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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떨어지기 전 '막차'…추석 용돈·상여금 예적금 상품은?

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한국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고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이어져 온 고금리 기조가 정점을 찍고 내려갈 것이란 관측에 '지금이 금리 고점'이라고 판단한 금융소비자의 저축 막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정기예금 잔액은 925조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증가한 정기예금 잔액은 약 76조원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이 5월 이후 발생했다. 정기적금 잔액은 36조원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급격히 감소하더니 4월부터 매월 1조원씩 증가하고 있다. 정기예·적금 잔액이 증가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이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예·적금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소비자들이 미리 돈을 '묶어둔' 영향이 컸다. 은행들이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추가 특판 상품이나 단기 상품 등을 제공한 점도 증가요인으로 꼽힌다. 전북은행은 (레벨업 실세)특판 예금을 2000억원 한도로 지난 3일부터 판매했다. (레벨업 실세) 특판예금은 4개월, 6개월 만기상품으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월 1건 이상일 경우 각각 최고 3.45%,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NH든든밥심예금을 통해 최고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NH든든밥심예금의 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 이상 예치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상품을 제외하고 이날 기준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이다. 헤이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3.42%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연 3.38%,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연 3.37%,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연 3.35%를 제공한다. 정기적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으로 연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MZ플랜적금은 만 39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고, 적금 가입 후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납입할 경우 0.5%p, 목표금액 달성 시 0.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만 39세 이상이라면 케이뱅크의 '코드K자유적금'을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드K자유작금의 금리는 연 3.8%로 우대금리를 제외하면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과 금리가 같다. BNK경남은행의 BNK더조은자유적금은 연 3.75%, 우리은행의 WON적금은 연 3.7%를 제공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8 13:14: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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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1.9조 공급…전년 대비 32.9%↑

은행들의 서민 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의 올해 상반기 공급실적이 상품 이용 소득요건 완화 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은행권은 올해 상반기만 '새희망홀씨' 대출로 1조8902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4223억원) 대비 32.9%(4679억원) 증가한 수치다. '새희망홀씨'는 은행들이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는 서민 신용대출 상품이다. 소득이나 신용도가 일정 수준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연간 공급목표인 4조1000억원 대비 상반기 달성률은 46.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인 35.9%와 비교해 10.3%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 측은 "은행권에서 지난해 6월 지원대상 소득요건을 500만원 상향하고,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 비대면 공급채널을 확대하는 등 노력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소득요건 완화 전에는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해야 새희망홀씨를 이용할 수 있었다. 현재는 신용도와 무관하게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새희망홀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청년 우대금리 적용 대상도 29살 이하에서 34살 이하로 확대된 상태다. 올해 상반기 평균 금리는 7.7%로 전년 동기인 7.8% 대비 0.1%p 하락했다. 연체율은 1.5%로 지난해 동기 대비 0.1%p 하락했다. 은행별 새희망홀씨 공급규모는 농협은행이 30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은행(2983억원), 국민은행(2932억원), 신한은행(2877억원), 기업은행(2468억원) 순으로 공급규모가 컸다. 공급규모 상위 5개 은행이 새희망홀씨 전체 공급규모의 75.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은 올해 하반기에도 새희망홀씨 공급을 활성화해 연간 공급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민금융종합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새희망홀씨의 접근성을 제고해 저신용·저소득 차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8 12:00: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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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공모전을 통해 신진작가 후원 및 발굴에 나선다. ◆ 총상금 1600만원 규모 하나카드는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 실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진행한 첫 공모전에는 작품 총 423개가 접수됐다. 올해는 더 많은 도전자가 공모전에 접수할 것으로 관측했으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신함 ▲유행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1등에게는 상금500만원을 지급한다. 이어 ▲2등(상금200만원) ▲3등(상금100만원) ▲4등(상금50만원)을 순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이 우리나라 카드 디자인을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무이자할부 및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 5만원 이상 결제, 6개월 무이자 NH농협카드는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무이자할부를 최대 6개월까지 확대한다.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항공사 ▲여행사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6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개인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선물을 지급한다. ▲농협 즉석밥 ▲하나로마트 2만원 모바일 상품권 ▲하나로마트 1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이다. 같은 기간 'NH트래블리와 함께하는 추석 연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트래블리 체크카드로 국내·해외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 ▲에어팟 맥스 등을 선물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추석을 맞아 NH농협카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독거노인지원센터 어르신 400여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3주간 직접 키운 나무 선물 KB국민카드는 9월 추석을 맞아 전국 독거노인지원센터 23곳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3주간 직접 양육한 반려나무 및 감사 메시지 카드를 식료품 키트와 함께 선물했다. 독거노인지원센터와 동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이뤄졌다. 올해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계절별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후원과 7월 혹서기 대비 여름나기 물품 후원에 이어 9월 추석 맞이 반려나무 및 식료품키트 후원을 통해 명절의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9-18 10:16:1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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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난해 사회적가치 5조6984억원 창출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18일 총 5조698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화폐 가치로 산출해 관리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를 공유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비금융 부문)에서 발생하는 가치와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금융 부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측청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지난 2022년 성과 대비 약 60.6%나 증가한 수치다. 측정 대상 사업 역시 기존 311개에서 476개로 확대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환경(E) 3027억원 ▲사회(S) 2조 3814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 143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부문의 경우 ▲소상공인·소기업 상생 금융 지원 7470억원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 금융 지원이 6439억원 ▲고객 정보보안·금융소비자 보호 등 2405억원을 비롯해 KB금융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을 통한 보육 돌봄으로 인해 지난해 642억원의 가치가 창출되며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배구조(G) 및 기타 부문에서는 건전한 지배구조와 주주 가치 존중 기업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 환원 효과 2717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비금융 부문에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국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8 09:00: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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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위험 '기후변화'…보험업계, 새 과제로 부상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증가하면서 보험업계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보험업계가 위험 관리를 본업으로하는 만큼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역할론이 제기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발생한 재해들은 실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재해의 발생빈도와 규모도 증가하면서 보험업계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지난 2022년 이상기후보고서에 따르면 폭염, 집중호우, 가뭄, 태풍 등의 이상기후에 따라 온열질환자 증가, 인명 및 재산 피해, 농작물 피해 등이 발생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각각 19명 및 11명, 재산피해는 각각 3154억원 및 24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업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에 민감하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기후변화 위험 대응을 위한 보험산업의 역할 및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자연재해 등 위험 증가는 보험사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액의 급격한 증가는 관련한 위험을 인수한 손해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열사병 증가와 감염병 확산이 의료비 및 사망률의 증가를 초래해 손해율 상승과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960년대 1조3000억원에서 1990년대 8조7000억원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00년대 들어 20조원을 상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과 지속가능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보험업계가 관련 위험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후변화 위험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자연재해별 리스크 평가 등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연재해의 경우 그 원인에 따라 피해가 상이하므로 자연재난별 리스크 평가 및 추가 피해 보상이 가능한 보험상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체상의 상해나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의 도입 검토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험 본연의 기능인 위험보장은 물론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기후위험에 대한 예측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험사들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모형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고 있으나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의 영향을 예측하기에는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한상용 연구위원은 "보험사들은 자사의 기후변화 위험 평가·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기후위험에 대한 예측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은 보험업계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7 08:00: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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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골퍼 시대'…손보업계, '골프보험' 주목

국내 골프 인구가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손해보험업계가 '골프보험'에 주목하고 있다. 증가하는 골프 인구에 따라 골프보험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유입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골프보험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골프업계와의 제휴 및 새로운 보험 상품 출시로 골프보험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가 발표한 '2023 한국골프지표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참가한 사람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가운데 16.9%인 624만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2020~2022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경험한 사람은 678만명으로 지난 2021년 대비 7.5%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해 골프장을 실제로 이용한 '온코스' 참가자는 555만명으로 15% 늘었다. 골프 인구 증가에 따라 손보업계의 골프보험도 진화하고 있다. 미니보험 강자 롯데손해보험은 작년에 선보인 'CREW 골프보험'의 서비스 개편을 지난달 완료했다. CREW 골프보험은 출시 이후 1년 만에 가입 건수 3만3000건을 돌파할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으나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롯데손해보험은 이달에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었다. 쇼골프는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골프는 회원수 112만명과 함께 국내외 제휴 골프장 350여곳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엑스골프를 이용해 모바일 연습장 예약한 비율은 전년 대비 318% 증가해 성장세가 가파른만큼 롯데손해보험의 골프보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CREW 골프보험은 보험을 넘어 안전과 안심까지 선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솔루션"이라며 "쇼골프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9일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한골프보험'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골프 라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와 배상책임, 그리고 홀인원 축하금을 보장한다. 고객의 스케줄에 맞게 라운딩을 보장하는 '1일권'과 한번 가입 후 시즌 내내 보장받을 수 있는 '시즌권'(1~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이렉트 전용 상품으로 출시해 판매수수료가 없으므로 '1일권'의 경우 평균 2000원대로 보험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골프 라운딩에 필요한 핵심 보장만을 착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골프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특히 골프 라운딩 시 가장 선호하는 '홀인원' 특약은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보장 범위를 늘려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7 07:00:1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