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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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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리금융그룹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GRI 등 ESG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전문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도 마쳤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한 태스크 포스(TCFD) Report'를 통해 ▲그룹 중장기 탄소 감축 목표 수립 ▲과학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핵심 관리 산업의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와 방안 등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계획을 크게 세 부문으로 구분했다. 보고서에는 '상생금융 3·3 패키지'등 실질적인 민생금융 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천과 우리금융 산하 비영리재단이 진행한 '굿윌스토어 건립 프로젝트' 및 '우리루키 프로젝트' 등의 활동이 수록됐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 중심 경영 ▲인재 경영 등에 대한 정보 공개 범위도 확대했다. 이 밖에도 ▲분기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기업 밸류업 활동 강화 ▲이사회 다양성 확대 ▲기업 문화 혁신 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우리금융의 실질적 개선 활동과 성과도 포함됐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을 달성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28 12:10: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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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작은 보험"…미니보험, 틈새시장서 인기

맞춤형 소액 단기보험인 '미니보험'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가성비는 물론 이색·창의적인 상품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미니보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앨리스에 출시된 미니보험은 20개다. 앨리스는 지난해 8월 플랫폼 출범 이후 약 10개월 만에 판매건수는 9만5000건을 돌파했다. 방문자수는 250만회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를 통해 ▲골프보험 ▲캠핑차박보험 ▲액티비티보험 ▲불효자보험 등 이색적인 보험 상품들을 선보였다. 최근엔 콘서트나 각종 페스티벌을 즐기는 10대를 타깃으로 '덕밍아웃보험'도 출시해 다양한 고객층의 흥미를 끌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가 앞으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생보사 중에서는 NH농협생명이 미니보험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5월 출시한 미니보험인 '용종진단보험'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5월에는 '독감케어보험'을 선보였다. 용종진단보험은 지난 3월 기준 판매건수 1만건을 돌파해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할 만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독감케어보험은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일시납 상품으로 보험료를 한 번만 내면 1년간 보장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자 5400원, 여자 7200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기존 미니보험 강자인 디지털 보험사의 상품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라플 365 미니보험'은 5, 6월 신계약 건수가 월평균 1만건을 넘었다. 저렴한 보험료로 휴가철을 대비해 가볍게 가임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대비하는 고객들이 몰려 지난 6월 23일 기준으로는 신계약 건수가 1만2000건이 넘는다. 일각에서는 미니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 기간이나 범위가 넓지 않아 수익성이 낮고 단순 일회성 상품이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미니보험을 통해 오히려 보험을 어려워하는 고객층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본다. 미니보험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이들이 일회성 고객이 아닌 미래 '진성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미니보험이 수익성이 높지 않은 상품일 수 있지만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접근성을 높을 수 있다"며 "20·30대 등 젊은 고객층에게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28 08:46: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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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들 '애플페이'...카드업계 도입 논의 '쏙'

카드업계의 애플페이 도입 논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애플페이를 등에 업은 현대카드가 신규 회원을 대거 유치하면서 흥행을 주도했지만 올해 회원 증가 속도가 줄었기 때문이다. 애플페이 추가 수요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애플페이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했다. 도입 첫 달 현대카드는 신규회원 20만명을 유치하면서 애플페이 효과를 제대로 입증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애플페이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국내 상륙설이 돌았던 만큼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감과 주목도가 높은 서비스였다. 장기간 기다렸던 소비자들이 잇따라 가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론칭하면서 신규 회원을 대거 유치하자 경쟁사 또한 군침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페이 파급력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아울러 카드업계가 미래세대 확보에 고심하고 있는 만큼 애플페이는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은 'MZ세대'와 '잘파세대'를 확보할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애플페이 효과는 입증됐지만 또다른 카드사의 신규 서비스 진입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입 1년이 지난 만큼 오직 애플페이 이용을 위해 신용카드를 만들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지난 5월 현대카드의 전체 회원수는 1227만3000명이다. 연초(1210만명) 대비 17만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유치했지만 애플페이 론칭 시기와 비교하면 상승세가 주춤한 모양새다. 마케팅 비용도 부담이다. 설령 애플페이를 도입하더라도 현대카드와 점유율 싸움을 펼쳐야 하는 만큼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미 진입한 현대카드 또한 애플페이 도입 초기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을 펼쳤다. 후발주자인 만큼 더 공격적인 마케팅이 요구된다는 것.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를 여러 장 보유해도 문제가 없는 만큼 애플페이 서비스 론칭 초기에 신규 회원을 대거 유치하겠지만 이미 1년이 더 지난 만큼 현대카드 수준의 파급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족한 인프라도 걸림돌이다. 애플페이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국내 보급률은 여전히 10% 미만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애플페이 도입 후 NFC단말기 보급 속도가 가파를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답보 상태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선 업황 개선이 우선이란 입장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연체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건전성 관리가 우선 과제다.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결과도 살펴야 한다. 금융당국은 3년 주기로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를 재산정하는데 금융권에서는 올해도 인하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낮아진 가맹점 수수료에 애플에 지급하는 결제 수수료까지 더해지면 자칫 본업 경쟁력을 저해할 수도 있단 우려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언젠가는 모든 카드사가 애플페이를 도입하겠지만 건전성 관리와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대응 등 우선 과제가 있는 만큼 연내 도입은 여건상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28 08:40: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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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3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 발간

KB국민은행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환경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다섯 번째 '2023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Green Wave Report)'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매해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를 발표하며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ESG의 미래와 환경경영 추진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Invest Green(그린에 투자합니다) ▲Practice Green(그린을 실천합니다) ▲Promote Green(그린을 알립니다) ▲Manage Green(그린을 관리합니다) 등 4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ESG 전략 목표인 'KB 그린 웨이브 2030'과 'KB 넷 제로(Net Zero) S.T.A.R.'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을 상세히 기술했다. KB 그린 웨이브 2030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2030년까지 50조원(환경부문 25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B 넷 제로 S.T.A.R.는 탄소 배출과 관련해 내부 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에서 각각 2040년 및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스페셜 리포트로 담아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도원칙 가입 등 KB국민은행의 노력들을 소개한다. KB 그린 웨이브 리포트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 보고서 형태로 발간되고 있다. 인터랙티브 기능 적용으로 보고서 내용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있을 경우 마우스 클릭만으로 관련 웹사이트 또는 동영상으로 연결돼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보고서 전문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7 16:06: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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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인터넷진흥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협력을 위해 MOU

금융감독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날로 교묘해지고 고도화하는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복현 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는 통상적인 시세조종 등과는 다르게 발행자가 사이버 공격을 위장해 시장 질서를 교란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전문적인 IT 기술과 결합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례로 최근 특정 코인 네트워크에 사이버공격이 발생해 해당 코인 블록체인상 일반 투자자들의 코인 전송(이체)이 제한되었음에도 발행재단이 보유한 코인은 정상적으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 대량 이체된 후 현금화된 사건이 발생했다. 가상자산 거래의 경우 IT기술과의 연관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해서는 해킹 혹은 코드 은닉·조작 등 전문기술 분석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을 교란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조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가상자산 추적정보도 상호 공유할 방침이다. 필요시에는 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을 교류하는 한편 건전한 가상자산시장 조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복현 원장은 "그간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규제 공백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이 부각돼왔으나, 올해 7월 법 시행에 따라 불공정거래 규제가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는 기존 자본시장 조사와는 달리 사이버공격 관련 사실관계 확인 등 디지털 정보분석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중 원장은 "최근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수사기관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7 15:38: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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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스타트업 지원 시설 '유니콘랩' 개소

iM뱅크는 대구 제2본점에서 유니콘랩(U-Lab) 대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진행한 금번 개소식은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보육 체계 가동에 따라 마련됐다. IM뱅크 제2본점 5층에 조성된 유니콘랩은 총 2264.71㎡(전용면적 907.75㎡, 공용면적 1356.96㎡)의 면적에 16개의 개별입주 사무실, 20석의 공용 입주실, 회의실, 휴게실 등이 갖춰졌다. iM뱅크와 대구센터는 ABB·Fintech 기반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기업을 발굴 및 보육에 협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니콘랩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올 1월부터 진행한 입주사 평가는 최고 경쟁률이 3:1에 달하는 등 지역 창업보육공간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입주를 실시해 개소한 유랩 입주실에는 현재 26개의 스타트업이 상주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대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관리되며, iM뱅크를 비롯한 DG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핀테크 기술협업 등 다양한 경로의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케일업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유니콘랩 대구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 공간에서 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유니콘랩에 입주한 기업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iM뱅크, DGB금융그룹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27 15:12: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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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37년 반 만에 최저…일본 정부 환율 개입 임박?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0엔을 돌파하며 37년 반 만에 최고치(엔화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가 과도한 환율 변동을 경계하며 개입을 시사한 가운데, 엔화 가치 하락이 원화 가치 하락을 동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2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60.84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986년 12월 말 이후 37년 반 만에 최저치다. 또한 달러당 160엔(종가 기준)을 돌파한 것 또한 1990년 4월 중순 이후 34년 만이다. 이번 엔화 가치 하락은 연 5.4~5.5%에 달하는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차이 때문에 발생했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인하를 1회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점도표에서 2회 줄어든 전망으로, 시장에서는 최초 금리 인하 시기를 9월 이후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FOMC 직후 진행되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지만, 일본은행은 지난 14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직후 기준금리를 기존의 0~0.1%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엔화 약세에도 일본은행이 소극적인 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엔화 약세는 빠르게 심화했다.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가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해외자산 매도 등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관측했다. 앞서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지난 26일 "엔화 약세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고, 필요하면 적절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유력한 개입 시기로 28일 이후를 예측했다. 28일은 미국 개인소비자물가지수(PCE)가 발표되는 날짜로, 개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06-27 15:04:5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