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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00번째 어린이집 '국공립 봉화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3일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100번째 어린이집 '국공립 석포 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이같이 말했다.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저출생 문제해결과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교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장애아 치료비용 절감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중소기업 어린이집 운영 및 근로자 보육부담 완화 등으로 연간 2802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 우선 100개의 어린이집을 통해 보육교사,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아동심리상담사 등 총 1510명의 다양한 직간접 일자리를 지역사회에 창출했다. 또 장애아 전문어린이집 5개소를 통해 180명의 장애아동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언어·행동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13개소에서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편견과 차별없는 통합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직장어린이집 10개소를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도 앞장섰다. 그 중 5개소는 인근 중소기업 직원들의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어린이집 설치비 및 운영비 전액을 하나금융에서 지원한다. 한편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후속사업으로 정규보육 시간 외 돌봄교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향후 5년간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300억원 규모로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03 09:05: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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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4개월새 신규회원 50만 돌파...향후 과제는?

KB국민카드가 4개월새 신규 회원수가 50만명을 넘었다. 매월 10만명 이상의 신규회원을 유치하면서 영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카드업계가 플랫폼과 데이터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규 회원 확보가 중요해졌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KB국민카드의 신규 회원수는 50만8000명에 달한다. 신규 회원 유입 속도가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지난 9월말 기준 총회원 수는 1234만2000명으로 업계 4위다. 비대면 영업채널을 강화하면서 신규 회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드모집인이 감소하는 추세인 만큼 홈페이지와 플랫폼 중심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표상품인 위시(WE:SH)카드는 마이위시와 아워위시, 위시올 등 다양화 전략을 채택했다.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 성공한 셈이다. 지난해 출시한 '쿠팡와우카드'도 효자 역할을 제대로 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팡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로 쿠팡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결제액의 최대 4%를 적립한다. 지난달 출시 1년 만에 100만장 발급에 성공하면서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이처럼 KB국민카드가 신규회원 유치에 적극적인 이유는 신사업 발판 확보다. 올해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본업 내실 성장과 데이터 기업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자사 플랫폼인 'KB페이'를 중심으로 할인, 캐시백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 사업의 경우 회원 수가 중요하다. 카드사가 판매하는 데이터의 대부분이 소비 행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면서다. 신용카드사 소비데이터는 성별, 연령, 지역 등 면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의뢰자가 요구하는 통계와 데이터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현재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데이터 8385건 중 소비관련 데이터는 81.1%(6803건)를 차지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이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는 예·적금, 대출 등 금융상품 선호도에 그치는 실정이다"라며 "카드사는 소비데이터를 취급하는 만큼 자영업자나 유통업계뿐 아니라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의 차기 과제는 충성고객 확보다. 신규 회원 모집이 활발한 한편 해지 회원 수도 많아서다. 최근 4개월간 KB국민카드의 해지회원수는 38만4000명이다. 지난 9월말 기준 회원 수 업계 3위인 현대카드와의 격차는 11만2000명이다. 근소한 차이를 좁히기 위해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단 관측이다. 지난 8월 KB국민카드의 IT협력업체는 구인사이트에 'KB국민카드 애플페이 구축-탠덤 경력자'를 모집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지난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한 3월에만 신규 회원 20만명을 모집했다. KB국민카드는 애플페이 도입을 두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여전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의 예적금이나 신용카드는 한 명의 금융소비자가 여러 상품을 이용하는 만큼 신규 회원 모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03 09:02: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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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삼성서울병원과 인도네시아 어린이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작년 삼성서울병원과 체결한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하여 인도네시아에서 심장병 질환을 앓고있는 10명의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더불어 국내에서 안면기형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수술 및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힘든 심장병 수술을 이겨낸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인형 등을 선물하고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어린이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사업을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현재까지 현지 심장병 환아 수술 및 장학금을 전달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고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3 08:0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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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연결 누적 순이익 2조 1977억…'사상 최대실적'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증가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순이익이 2조원이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8036억원으로 전년 동기(70316억원)대비 9.8%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2조1977억원을 기록했다. 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9946억원을 시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배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대출 시장 경쟁 격화에도 올해 3분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조8000억원(4.2%) 증가한 24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8bp(1bp=0.01%포인트) 증가한 23.32%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전년 말 대비 0.2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면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 노력으로 대손비용률은 전년 말 대비 0.21%포인트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실 있는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01 15:56: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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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워케이션' 이용 고객에 식당·카페 쿠폰

BNK부산은행은 '부산워케이션'과 '해운대 워케이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캥 앱 라이프 내 '고메부산MZ' 식당·카페 가맹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지역 내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제도다. 부산 외 지역의 근로자라면 누구나 부산지역 워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및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워케이션'의 거점센터는 부산 동구 소재 '아스티 호텔' 24층에 위치해 있다. 이용 신청 후 방문 시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해운대 워케이션' 이용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단,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가입 고객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 및 해운대 워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직장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워케이션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1 13:21: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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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장애인 인식 개선 '로비 음악회'

한국씨티은행은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개인 컵 사용의 날'과 '로비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ESG 협의회가 기획하고, 서울시와 한빛예술단과 협력해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서울시 광화문 에코존 동행단에 참여해 환경 보호에 대한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컵 사용의 날'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인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로비 음악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씨티은행이 추구하는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음악회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의 영화 시네마천국 OST ▲DTL 밴드의 오르막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강의 및 교육영상, 체험이 하나로 묶인 이색적인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점심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에는 100여명의 직원과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전무는 "개인 컵 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한빛예술단과 함께하는 로비 음악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01 13:21:2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