태의 여파로 내각을 다시 꾸리는 과정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경제부총리로 내정된 것. 임 위원장은 과점주주 매각 방식과 자율경영 보장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진두지휘해 왔다. 임 위원장의 경제부총리 내정으로 오히려 우리은행의 민영화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국정이 마비되면서 애매한 상황이 돼 버렸다.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도 변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질 경우 외국자본이 발을 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배당을 노리던 외국계 자본으로선 경기에 민감한 은행 지분 확보에 망설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종룡 위원장이 경제부총리로 확정되면 더 좋지만 이미 매각이 진행 중인 데다 금융위 부위원장이 정책을 그대로 이어나간다고 했기 때문에 걱정하진 않는다"며 "아울러 트럼프 당선 이후 재무적 투자자 중 일부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선진국 쪽으로 간다고 해도 목표했던 (지분매각) 30%는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주가 1만2500원 지분 매각 변수로 꼽혔던 '주가 상승'도 아직까지 우려되는 부분이다. 본입찰은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예정가(가격 하한선) 이하의 입찰가격을 제시한 적격 투자자의 경우 낙찰이 제한된다. 예정가를 기준으로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투자자부터 순서대로 희망물량이 배정된다. 주가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이유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올 초만 해도 800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이광구 행장의 해외 투자설명회(IR) 등의 영향으로 7월 중순부터 1만원 선에 안착했다. 매각 방안이 발표된 지난 8월 22일 종가기준 1만250원이었던 주가는 10월 25일 1만28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19일(1만3100원) 우리금융지주 해체로 재상장 된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올해 들어 주가상승률이 50%를 웃돈다. 주가가 고공행진하자 재무적투자자(IF) 중 일부는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종가기준으로는 우리은행 주가는 1만2500원이다. 이는 매각방식을 발표한 8월에 비해 20% 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우리은행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다. 현재 우리은행 지분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17곳으로, 최소 입찰지분인 4%씩 매입할 경우에도 최대 인수가 가능한 곳은 7곳에 불과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을 써낼 것으로 풀이된다. 예정가는 본입찰이 마감되는 11일 장 종료 직후 확정된다. 낙찰자가 선정되면 이달 말에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수령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을 감안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주가가 오른다고 당장 발을 뺄 것 같진 않다"라며 "정부의 예정가가 중요한데, 그동안 예정가가 높아서 민영화에 실패한 만큼 이번엔 가격 책정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5:38: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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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해외 한국형 패키지사업 1.4억달러 PF금융 주선

산업은행은 LG상사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선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사업'은 LG상사의 투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시공, 한국수자원공사의 운영관리 등 우리기업이 주도하는 전형적인 한국형 패키지 PF 사업이다. 산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협력 하에 총 사업비 약 2억 달러 중 70%인 1억4000만 달러를 PF방식으로 조달했다. 산은은 대표금융주선은행(MLA: Mandated Lead Arranger)으로서 전체 금융 조달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7400만불을 대출 약정하고, 스미토모미쓰이은행(SMBC)과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의 대출참여로 금융조달을 완료했다. 또 산은은 한국동서발전이 투자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담당하는 동일 사업구조의 '인도네시아 칼젤(Kasel) 석탄화력발전사업'에도 4억2000만불의 금융주선을 진행하고 있다. 산은은 최근 해외PF 업무를 적극 확대하면서 싱가폴, 뉴욕에 이어 올 초 런던 PF데스크 영업을 개시하면서 전 세계 PF 중심지에 영업망을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 13억6000만 달러의 해외PF 금융주선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10월까지 17억 달러, 연말까지는 약 20억 달러의 금융주선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글로벌 PF 사업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구조가 탄탄한 선진국 사업을 발굴해 참여함으로써 은행 수익을 높이고 국내기업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을 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기업 관련 사업은 더욱 과감한 지원을 통하여 신규시장 진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10 15:37: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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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안 알렸으니 계약 해지"…금감원 '일방적 보험해지' 제동

#. 피보험자 A씨는 난소제거수술을 받은 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보험 가입 전 견관절 통증, 위식도 역류병 등으로 치료받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지의무를 위반한 신체부위를 포함해 모든 질병에 대해 보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보험 계약 전 가벼운 병력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 전부를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보험사의 꼼수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은 10일 보험가입자가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면서 일방적으로 보험계약을 해지·변경하는 보험사의 관행을 개선하고자 내년 상반기 중 보험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고지의무란 보험가입자가 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전 보험사가 계약의 체결여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신의 병력, 직업 등 중요한 사항을 알려야 하는 의무다. 우선 금감원은 보험약관에 보험계약 변경과 관련된 근거를 마련토록 했다. 고지 의무 위반 시 보험약관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보험계약을 전부 해지하는 걸 막기 위해서다. 보험사는 내년 상반기 중 고지의무 위반 시 보험계약을 변경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보험계약자 동의를 받도록 보험약관을 개정해야 한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가 고지의무 위반 병력과 직접 관련성이 없는 신체부위 또는 질병까지 보장범위에서 제외하지 않도록 보험 약관을 수정하라고 유도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발바닥 신경종 제거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다리 전체를 보장범위에서 제외하는 식은 없애겠다는 취지다. 가벼운 질병을 알리지 않았다가 중대한 병이 걸려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보험사가 보험금은 지급하지만 보험계약 전부를 해지하는 관행도 개선한다. 금감원은 고지의무 위반에 따른 보험계약 해지여부 결정은 보험계약 체결 시 적용한 보험계약 인수기준을 따르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보험계약 해지·변경에 대한 안내절차도 강화한다. 보험계약 해지·변경 시에는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변경 시에는 보험계약자의 동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기 금감원 분쟁조정실장은 "내년 상반기 중 보험약관을 개정해 고지의무 위반 시 보험계약의 변경 및 보험계약자의 동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할 것"이라며 "아울러 보험약관 개정 이전에는 보험사별로 객관적인 보험계약 변경 기준 마련 및 안내절차를 강화토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5:34:5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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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충남 아산시 외암마을과 도농교류 약속

NH농협생명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생명과 외암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농협생명은 마을회관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기증했으며 임직원들은 마을 공동농장 비닐 제거작업과 환경정리를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와 농협생명 정성환 전략총괄부사장 등 부사장 3명은 직원 40여 명과 함께 각각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임원분들이 앞장서서 농촌마을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보여주기식'이 아닌 도농교류의 지속적인 실천을 약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는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하여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와 지역 특산물 구매, 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농협생명 정성환 부사장은 "현재의 도농교류는 도시가 농촌을 지원해주는 형태가 대부분"이라며 "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모이고 모인다면 농업이 성공적으로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에 언제나 앞장서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6-11-10 14:23: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