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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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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광복 70주년 기념 고객과 뮤지컬 '영웅' 관람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영웅'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고객과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며 나라사랑의 뜻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영웅'은 대한제국의 주권이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청년 안중근의 독립운동 결의에서부터 하얼빈역에서의 의거와 이듬해 3월 사형대에 오르기까지 이야기를 재현한다. 행사에는 지난 3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 가입 고객 등 하나금융 고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과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아빠 송일국씨도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 가입계좌당 출연한 815원의 기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후원하고 해외 독립유적지보전사업 지원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뮤지컬 영웅 초청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과 함께 2015년 대한민국광복 70주년의 뜻을 되새기고 100여년전 안중근 의사 의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한 데 모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금융'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05-21 14:42: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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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로 비자보안상 수상

신한카드는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1회 비자 보안 서밋(VISA Security Summit)에서 비자보안상(Champion Security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아태지역 2800개 회원사 중 글로벌 수준의 보안 리스크 관리를 보인 7개사에게 주어진 상으로 국내에서는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비자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신한카드의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 우수성과 혁신성을 꼽았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모바일 지불결제 수단에서도 보안을 위해 e-FDS를 강화하는 등 견고한 리스크 관리력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고객이 직접 해외사용 룰을 정해 Fraud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셀프 FDS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점도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셀프 FDS'는 고객이 사용국가나 사용기간, 거래유형, 1회 결제액 등 룰을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본인이 정한 것 외의 거래는 자동승인 거절되는 해외부정거래방지 시스템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한카드의 FDS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FDS 업그레이드와 혁신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1 11:23: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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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中은행과 손잡고 국내기업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주 확대를 위해 중국 주요 은행들과 손잡았다. 21일 수은은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상은행(ICBC), 중국은행(BOC)과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덕훈 수은 행장은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본점에서 장젠칭(Jiang Jianqing) 공상은행 회장과 만나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 지원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프로젝트 금융·선박 금융 등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노력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자본시장 협력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국 주요 은행들과 공동 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지원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중국과의 우호적인 금융협력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환 수은 부행장도 베이징 중국은행 본점에서 런더치(Ren Deqi) 중국은행 부행장과 만나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이 행장은 장 윈(Zhang Yun) 농업은행장과 리우롄거(Liu Liange) 중국 수출입은행장과 이틀에 걸친 연쇄 회동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한·중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방안과 동북아 개발을 위한 공동 참여에 관해 논의했다. 앞서 수은은 동북아 개발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회원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ECA)간 협의체인 '동북아 ECA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과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해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발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은행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5-21 10:53:45 백아란 기자
오래 안 쓴 소액계좌, 자동으로 거래중지

앞으로 장기간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적은 예금계좌는 자동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장기 미사용계좌를 대포 통장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서다. 거래를 재개하려면 은행 창구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약관'에 장기 미사용 소액계좌에 대한 거래중지 제도를 신설하도록 했다. 시행시기는 오는 3분기로 잡았다. 예금잔액 1만원 미만에 1년 이상,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에 2년 이상,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에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가 대상이다. 거래가 중지되면 인출은 물론 이체도 불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계좌발급 절차를 강화한 이후 기존 예금통장이 대포 통장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체 대포 통장 적발 건수 가운데 계좌 개설일로부터 5일 미만인 비중은 2011년 9월부터 2013년까지 50.9%였으나 지난해 8~10월에는 15.0%로 하락했다. 금감원은 이런 제도를 시행한 이후에도 대포 통장이 줄지 않을 경우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자동화기기에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금융사기범들이 자동화기기에서 얼굴을 가린 채 돈을 빼내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 안대, 선글라스, 헬멧 등으로 안면을 위장했을 경우 자동으로 거래를 차단하는 것이다. 안면인식 관련 프로그램은 이미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300만원 이상 이체된 현금을 자동화기기에서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이체 후 10분에서 30분으로 늘린 데 이어 금액 기준을 200만원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2015-05-21 10:31:04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