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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정보보호의 날' 실천수칙 공유

DGB금융그룹은 7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전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지주사 및 각 계열사는 이날 정보보호 캠페인을 개최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보호 습관을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정보보호 캠페인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정보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iM뱅크 제1본점에서 'CEO와 함께하는 정보보호 행사'를 진행했으며,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기념 물품을 제공하며 로봇을 활용한 정보보호 인식 제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금융 정보보호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초청 강의를 개최하고, 최신 정보보호 동향과 실천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향후 iM뱅크는 정보보호 활동 및 사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해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정보보호는 우리의 비즈니스와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정보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4:51: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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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해운사 ESG진단 프로그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내 해운사의 ESG경영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해운사 ESG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캠코의 '해운사 ESG진단 프로그램'은 국내 해운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진단 및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작년 해운업에 특화된 'ESG 진단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해운사의 ESG경영 현황을 진단했다. 아울러 국내외 ESG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해운사에 글로벌 ESG 트렌드와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올해 해운사 ESG 진단 프로그램은 해운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캠코의 지원 역할을 강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심층 진단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국적 외항 선사는 캠코 선박금융 이용 여부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해운사 ESG 진단'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해운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필요한 진단 분야를 선택하고, 캠코가 집중 점검해 인프라와 정보 부족으로 ESG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해운사의 ESG경영 내재화도 지원한다. 캠코는 선박검사 및 국제표준(ISO) 경영시스템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선급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ESG경영 진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올해도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사 ESG진단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해운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ESG경영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0 14:33: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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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삼성생명·DB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검사부터 진단, 수술, 치료전 검사,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업계 최초로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유방암(수용체 타입)진단비 특약과 ▲ 유방암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했다. 기존 담보하던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했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향후에도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여성 고객들의 보장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회사의 사업 방향에 맞춰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수면 건강 이벤트를 개최한다. ◆ 최고 수면 MBTI 선발 삼성생명은 삼성생명의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가 최고의 수면 MBTI를 선발하는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의 생체 시계는 크게 ①정상형(일반형), ②저녁형(지연형), ③아침형(조기형) 3가지로 구분한다. 더헬스는 유전적인 생체 시계뿐만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도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도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격 MBTI와 결합한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전 국민의 수면 건강을 위해 더헬스가 새롭게 런칭한 '수면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더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MBTI 유형을 입력 후 참여할 수 있다. 더헬스 관계자는 "전 국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에이슬립, 비알랩과 같은 슬립테크 기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수면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이 펫보험 신규 특약 및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 ◆ 피부질환(아포퀠), 치과 치료 보장 DB손해보험은 지난 6월 13일'펫블리 반려견,반려묘보험'에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에 면책이었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해 상품 개정으로 인해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횟수 제한이 없어서 가입자들의 보장의 폭을 넓혔다. 신규 할인 제도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적용했다. 다둥이 할인 5%, 유기 동물 입양 시 3% 할인이 추가된다.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하여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형성과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0 14:11:5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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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한우 조각투자 신고서 이렇게 쓰세요"…·금감원,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 마련

'조각투자 산업'이 미술품에서 한우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발행자들이 반드시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할 내용을 담은 모범 규준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조각투자업자가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을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조각투자'는 미술품·부동산·음악 저작권·한우 등, 유·무형의 투자 대상 자산을 여러 지분으로 쪼개 불특정 다수가 투자할 수 있도록 증권화한 것을 뜻한다. 지난해 12월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의 최초 효력이 발생된 이래 지금까지 총 7건(72억7000만원 규모) 투자계약증권이 발행됐거나 발행될 예정이다. 그간 조각투자는 기초자산을 보관하거나 청약 및 배정하는 절차 등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무에선 조각투자 사업자가 신고할 때 신고서 정정을 번복하고 발행일정이 지연되는 일도 발생했다. 금감원은 이를 시정하기 위해 모범규준을 마련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4월 발표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의 모범 사례집이다. ▲기초자산 ▲내부통제 ▲청약·배정 ▲투자자 권리 보호 등 투자계약증권 신고서 중요 항목별 원칙, 세부 사항뿐만 아니라 구체적 작성 예시를 제공한다. 먼저, 거래될 기초자산은 청약 전후로 투자자가 해당 자산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직접 확인이 어렵다면 발행인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제3자의 객관적인 평가 자료도 필수이며, 매입 가격에 대해선 기초자산의 매입처와 가격, 발행인이 자체 평가한 가격에 포함된 가정과 한계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실례로 조각투자로 거래되는 미술품은 청약 전후로 기초자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청약 전 수장고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청약 후에는 자체 갤러리에 기초자산을 전시하는 식이다. 내부통제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발행인은 발행주식의 일정 비율을 선배정하고 청산 시까지 보유해야 하며, 이해관계자가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이해상충 여부를 투자자에게 알려야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업을 위탁할 땐 위탁 요건, 수탁자 감독, 사업 목표 및 보상체계를 기재해 대리인 문제를 방지할 수 있게 한다. 청약·배정은 투자적합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청약 기간을 충분히 부여하며, 투자계약증권의 내재 위험을 파악해 1인당 청약 한도·1주당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규준 발표를 통해 투자자 보호 장치가 강화되고, 발행인의 증권신고서 작성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면밀하게 심사해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조각투자가 제도권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2:25: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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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끌'바람 부나…지난달 주담대 6.3조원 증가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6조원 증가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3000억원 감소한 반면 주택담보대출이 6조3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거래가 늘고있어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보다 6조원 증가한 11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들어 가계대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5월(6조원) 이후 두번째다. 가계대출 종류별로 살펴보면 전세자금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76조9000억원)은 6조3000억원 늘었다. 원지환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거래가 늘고 대출금리가 하락하며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정책대출 공급도 증가하면서 대출 증가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월 1만2000호에서 3월 1만7000호, 5월 1만8000호 거래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이후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4~5월 매매거래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신용대출은 포함한 기타대출은 전달보다 3000억원 감소한 23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주담대, 은행 늘고 2금융권 줄고 이날 한국은행은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해 가계대출 증가폭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전(全)금융권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한달전과 비교해 4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달 증가폭(5조3000억원)보다 줄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한달전과 비교해 6조1000억원 증가했다. 2금융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은 2000억원 감소했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6조3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택거래 회복세에 따라 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주로 디딤돌, 버팀목 등 정책성 대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은행권이 3000억원 감소하고, 제2금융권이 1조4000억원 감소해 총 1조7000억원 줄었다. ◆수도권 중심 주택거래 증가…가계대출 증가 가능성↑ 다만 한국은행은 가계대출이 증가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 거래가 늘고있어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원 차장은 "아직 6월 주택 매매 거래를 확인할 수 없지만, 그간의 증가 흐름을 봤을때 주택거래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늘어난 주택거래가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택시장변화와 지급행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은 1296조9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5조3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대출 잔액은 268조6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7000억원 증가했다.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이 늘며 증가폭은 전달(1조1000억원)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28조2000억원으로 한달전보다 4조6000억원 증가했다. 중소법인의 시설자금 수요는 지속됐지만, 부실채권 매·상각이 이어지며 증가폭은 전달(5조8000억원)보다 축소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10 12:00: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