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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NH농협카드

현대카드가 스타벅스 국내 런칭 25주년을 맞이 신규 플레이트를 공개했다. ◆ 내달 31일 별 추가 제공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헤리티지 코퍼 사이렌(Heritage Copper Siren)'은 국내 스타벅스 1호점 오픈 당시의 로고를 그대로 적용했다.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메탈릭 코퍼' 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트는 표면에는 특수 처리를 해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빛나는 효과가 있다. 메탈릭 코퍼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내달 3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1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스타벅스 별 25개를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지난 2020년 10월 출시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라며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3만원당 1개의 스타벅스 별이 적립되는 혜택으로 스타벅스 회원들의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배우 고윤정을 모델로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제작했다. ◆ 광고 공개 기념 커피 쿠폰 마련 NH농협카드는 '지금 원하는 라이프, 지금(zgm)으로부터'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금 원하는 라이프, zgm으로부터'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금'브랜드는 지난 2022년 출범했다. 생활영역에 혜택을 강화했으며 카드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광고 전반부는 배우 고윤정이 ▲쇼핑 ▲취미생활 ▲여행 등 일상 속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기획했다. 후반부에서는 고객들의 다채로운 '지금'을, 속도감 있게 보여주며, '지금'이 함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 광고영상 공개를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NH농협카드 유튜브 구독 및 감상평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광고를 시청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긴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케이크 세트(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명)를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대세 배우 고윤정과 함께 지금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며, "고객들의 '지금 원하는 라이프'가 '지금'으로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매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28 09:07: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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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해 '당기순이익 1등 목표' 변함 없어"

… 우리은행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 목표가 변함없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본점 대강당에서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도전자로서의 절실함과 집중력을 발휘해 하반기 영업 레이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영전략회의는 실질을 강조하는 조병규 은행장의 경영스타일에 맞춰 불필요한 격식을 최소화하고 2시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6735억원의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Next Level,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자는 슬로건도 제시했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하반기 주요추진계획 ▲우리인 행동다짐 ▲KPI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월 선언한 당기순이익 1등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하반기에 담대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조 은행장은 ▲기업금융명가 재건 ▲개인금융 경쟁력 제고 ▲글로벌사업 레벨-업 등 하반기 세부추진계획을 제시하고,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가 우리금융그룹에게 특히 중요한 시기라고도 언급했다. 조 은행장은 "올해 증권사 및 보험사 인수를 시작으로 금융그룹 전체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만큼 우리은행에게도 더 큰 성장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금융의 본질인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자기 직무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이 먼저 모든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매사진선(每事盡善)'의 자세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8 09:07: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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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분기 순익 9314억 '역대 최대'…밸류업 계획도 공개

우리금융그룹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9314억원으로 전년 동기(6250억원) 대비 4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55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390억원) 대비 14.1% 증가했다. 우리금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1조1510억원) 대비 8.9% 증가한 1조2530억원을 시현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2조1970억원으로 전 분기(2조1980억원) 대비 0.1% 소폭 감소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의 경우 535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3510억원) 대비 52.5%나 급증했다. 은행 부문 기업금융 및 글로벌 기업금융(IB) 사업 확대, 카드, 리스 부문 자회사의 영업력 신장 등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늘어나며 비이자이익 확대를 견인했다. 우리금융은 2분기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800억원 추가로 쌓았지만, 대손 비용은 지난해 2분기 5560억원에서 올해 2분기 4090억원으로 26.4% 감소했다. 우리금융이 보유한 전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2분기 기준 0.56%로 1년 전(0.40%)보다 0.16%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기준으로는 0.24%에서 0.23%로 0.01%포인트 낮아졌다. 우리금융의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12.04%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용률은 39.9%로 지난 2019년 지주 설립 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8870억원으로 전 분기(7920억원) 대비 1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는 550억원으로 87.8%, 우리금융캐피탈은 470억원으로 42.4% 각각 늘었고 우리종합금융은 90억원 적자 전환했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2분기 배당금을 18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개했다. 우리금융은 먼저 보통주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역량 제고를 중장기 목표로 설정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총주주환원율의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 12.5~13.0% 구간에서는 40%까지, 13.0% 초과 구간에서는 50%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보통주 자본비율은 2024년까지 12.5%를 달성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경영진과 이사회의 IR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 IR에도 집중해 외국인 지분율 확대 흐름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며 "개인 투자자 대상 소규모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6 15:38: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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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KIPFA 선정 'SNS 활용 최우수 금융기관'

BNK경남은행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금융서비스부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NS 시상 행사로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263개 업체, 35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명의 전문가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콘텐츠, 서비스, 디자인 등 SNS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금융서비스부문에서 최고상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특히나 이번 수상은 외부 대행사 없이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모든 콘텐츠의 기획·제작·개발해 SNS를 운영해온 결과인 만큼 더욱 의미가 컸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SNS 운영을 시작한 BNK경남은행은 동화로 풀어내는 금융교육 콘텐츠인 '니니언니',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을 초대하는 '위대한 초대',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견과유' 등 정체성과 공익성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직원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캐릭터 '다행이'를 폭넓게 활용해 다양한 세대의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그동안 콘텐츠 지역성과 ESG가치를 담으면서도 재미와 트랜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과 소통해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6 13:45: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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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HD현대, '조선기자재 산업 지원' MOU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5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현대커머셜과 '조선기자재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 대출형 기업지원펀드'의 지원대상을 기존 자동차 부품사에서 조선기자재 업체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조선기자재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포함한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는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추천하고, 금융지원에도 협업한다. 또한 현대커머셜은 조선기자재 산업 시장현황 및 금융지원에 대한 자문도 맡는다. 캠코는 향후 '캠코 PDF'를 통해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에 유동성을 공급해 지원기업의 원활한 턴어라운드를 돕고 나아가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조선업 회복에도 낙수효과 지연우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기자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중소ㆍ중견기업의 선제적인 체질 개선과 온전한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앵커투자자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6 10:40: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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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출범 초읽기...10위권 성장 가능할까?

금융당국이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 인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우리투자증권'이 다음 달 본격 출범한다. 우리금융은 업계 10위권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단기금융업 인가,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을 의결했다. 합병 증권사명으로 결정된 우리투자증권은 내달 1일 공식 출범하게 됐다.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 중 유일하게 증권 계열사가 없는 우리금융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증권업 재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합병으로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6월 NH농협금융지주에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총자본 1조2000억원, 총자산 6조6000억원, 고객(예탁)자산 10조8000억원으로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증권사로 출범한다. 올해 3월 기준 우리종금 고객자산은 4조3000억원, 포스증권은 6조5000억원이다. 고객수는 우리종금 20만명, 포스증권 28만명으로 합병시 단순합계로 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의 뒷받침 속에 '1등 증권사'라는 10년 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금의 기업금융(IB)과 포스증권의 디지털 기반 리테일(개인고객) 사업 장점을 합쳐 합병 후 5년 내 자기자본 10위권 증권사,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다만 시장에서는 수 년 내 목표 도달이 힘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내 자기자본 10위 증권사는 현재 대신증권으로 자기자본이 약 3조1000억원이다. 10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5년간 급성장을 보여줘야 한다. 몸집이 커지기 위해서는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인데 우리금융지주의 지원이나 추가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해야 한다. 실제 LS증권도 지난 2020년 이후 자기자본 10위 증권사를 목표로 내걸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기자본 20위(9354억원)에 머물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추가 증자나 2차 합병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안착 후 지켜봐야하기 때문에 당장 해결 할 수 없다. 최종 목표인 초대형 IB가 되려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갖춰야 되기 때문에 10년 동안 3조원의 추가 수혈이 필요하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초대형 IB로 지정돼 있지만 지난 2017년 이후 초대형IB 신규 진입은 없다. 증권사 관계자는 "브로커러지 시장과 대형사 위주로 형성된 IB 시장에서 우리투자증권이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일 것"이라며 "현재 증권업계 역시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안착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6 10:39:45 이승용 기자