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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 서림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00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광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학습공간을 정돈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식은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00호점으로 선정된 서림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방과 후 학습지도 및 인성교육, 특별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시설이다. 현재 20명의 아동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창문으로 단열이 되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아동들의 학습과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주은행은 서림지역아동센터의 외부 창문을 모두 교체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을 위한 새로운 책걸상을 제공해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5 11:19: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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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주거취약계층 대상 '국유부동산 임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온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총 5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임대)한다고 5일 밝혔다. '제23회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낮은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입찰참가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되며, 경기도와 부산시 소재 아파트 및 오피스텔 총 5건에 대해 입찰이 진행된다. 대부입찰 예정가격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재산가액의 1%에 해당하는 최저 연간 대부료로, 기존 대부료 대비 50% 낮은 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국유 부동산의 특성상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대부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21일 개찰 예정이며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 관련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공고→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대부입찰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국유재산 활용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5 11:18: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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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과 금융시장] '초접전' 미 대선…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원·달러 환율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달러 강세(환율 상승)를, 민주당 해리스 현 부통령 당선 시 달러 약세(환율 하락)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사전투표를 진행한 미국 대선이 5일(현지시간) 본 선거에 돌입했다. 본 선거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오차범위 내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앞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앞섰던 만큼 결과는 장담하기 어렵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도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경합주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는 관측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90원 수준까지 상승(원화가치 하락)했지만, 이달 들어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이 약진해 환율은 달러당 137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해리스 당선 시 경제정책의 연속성 및 국채 금리 안정 전망에 따라 추가 약세로, 트럼프 당선 시 고관세·국채 발행량 증가 전망에 따라 추가 강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다만 지난 2016년 미 대선과 같은 급격한 환율 변동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16년 미 대선 당시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달러당 30원 이상 치솟았고, 연말까지 두달에 걸쳐 80원 가까이 상승한 바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16년 미 대선 당시에는 트럼프 당선을 예상하지 못했고, 대선 이후에야 금리와 환율에 빠르게 반영됐다"며 "이번에는 금리와 환율이 대선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고, 당시와 비교했을 때 환율이 (전망을) 80~90% 이상은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해리스 당선 시 원·달러 환율 전망치로 달러당 1350원 전후를, 트럼프 당선 시 전망치로 1400원 전후를 제시했다. 소재용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당선 시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로 고점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며, 해리스 당선 시에는 환율이 1350원 아래로 크게 하락(원화가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성현 iM증권 전문위원은 "이번주 글로벌 외환 시장은 미 대선 결과에 결국 좌우될 것"이라며 "(미 대선 결과에 따라)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으로, 이번 주 원·달러 환율 밴드는 달러당 1330원에서 143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 대선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출구조사 결과도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공개되지만, 주별로 투표 방법과 집계 방식에 차이가 있어 당선자 확정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개표 진행에 따라 환율도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5 11:15: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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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순고객추천지수 관리 시스템' 도입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순고객추천지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순고객추천지수(NPS)는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을 측정하는 간단한 질문으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평가 방법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평가 방법으로 문제 요인을 명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개선 영역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KB국민은행은 채널, 상품, 서비스 등 모든 고객 접점에 대해 시장의 객관적 평가와 매 영업일 KB국민은행 이용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에 NPS 조사 방법을 활용한다. NPS 관리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STA'를 활용해 NPS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유관 부서에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유관 부서는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며, 고객에게 개선여부를 전달하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재차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거친다. NPS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고객 경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고객 중심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설문 기반의 고객경험 분석과 선제적 고객경험 관리체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및 금융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5 11:05: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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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개발도상국에 ESG 경영사례를 공유했다. ◆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 사례 신한카드는 월드뱅크 'KGID(Korea Green Innovation Days) 제주' 컨퍼런스에 지난 4일 참석해 신한카드 ESG 경영 및 '신한 그린인덱스' 등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KGID컨퍼런스는 월드뱅크와 한국 정부간 파트너쉽으로 지난 2012년에 설립된 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의 대표 연례 컨퍼런스다. 개도국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녹생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한카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20년 동아시아 금융업 최초로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연계한 ESG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국내 금융업 최초로 개발한 카드 이용 내역 기반 탄소배출량 산출모델인 '신한 그린인덱스'를 소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월드뱅크의 탄소중립, 환경,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개발도상국으로 탄소중립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춰 기업 시민으로서의 ESG 경영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디지털 기기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 KB국민카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쿠팡, SSG닷컴, 골프존마켓, GSSHOP 등 주요 온라인몰 및 는쇼핑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에서 11월 말일까지 노트북,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지털기기, TV, 냉장고, 계절가전 등 행사상품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11월 말일까지 각 주별로 특정 행사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쇼핑몰에서 11월 말일까지 행사 품목 50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 할인(할인한도 100만원)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골프존 온라인몰(골핑, 골프존마켓)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 즉시 할인(골핑 11월 말일까지, 골프존마켓 11월 17일까지)을 제공한다. 현대카드가 11월 맞이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 다이닝 및 공연 전시 등 현대카드는 쿠킹 라이브러리의 캐주얼 다이닝 겸 카페 델리(Deli)에서 '딜리셔스(Delicious) 3-6pm'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 해피아워 타임에 델리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상그리아 와인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는 22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Curated 22 김재영'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올해 말까진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특정 주제의 희귀 서적을 소개하는 '레어 컬렉션(Rare Collection)'의 99번째 순서로 '파이브 센스(Five Senses)'를 전시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1월 한 달간 시대를 앞선 혜안으로 대중 음악사의 걸작이라 평가 받았지만 발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거나 잊혀진 앨범들을 다양한 각도로 조명한다. 멜로디에 아름다움을 곁들인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의 '3Pet Sounds'와 삼바에 사이키델릭 록을 결합한 카에타노 벨로조(Caetano Veloso)의 'Caetano Veloso, 간결하지만 신비롭고 여유로운 로드리게스(Rodriquez)의 'Cold Fact' 등 다시 한번 가치를 되짚어 봐야할 명반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05 11:00: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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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적자본도 체계적으로 관리…'ISO-30414' 인증 취득

KB금융그룹은 무형자산인 인적자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SO 30414'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0414'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발표한 인적자본 보고지침 가이드라인이다. 비용과 다양성, 리더십, 조직문화, 생산성 등 11개 영역 5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도이치뱅크, 알리안츠 등 글로벌 선도 금융기업들 역시 인적 자본 관리를 위해 각각 2021년, 2022년에 'ISO 30414' 인증을 취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경우 2020년 기업에 대한 공시 규제(Regulation S-K)를 개정해 미국 상장 기업에 대해 인적자본 공시를 의무화하였으며, 2021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도 상장기업에 대한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코퍼레이트 거버넌스 코드'를 개정해 인적자본 공개를 요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적자본 공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KB금융은 이러한 사례들을 고려하여 국내 금융권 최초로 'ISO 30414' 인증을 추진하였으며, 이는 '재무적 가치에 한발 더 나아가 체계적 인적자본 관리를 통해 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양종희 회장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ISO 30414' 인증 취득을 계기로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무형자산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KB만의 차별화된 밸류업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5 10:55: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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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생보사, 3분기 실적 키워드 '선방', '방어'

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생명이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확실한 성장 보다는 상쇄와 만회를 통한 손실 최소화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시현했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이 빛을 봤다는 분석이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95억원) 증가했다. 금융이익은 1196억원으로 21.8% 감소했으나 보험이익이 18.4% 증가해 전체적인 순익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연납화보험료(APE)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상승으로 영업채널 경쟁력과 자본 건전성 및 재무 안전성을 입증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63%(4696억원) 성장한 1조2155억원을 기록했다. K-ICS는 20.6%포인트(p) 상승한 230%(잠정치)로 집계됐다. 다만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올해 들어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면치 못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CSM은 7조3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5억원 감소했다. 신한라이프의 CSM은 올해 1분기 7조2776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 전략을 통해 APE가 성장했다"며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으로 높은 자본 건전성과 재무 안전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실적에서 성장이 아닌 방어에 만족해야 했다.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익은 2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실적이 소폭 하락했으나 투자영업손익 감소를 보험영업손익이 만회해 손실을 최소화했다.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누적 투자영업손익은 1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267억원) 감소했으나 보험영엽손익은 9.9%(214억원) 증가한 2365억원을 기록해 손실폭을 줄였다. K-ICS 비율은 286.4%로 전분기 대비 12.8%p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9.4%p 상승해 우수한 자본 건전성을 입증했다. 286.4%는 업계 상위권 수준으로 지난 상반기 기준 생보사 전체 K-ICS 비율(212.6%)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CSM은 올해 지속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KB라이프생명의 3분기 누적 CSM은 3조1653억원으로 지난 2분기 3조1446억원 대비 2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영업 활성화에 따라 3분기까지 확보한 신계약 CSM은 3730억원으로 집계돼 미래 수익성에 청신호를 켰다. KB라이프생명은 관계자는 "영업력 회복을 바탕으로 신계약 CSM이 증가해 CSM 잔액이 상승했다"며 "K-ICS 비율도 200%대 후반으로 충분한 자본 건전성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5 09:32: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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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뉴스페이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 업무협약

KDB산업은행은 경상남도 및 우주항공청과 '뉴스페이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하였다. 현재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은 정부주도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5월 경상남도 사천에 전담 중앙부처인 우주항공청을 개청하고, 우주·항공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우주항공청-경상남도는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경남 위성 특화지구 산업기반 구축 및 활성화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 마련 및 현장 맞춤형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한다. 산업은행은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자금으로 배정된 3조원 중 3000억원을 우주·항공산업 전용으로 배정한다. 해당 업종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리우대를 최대 연 1%포인트(p) 적용해 우주·항공산업 성장기반 조성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강석훈 회장은 "우주 탐사 본격화 등 신(新)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향후 우주·항공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6:21: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