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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순익 효자 '보험'…"KB는 손보, 신한은 생보"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비은행 계열 가운데 보험에서 실적 강세를 보였다.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각각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부문에서 금융지주 순이익 증가를 책임지는 효자 역할을 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익 57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252억원 대비 8.9% 증가했다. 반기 순이익 역대 최고치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6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영업이익이 2087억원에서 1081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보험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이를 상쇄했다.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순이익 증가 배경으로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꼽힌다. 보험 포트폴리오에서 장기보험(보장성보험+저축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원수보험료 기준으로 60% 이상인데 이 부문 손해율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 CSM 증가로 보험영업손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KB손해보험은 순익 7529억원을 달성해 비은행 계열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상반기 순익으로 KB금융 계열사 가운데 KB국민은행(1조5059억원) 다음으로 많은 실적을 냈다. KB증권(3761억원), KB국민카드(2557억원), KB캐피탈(1372억원) 등을 제치고 비은행 계열사 순익 1위를 달성하면서 KB금융 상반기 전체 순익(2조7815억원)에서 약 20%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게 3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신한금융의 새로운 효자로 떠올랐다. 신한라이프는 올 상반기 순익 31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수치로 신한금융 가운데 신한카드(3793억원) 다음으로 순익이 많다. 2분기는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587억을 시현했다. 신한라이프의 호실적 요인으로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상품 및 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영업 기초 체력 향상이 꼽힌다. 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등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보험대리점(GA)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한 8042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7조1000억원, 지급여력비율(K-ICS)도 안정적인 자산·부채 관리를 통해 238.0%(잠정치)로 높은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다"며 "2분기 당기순이익은 보험손익 증가 등 전분기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9 14:50: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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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고객 서비스 공간 '빗썸라운지 강남점' 오픈

빗썸은 제휴 은행 계좌 개설부터 가상자산 거래 전 과정의 고객 문의를 지원하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은 각종 상담 업무는 물론 고객 휴게 공간, 세미나 개최 등 빗썸만의 고객 지향적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빗썸라운지 강남점에는 빗썸의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가 마련된다. 빗썸 투자자보호센터 창구도 위치해 신규 가입이나 거래소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법, 거래 방법 등의 문의를 원스톱으로 해소할 수 있다. 고객 대기 공간에는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나오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빗썸 고객이라면 누구나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는 재테크 전문가들의 강의 및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 거래에서 생길 수 있는 이용자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적극 해소해 드리기 위해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이용자 보호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9 11:00: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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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트래블카드의 '미니언즈'을 입힌 신규디자인을 공개했다. ◆ 쇼핑, 투어 등 여행 관련 혜택 신한카드는 '미니언즈'를 적용한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니언즈는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기 캐릭터다. 기존 한국의 네이버웹툰 '냐한남자'와 일본의 '짱구'및 '도라에몽' 등에 이어 미니언즈를 추가해 글로벌 캐릭터 라인업을 구축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 이용객을 위한 ▲숙박 ▲쇼핑 ▲투어 등 여행 관련 행사도 마련했다. 일본을 여행하는 고객이라면 '세이부 프린스 호텔' 숙박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시 5%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태국의 '아웃리거 리조트'의 코사무이 또는 카오락 숙소 예약 시 3코스 저녁 식사 2인 세트를 제공한다. 이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운항하는 아시아'리조트월드크루즈'를 예약하면 시 50달러 상당의 온보드크레딧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미국, 중동, 유럽 등에서도 숙소 및 엑티비티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페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농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 농업인 복지 향상 도모 NH농협카드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카드공익기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뉴(NEW) 농촌사랑 체크카드'를 포함한 4종의 카드 이용액 중 일정 비율을 적립해 조성했다. 카드공익기금은 ▲농촌 지역 및 농업인에 대한 물품 지원 ▲농업인을 위한 자원봉사·재능기부 활동 ▲소외계층 아동 도서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은 "카드공익기금 전달을 통해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업인과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만화 '피너츠(Peanuts)'에 등장하는 스누피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 스누피, 찰리브라운 등 인기 캐릭터 선봬 KB국민카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스누피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의 전면과 후면에 인기 캐릭터인 스누피와 우드스탁, 찰리브라운을 입혔다. 피너츠와 협업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스누피 에디션은 ▲스누피 ▲카툰 ▲동산▲나무 4종으로 구성했다. 내달 31일까지 스누피 디자인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2만명에게 랜덤카드와 스티커 세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행사 응모 후 대상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3600명을 추첨해 스누피 인형을 선물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불문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캐릭터 스누피의 귀여운 모습을 KB국민 대표 여행 특화상품인 트래블러스 카드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29 10:53: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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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 실시

신한은행의 테크(Tech) 봉사단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Tech 봉사단'은 신한은행 Tech그룹 직원들로,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출범했다. Tech 봉사단은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올해 하반기 총 5회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교실도 포함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한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기초 코딩 실습 ▲링비트 카 만들기 ▲금융과 코딩 연계 팀 게임 활동 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코딩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0일 진행하는 2회차 교육은 8월 1일부터 신한은행 사회공헌 전용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9 10:21: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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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 봉사활동

신한금융그룹이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사업으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를 직접 만들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정으로 배달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졌다. 3차 캠페인으로 선정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에서는 임직원들이 모은 약 6000만원의 성금과 신한금융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신한금융의 그룹사들은 오는 8월까지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밀키트 및 학습놀이키트 배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9 10:21:0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