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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50회당첨번호 낮은 숫자 '대박' 1등 명당 '서울'

로또650회당첨번호 낮은 숫자 '대박' 1등 명당 '서울' 650회 로또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로또 650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4, 7, 11, 31, 41로 결정됐다. 로또 650회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16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이번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이다. 상금은 1인당 28억4929만 원씩이다. 이들이 받게 될 세금 33%를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19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로또 당첨 번호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5명으로 5276만 원씩,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4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로또 당첨 번호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814명으로 130만 원씩을 받게 된다. 이외에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703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42만9743명이었다. 17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배출지점은 총 5곳으로 △서울 3곳 (서울 구로구 구로동 604-19번지 가로매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30-1번지 두꺼비로또판매점, 서울 강동구 둔촌동 55번지 1층 럭키마켓) △인천 1곳(인천 부평구 십정동 355-18번지 행운마트) △경남 1곳(경남 김해시 내동 1123-1번지 포시즌)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차에서는 10자리 이하 낮은 숫자가 3개나 나왔다. 아울러 20이하로 포함하면 낮은 숫자가 무려 4개나 나온 셈이다. 지난 2주 동안 낮은 숫자가 단 1개 나왔기 때문에 이번 회차에서 낮은 숫자가 몰려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에서 당첨자 중 절반이 넘는 3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 회차에서 경기도가 3명의 당첨자를 배출한 데 이어 이번 회차에서는 서울이 명당지역으로 꼽혔다.

2015-05-18 11:01:5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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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터 육아까지 OK"…삼성카드, '국민행복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혜택을 담은 '국민행복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사용가능한 연 50만원의 바우처와 함께 여성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대형마트나 해외직구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1% 적립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또 ▲신세계 백화점 5% 할인 및 신세계포인트 적립 ▲삼성디지털 플라자 포인트 적립 ▲초록마을 5% 할인 혜택 등 제휴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서점·학습지 등 교육업종 5% 할인 혜택 ▲놀이공원·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 파크 및 CGV 할인 ▲파리바게뜨 및 커피업종 10% 할인혜택 등 육아와 여가에 대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삼성카드는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민행복 삼성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축하선물인 베이비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이비키트는 캐스키드슨과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박스에, 출산·육아에 필요한 상품과 유용한 할인쿠폰이 담겨 있는 상품이다. 박스는 카드 발급 3개월 내 30만원 이상(바우처1회 사용 포함)이용시에 제공되며, 삼성카드 전용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고객센터나 새마을금고에서 신청가능하며,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가 지원 바우처와 함께 삼성카드의 우수 제휴사들의 혜택을 담아 임신과 출산·육아에 유용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엄마이면서 동시에 여성인 타깃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실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18 10:04: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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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통합행명에 외환품겠다'...하나금융 승부수 통할까?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조기통합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하나·외환 통합은행명에 '외환'이나 외환은행을 상징하는 'KEB'를 포함하기로 하는 한편 근로조건 유지 등 고용 안정화를 명시한 것이다. 이는 법원이 지난 한달 간 노사간 대화를 권고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통합 행명에 피인수은행의 명칭이 들어가는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결단으로 풀이된다. ◆ 통합행명에 'KEB·외환' 포함키로…"외환은행 자존심 지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처분 이의신청 2차 심리에서 은행명 유지와 고용안정 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합의 제안서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12일 노조 측에 제시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제안서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3월 하나·외환은행의 합병절차를 6월까지 중단하라고 명령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이의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합의 제안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통합은행명에 '외환' 또는 외환은행의 영어 약자인 'KEB'를 포함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2005년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제일은행을 인수한 후 'SC제일은행'이란 명칭을 7년간 쓴 것을 제외하면 국내 은행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측은 "인수당하는 은행의 브랜드를 유지하는 건 은행권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통합은행명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김 회장의 '조기통합'에 대한 절실함이 크게 작용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기통합'을 내놨지만 '5년간 외환은행 독립법인 유지'라는 2.17합의서에 발목이 잡혀온 것. 아울러 하나금융은 현재 법원의 가처분 용인에 따라 6월 말까지 통합과 관련한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는 상태다. 결국 파격적인 합의서를 제시, 내달 중으로 나올 이의신청 결과에 기대를 걸어보고 있는 셈이다. 인원감축이나 인사상의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도 의미 있다. 임금이나 복리후생 체제 등의 근로조건은 기존처럼 유지하고, 전산통합 전까지 양 행간 직원의 교차발령도 실시하지 않기로 한 점은 임직원간의 업무 스트레스나 합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제스처이기 때문이다. 실제 외환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 내부에서는 이번 제시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행명 또한 외환은행에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주려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노사간의 힘겨루기에 가운데 낀 임직원의 피로감과 불안감도 크다"며 "노조 역시 구체적인 플랜을 내놔서 노사간의 타협점을 조금씩 좁혀갔으면 하는게 직원들의 대부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노사 갑론을박 여전…내달 중순 최종 결론 한편 합의서가 공개된 직후에도 노사의 공방은 지속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새로운 합의서는 올해 12월말까지 조기통합을 완료하고 상호 대등한 지위에서 양 은행의 장점이 계승돼 경쟁력 있는 조직체계가 되도록 한다는 데서 출발했다"며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 조직과 직원의 생존을 위해 고심 끝에 고용안정 뿐만 아니라 '외환' 통합은행명에 포함, 조기통합 시너지 공유 등의 파격적인 양보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17 합의서의 기본정신인 '상호 공동의 이익 증진'을 존중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한다"며 "조기통합이 이루어지는 경우 시너지 창출이 노사 양측에 모두 이익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외환노조는 "하나금융 측에서 '외환포함'을 약속한 바 없다"며 "행명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자체를 밝힌 바 없고 심지어 대화단의 협상대상도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 마음대로 통추위를 하겠다면서 양행직원 의견 수렴을 거치는 '상향식 방식'을 언급했다"며 "직원을 동원한 여론조작 의도를 분명히 한다"고 주장했다. 하나금융 측은 "법정에서 변호사가 통합은행명에 외환 혹은 KEB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며 "통합에 관련된 세부적인 결정사하은 통추위에서 당연히 거쳐야 하는 것으로 대화단 역시 통합은행명을 포함, 외환노조와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제 재판부의 결정만이 남았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쟁점이 되는 사안을 요약해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양측에 통보하며 대화 재개도 권고했다.

2015-05-17 15:13:3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